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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면

왠지 모르는 감정들이 나를 사로잡는다

오늘은 그 감정을 잊고 싶어서

뜨뜻한 국물이 생각난다

 

 

입이 즐거워 자꾸 생각나는 신프로 짬뽕

어떤 맛일까?

 

 

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이라서

지나가다가 매번 보게 된

중국집

오늘은 이집으로 향했다

 

 

차림표

어떤 짬뽕을 먹어볼까?

쫀득쫀득한 탕수육이라니

가족과 함께 왔으면

저것도 시켜보는 건데

 

 

반찬과 커피는 셀프네요

셀프만큼 좋은 건 없죠

 

 

물과 반찬은

세팅해 주네요

 

 

짜짠~~

내가 오늘 선택한 메뉴는

(차돌박이 짬뽕)

 

 

차돌박이는

언제 먹어도 맛나네요

국물도 역시 찐국이네요

이집에 잘 들어왔네

 

 

면발도 한번

뒤집어 줘야죠 ^^

 

 

완뽕했네요

야무지게

한그릇 뚝딱

 

 

(세번째 방문했다)

(오늘은 나가사키 짬뽕으로)

 

진한 국물이 땡길때

항상 이집으로

와야 되겠네요

 

 

(네번째 방문했다)

(오늘은 해물 짬뽕으로)

 

대박나시길

응원드립니다

(신프로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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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불타는 밴드에서

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아는 언니에서 모이는 날

 

 

저기 보이는 곳이

바로

아는 언니

 

 

고기 쫌 아는 언니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멘트 죽이네용

 

 

2층이여서

대단을 올라가야 되지만

계단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오늘이 불금이라서

그런가

진짜 만석입니다

 

 

계산대 위에

인형들이 너무 귀엽네요

요즘 악세사리들이 왜이렇게 이쁘게 보이지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그만큼 고기에 자부심이 많다는 거겠지?)

 

 

오~~

예약한 자리여서

그런지 이렇게 세팅되어 있네용

 

 

아는 언니

메뉴판입니다

(커플세트가 마음에 드는데?)

 

 

내가 좋아하는 파절이

그리고 시금치 및

반찬들이 맛있었다

 

 

자부심이 굉장한

고기가

딱 도착했네요

 

 

다양한 소스가

있어요

네가지 맛이 있으니까

자기에게 맞는 소스를 선택하시길

 

 

나는 와사비가

나름 강력하게

맛있었다능

 

 

자~~~

이쁘게 고기를 굽었으니

한 젓가락 해봐야죠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젊은 친구들이

각자의 회사

음료를 소개하네요

(청정 데시벨 최강전)

 

 

테라 한병 시키면

응모에 임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밴드형이 도전해서

(좋은 점수로 '병따개' 획득)

 

 

물냉면도 시키고

 

 

된장찌개도 추가

 

 

추억의 도시락도 시켰답니다

 

 

솔직한 평을 남기자면

(된장찌개는 맛이 굿)

(추억의 도시락과 냉면은 별루)

 

 

초장과 식초

곰돌이병이 마음에 든다

난 왜 이리 곰 캐릭터가 좋지

 

 

화장실에 갔는데

거울속에 새겨진 문구가 마음에 든다

(당신은 오늘이 제일 멋지다)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우리 불타는 밴드

형과 누나들에게

감사합니다

 

 

개인정보 유출하면

안되니

모자이크 처리한 부분을 이해해주길

 

 

2022년 행복했던 것은

좋은 사람들을 알아서

더욱 빛났던 한해였다

 

 

노래방 2차

해장국 3차로

멋진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내가 쌍가마라서

그런가

42번째 생일을

두번씩이나 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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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한잔 해서

그런지

시원한 국물이 땡겼다

 

 

아는 친구가 이곳을

추천했다

자신이 아는 형과 누나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정말 맛집인 것 같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90% 만석

 

 

코로나 시절

손님들이 없어서

많이 힘겨웠다고

사장님이 귀띔에 주셨다

 

 

근데 울트라반점

간판이 마음에 든다

이놈 ^^

 

 

