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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 즐겁게 봤던 

(절대쌍교)

넥플릭스로 통해 절대쌍교 2020

 

 

한 녀석은 당신을 닮고

한 녀석은 날 닮았구려

 

 

이화궁 제자가

'화무결, 강소어'

낳게 된다

 

 

이화궁 언니와 동생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제자와 바람이 낫다고 생각한다.

서로 혼인한 것도 아닌데

사랑이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

 

 

화무결은 '이화궁'

강소어는 '십인악인 소굴'

 

 

강소어 살인하라는 명을 받게 된

'화무결'

 

 

중국 드라마를 요즘 보고 있는데

출연하는 여배우과 남자배우가 너무 미남, 미녀다

정말 짱 이쁘고 잘 생겼다

 

 

절대쌍교에서는 뭐니 뭐니해도

주인공은 '강소어'

강소어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화무결과 강소어는

친형제라는 걸 알게 된다

 

 

'절대쌍교'

너무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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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오늘의 주제)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중간쯤부터 시청을 시작했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

그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딸의 아버지는 4000일의 추적으로 '딸의 죽인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다.

 

용의자는 어떤 이유로

딸 아이를 죽였을까?

 

 

용의자는 말했다.

'그 여대생을 없애달라고'

사주를 받았습니다

저의 고모에게서

 

 

그 결과 2004년 윤길자

그리고 조카 모두 무기징역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도소 수감되어 있어야 할

윤길자는 얼마 있지 않아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하루 입원료 200만원이 넘는

VIP 입원실에서 수감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처럼 병원에서 운동도 하고

외출, 외박도 자주 하면서 일상을 보냈다

 

 

문제는

그녀는 형집행정지를 받을 만큼

큰병을 앓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권력과 금전으로

범죄자가 법망을 빠져나가

일반인처럼 살고 있었던 것이다

 

 

아울러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15억 7,000만원의 횡령과

61억 9,000만원의 배임 혐의를 확인 되었다

 

 

윤길자에 대한 허위 진단서 작성 의혹은

형집행정지를 위한 허위진단서 발급 대가로

영남제분 측이 세브란스 병원 박모 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도 포착 되었다

 

 

주치의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 되었지만

항소를 통해 벌금 500만원에서 마무리 되었다

 

 

2015년 3월 27일,

영남제분은 한탑으로 상호를 바꾼다고 공시하였다.

2015년 4월 16일 상호가 한탑으로 변경되었다

 

 

하양의 어머니는 딸을 잊지 않으려

고인이 숨진 산이 보이는 집에서 따로지내 왔으며

2016년 2월 22일 자택에서

하씨 어머니(향년 64세)가 사망하였다고 알려졌다

(알코올중독)

 

 

2019년 현재까지도 페이스북을 통해 여전히 동생을 그리워하고 있는 글을 남기고 있으며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빠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게스트로 나온 안영미씨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아~~ 나도 눈물이 계속 쏟아졌다.

권력 기관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하루 입원비가 200만원..

그 하루 입원비를 벌기 위해 한 달을 일해야 하는 우리 서민들 일상은 뭘까?

 

나 또한 안영미 개그우먼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기록하고 싶었다

딸은 잃은 아버지의 4000일 추적의 노고

딸은 잃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몸무게가 35kg였고,

알코올중독으로 술과 수면제가 없으면 잘수 없었던 부모님의 심정을

 

여러분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잊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외치는 하지혜 오빠분의 투쟁에 그냥 눈물만 흘릴뿐이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4월 7일 보궐선거가 있다.

부산과 서울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부산과 서울시장이 '성추행'으로 이런 비극적인 선거가 진행된다.

 

당연히 '민주당'은 사죄하고 또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정권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내걸고 투쟁하고 있는 국민의당

 

여러분 잊지 말아주세요

(불법사찰, 세월호, 용산참사,언론탄압)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는 대표자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 누구를 위해 그 자리를 앉을려고 하는가?

그 만큼 해먹었으면 이제는 진정 국민을 위해 살아도 되지 않나요

 

정권 심판, 사죄 이런 게 누구를 위한 쇼입니까?

