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모든 물건은 스스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책을 좋아한다

작가가 만든 세계로 푹 빠져서 좋다

그 책을 만드는 출판사 직원분들

어떻게 마케팅할지 아이디어좀 주세요

 

 

일타강사 이동욱

인기가 있는 강사님께서

책을 출판하신다고요

왜 작가가 되고 싶으세요?

인기 있을때 책을 내야 더 잘 팔리겠죠

 

 

편집자로 돌아온 임수정 배우

어쩌면 이렇게 이쁘게 익어갈까요?

나보다 두살 많은 누나인데

나도 임수정 배우처럼

잘 익어가는 사람이고 싶다

 

 

출판사 대표는

베스트 셀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획으로 마케팅 전략을 짠다

 

 

임수정은 편집할때만 섬세하지

나머지 일상은 초보자 수준이다

집을 고를 때도 팔랑귀처럼

부동산 중개업 말에 빠져든다

 

 

모든 일에 섬세한 동욱

집을 고를 때 어떤 점이 제일 중요한지

수정에게 하나씩 가르쳐 준다

(후배사랑이 느껴지네용)

 

 

나 또한 블로그로 기록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나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다

욕망이 생긴다

나도 작가가 될수 있을까?

언제 전자책을 쓸건데, 이 녀석아 ^^

 

 

넷플릭스에 올라온

싱글 인 서울

내가 이 영화 클릭한 이유는

오로지 (임수정 배우)가 주인공이여서

 

 

신발끈이 풀었다고

신발끈을 묶어주는 후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이렇게 예쁜 미소를 짓고 있는데

키스하고 싶지 않겠는가?

아~~ 부럽다

이동욱 배우가

나도 저 미소를 앞에서 보고 싶다

 

 

그래요

사랑하면 나의 미소는 잘생김으로 변하죠

타인은 묻겠죠?

뭐 좋은 일 있으세용 ^^

아~~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봐요

우리 ~~~

 

 

이런 귀여운 후배가 생기면 좋겠다

나 들어가면 안돼?

오~~~~

얼릉 들어와, 무엇을 원하니?

네가 원하는 거 뭐든지 제공해줄께

얼릉 들어오시오 ^^

나라면 이랬을건데

 

 

모든 점에서 철저한 이동욱 배우

그 사이에 얼굴 단정을 마쳤다

누가 있어

작업 중이라 그래, 작업 중이라서..

들어오면 안돼..

이런 젠장...

그 집 하루만 빌려주면 안될까요!

 

 

싱글로 행복을 느낀다

정말 저렇게 폭주 터지는 황홀감인가?

혼자만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와 지인이 없으면

인생이 황홀하지 않을것 같은데

 

 

사람 기억은 개인적 편향을 갖고 있다

과거의 관점이 서로 다른 전여친 전남친

진실이라는 게

사실이라는 게

존재하는 걸까?

 

 

책을 좋아한 사람들이

작가로 태어난다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을 닮게 된다

책을 좋아한 사람은

어쩔수 없는 작가의 길로 가는 것 같다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독전  (0) 2024.04.24
(한국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2) 2024.04.23
(한국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2) 2024.04.21
(한국영화) 기생수 : 더그레이  (2) 2024.04.20
(한국영화) 기생충  (2) 2024.04.20
728x90

 

 

1983년에 사는 남자와 2015년에 사는 남자,

각자의 일상적인 모습이 꿈으로 재현된다

 

 

32년이라는 시간이 떨어진 두 남자의 이야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그건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간절함 때문은 아닐까'

 

 

방독면을 낀 남자가 여인들의 살인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첫번째 살해된 사람이 바로 내가 사랑하는 여자

 

 

나의 영원한 동반자

여인

 

 

인연이라는 의미를 깊게 생각해보세요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진 고마운 영화였다

 

 

32년이라는 터울이 있지만

나는 당신을 끝까지 찾을거라는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살인범을 찾지 못하면 나의 사랑하는 부인과 아이들이 먼지처럼 사라진다

어떻게든 사라지는 비참한 현실을 만들지 않기 위해

형사로서 살아온 '강승범'

 

 

32년후 사람과 교전하고 있다는 담임선생님

꿈 이야기에 그냥 웃었던 강승범

그러나 그 사람과 32년이 지난 후 만나게 되는 우연

 

 

과거는 돌릴수 없다

하지만 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은 현실이기에

'현실은 돌릴수 있다는 사실'

 

 

즐거운 학창시절이 개인의 재미로 인하여

평생 트라우마로 각인되는 사건으로 만들어선 안된다

 

 

도박만큼 현실을 망가뜨리는 것은 없다.

과도한 집착은 옳지 않는 법일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2021년

2053년 살고 있는 사람의 일상을 볼수 있다면 얼마나 웃길까

근데 미래의 지구는 행복한 행성일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인연이라는 단어를 되새기면서

안방에서 자고 있는 아내와 딸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과학과 기술은 점점 우리의 삶을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지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행복을 찾는 건 어쩜 우리의 몫은 아닐까?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 2024.02.20
(한국영화) 싱크홀  (0) 2024.02.20
(미국영화) 베놈  (0) 2024.02.20
(중국영화) 무인 곽원갑  (0) 2024.02.17
(한국영화) 하루  (0) 2024.02.14
728x90

 

 

임수정이 나오는 12년전

한국영화를 시청했다

결론은 임수정 미모에 푹 빠져 버렸다 ㅠㅠ

 

 

79년생 임수정

나보다 2살이나 많은 그녀지만

어떻게 저런 얼굴로 태어났을까?

 

 

자기 주장이 확실한 여성으로

이 영화에 출연한 임수정

 

 

똥고집으로 인해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이렇게 경찰서까지 오고 마는데

 

 

이선균은 결단을 내리게 된다

헤어지자

이혼하자

 

 

카사노바 장성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살려달라고

 

 

우리 와이프 꼬셔달라고

애원하게 된다

 

 

장성기는 카사노바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는 모양이다

 

 

장성기가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임수정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임수정의 모든 정보를 입수한

장성기는 임수정에게

반대로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이혼한 이선균 친구

자유를 외치지만

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결국에는 이혼한 와이프랑 다시 재혼하게 되는데

 

 

이광수는 라디오 DJ 진행자로

영화속에서 나온다

 

근데 끝장면 영상이 진짜

대박 웃겼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 제 여친이랑

장성기가 키스를 하고 있네요

 

더 나아가서 섹스까지

이런 미친 것들 ㅋㅋ

 

 

어쩌면 우리는 망각하며 살고 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과 제발 한번이라도

볼수 있게 수많은 억겁의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모르는 우리인데

 

 

나의 모습이 어떠한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는 이미 태어난 게

사명을 완수했다는 신해철의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이세상을 마음껏

자유롭게 누리고 살기만 하면 된다

 

건강하게

남을 배려하면서

세상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면서

사랑하면 된다

 

 

잊지 마라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은

우리가 천년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한번이라도

만날수 있길 바라던 사람임을

잊지 마라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영화) 경관의 피  (2) 2024.02.10
(한국영화) 넷플릭스 - 정이  (0) 2024.02.10
(한국영화) 교섭  (2) 2024.02.10
(미국 영화)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2) 2024.02.10
(한국영화) 유령  (0) 2024.02.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