신기했다

우리가 천천히 먹었는데

그 많은 손님들이

싹 사라졌다

 

 

마지막 주문 - 3시

 

쉬는 시간

(3시30분 ~ 4시30분까지)

 

 

이곳 맛집 검색해 보니까

짜장면도 맛있고

짬뽕은 당연하고

탕수육이 그렇게 맛나다고 하던데

 

 

우리는

알뜰세트메뉴

짬뽕2 + 탕수육

주문완료

 

 

맑은 굴짬뽕

굴짬뽕이

자부심이 가득한 것 같아요

(이 문구가 많이 붙어 있네요)

 

 

한쪽 벽면에

귀여운 녀석들이

손님을 바라보고 있네요

 

 

캐릭터 중에

눈에 가장 뛰는 친구는

바로

스파이더맨

 

 

자~~~

이제 음식이 나올 모양입니다

 

 

오~~

시작한 국물

짬뽕이 도착했네요

 

사장님

이거 곱빼이 아닌가요?

(아는 지인이라고 곱빼이로 주시다니 ㅠㅠ)

 

 

탕수육 진짜 맛있네요

부드러운 반죽

소스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서

딱 좋아요

 

 

군만두까지

서비스로 주시면

눈물나용 ^^

 

 

썰물같이 밀려온

손님들

떠나고 빈 자리가 되니

 

참~~

사랑하는 손님들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때 잘해줘야 되겠어요

 

그 손님

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이별하는 운명이니깐요

 

오늘

울트라반점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갑니다

(대박나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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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테이크점

정말 애인이 있는 분은

무조건 이곳에 와야 합니다

 

 

10층에 위치한

빌라그린

그럼 올라가 볼까요?

 

 

품격을 갖춘 오늘

처음부터 품격있게 달려봅시다

 

 

와인이 바닥에

쭈~욱

갈려져 있네요

 

 

남성은 신사답게

여성은 우아하게

놀 준비가 되셨나요?

 

 

이집트풍인가?

왠지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알라딘에 나온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날수 있을 것 같은

(소원을 말해봐)

 

 

야외 좌석도 있네요

지금은 겨울이라서

추우니까

실내에서만 오늘 먹는 걸로

 

 

자~~~

와인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아마도

와인 한잔 먹으면

우리의 숨결도 바람이 될지도

벌써 취한 느낌이네요

 

 

와인을 5년만에

먹어보는 것 같다

내 취향일까?

와인이?

 

 

저 사장님

지니 램프는

어디에 있을까요?

 

 

와인도 먹었으니

소원도 빌어보고 싶은데

 

 

등 장식품이

장난 아니네요

 

 

맛있는 음식이

드디어 나왔어요

(머쉬룸 샥슈카)

 

 

우와~~

음식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손을 못 뗄 것 같아요

(카프레제 샐러드)

 

 

후레쉬 모짜렐라

(토마토 파스타)

 

 

(안심 크림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우와~~

저렇게 나온 스테이크를

어떻게 먹어요 ㅠㅠ

 

 

정말 잊지 못할

상남동 빌라 그린

 

2022년 12월 31일

최고의 사람들과

최고의 음식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오늘도 한 컷 남기면서

2022년 너를 보내주려고 한다

잘가 ~~~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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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어느새 점심 시간이 다가왔다

 

 

오늘 하루 파견된 곳이랑

가까운 곳을 배회하다가

(권호연 가정식수제국수 - 국수한그릇)

 

 

국수 한그릇이지만

대문은 전통이 느껴지는 문이다

양사이드에 조형물도 멋지다

 

 

메뉴판은 왠지

일본풍이다

무엇을 먹을까?

 

 

국수한그릇이니까

국수한그릇, 국수엔 김밥

계란김밥 한줄도 주문했다

 

 

반찬과 물은

셀프입니다

 

 

김치와 잘 절린 양파와 무를

내가 먹을만큼만 떠왔어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는 않는

가정식 수제국수입니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은 맛은 어떤 맛일까?)

