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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죽음을 맞이한 박복자

죽으면 그 후로는 어떻게 될까?

천당과 지옥으로 가는 걸까?

아니면 우주라는 공간에 다시 스며드는 걸까?

 

 

아무튼 박복자는 간절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일간의 휴가를 받게 되는데

무슨 저승사자가 가방을 매고 있는지

 

 

박복자의 휴가 선택지는

사랑하는 딸 방진주를 만나는 것이다

엄마는 딸이 미국에서 잘 나가는 존재라고 자부심을 느끼는데

 

 

근데 이게 웬 일인가?

어디서 많이 본 백반집

나의 집이 아닌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

아이가 있는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잘 나가는 우리딸

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개울가로 가서 울면서

고함을 지르고 있을까?

 

 

진주는 공부가 재밌는 사람이 아니다

공부로 통해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기 때문에 공부에 집착했다

 

 

돈은 내가 벌테니까

진주니는 공부만 하거라

공부해서 능력을 길러서

잘 먹고 잘 살아라잉

(근데 네가 왜 이곳에 있는기고)

 

 

이 세상에 나의 피붙이 엄마 박복자

당신을 통해서 아픔을 경험했고

기쁨도 함께 나눴지

당신이 이 세상에 없다고 하니까

모든 게 무의미함으로 다가오네, 엄마

 

 

너를 위해 너를 외삼촌에게 맡기고

나는 현실에서 파김치가 되면서 돈 벌었는데

세월은 나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네

참, 이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더라

 

 

가족이란 어려워도 함께 있어야 한다

돈 때문에 우리 잠시 이별해야 되

회사 때문에 너에게 자유를 박탈해야 되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 것 같아

 

 

가족이란

부모란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힘겨워도 함께 있어야 하는 것같아

(부모가 곁에 있으면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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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배우는 무협 드라마와 잘 어울린다...

배우가 무술을 좋아해서 그런가..

 

간절한 눈빛을 발하면서 달리고 있는 검객

 

 

어느 청년이 누군가에게 죽을 고비를 당하고 있다...

칼 한자루에 의지하며 적과 싸우고 있는 검객

 

 

조선의 왕과 그 청년은 그 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그 청년은 왕의 칼이 된다

 

 

왕은 청년에게 칼을 선사한다...

그 칼로 내가 사랑하는 공주를 지켜라는 명이다..

 

 

진정한 검객, 무사는 약속을 어기지 않는 법

 

 

무슨 일이 있어도 나의 왕을 지키는 법이다

 

 

한 나라를 지키는 자는 누구인가?

'무력을 가진 자'인가?

'권력을 가진 자'인가?

 

 

무탈하게 자라온 공주는 바깥 세상으로 나가려고 한다

 

 

부모는 아이가 다치지 않고 기죽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세상은 적도 없고 동지도 없는 곳이다...

 

 

자신의 자리를 얻기 위해선 누군가와 싸워야 하는 법

 

 

영원한 것은 있을까?

시간은 변한다.

자리는 변하지 않지만 그 자리를 차지 하는 사람은 변하는 법

 

 

검객 영화를 보면서 감명 깊었는 것은

자신을 빛나게 해준 사람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검객에서...

 

무사라면 그 보은의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는 게 멋졌다...

그 은혜를 끝까지 잊지 않는 검객의 마음이 아름다운 결말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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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영화배우로

살고 있는 김혜수

 

슈룹 덕분에

김혜수에 더더욱

관심을 가진 요즘이다

 

 

중년이 되어가는 여배우

스캔들 있던 남친은

젊은 배우와 바람을 피우고

 

 

그녀는 매니저와

자신의 편에게

대대적인 공개 발언을 한다

 

내 편이 갖고 있어

나 아이가 필요해?

배신하지 않는 단 한명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

어떻게 한 인격체

아이를 내편이라고 할수 있을까?

 

아이도 성장하면서

언제가는 자신의 길을

걷는다는 걸 모르는 걸까?

 

 

임신할 수 없는 자신의 몸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한

고딩에게 은밀한 계약을

제시하는 김혜수

 

 

아이만 낳아주면

계약금과 함께

자신이 그 아이를

이쁘게 키우겠단다

 

 

코믹 영화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현실에서도

분명 있겠지

현실은 더 영화같으니까

 

 

뉴스와 메인 신문에

자신을 알리는 게

좋을까?

 

 

물이 들어올때

확~~ 돈을 벌어야지

비정규직...

 

언제 돈 벌겠니?

 

 

결국 이 사건은 모든 게 진실이 밝혀지고

미성년자 딸을 김혜수가 입양하면서

여배우는 할머니가 된다

 

진정한 자신의 편

두명을 얻게 되면서

이 영화는 이렇게

결말을 내리지만

 

힘이 약한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게

어른이고 정부인데

꼭 그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말만 하지머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그냥 막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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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컨텐츠가 많아서

한 영화를 심도 있게

관람하는 게 쉽지 않은 현시점이다

 

 

사람의 뇌를 복사한다

그리고 영원히 살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

 

 

뇌 복제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

뇌 저작권을 넘겨주면

막대한 비용을 받게 된다

 

 

죽음 앞에 서면

돈 걱정을 할까?

 

 

뇌 데이터를 구매한 기업에서

일하는 정이의 딸

서현이는 엄마와 함께 일한다

 

 

엄마는 볼수 있지만

대량생산하는 상업적인 엄마가 된

정이

 

 

자신의 아들

뇌 데이터를 복사한

회장님

 

 

웃기지만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간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자신의 소유권은 분명

우리 손에 달려져 있다

 

 

크로노이드

회사는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회사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쟁용에서

이제는 가정용으로

바꿔야 하는 시점이 왔다

 

 

전투 능력이 뛰어났던 정이

하지만 죽은 후

그녀의 소유권은 오로지

가족에게 주어지는데

 

 

아이의 병 앞에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부모가 있겠는가?

 

 

부모의 나이가 되면

부모의 마음을 알수 있는 법

 

 

정이에게는

항상 사랑하는 딸이

뇌속에 크게 남겨져 있다

 

 

이제는 엄마 정이가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정이로

살기를 바라는 서현이

 

 

근데 엄마 정이로 살때가

정이는 가장 행복하지 않았을까?

 

 

세상은 넓다

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 걱정뿐

 

 

그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 세상에서 나는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도

정이는 벌써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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