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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한잔 해서

그런지

시원한 국물이 땡겼다

 

 

아는 친구가 이곳을

추천했다

자신이 아는 형과 누나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정말 맛집인 것 같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90% 만석

 

 

코로나 시절

손님들이 없어서

많이 힘겨웠다고

사장님이 귀띔에 주셨다

 

 

근데 울트라반점

간판이 마음에 든다

이놈 ^^

 

 

신기했다

우리가 천천히 먹었는데

그 많은 손님들이

싹 사라졌다

 

 

마지막 주문 - 3시

 

쉬는 시간

(3시30분 ~ 4시30분까지)

 

 

이곳 맛집 검색해 보니까

짜장면도 맛있고

짬뽕은 당연하고

탕수육이 그렇게 맛나다고 하던데

 

 

우리는

알뜰세트메뉴

짬뽕2 + 탕수육

주문완료

 

 

맑은 굴짬뽕

굴짬뽕이

자부심이 가득한 것 같아요

(이 문구가 많이 붙어 있네요)

 

 

한쪽 벽면에

귀여운 녀석들이

손님을 바라보고 있네요

 

 

캐릭터 중에

눈에 가장 뛰는 친구는

바로

스파이더맨

 

 

자~~~

이제 음식이 나올 모양입니다

 

 

오~~

시작한 국물

짬뽕이 도착했네요

 

사장님

이거 곱빼이 아닌가요?

(아는 지인이라고 곱빼이로 주시다니 ㅠㅠ)

 

 

탕수육 진짜 맛있네요

부드러운 반죽

소스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서

딱 좋아요

 

 

군만두까지

서비스로 주시면

눈물나용 ^^

 

 

썰물같이 밀려온

손님들

떠나고 빈 자리가 되니

 

참~~

사랑하는 손님들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때 잘해줘야 되겠어요

 

그 손님

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이별하는 운명이니깐요

 

오늘

울트라반점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갑니다

(대박나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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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테이크점

정말 애인이 있는 분은

무조건 이곳에 와야 합니다

 

 

10층에 위치한

빌라그린

그럼 올라가 볼까요?

 

 

품격을 갖춘 오늘

처음부터 품격있게 달려봅시다

 

 

와인이 바닥에

쭈~욱

갈려져 있네요

 

 

남성은 신사답게

여성은 우아하게

놀 준비가 되셨나요?

 

 

이집트풍인가?

왠지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알라딘에 나온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날수 있을 것 같은

(소원을 말해봐)

 

 

야외 좌석도 있네요

지금은 겨울이라서

추우니까

실내에서만 오늘 먹는 걸로

 

 

자~~~

와인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아마도

와인 한잔 먹으면

우리의 숨결도 바람이 될지도

벌써 취한 느낌이네요

 

 

와인을 5년만에

먹어보는 것 같다

내 취향일까?

와인이?

 

 

저 사장님

지니 램프는

어디에 있을까요?

 

 

와인도 먹었으니

소원도 빌어보고 싶은데

 

 

등 장식품이

장난 아니네요

 

 

맛있는 음식이

드디어 나왔어요

(머쉬룸 샥슈카)

 

 

우와~~

음식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손을 못 뗄 것 같아요

(카프레제 샐러드)

 

 

후레쉬 모짜렐라

(토마토 파스타)

 

 

(안심 크림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우와~~

저렇게 나온 스테이크를

어떻게 먹어요 ㅠㅠ

 

 

정말 잊지 못할

상남동 빌라 그린

 

2022년 12월 31일

최고의 사람들과

최고의 음식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오늘도 한 컷 남기면서

2022년 너를 보내주려고 한다

잘가 ~~~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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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어느새 점심 시간이 다가왔다

 

 

오늘 하루 파견된 곳이랑

가까운 곳을 배회하다가

(권호연 가정식수제국수 - 국수한그릇)

 

 

국수 한그릇이지만

대문은 전통이 느껴지는 문이다

양사이드에 조형물도 멋지다

 

 

메뉴판은 왠지

일본풍이다

무엇을 먹을까?

 

 

국수한그릇이니까

국수한그릇, 국수엔 김밥

계란김밥 한줄도 주문했다

 

 

반찬과 물은

셀프입니다

 

 

김치와 잘 절린 양파와 무를

내가 먹을만큼만 떠왔어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는 않는

가정식 수제국수입니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은 맛은 어떤 맛일까?)