 

 

인테리어가

왠지 전통이 깊은 식당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젓가락과 숟가락

또한 조금은 고풍격적인 모습

 

 

국수한그릇이

도착했네요

 

 

계란김밥도

도착했고요

 

 

국수한그릇과 계란김밥을

야무지게 처리했다

진해, 정겨운 곳

 

내 옆 테이블 어르신과

다른 테이블에 앉은 어르신이

안부를 주고 받는다

 

혹시 누구 아니세요?

아~~ 맞는데

저 누구예요?

아~~ 그래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신다

 

 

정말 70대 할머니들인데

세 분다 동안이시다

 

내가 한마디 할뻔했다

세 분다 정말 동안이십니다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시는지 궁금해요

 

 

계란김밥도

나름 맛있었다

(화학조미료를 썼으면 아무래도 더 맛있겠지 ^^)

 

 

메뉴판에는

동동주가 없길래

 

계산할때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동동주는 서비스로 손님들이 원하시면

한잔씩 제공하신다고 하셨다

(동동주 잔이 이쁘다. 한잔만 달라고 해볼까?)

 

 

국수한그릇이라서 그런지

그릇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다

(그릇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듯)

 

 

예약전화번호도

있으니 많은 애용하세요

저는 내돈내산했어요

 

 

회사로 바로 들어가기가 그래서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

아파트 담벽에 그림을 이쁘장하게 그려놓으셨다

 

 

진해하면 벚꽃

벚꽃과 함께

살고 있는 그림이 내 마음속에 쭉 들어온다

 

 

창원여행버스

벚꽃이 지나가고

여행가방을 맨 아가씨가 걷고 있네요

 

 

창원하면

로봇랜드도 빠질수가 없죠

 

 

마산 콰이강의 다리

그림까지 창원을 대표하는

건물들이 잘 그려놓으셨네요

 

 

진해 벚꽃 거리에

중앙에는 기차역이

있지용

(벚꽃 나무 사이에 기찻길 오~~ 멋진대요)

 

진해에서 흐뭇한 점심 시간이었네요

좋은 맛집도 알게 되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진해 두번째 방문)

 

국수 한그릇 집 재방문

(칼국수와 계란김밥 - 점심으로 먹었네요 ^^)

진해 또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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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타는 우리 40대 공간

네이버 밴드 모임이

오늘 '어판장'에서 개최된다

 

 

창원 봉곡동에서

제일 맛나다던 곳

 

(어판장)

 

오늘 설래는 마음으로

저기 보이는 어판장앞에 도착했다

 

 

겨울철이 회가 제일 맛나는 철 맞죠?

저기 '대방어'가 맛나다고

홍보 중이네요

 

 

대게도 보이고

수족관을 안 보고

지나칠수 없으니

 

 

생선을 보면서

(맛난 녀석들)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오늘만

이런 생각할께요

하루만 봐줘요

 

 

가게 안 전체 뷰를

찍고 싶었는데

진짜 거짓말 아니고

 

(만석)이라서

사진 찍을 수가 없었네요

 

 

미리 예약해 놓은 곳이라서

벌써 테이블당

음식이 다르게 세팅되어 있네요

(원하는 메뉴에 앉으라는 뜻인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가

조개구이보다는 왜

라면이 더 맛나보일까?

 

 

우와~~~

방어 살이 진짜 통통하네요

 

 

회를 먹을때 소주 한잔해야 하는데

나는 오늘도 그냥 맥주와 함께

해산물을 먹도록 할께요

 

 

새우 튀김은

언제 먹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제일 앉고 싶은 자리

바로 해물탕

산낙지도 보이네요

 

 

비쥬얼 일등 자리

결국 내가 앉은 자리는

이곳이랍니다

 

 

새롭게 밴드에 가입한

사람들이 있어서

한 자리에만 있을 수 없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신입회원 인사 담당보다는

자리를 옮겨다니면서

모든 안주를 다 먹었다는 사실

 

 

밴드 특성상 장점은

한사람당 1차에

5만원씩 각자 부담한다는 사실

 

(그러니까 많이 먹는 자가 이득)

 

 

(해물라면)

 

그래서 나는 1차때 대화도 중요하지만

제일 핵심은 맛난 음식을

다 맛보는 것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과 이렇게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일입니다

 

 

각자 다른 직장에서

다른 창원지역에서 살지만

그래도 좋은 인연으로 끝까지

행복하게 올해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내가 좋은 사람이면

온 세상이 좋게 보이는 법

 

우리 밴드 사람들은 다 좋아 보인다

결국에는 내가 더욱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이 인연 끝까지

이어가 봅시다

 

아직 불타는 우리 40대 공간

밴드 형, 누나들,

근데 왜 동생들은 안 오는 걸까?