부탁드립니다. 정말 힘없는 국민들이 집걱정, 취업걱정, 기본소득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그런 방향성을 없는 인간이라면 제발 '대표'라는 그 자리를 앉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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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낙원의 밤'

 

 

차승원은 자신이 모시고 있는 회장님이

'엄태구에게 작업을 당한다'

피는 피로 돌려주는 게

조폭 세계의 롤인가

 

 

전여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죽음이 언제 자신에게 닥혀올지 모른다

 

 

넥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 독자로서

나름 '낙원의 밤'을 상영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가

내용 전개도 조금은 뻔했다

대단한 반전도 액션도 나를 만족 시키지 못했다

아쉽다

 

 

친누나와 친조카가 다른 조폭의 음해로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엄태구는 가족의 피를 흘리게 만든 장본인

' 그 조폭 우두머리를 작업한다'

 

 

조폭의 세계가 그런갑다

한국에서는 두려워서 살지 못하겠지

제주도에 잠시 내려갔다가 러시아로 도망갈 계획이다

 

 

전여빈과 엄태구는 친해져서 데이트까지 진행된다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 어떤 감정이 일어날까?

 

 

조폭과 경찰은 함께 이어져 있다

조폭 우두머리와 경찰 중간급 만나서 해결책을 모색한다

 

 

엄태구만 작업하고

그 뒤처리는 '작업한 조폭팀에서'

책임지는 걸로

 

 

조직원은 어쩔수 없이

'조직'에게 이용당할 수밖에 없다

 

 

위험한 일은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법

 

 

전여빈은 복수를 위해 총실력을 매일 쌓고 있다.

엄태구는 조폭에게 죽음을 당한다.

 

전여빈은 그동안 쌓아온 총실력으로

그 조폭을 모두 정리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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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랑제는

'프랑스 말로 이방인'

 

 

다르지 않아,

우린 그저 사랑하고 있을 뿐

 

 

애니메이션 최강의 나라 '일본'

문화적인 의식 수준에서는 일본이 우리보다 앞선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해변의 에트랑제'를 봤다

 

 

난 슌이 좋아

 

 

이 녀석 뭐지

정말 나를 좋아한다 말인가

 

 

남자 좋아해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어

 

슌은 학창시절 자신의 뒷담화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에서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을까?

 

 

평범한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

 

 

사회와 조직이 만들어 놓은 규정에는 그렇게 적혀져 있다

'남자와 여자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 규정이 아닌 사람들도 분명히 나오게 된다

언제까지 우리는 사이드아웃에게 '넌 틀렸어' '그건 잘못된 거야'라고 말할 것인가

 

 

훨씬 행복할 텐데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어쩌면 행복할지 모른다'

우리들은 사회적 동물이다.

특히 보수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슌은

 

 

내가 돌아와서

 

 

귀찮아졌어?

귀찮아진 게 아니라 지금껏 한번도 사회적 시선을 용기 있게 무시할 수 있는

태도를 해본적이 없다. 그 타인의 시선 아무것도 아니다

그 시선들이 나를 위해 도움을 준 적도 없다

 

 

언젠가

 

 

좋아하게 된 상대랑

 

 

이런 것쯤

가뿐히 극복하리라

 

 

규정과 다른 감성을 가진 '아들과 딸'

그 부모들은 어떤 심정일까?

안타깝게지 이 세상이 만들어 놓은 규정

그 놈의 규정이 무엇인지.. 지금도 소수자들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이 해준 감자

맛있게 먹는 모습에 행복해 한다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널 좋아한다고

 

 

 

이유 같은 건 상관없어

 

 

같이 있고 싶으니까

소수자들이 어깨를 펴고

당당히 사랑을 할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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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멎지 않던 그 여름

 

 

우리들은

 

 

세상의 형태를 바꾸어 버렸다

 

 

날씨의 아이?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궁금하다

 

 

이제 곧 맑아질 거야

 

 

'100% 맑음 소녀'

히나의 기원 때문인지

흐린 날이 햇빛으로 바뀌고 있다

 

 

널 만나 참 좋았어

 

 

제발

한번만 더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누구나 팔자라는 운명이 있을까?

우리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아요

 

 

운명에게 말하는 것일까?

'좀 내버려 둬요'

 

 

다들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르는 척만 하고

 

 

정신 좀 차려!

모두 운명과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

맞혀 살라고 이야기 한다

정신 좀 차리고

 

 

모든 게 다 너 때문이야

 

 

신이시여!