 

 

인테리어가

왠지 전통이 깊은 식당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젓가락과 숟가락

또한 조금은 고풍격적인 모습

 

 

국수한그릇이

도착했네요

 

 

계란김밥도

도착했고요

 

 

국수한그릇과 계란김밥을

야무지게 처리했다

진해, 정겨운 곳

 

내 옆 테이블 어르신과

다른 테이블에 앉은 어르신이

안부를 주고 받는다

 

혹시 누구 아니세요?

아~~ 맞는데

저 누구예요?

아~~ 그래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신다

 

 

정말 70대 할머니들인데

세 분다 동안이시다

 

내가 한마디 할뻔했다

세 분다 정말 동안이십니다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시는지 궁금해요

 

 

계란김밥도

나름 맛있었다

(화학조미료를 썼으면 아무래도 더 맛있겠지 ^^)

 

 

메뉴판에는

동동주가 없길래

 

계산할때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동동주는 서비스로 손님들이 원하시면

한잔씩 제공하신다고 하셨다

(동동주 잔이 이쁘다. 한잔만 달라고 해볼까?)

 

 

국수한그릇이라서 그런지

그릇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다

(그릇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듯)

 

 

예약전화번호도

있으니 많은 애용하세요

저는 내돈내산했어요

 

 

회사로 바로 들어가기가 그래서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

아파트 담벽에 그림을 이쁘장하게 그려놓으셨다

 

 

진해하면 벚꽃

벚꽃과 함께

살고 있는 그림이 내 마음속에 쭉 들어온다

 

 

창원여행버스

벚꽃이 지나가고

여행가방을 맨 아가씨가 걷고 있네요

 

 

창원하면

로봇랜드도 빠질수가 없죠

 

 

마산 콰이강의 다리

그림까지 창원을 대표하는

건물들이 잘 그려놓으셨네요

 

 

진해 벚꽃 거리에

중앙에는 기차역이

있지용

(벚꽃 나무 사이에 기찻길 오~~ 멋진대요)

 

진해에서 흐뭇한 점심 시간이었네요

좋은 맛집도 알게 되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진해 두번째 방문)

 

국수 한그릇 집 재방문

(칼국수와 계란김밥 - 점심으로 먹었네요 ^^)

진해 또 놀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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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타는 우리 40대 공간

네이버 밴드 모임이

오늘 '어판장'에서 개최된다

 

 

창원 봉곡동에서

제일 맛나다던 곳

 

(어판장)

 

오늘 설래는 마음으로

저기 보이는 어판장앞에 도착했다

 

 

겨울철이 회가 제일 맛나는 철 맞죠?

저기 '대방어'가 맛나다고

홍보 중이네요

 

 

대게도 보이고

수족관을 안 보고

지나칠수 없으니

 

 

생선을 보면서

(맛난 녀석들)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오늘만

이런 생각할께요

하루만 봐줘요

 

 

가게 안 전체 뷰를

찍고 싶었는데

진짜 거짓말 아니고

 

(만석)이라서

사진 찍을 수가 없었네요

 

 

미리 예약해 놓은 곳이라서

벌써 테이블당

음식이 다르게 세팅되어 있네요

(원하는 메뉴에 앉으라는 뜻인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가

조개구이보다는 왜

라면이 더 맛나보일까?

 

 

우와~~~

방어 살이 진짜 통통하네요

 

 

회를 먹을때 소주 한잔해야 하는데

나는 오늘도 그냥 맥주와 함께

해산물을 먹도록 할께요

 

 

새우 튀김은

언제 먹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제일 앉고 싶은 자리

바로 해물탕

산낙지도 보이네요

 

 

비쥬얼 일등 자리

결국 내가 앉은 자리는

이곳이랍니다

 

 

새롭게 밴드에 가입한

사람들이 있어서

한 자리에만 있을 수 없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신입회원 인사 담당보다는

자리를 옮겨다니면서

모든 안주를 다 먹었다는 사실

 

 

밴드 특성상 장점은

한사람당 1차에

5만원씩 각자 부담한다는 사실

 

(그러니까 많이 먹는 자가 이득)

 

 

(해물라면)

 

그래서 나는 1차때 대화도 중요하지만

제일 핵심은 맛난 음식을

다 맛보는 것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과 이렇게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일입니다

 

 

각자 다른 직장에서

다른 창원지역에서 살지만

그래도 좋은 인연으로 끝까지

행복하게 올해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내가 좋은 사람이면

온 세상이 좋게 보이는 법

 

우리 밴드 사람들은 다 좋아 보인다

결국에는 내가 더욱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이 인연 끝까지

이어가 봅시다

 

아직 불타는 우리 40대 공간

밴드 형, 누나들,

근데 왜 동생들은 안 오는 걸까?

