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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요일은 풋살 시간이

저녁6시 ~ 저녁8시까지다

(정말 늦은 오후인데도, 더위가 꺾일 생각을 않는다)

 

 

나 뿐만 아니라

나이가 젊든, 많든

한 경기후에는 다들 쓰러지려고 한다

 

 

핸드폰 액정이 나의 땀으로 인해

카메라가 흐리게 나오고 있다

 

 

구름은 더위와 상관없이

자기만의 그림그리기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연속으로 2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다들 첫경기는 씽씽 뛰지만

두번째 경기부터 체력이 다운된 모습이다

 

 

풋살로 인해 많은 노폐물을

나의 바깥 세상으로 보내지만

집에 돌아오면 더 많은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니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예전 (뭉쳐야 축구한다)에

50대형이 말한 말이 떠오른다.

(나는 먹기 위해 운동한다)

 

 

멋진 몸매보다는 나 또한 이제는

지금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나도 먹기 위해 풋살한다고 이야기 해도 될 듯 싶다

 

 

그림자가 꼭 나의 내면 모습같다.

으이~ 친구, 잘 지내고 있니?

함께 이 몸에서 살고 있는데,

언제 찐하게 술 한잔 해야 하는디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바로 당신인데,

당신과 오붓하게 대화를 주고 받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 친구여!

 

 

조만간 좋은 곳에서

자네와 네가 조용히

이야기 나눠봅시다.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건지?)

토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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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우호 증진을 위해

특별한 VIP가 한국에 도착했다

VIP는 바로 판다

 

 

이성민은 깔끔대장으로 등장한다

옷에 잡티 하나 있는 것도 증오하는 사람이다

진급을 위해 판다를 경호한다

 

 

양국간의 우호 증진보다 판다를 감금한 사람들

그들은 판다로 수익을 얻기 위해 판다를 가지려고 한다

 

 

불의의 사고로 모든 동물

즉 살아있는 것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어떨까? 즐거울까, 아니면 괴로울까?

 

 

판다의 실종에 유일한 단서는 바로 개(알리)

그와 친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는 성민

 

 

상민의 딸은 동물을 사랑한다

같은 생명체를 가진 친구라고 여기는 딸

인간이라는 동물로 사춘기를 겪고

사회를 진출하기 전에는 동물을 전부 사랑한다

 

 

사회에 진출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습성 때문인지

자신의 존재를 우월하게 여기기 위함인가

 

 

아이들의 순수함을 잊어간다

성인이라는 동물들은 어릴때 가졌던 순수함이 필요한 시점은 아닐까?

 

 

어머님,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김서형이 국정원에서 부장으로 등장한다

 

 

배정남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친구로 등장한다

저 펜은 주위에 있는 통신 기계를 마비시키는 역할을 주도한다

 

 

모든 동물과 식물의 말이 들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재밌을까

어떤 사연을 풀어놓을까 상상할 수 없겠지

아마도

 

 

의사소통이 되면 더 굉장한 아이디어와

세상 살아가는 진리를 들려주지는 않을까

멍청하게 살지마라

이놈아

 

 

배정남이 음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 시선은

아마도 상대를 무시하는 경향성은 아닐까

 

개미라는 책에서 보면 우주인이 지구에 도착해 만나는 동물은

'개미'일까, 아니면 어떤 식물일까? 바퀴벌래^^

 

 

조금은 유치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동물과

친해질수 있는 내용이어서 웃음띤 미소로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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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우주항공법이 통과되면서

경남에서 이제 강한 핫한 곳이 되었다

 

 

사천에 또 유명한 곳이 있다

바로

(부잔교갯벌탐험로)

 

 

하트 출입문에서

사진 찍고 입성하면 됩니다

 

 

부잔교갯벌 탐방로 이용안내문

잠시 읽고 입장 부탁드려요

 

 

잠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바람개비와 갯벌이 있는 곳

정말 와보세용

 

 

바다를 품은 노을 그리고 용현

(포토존 인생샷 이벤트)

 

 

갯벌에서

바람개비 사이에서

사진 촬영 완료

 

 

우리딸

썬그라스 멋지네

 

 

그쵸

갯벌도 바닷가니까

준비 운동을 해야죠

(하나둘, 하나둘)

 

 

선그라스

오랜만에 착용해서

불편하지는 않니?

 

 

나는 아내의 지시에 따라서

강제 사진 촬영

 

어린 딸

탐방거리를 걷는게

쉽지 않다네용

 

 

왠지 여장교 스타일

훈련병들 동작 똑바로 합니다

제가 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주변에 어린이 자전거

교육 장소도 있답니다

 

 

나의 킥보드로 자전거 도로를

달려봅니다

 

 

킥보드를 타니

다리는 아프지 않군

조금더 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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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창원 시비세븐

(더클라우드 커피숍) 소개합니다

 

 

장식용이라서 앉으면 안되는데

우리 공주님이 앉았다능

 

 

의자에 앉으면 안되용

 

 

옥상으로 올라가는 다리

 

 

아내의 지인들이 창원으로 놀러왔다

창원에서 제일 아름다운 뷰보면서

시원한 세이크 한잔했네용

 

 

언어는 달라도

함께 하면 행복하죠

(언어 공부를 하자. 곰돌아)

 

 

사랑하는 딸과 함께

(하트 뽕뽕)

 

 

천장에 크리스탈용

전구가 이쁘네용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

무더위로 여유 시간이 없지만

주말을 이용해 이렇게 여유를 가져봅니다

 

 

곽기수 작가님

그림이 전시되어 있네용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딸

근데 다른 사람의 그림은 관심을 안 가지네요

 

 

우리딸이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이긴 하다

 

 

사진 찍기만 해도 괜찮아

지금은

 