자신이 한 행동이 함울한 결과를 초래할때

사람들은 '신을' '종교를' 찾는지 모르겠다

 

 

부디 제발!

 

 

우리는 걱정하지 마

 

 

히나가 있는 곳으로

너의 마음이 하고픈 목표를 위해

달려가

 

 

가게 해주세요!

가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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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한혜진)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

 

 

사금융 일수

먹고 사는 황정민

 

 

자신의 업무를 완수하고 사무실로 귀가했다

후배 녀석들이 업무보려간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사장은 황정민에게 부탁한다

갔다 오라고

 

 

그곳에서 황정민은 한혜진을 만나게 된다

한혜진 아빠가 일수를 사용했던 금액을

건달들은 한혜진에게 인수하기를 협박한다

 

 

착한 심성을 가진 한혜진은 그 협박에 넘어가

아빠가 갚을 돈을 자신이 지불하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첫눈에 반한 황정민은 친구이자 사장에게

한혜진 채무를 자신에게 보너스로 넘겨주기를 희망한다

 

 

황정민은 도움을 주기 위한 이자날이 아닌데도 자주 방문한다

황정민은 웃고 있지만 채무자가 매일 자신을 찾는 게 당연히 부담스러운 한혜진이다

 

 

황정민은 한혜진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자신과 데이트 해주는 만큼 이자와 원금을 자신이 대신 지불하겠다는 달콤한 제안

 

 

그 제안의 조건은 순진하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걷고,

함께 버스를 타고 데이트 하는 것

 

 

사랑이란 걸 해보지 못한 건달, 황정민

사랑하는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고 있다

건달옷

 

 

사랑 표현에 서툰 황정민은

몸에 좋은 약품을 전달한다

 

 

만남의 횟수가 증가될수록 한혜진도 황정민이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느끼며

마음의 문을 조금씩, 조금씩 열고 있다

 

 

사랑에 빠지면 이뻐진다는 말이 있다

한혜진의 미소가 말해주고 있다

사랑을 받으면 이렇게 이뻐진다는 사실을

 

 

건달은 건달인가

채무 불이행자에게 가혹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황정민에게 무서움을 느낀 한혜진

그런 그의 배려 행동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게 된다

 

 

건달 황정민이지만 그 또한 아들이다

자신의 아버지는 동네 미니 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다

 

 

경찰서에 자주 등장하는 건달 황정민을 둔

가족들은 언제나 걱정을 안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사건, 사고를 쳐서 경찰서로 오게 된 것일까?

 

 

치매가 온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야윈 몸 볼때마다 황정민 가슴도 아파온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여자에게

자신의 뇌종양을 말해주기 싫었다

간병에 치가 떨린 그녀에게

또 자신의 간병을 부탁하기가 미안했다

 

 

자신이 없더라도 떵떵거리며 살기를 바라던 황정민

한혜진이 힘들게 번 돈을 도박장에 투자한다

그 투자한 돈은 먼지가 되어 날아가고

자신은 폭행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남자가 사랑할때

사랑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시청자에게 알려주는 고마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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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류승희

 

날마다 산책하고, 가끔 여행하고, 틈틈이 요가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고이는 소소하고 사소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나만의 책상에 앉아 가만가만 만화를 그리는 일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라의 숲에는> <그녀들의 방>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어린이 만화 <나리 나리 고나리> <검정마녀 미루>가 있습니다

 

 

(등장인물)

우주(공무원) 미주(작가) 엄마(30년 주방일)

 

 

아버지의 죽음으로 책 스토리는 시작된다.

우주는 미주에게 말한다. 이제 우리 세명만 남았네.

남겨진 우리 세명의 현실적인 이야기.

30년 주방일로 폐가 망가져서야 병원을 찾은 엄마, 우리 엄마는 매일 기침을 하고 약을 먹는다.

40세가 된 공무원 우주, 그녀는 괴로움이 찾아올때면 그것을 잊기 위해 오늘도 서점에서 책을 산다.

미주는 작가다. 사랑하는 딸과 집이 잠을 자는 장소인 남편과 함께 매일을 살아간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끝끝내 알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기대어 살아가겠지. 가족이니까)

 

아빠라는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집안 형편은 나아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가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타국에서 일한 아빠.

