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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회성동 bj풋살파크에서

오늘 히트팀과 친선경기가 있었다

 

 

진동복지센타 풋살장에서는

아싸풋살팀과 여유롭고

느긋하게 긴장감이 없이 경기하지만

역시 오늘의 경기는 달랐다

 

 

히트팀은 공간 활용을 잘했다

패스한 후 빈 공간으로 2명 정도가 이동한다

그러면 공을 가진 사람은 여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그래도 우리 진동풋살도 예전 친선경기보다 활약했다

우리 몫은 충분히 한 오늘의 경기였다

그래서 한수 배우고 왔다는 느낌이 든다

 

 

안타까운 소식이 들러왔다.

진동풋살 회장님이 골키퍼 서다가

강한 슛팅에 왼쪽 손목이 퉁퉁 부었다

(심한 부상이 아니길 기원드립니다)

 

 

나 또한 부상 당한 적이 있어서

한달 쉰 경험이 있다

정말 서럽고 외로운 한달의 시간이다

 

 

친선 경기는 아무래도

몸싸움이 더 거칠어지고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승부욕 때문에 부상이 안 생길수가 없다

 

 

히트팀과 친선경기일땐

신기하게도 이슬비가 내리는 날이다

오늘도 비를 맞으면서 한수 잘 배우고 귀가했다

(진동풋살 멤버들 전원 다치지 않게 조심히 공 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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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풋살장으로 향했다

이사 관계로 마음이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안정을 찾은 것 같다

 

 

구름이 한편의 걸작을 만들었다

왠지 구름이 말을 건네는 것 같다

곰돌아, 진동풋살장에 온 걸 환영해

 

 

5 대 5 경기로 진행되었다

넓은 운동장을 5명이서 뛰어다녀야 한다

솔직히 가끔은 투정을 부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경기는 너무 재밌었다

 

 

집에 들어와 얼릉 샤워를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체중계 위로 올라섰다.

(74.56kg) 대박 74라니, 믿을수 없는 숫자

 

 

한번도 74까지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대박 이사 때문에 나의 몸과 마음이

혹사되었구나

 

 

진동종합복지타운

이곳에서 나는 체력을 쌓고

좋은 분들을 만났다

 

 

풋살을 잠시 쉬고 있는 젊은 멤버들이

다시 진동풋살로 나와서 함께 땀을 흘렸으면 좋겠다

나는 솔직히 너무 풋살이 좋다

가끔 호흡이 안맞고, 성격이 욱할땐 때리치고 싶지만

그래도 나는 풋살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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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이 다가오는데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땀이 흠뻑 젖는다

 

 

멤버들에게 시원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렇게 아이스박스 안에 생수가 가득하다

(정말 누군가의 희생으로 우리는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

 

 

경남대학교 학생 멤버가

개학을 알리면서 오랜만에

참석했다.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미래의 주역 멤버들이 힘을 내야 하는데

이 사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네용

(열정 페이로 취급하고 있으니깐요)

 

 

그래도 우리에겐 시간이라는 젊음이 있잖아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끝날수 있지만

흔적은 남잖아요. 우리 실력을 쌓고

마음껏 세상을 흔들어보자고요

 

 

아무튼 오늘은 아싸풋살 멤버들과 한팀이 되었다.

시간으로 굳어진 실력은 무시못한다.

풋살 흐름과 공간 활용 그리고 골소유력과

골을 잡으면 여유로운 마음은 인정 안할수가 없다.

(뭐든지 실력으로 증명할수밖에 없다)

 

 

어르신들의 배려로 공격수로 뛰었다.

한경기마다 한골씩은 넣었으니

나름 좋은 성과라고 평가할수 있을까?

(근데 흐름을 장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토론토 최고의 투수

(류현진) 선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의 풋살 넘버도 99번

 

 

실력을 쌓고 싶다

나도 나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근데 세상에는 배울게 너무 많다

 

 

내가 할수 있는 건

오로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뿐.

후회없이 뛰었고, 오늘도 무사고로

즐겁게 공을 찼으면 됐다.

(나는 앞으로도 쭉 성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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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우리도 휴가 떠나요

한 마디에 선택한 곳은

바로 '해동 용궁사'

 

 

돌로 만든

십이지상

여행객을 반긴다

 

 

닭신이 떠 하니

버티고 서 있네요

 

 

탑을 만들어

올해도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그럼 해동 용궁사

탐험을 시작해 봅니다

 

 

정말 무더위 날씨속에도

외국 관광객분들도

많이 오셨네요

 

 

내 생각에는

그래도 인생은 참으로 긴 것 같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바다를 보면서

인생샷 찍어줘야죠

 

 

우리 가족

더운 날씨속에서도

인생샷 하나 건지기 위해 열심히 한 컷

 

 

자~~ 기원당으로

들어가 봅니다

 

 

중간 중간 동전 던지는 곳이

발견됩니다

 

 

부처상, 돌탑

모든 게 지금의 세상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황금 돼지가

법당초, 법당공양미

진열되어 있네요

 

 

바닷가뷰가 있는 곳에

위치한 황금 부처님상

 

 

땡볕에 고생많은 우리 가족

 

 

기도접수처가 보이네요

 

 

바다뷰는

언제나 정답

 

 

기원하는 사람의 마음

그대로 세상에 반영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원당으로

올라가 볼까요?

