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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하라. 믿어라. 추진하라.

다시끔 이말들을 떠올려본다.

작심삼일로 잠재의식에 의해 열망하지 말고

지금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아라고 나의 내면은 말하고 있다.

믿지마. 도전하는 건 힘겨워.

바로 성공할수도 없어.

 

 

어쩌면 우리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하고 있다.

도전할래? 아니면 현실에 안주할래?

(7km완주 - 만보달성)

 

 

점심시간 회사와 집 사이를 걷고 있을때

길거리에서 마주친

(까치 녀석)

너무 여유롭게 걷는 거 아니니?

땅에 먹을 게 조금 있니?

 

 

까치를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까치 너 나름 매력적이게 생겼다

야구 천재 까치

그 만화책에서 까치 너를 빼면

통빈 결과물이잖아

 

 

까치를 보면 왠지 새로운 손님이 올 것 같은 느낌

새로움은 설래지만 어떤 난간이 올지 모르니까

조금은 두렵기도 한 것 같애

새로움이 있기 때문에 난간도 주어지는 거니까

(그 난간을 마음껏 즐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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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이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는다

(춘분)

(7km완주 - 만보달성)

 

 

들나물이 쑥쑥 기지개를 펼치고

꽃들이 만발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네요

너희들을 보면서 봄을 느끼고

나도 또한 힘을 내볼께

고마워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세다

오후에는 봄인데

아침과 저녁은 싸늘하니

옷을 두벌 들고 다녀야 할까?

 

 

오늘도 걷는다

걷을때 느끼는 행복감

여러분은 그 행복감을 아시나요?

 

 

마창대교 그림이네용

마산과 창원을 이어주는 다리

근데 통행료는 비싸다능

 

 

아무튼 초등학교 친구가 마산과 창원을 떠올릴때

마창대교를 단번에 말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마창대교 야경이 끝내주죠

(오늘도 걷으면서 힐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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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에 기운이 없었다

저번주 토요일부터 시작된 감정이다

무엇 때문에 불안한 감정이 나를 안고 놓아주지 않는다

(7km완주 - 만보달성)

 

 

기찻길 신호등과 태극기

어떤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걸까?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찻길

이젠 예술품으로 역할을 바꾼 신호등

 

 

꽃잎에서 나온 꽃망울

봄이 왔으니 마음껏 생명을 키워보자

나 또한 따스한 기운을 받으며 마음껏 활약해보자

 

 

창원10코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코스

이번 3.15마라톤대회 코스니

이제는 가보는 코스가 되겠네

 

 

걷기 전과 후 스트레칭 운동은

기본인거 알죠?

기본인데 저는 걷기 후에는 바로 쉽니다

내맘이지롱

 

 

걷는 모습을 찍는 게

왜 이리 좋을까?

이쁜 다리는 아니지만

나의 다리를 찍을 때

왠지 묘한 기운을 받는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

아저씨 같이 놀아요

(술래잡기) (숨바꼭질)

중년 아저씨랑 놀아주는 거에 감사해야 하는데

근데 왜 이리 체력이 딸릴까

 

 

마음껏 뛰어논다

마음껏 활약한다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인다

어쩌면 그게 정답이겠지?

 

 

나는 사람들에게 전자책을 쓸거야

호언장담했다

근데 왠지 두려움이 밀려온다

내가 할수 있나, 정말로?

 

 

말만 많은 사람이 되는 건가?

말없이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

언제까지 말만 할 것인가?

말이 없으면 걱정도 없다네.

곰돌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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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다

그래서 공원으로 향했다

뛰고 싶었다. 오랜만에 걷고 뛰기를 반복했다

 

 

뭐가 그리도 답답할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하는 게

나의 인생에 어떤 결과가 있길래

공원에 있는 사람들은 평온해 보이는데

 

 

이제 걷을까 한다

묵묵히 바닷가를 바라본다

물고기 몇 마리가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장면을 목격한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물고기들이 마음 편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구나

방사능 오염수로 인해 사람들의 수산물 소비가 줄여든다는 것은

물고기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 아닌가?

 

 

물고기 친구들은 사람들에게 외치고 있지 않을까?

걱정마.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가니깐

그리고 이것만은 알아죠

 

 

우리가 만약 힘들 게 죽게 되면

너희 사람들도 우리처럼 힘들게 살거라는 사실을

방사능 오염치가 적게 측정된다고 말하는 인간들

 

 

그냥 살자. 이 세상은 나와 전부 다른 존재들이니

내가 그들의 삶을 살아온 것도 아니잖아

생각이 다를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걸으니까. 좋다

평온한 공원의 모습

애완견과 즐겁게 산책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지인들과 산책하는 사람들

 

 

운동은 필수다

나의 어머니도 치매에 왔다

우리 아파트 돈 많다든 아저씨도 치매가 왔다

 

 

심심함과 지루함을 이겨내는 원동력은 바로 운동이다

이렇게 걷기 운동을 하면서 사색하고

불안을 활력으로 바꿀수 있는 게 바로 운동이다

 

 

곰돌아. 걷어줘서 고맙다

이렇게 살아 있는 게 바로 기적이고

희망이고 용기가 아닐까!

 

 

끝까지 살아가자

오늘도 이 세상과 마음껏 부딪혀가자

걸어줘서 고마웠다

언제나 니 인생을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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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사람의 힘으로 좌지우지할수 있는 게 아니죠

봄이 오려고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용

(만보달성 - 7km 완주)

 

 

봄꽃이 화려하게 피었네용

그동안 땅속에서 에너지 충족한다고 노고 많았어

이제 마음껏 너의 모습을 보여줘

 

 

나무에서만 봄이 온게 아니네용

땅속에서도 정말 봄이 왔다고

우리 사람에게 알려주네용

(너희들도 봄을 준비하렴)

 

 

일요일 출근하고 공원을 걸었어용

하늘을 바라보니

흰 구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고

바닷가에선 다양한 새들이 놀고 있네용

 

 

넌 어디서 왔니?