 

 

도원 형

내 생일이라고

곰돌이 인형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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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경 기상했다

행복한 일요일

무엇을 할까 고민중

 

 

9년전 아내와 연애할때

자주 방문했던 서울설렁탕이

오늘 따라 먹고 싶었다

 

그리고 당구겸 친구가 보고 싶어서

진주를 방문했다

그리고 진주성도 보니까

기분이 조금은 업된 하루였다

 

 

이곳은 갈비탕도 맛나고

불고기도 나름 맛있다

당연히 메인 설렁탕도 진국이고요

 

 

24시간 영업하는

서울설렁탕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20년 전통의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김치와 깍두이가 담가져 있는

항아리가 사진처럼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습니다

 

 

항아리에 있는 김치와 깍두기가

부족하면 종업원에게

말씀하시면 바로 리필해 주세용

 

 

설렁탕에 들어가는

파도 이렇게

세팅 되어 있답니다

 

 

고추와 된장

준비해 주시네요

 

 

얼큰한 설렁탕

일찍 나왔네요

 

 

파를 넣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모든 재료를 세팅하니

 

참~~

그림이 좋아서

사진 다시 찍어봐요

 

 

고객감사 포장 할인이벤트

포장 판매에 한해

불고기 1kg

22,000원 진행중이네요

 

 

우정은 산길 같아

자주 오고 가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져

그 길은 없어지나니

 

(좋은 글귀네요)

 

 

쌀 한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싸~악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님께서

시간을 알려주고

계산 하기를 권하네용

 

 

서울설렁탕은

진주본점(1983년)

도동점(2004년)

사천점(2008년)

경상대점(2009년)

 

총 4곳이 있네요

진주본점은 고딩, 대딩 때

가끔 애용한 곳인데

 

 

내가 자세한 건

모르지만 식당 모든 분들이

꼭 가족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 서울설렁탕

덕분에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꼭 한번 맛집으로 올리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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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풋살 경기후

신입회원 환영회 및 단합회로

선택한 맛집은

 

바로 손가네 맛집

짜글이와 김치찌개

 

 

손가네 맛집

맛집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나름 큰 식당은 아닐까 생각했는데

 

 

테이블 10개를 갖춘

어머니가 운영하는 맛집이다

어쩌면 이런 작은 규모 맛집이

진정한 맛집은 아닐까?

 

 

고객님을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짜글이와 김치찌개

 

(저 문구가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다)

 

 

메뉴는 세가지

짜글이 - 삼겹살

김치찌개 그리고 돼지불고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인형을 올릴수 있는 인테리어

 

 

조금은 촌이라는 느낌도 드는 진동

그렇지만 왠만한 건 다 갖춰져 있다

그리고 어쩌면 진정 가족처럼 지내는 이곳은 아닐까?

 

 

짜글이를 주문했다

짜글이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다

 

 

밑반찬

 

이렇게 세팅해 줍니다

원하면 언제든지 더 달라고

말하세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네요)

 

 

드디어

메인 요리

짜글이가 테이블에

도착했습니다

 

 

나의 접시에

따끈한 국물을

떠왔네요

 

(정말 맛나네요)

요즘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끈한 국물이 제일 좋네요

 

내 몸을 왠지

격려해주는 느낌이랄까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곰돌아)

 

 

짜글이 국물에

라면을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사리와 대파를

그림과 같이 세팅해 줍니다

 

역시

라면은

말을 안해도 알죠?

