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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 폭발은 지진으로 이어진다

서울이 아수라장이 된 모습

 

 

엄청난 지진앞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빌딩이 앞으로 쏟아지고 있다

 

 

자연의 재앙에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

 

 

백두산 지질학을 연구하던

마동석은 3년전부터 계속해서 미래를 예측했다

 

 

백두산 밑에 있는 용광 4차 폭발을 막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이란 핵폭탄을 이용해

용광로 구멍을 내어 지진을 맞는 것이다

 

 

그 이론적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핵폭탄이 있는 북한으로 넘어간다

 

 

지진으로 북한에선 쿠데타가 일어난다는 설정으로

북한 군인은 아비규환으로 자신의 가족과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자신이 맡은 구역을 등지고 떠난다는 설정이다

근데 쉽게 군인들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자신의 가족을 등지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군인의 말로가 이렇게 비참하다

사랑하는 딸을 본 적이 없다

아내는 마약 중독자가 되어 버렸다

희망이 없는 국가에 국민은 쓰러진다

 

 

가수 수지가 하정우 아내로 등장한다

연기자다운 모습으로 '백두산'에 등장한다

긴가민가 했다

 

 

6.25전쟁때 미국에게

모든 전시작전통제권을 반납한 한국

 

 

한국에 전쟁이 반발했을 때 미국은 오로지

자신의 국민을 살리기 위해

미군은 움직인다는 확실한 사실

미국인 전부 탑승한 후에 한국인은 탑승한다

 

 

택시 차량을 타고 백두산 바로 밑까지 이동한다

말이 되는 소리인가

화산 폭발과 용암 폭발이 함께 반발했는데

타이어가 감당할 수 있는가

설정은 비과학적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생각하지 않고 과감히 조국과 국민을 위해

오로지 자신의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하정우과 이병헌이 멋져 보였다.

 

 

어느 조직이든 희생하는 사람이 있어야 조직은 운영되는 법이다

군인과 리더에게 그리고 봉사하는 모든

사원봉사자들이게 감사함을 잊으면 안된다

당신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무사고로 하루를 보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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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이 발생했다

 

 

어떤 사건이든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

암살 사건이 일어난 그 40일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역할을 맡은 이병헌

이 영화를 통해 김재규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었다

 

 

그 배신자 새끼를 어떻게 하는 게 좋겠나?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가 하고 싶은 대로 해

 

 

혁명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18년 장기집권으로 한 나라의 일인자가 된 남자

 

 

너도 나처럼 똑같이 당한다 너

 

 

각하는 2인자를 살려두지 않아

 

 

왜냐면 태양은 하나니까

 

 

캄보디아에서는 삼백만 명도 희생시켰는데

 

 

우리가 백만 이백만 탱크로 밀어버린다고 큰일 나겠어요?

 

 

국가 지키는 게 내 일이야 

경호실장

 

 

세상이 바뀌겠어

 

 

이름만 바뀌지

 

맞는 말이다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단지 이름만 바뀐다

조직 또한 건재하다

단지 이름만 바뀌는 것뿐

 

하지만 일인자와 남산의 부장들이 세월의 흐름에 이름이 바뀐 것처럼

지금의 나의 자리는 영원하지 않다

그러니 함부로 상대방을 대하면 안된다

나 또한 이름이 바뀌면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어쩌면 김재규의 혁명이 없었다면

'부산과 마산 소요사태는 광주에 참혹했던 역사가 먼저 기록되었을 것이다'

 

 

김재규는 최후 반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군인이었고 혁명가입니다'

 

혁명이라는 이름을 걸고 일을 하고 있는 우리들은 전부 혁명가다.

우리가 왜 혁명을 시작했는지 그 원점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근데 혁명으로 더 살기 좋은 세상이 올까?

그냥 이름만 바뀌는 건 아닐까?

 

 

왕의 자리는 너무나 달콤한 자리다

그 누구도 꿀의 맛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함께 혁명을 했던 동지를 지켜야 한다.

만약 동지가 혁명의 신념이 흔들릴 때 함께 대화해야 한다.

대화속에서 새로운 신념이 확고하게 동지의 마음에 자리잡았다면

그 새로운 신념도 존중해줘야 한다.

세월의 흐름에 세상의 변화에 영원한 신념이란 있을까?

만약 있다면 생명존엄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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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유명한 배우들은 출연한 영화

(대한민국 사회 단면을 보여줄까?)

(인트로의 의도)

아파트에 미쳐 있는 우리의 사회를

영화에 담고 싶었다

대한민국이 지진으로 폭망하게 된다.

근데 유일하게 견제한 아파트 한채가 있다

(황궁아파트)

대한민국이 무너져도 아파트는 견제하다는 의도일까?

세계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다고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다.

그래도 언론매체에서는 이 기회가 바로

(아파트를 살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외치는 실정)

주민 투표로 아파트 주민이 아니면

전부 쫓아낸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아파트 주민 토론회에서 자가니, 전세니, 월세니

이런 말도 나오면서 갈등 조짐이 보이지만)

입주민은 (선택 받은 자)들이고,

외지인은 (바퀴 벌레)라고 치부된다.

(등기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자들은 전부 죽여도 되는 자라는 말이다.

(선택 받은 자)들은 세상 모든 것을 빼앗고

(바퀴벌레를 죽여도 되는 법)으로 (규정)되어 버린다

죽음 앞에선 평등하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수 없다.

부디 입주자들(권력을 쥐고 있는자)들은

죽을때 그 권력을 아파트를 가지고 가시길 응원드린다.

다 같이 살 방법을

먼저 찾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정말 이 말은 철없는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렇게 느끼게 된다)

(인간의 존엄, 신념이 밥 먹여주나요?)

나 자신과 내 가족을 지키기도 힘든 세상인데용

(생명이 소중하다는 거 알아요)

나 자신도 수호하지 못하는 자가

타인의 생명까지 운운하는 건 철없는 거겠죠

이병헌 - 가짜 김영탁

김영탁이라는 사기꾼에게 솎아서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된다.

그 재산을 되찾기 위해 진짜 김영탁을 죽이게 되는데,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이 세상 - 자본주의를 배워야 한다)

이 세계는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다.

내 조직이 살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죽여야 한다.

오로지 (내 조직만이 유토피아다)

(내 조직에 들어올래?)

아니면 너는 적으로 규정되고

죽여도 되는 바퀴벌레로 취급됨을 잊지 마라.

우리 아이들은 지금 현실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권력을 쥔 자(강한 조직원)이 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배우고 있다.

대한민국이 무너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는 견제할 것이다.

아파트는 도대체 뭘까?

아파트는 돈인가?

가족과 함께 사는 공간인가?

인간의 존엄이란 뭘까?

분명히 동물보다는 특별한 존재가 인간이 아닐까?

사색할 수 있는 존재?

나와 다르면 적이 되어 버린다.

빨간 페인트, 빨갱이가 되어 버린다.

나 또한 점점 사람이 무서워지는 세상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였다.

아파트 거실에서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 보이는 여러 배우들

아~~~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권력을 가진 자의 편에 서야 되겠지.

아니면 자연인으로 살아야 할까?

그냥 사는 거지머.

(아파트는 잠시 거주하는 곳이라고 여기면서)

(나는 그냥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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