고향이 어디니?

이렇게 물어야 할까요?

(새가 하늘을 날리면 내 곁으로 왔는데)

(내가 조금 놀랐네요. 어디 사는지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정관장 3 : 현대건설 2

(정관장 여자배구 선수단이 현대건설을 잡고

6연승을 달렸어요)

 

 

 

어찌나 기쁘던지~~~

아싸~~~

봄배구 가봅시다~~~

 

 

2024년 03월 20일

봄배구 대전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회사 반차를 내고

(응원하려 갈께요)

 

 

우리 만나는 그날까지

다치지 말기

36경기가 막바지 왔어요

7년만에 봄배구 축하드리고

(좋은 성적도 기대할께요)

(우리 욕심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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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다.

한해를 새롭게 출발하는 날.

아침에 친누나가 차려준 떡국을 엄마랑 같이 먹었다.

남이 해주는 밥은 정말 천국의 맛이다.

(7km완주 - 만보달성)

 

 

음식에는 정성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 음식의 유통 경로를 파악하다보면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제가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잘 되길 응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맨발걷기로 건강과 행복을

(맨발걷기)가 정말 더 좋은가요?

 

 

흙으로 잘 정돈된 맨발걷기 코스

이현웰가아파트 주민들의 노고로

만든 곳이니까, 저는 다음에 걷도록 할께용

 

 

이현웰가코스는

매번 걸어도 참 신선해용

(바람개비야, 잘 지냈어?)

 

 

역행자 책을 읽고 있다.

역행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자

당신은 순리자인가요?

아니면 역행자인가요?

 

 

자전거 뒷칸에 강아지를 태우고 가는 아저씨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나봐요.

먼 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동해주시네용

 

 

청둥오리 친구들, 안녕

다양한 조류들을 만날수 있는 이곳

창공을 나는 새들,

새들이 물가로 착륙하는 모습들,

(굉장히 멋졌어용. 내 점수는요?)

 

 

애완견 카페

사람들은 들어갈수 있네용

나도 언제쯤 애완견과 애완묘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날이 올까?

 

 

 

바람은 누군가에게는 찬 상처가 될수 있고,

바람은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추억이 될수 있고,

바람은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움직이는 소중한 지인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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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만보달성이 아니면 기록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만보달성을 이루었다.

(7km 완주 - 만보달성)

 

 

 

저녁 식사를 (김밥과 라면)으로 감사히 먹었다.

그리고 여유시간이 1시간가량 주어졌다.

(해맑은 마산만 3.15해양누리공원 걷기 시작)

 

 

집으로 귀가하면 나의 핸드폰은

우리 사랑스러운 딸이 독차지한다.

딸애 핸드폰도 있는데, (로블록스) 게임을 위해선

가끔 캐릭터 2개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며

내 핸드폰을 강제로 압수한다.

 

 

나는 솔직히 로블록스 게임이 힘겹다.

작동도 힘겨워 포기했지만

사람의 능력은 포기하지 않으면

빠르게 적응하는 동물일까?

 

 

나도 포기하지 않으면

딸 아이처럼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수준까지 올라가겠지

하지만 나는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

그 매력을 그냥 알고 싶지 않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몇 달전에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신청)을 해놓은 상태인데,

쉽게 승인되지 않는다.

 

 

그래서 (카카오애드핏 서류 검사 신청)했는데

2월 7일 승인 받았다.

2월 7일 예상 적립금 20원

오~~~ 나쁘지 않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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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어플에 조금 빠져있다.

친구가 2명에서 60명으로 확대되었다.

오~~ 나의 블로그가 나름 홍보 역할이 되는구나.

나 자신도 새삼 놀라는 요즘이다.

(7km 완주 - 만보달성)

 

 

친한 친구와의 관계가 조금 갈라졌다.

하지만 그 친구는 모를거다. 그 친구는 평소 연락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잠시 나를 바라보았다. 왜?

나는 단편적인 안 좋은 사건만 계속 생각하고 있는 걸까?

 

그 사건말고 우리는 행복한 추억들은 수없이 만들었는데,

왜 나는 그 행복했던 추억은 생각하지 않고.

(내가 상처 받는 순간만 계속 떠올리는 걸까?)

 

 

(사람의 본능일까?)

행복했던 순간은 당연한 것처럼 쉽게 잊어버린다.

하지만 내가 상처받거나 불행했던 순간의 사건은 더 세밀하게 추억하는 것 같다.

 

 

얼마전 학교폭력과 교권추락에 대한 책을 읽었을때도

그 사건들에 얽힌 추억들이 소환되었다.

방관자로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외면했던 나의 모습,

그리고 피해자로 일진에게 뺨을 맞는 추억들이 상기되었다.

(하지만 그 순간을 잠시일뿐, 나는 친구들과 수많은 일상들의 행복했던 추억,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순수했던 추억들이 몇억배로 많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진 친구와 지인들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전부 나의 단편적인 확대현상이 만들어낸 상처들.

나의 또다른 나라는 친구와 지인들이 또 보고 싶어진다.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실수하고, 용서하면서, 함께 어울려야 하지 않을까?

나 또한 그들에게 실수하고 상처주고 했던 사건들이 더 많을수도 있다는 사실.

(아픈 추억보다는 행복했던 추억을 더 자주 떠올리면서 그 친구와 지인의 행복을

오늘도 나는 기원해 본다. 우리 함께 행복해지자)

(또 다른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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