 

라면만큼

안 질리는 음식이 있을까요

완전 맛있어요

 

짜글이와 김치찌개

소문난 맛집이지만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서

돈쭐을 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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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지나고

불타는 40대 멤버들이

오늘 불금을 보내기 위해

모였다

 

 

마산회원구에서 제일 잘 나가는 거리

합성동 먹거리 타운을 방문했다

 

 

불금에 어느 멤버가

돼지고기가 땡긴다고

합성동에서 제일 맛난 집

(꽃돼지식당)

 

 

반가운 얼굴들

서로 짧게 인사를 나누고

테이블 중앙에 맛있게 구운 돼지고기들이

나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그래도 나의 할 일은 해야죠

이제 식당을 방문하면

식당 인테리어랑 좋은 곳을

발견하기 위해 스캔을 해본다

 

 

메뉴판이 딱 하니

보이네요

 

 

나의 눈길을 자극한 녀석들 발견

이놈의 뚜꺼비 녀석들

진로 이 뚜꺼비는

벌써 누워 있네

(귀엽네)

 

 

꽃돼지식당

제일 장점은

맛난 고기를 종업원 분들이

전부 구워 준다는 사실

 

 

고기를 찍어 먹을수 있게끔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세팅 시켜 놓았네요

 

 

옷에 양념들이 띄면 안되니

가운을 꼭 입으세요

(가운도 나름 귀엽죠)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버섯 세팅 완료

 

 

고기들이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꽃돼지식당)

 

 

사장님이

오늘 서비스로

껍데기를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테이블에는

돼지 껍데기를

 

 

또다른 테이블에는

이렇게 각종 고기가 세팅되었네요

 

 

왠지 삼겹살보다

돼지 껍데기가 왜

더 맛난 거죠

 

 

꽃돼지식당

마음가짐

 

첫째, 좋은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둘째, 손님들께 웃음을 사겠습니다

셋째, 손님들께 만족을 사겠습니다

넷째, 생각나는 식당이 되겠습니다

 

 

조금 남은 고기와 함께

볶음밥을 먹지 않을수가 없겠죠

 

 

참고로

볶음밥은 고객님들이

직접 뽑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차돌된장찌개

 

 

대창불고기전골

 

 

나 홀로

물냉면을 시켜먹었다

 

전반적으로

오늘 모임에 참석한 멤버의 맛 평가는

조금 짜다는 평을 내놓았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 없겠죠

하지만 짠맛은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멤버 생일이여서

생일 케익과 아이스 커피를

구입했다

 

 

44살 되는 형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자기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오늘 형과 누나들 덕분에 행복한

금요일을 불타게 장식할수 있었다

 

오랜만에 얼굴 뵈서

너무 행복했고

즐겁게 놀았어요

 

다들 건강하게

올해를 대승리합시다

 

(아직 불타는 우리 40대 공간)

영원히 빛나길 응원드리면서

오늘 맛집을 마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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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경기중에 나이 많은 형이

오늘 한잔해야지

 

(곰돌이~ 어때 갈래?)

 

내 형

배가 고프니

함께 갈께요

 

 

풋살 경기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사색하는 타임

 

야~~~

다들 어디로 갈건데~~

 

풋살 경기보다

갑자기 뒷풀이가

더 중요한 흐름

 

(결국 선택한 곳은 - 태백이포차)

 

 

테이블 7개가 갖춰진

진동에서 찐 단골들만

온다는 바로 이곳

 

 

도착해 보니

테이블 위에

이렇게 떡하니

준비가 된 상황

 

 

메뉴판에 보니

다양한 메뉴가 보인다

어떤 음식을 주문했을까?

 

 

냉장고가 빨간색이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 위에는

귀여운 인형들이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정말 이 맛집은

진짜 밑반찬이 장난아니다

김치, 나물 등 사장님이 직접 무쳤다

 

 

사장님 말씀

뭐 부족한 거 있으면

뭐든지 말하세용

 

그리고 사장님이

테이블로 와서 손님들에게

맛난 음식을 입에 넣어주시는 장면이

정말 이 집은 단골 손님이 많겠구나 느꼈다

 

 

해물파전도 몇 판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너무 맛이 있어서 계속 입으로 간다

해물파전 한판당 만원

 

 

오늘의 하이라이트

메뉴 바로

 

대구찜

 

어찌나 맛있던지

손으로 직접 찢어먹었다

무도 맛있게 익혔다

 

 

입맛이 까다로운 형도

대구찜 진짜 맛있다며

계속 입으로 대구가 직행한다

 

옆에 동생은

나물이 맛있다며

비빔밥을 두그릇째 먹었다능

 

 

마지막으로

얼릉한 된장찌개를 주셨다

 

정말 풋살 후

소식을 해야 하는데

이틀 식사를 한 느낌이다

 

아~~~

배부르다

그리고 풋살 형이

계산한다며 우리들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하셨다

 

나이가 들수록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ㅠㅠ

정말 좋은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진동 맛집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한 요즘이다

행복한 진동맛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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