그 아빠에게서 온 편지를 우주가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다.

그 편지속에선 아빠에 대해서 알 방법이 없다.

자신의 한탄이나 슬픔, 기쁨 이런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큰 딸에게 엄마를 잘 부탁해. 동생도 잘 부탁해.

자신을 대신해서 잘 부탁한다는 부탁밖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근데 돌이켜보면 공부하는 학생에게 아빠의 현실을 하소연한 듯

아이는 그걸 이해할수 있을까? 환경이 다른데. 의미없는 행위는 아닐까?

나 또한 사랑하는 딸을 보면 대학교를 졸업하면 평생 나같이 돈의 노예처럼

살아가야 하는데, 그걸 미리 예언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빠와 엄마가 싸울때 우주와 미주는 동네를 한바퀴 돈다.

그리고 이때쯤 부부싸움이 끝날거라는 시간때즘 집으로 돌아온다.

그래도 자매가 함께 있으니, 그 시간이 괴롭지 않다.

그 속에서 재미를 찾는 자매가 참 이쁘게 여겨졌다.

그리고 우주가 아는 지인에게 추천해준 책속에 내가 알고 있는

(츠바키 문구점) 소설책이 등장할때 오~~~ 이 책 좋죠.

지인에게 추천해줄만한 책이죠. 현실에서 잠시 떠나고 싶을 때

책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을 읽으면서

나만 이렇게 마음이 괴로운건 아니구나. 이 사람도 이 과거에도 다 그렇게 살았구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현실의 나를 괜찮아. 힘겨워하지마. 별거아냐. 위로를 토닥토닥할수 있죠.

 

 

나 자신도 내가 알기 힘든 거 같아요.

가족이라고 알수는 없는 걸 인정해요.

기댈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든든하잖아요.

가끔은 그 가족의 인연을 끊고 싶은 순간들도 있지만

정보다 함께 지내온 세월을 어떻게 쉽게 짝뚝 자를수 있을까요?

(가족에 대해 사색할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우주와 미주가 힘겨울때 책을 읽는 모습도 참 공감되었구요)

(엄마처럼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이 세상의 엄마가 병을 안는 모습도 피할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엄마는 3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육체에 기쁨을 줬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요)

(엄마의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인해 오~~~ 이 맛에 사는 거지)

(삶의 기쁨을 선사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볼품없어 보이지만 우리의 행위 하나가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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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가 '석방'되는 신입한대

한 마디한다

'모든 걸 잊고, 한번만 참으세요'

 

 

인생은 개털!

여기선 내가 범털!

교도소 실세 이설구

 

 

감옥이라는 곳은 살면서 한번도 발 놓을 곳이 아니다

이 곳과 거리를 둬야 한다

그렇기 위해선 자신을 컨트롤하고

'욕망을 지배해야 한다'

 

 

사채업자에게 당하는 부모를 구하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칼을 집어던졌다

(살인미수죄로 구속된다)

 

 

얼마나 무서울까

(대가리 박아!)

새끼야

 

 

구치소 첫날,

범털을 만나다!

 

 

나쁜 놈 위에 나쁜 놈

교도소 신입 정태수

 

 

교도소 소장과 맞담배를 피는 신입 깡패

돈은 권력이다

돈으로 소장까지 굽어 삼킨다

 

 

안녕하십니까, 형님!

(교도소에서도 주먹보다는 돈인갑다)

 

 

우리 회장님, 아시죠?

(교도관도 회장님이라는 존칭어를 쓰니)

 

 

어느 조직이든 가진자 vs 못 가진 자 싸움인가?

어느 누가 이길까?

 

 

체력을 단련하는 구실세

돈으로 뭐든 살수 있는 현실세

 

 

여기선 내가 범털이야

이 쌔끼야

(교도소 안에서도 권력다툼은 이어진다)

 

 

교도소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각자 죄목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가치관, 행복관이 확실하게 있다.

 

 

사회에서 잘 나가던 조직폭력배 우두머리도

교도소 안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어떤 사색을 할까

(후회할까? 아니면 잡아온게 억울할까?)

 

 

어느 곳이든 먹는 게 제일 행복한 법이다..

(고기 좀 더 줘....^^)

 

 

싸움보다는

'내가 졌다'라고 말하고

도망가는 게 상책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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