 

 

도원 형

내 생일이라고

곰돌이 인형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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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경 기상했다

행복한 일요일

무엇을 할까 고민중

 

 

9년전 아내와 연애할때

자주 방문했던 서울설렁탕이

오늘 따라 먹고 싶었다

 

그리고 당구겸 친구가 보고 싶어서

진주를 방문했다

그리고 진주성도 보니까

기분이 조금은 업된 하루였다

 

 

이곳은 갈비탕도 맛나고

불고기도 나름 맛있다

당연히 메인 설렁탕도 진국이고요

 

 

24시간 영업하는

서울설렁탕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20년 전통의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김치와 깍두이가 담가져 있는

항아리가 사진처럼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습니다

 

 

항아리에 있는 김치와 깍두기가

부족하면 종업원에게

말씀하시면 바로 리필해 주세용

 

 

설렁탕에 들어가는

파도 이렇게

세팅 되어 있답니다

 

 

고추와 된장

준비해 주시네요

 

 

얼큰한 설렁탕

일찍 나왔네요

 

 

파를 넣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모든 재료를 세팅하니

 

참~~

그림이 좋아서

사진 다시 찍어봐요

 

 

고객감사 포장 할인이벤트

포장 판매에 한해

불고기 1kg

22,000원 진행중이네요

 

 

우정은 산길 같아

자주 오고 가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져

그 길은 없어지나니

 

(좋은 글귀네요)

 

 

쌀 한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싸~악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님께서

시간을 알려주고

계산 하기를 권하네용

 

 

서울설렁탕은

진주본점(1983년)

도동점(2004년)

사천점(2008년)

경상대점(2009년)

 

총 4곳이 있네요

진주본점은 고딩, 대딩 때

가끔 애용한 곳인데

 

 

내가 자세한 건

모르지만 식당 모든 분들이

꼭 가족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 서울설렁탕

덕분에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꼭 한번 맛집으로 올리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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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풋살 경기후

신입회원 환영회 및 단합회로

선택한 맛집은

 

바로 손가네 맛집

짜글이와 김치찌개

 

 

손가네 맛집

맛집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나름 큰 식당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테이블 10개를 갖춘

어머니가 운영하는 맛집이다

어쩌면 이런 작은 규모 맛집이

진정한 맛집은 아닐까?

 

 

고객님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짜글이와 김치찌개

 

(저 문구가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다)

 

 

메뉴는 세가지

짜글이 - 삼겹살

김치찌개 그리고 돼지불고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인형을 올릴수 있는 인테리어

 

 

조금은 촌이라는 느낌도 드는 진동

그렇지만 왠만한 건 다 갖춰져 있다

그리고 어쩌면 진정 가족처럼 지내는 이곳은 아닐까?

 

 

짜글이를 주문했다

짜글이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다

 

 

밑반찬

 

이렇게 세팅해 줍니다

원하면 언제든지 더 달라고

말하세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네요)

 

 

드디어

메인 요리

짜글이가 테이블에

도착했습니다

 

 

나의 접시에

따끈한 국물을

떠왔네요

 

(정말 맛나네요)

요즘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끈한 국물이 제일 좋네요

 

내 몸을 왠지

격려해주는 느낌이랄까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곰돌아)

 

 

짜글이 국물에

라면을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사리와 대파를

그림과 같이 세팅해 줍니다

 

역시

라면은

말을 안해도 알죠?

 

라면만큼

안 질리는 음식이 있을까요

완전 맛있어요

 

짜글이와 김치찌개

소문난 맛집이지만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서

돈쭐을 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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