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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자 황정민

자신은 어떤 목적으로 살아가는지 모른다.

 

 

일이 마무리되면 술집으로 가서

알콜로 더러운 기운을 씻어내린다

 

 

마지막 살인을 청산하고 평안하게 지내려고 했던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예전에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을 급히 찾는다는 소식이다

 

 

그 이유는 '당신과 나' 사이에서 태어난

소중한 딸이 유괴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며칠 후 사랑하는 여자가

사망했다는 소식도 함께 들려온다

 

 

마지막으로 살인했던 남자의 동생이 바로

이정재

 

 

이정재는 황정민을 찾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그를 쫓고 있다

 

 

나의 형을 죽인 놈을 그냥 죽이는 게 그 목표다

딴 이유는 없다

 

 

드디어 만났다

이정재와 황정민

아이를 찾으려는 남자

그 남자를 죽이려는 남자

 

 

피로 연결된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아빠

황정민

 

 

사라진 아이 흔적을 쫒다보니

거물급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

 

경찰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조직

인신매매

 

 

서로 죽여야 살아남는

남자의 이야기

 

 

제발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세상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권력을 유지하려는 자,

그 권력에 도전하는 자,

그 도전을 응징하려는 자들의 이야기

 

검찰이라는 조직이 얼마나 무서운지 조금 많이 느끼게 된다

법무부 장관 자리 참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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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배경이 어떻든 자기 신념대로 살아갈수 있는 사람은

'자유인'이다

 

 

시 제목이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정말 박열같은 사람이 쓴 시같다. '개새끼'

 

 

그 시에 반해서 박열과 동거하고 싶다는

'후미코'

 

 

동거서약

1. 동지로서 동거한다.

2. 운동활동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3. 서로 사상이 어긋나면 동거를 그만 둔다.

 

 

동지라는 말이 참 정겹다.

젊은 시절 나 또한 사상에 한번 푹 빠졌다.

사상이 어긋나면 동거를 그만둔다. 저런 동지를 만날수 있을까 ㅋㅋ

 

 

1923년 관동에서 진지 7.9급 초강력한 지진이 발생한다.

그 지진으로 사망자 10만명 이상 발생.

일본 관료는 지진 피해를 딴 곳으로 돌리려고 계획한다.

 

 

지진을 틈타 조선인이 불을 지르고

 

 

수돗물에 독약을 탄다는 거짓말을 퍼트린다

(그 거짓말로 지진 피해를 조선인 학살로 변환함)

 

 

조선인이 상수도에 독을 살포

 

 

죄수 300명 탈출해

조선인과 함께 대폭동

 

 

일본 정부 선동에 뉴스와 신문은 일제히 '거짓 정보'를 방출한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조선인 학살이 3일만에 -육천명 육박한다.

 

 

조선인에겐 영웅, 우리한텐 원수로 적당한 놈

 

 

박열과 끝까지 함께하는 후미코 얼굴은 언제나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사형 선고가 기다리고 있는 사건인데도 '웃음'으로 반응한다.

 

 

치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또한 '언론 뉴스와 신문'에는 거짓된 정보가 난무했다.

살기 바쁜 대한민국 시민은 그 정보를 사실처럼 믿는다.

(개와 돼지로 표현하고 싶지 않다)

 

 

현명한 사람은 질문한다. (증거가 나왔는가?)

거짓말 하는 사람은 계속 외친다

(증거 나왔잖아요.. 신문에, 방송에서)

 

 

거짓된 정보로 인해 죽음을 앞두고 있는 조선인 사람들...

이들은 슬퍼하지 않는다... 왜일까?

 

 

힘 없는 자... 바꿀수 없다면...

내가 할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서...

이 순간을 즐길수 밖에 없다...

 

 

일본의 땅에서 재판을 받는데

'한복'을 입는 여유...

 

 

간토대지진의

조선인학살을 기억

 

 

죽창과 일본도로

찌른 것은 기본이요

 

 

양손을 묶어

강 속에 던지고

 

 

오토바이에 몸을 묶어

 

 

죽을 때까지 달렸다

 

 

묻으려고 발악할수록

 

 

드러나는 것이

자연의 순리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후 전쟁을 버리고 있다.

기득권에 의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무너졌다.

절대 잊지 않겠다.

잊지 않으면 뭐하냐 싶다.

이기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되는 요즘이다.

 

 

내 육체는 자네들 마음대로

죽일 수 있겠지만

 

 

내 정신은 어찌할 수 있겠는가

 

 

재판의 결과는 '사형'

근데 후미코는 '만세'를 부르고 있다.

 

 

박열보다 후미코 여성의 신념과 행동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

졌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나답게 끝까지 싸우면 되요.

사람은 언제나 죽습니다.

자신답게 살아가세요.

나만큼 당신은 힘들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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