 

나중에 커서

아빠 블로그를 보고

그때 사진을 한번 관람해 보길 바란다

 

 

얼굴 찌푸려도 이쁘네

 

 

혀바닥을 내밀면서

신나게 사진 찍어봅시다

 

 

차는

지하 3층에 주차하시고

 

 

지하3층에서 지상1층으로 올라와서

 

 

1층에서 지상 43층으로

바로 올라오면 됩니다

 

 

볼만한 전시품이 많으니

시간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음미해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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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놀기 좋은

(거락계곡 방문)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너무 많아졌네요

 

 

사랑하는 딸은

마냥 신나하네요

(계곡이 나는 좋아)

 

 

돌계단에 앉아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바라보니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나네용

 

 

몸을 벌벌 떨면서

(물이 좋아 외치는 우리 공주님)

 

 

튜브 타고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어른들의 모습

(누가 아이인지 어른인지 모르는 게 계곡의 참 모습이죠)

 

 

물이 상당히 추워서

어른들은 발만 담기고 있네용

 

 

발열 체크와 팔목 띠를

주민들이 배부해 주시고 있답니다

 

 

계곡물은 많고

깊은 곳은 별루 없는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거락계곡으로 놀러오세요)

 

 

튜브 바람과 구명 조끼

무료 배부하고 있답니다

 

 

장마라서

가끔 비가 내린다는 단점은

어쩔수 없다는 거 알고 계시죠

 

 

그래도 아이들은 비에 알랑곳하지 않고

마냥 신나하면서 즐겁게 놀고 있네용

(구명 조끼 착용하면 걱정 제로)

 

 

아이 개인 튜브는 꼭 챙겨가세요

아이들도 어른도 즐겁게 놀수 있는

(거락계곡으로 오이소)

(왜 이리 홍보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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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가

보이네용

(조명이 이쁜 다리)

 

 

마창대교가 보이는 곳에

(푸드 트럭이 주민들을 유혹해용)

 

 

문어 타코야키

(한번 시식해 볼께용)

 

 

아름다운 바다뷰

그 앞에 가득 채우고 있는 커피숍

 

 

남는 건 사진 뿐인 것 아시죠

열심히 인생샷을 남겨보려고 노력중

 

 

사진 촬영을 위해

준비된 것 같은 조형물들

 

 

무더위 속에도 놀러가는 걸

좋아하는 우리딸

 

 

쉼행복

 

 

여길 오길 잘했어

(삼귀해안로)

 

 

마창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가족 사진 완료

 

 

아이가 금방 자라네용

부모님은 힘겹겠지만

지금 순간 사진을 많이 찍어주세요

 

 

이브이 인형

꼭 안고 여행을 즐기는 우리딸

 

 

오늘은 아이와 함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귀산 거리에서 맛난 음식과

아름다운 바다뷰를 보면서

즐거운 추억 한컷 장식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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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돌때마다 유명 브랜드 커피숍에는

없는 아름다운 외곽을 자랑하는

'카페와당'

언제나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오늘 드디어

'카페와당' 방문

 

 

간판이 우리를 맞이해 주네요

 

 

야간 조명이 빛을 밝히면 더 이쁜

'카페와당'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는 아름다운

'꽃들이' 짱

 

 

내부에는 볼만한 게 많이 있네요

 

 

도자기도 판매 하나봐요

 

 

브랜드 커피숍에는 없는 것이

이 커피숍은 있다

 

 

내가 주문한

달고나

 

 

친구가 주문한

블루베리 쉐이크

 

 

티슈를 담는

나무 모양 쟁이

 

 

테이블마다 이렇게

식물이 하나씩 올려져 있음

 

 

꽹과리 시계

우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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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잊을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

남한의 재벌딸 손예진

북한의 중대장 현빈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배우들

 

 

북한의 말투에 푹 빠져 든다

'썩을 애매라이'

'어디서 후라이를 까네'

'현혹되지 마라'

북한과 남한은 같은 한민족이지만

지금으로선 통일은 너무 멀리 느껴진다

 

 

그냥 북한이라는 조선인민주의 국가로 인정하고

대한민국이라는 자본주의 국가로 나눠져야 한다

서로의 체제를 인정해주고

중국이 시장을 개방한 것처럼

자유롭게 서로 다닐수 있는 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중국을 여행할 수 있는 것처럼

한국의 국민이 북한의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고

투자할수 있는 미래

그러면 서로 같은 말투와 소통이 윤활하여 인간과 인간이 정을 주고 받고

우정을 넓힐 수 있는 시대가 되길 희망해본다

 

 

탈북자 국민이 북한의 가족을 찾아뵙는 날로 오겠지

이산가족상봉이 아니고,

자유롭게 비자를 발급받아서 여행 기간 중

서로 안부를 묻고 머물수 있는 시대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본다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굶어죽는 인민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각자의 가정이 부유하게 될수도 있다

더이상 탈북하는 국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계속해서 저출산으로 향하고 있다

인구가 줄여든다는 의미는 나라가 국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한국에서 탈북민은 대략 10만명이 넘는다

외국민도 대략 10만명이 되니까

엄청난 숫자라고 생각한다

이제 탈북민과 외국인은 이제 우리의 국민이다

같은 국민으로서 우정과 신뢰를 넓혀야 한다

 

 

서로 알아가는 마음의 경애가 필요하다

정이라는 건 퍼내도 퍼내도 줄여들지 않는 우물과 같다

이 우물은 퍼낼수록 더욱 물이 더 나오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한번 물구를 트는 게 힘들다

처음이 힘들다

 

 

사랑의 불시착의 드라마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탈북민을 더욱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현혹되어도 좋다'

'우리의 행복을 나눠주는 이웃의 정을 느끼도록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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