 

 

돌용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길래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기 부처님상

 

 

관불의식

(탐, 진, 치 번뇌를 씻어낸다)

 

 

한자는 모르겠다

 

 

나도 기원을 드린다

세계 평화를 기원드립니다

 

 

부처님

있는 곳은 전부 인사드려야지

 

 

우리 와이프는

무슨 기원했나요?

 

 

우리 남편 철 쫌 들게

기원한 건 아니죠

 

 

해수관음대불 가는길

 

 

올라가 봅시다

 

 

대보살님

전쟁만큼 잔혹한 것은 없는데

왜 이리 인간들은 계속 전쟁을 할까요?

 

 

우리 귀여운 아기 부처님들

힘을 내셔서 전쟁을 멈춰주세요

 

 

우리의 기원이

헛되지 않길 더욱 기원드립니다

 

 

커피숍이 위치하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다

 

 

책상위에

새겨진 글귀

 

수능 대박

(나만)

 

 

저 넓은 수평선처럼

인간의 마음도 넓었으면

 

 

다음에는 시원할 때

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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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서 해운대까지

거리는 10km

근데 50분 걸린다

 

 

너무 먼 거리

그리고 네비를 의존하면서

가는 운전이라서 가끔 불평이 입에서 나온다

 

 

해운대해수욕장 도착

근데 오후6시부터

바다에 들어갈수 없음

 

 

그래도 왔으니

발목까지 담가봐야지

 

 

파도치는 바닷가

우리의 생명은 어쩜

파도칠 때 태어나고

모래사장에 도착하면

죽음을 맞이하는 걸까?

 

 

많은 외국인 관광객

비키니 많이 입고 있다

 

 

낮에 왔어야 했는데

선글라스 끼고

눈 호강

 

 

늦은 밤 바닷가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우리 딸이 바다가 좋다고 하니

운전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

 

 

근데 집으로 복귀할때

네비가 헷갈리게 가르쳐준다

1시간 거리를

1시간 30분만에 도착

 

 

저 동상은 망원경으로

어디를 보고 있는 걸까?

 

 

아내가 조만간

아는 지인들과

요트 타 볼거란다

 

 

우리 딸이 행복했다면

언제든지 바다에 또 오자

너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아빠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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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누나들

조카들과 우리 사랑하는 딸님과

지리산 뱀사골 맑은물펜션으로 놀러왔다

(8월 14일 ~ 15일)

 

 

12명 들어갈수 있는 펜션이

경남 진주에는 없었다고 한다

거의 예약되어 있는 상황

 

 

1박 2일로 가족들과

여행 떠난 게 언제쯤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곳이 사장님이 계신곳

튜브와 각종 필요 물품과

예약 관련된 일을 상담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서

물놀이 하기에는

좋은 날씨다

 

 

우리가 하루 숙박할 곳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우리를 반긴다

 

 

여행을 떠나더라도

마음을 놓는 게

쉽지 않다

 

 

나무처럼 아무런 생각없이

이곳에서 지내봐야 한다

 

 

어릴 적 순진한 아이로 돌아가야 한다

그네의자에 올라

계곡 물을 응시해 볼까?

 

 

벌써 조카들은 계곡물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생각을 내려놓자

뭐가 그리 걱정이 많니 ^^

 

 

경사된 물길을

튜브로 조금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스피드를 즐기는 녀석들

 

 

나도 한번 도전해봤는데

왜 이리도 겁이 많은 걸까

나는 사랑하는 딸을 본다고

정신 없는 물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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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결전의 날이다

남가람가요제 예선

후회 없이 연습을 하고

내일 나가기 위해 코인 노래방으로 향했다

 

 

벌써 몇년째

나의 노래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는 현동 코인노래방

 

 

3층에 위치한

코인노래방으로 올라가봅니다

 

 

라돈 코인 노래방에

오신 손님들 환영합니다

 

 

시간제도 운영하고 있네용

라돈pc방에서

시간제는 문의하시면 됩니다

 

 

다른 음료는 들고 오시면 안되고

만원짜리를 천원짜리로 교환하고

저는 언제나 생수 한병을 뽑고

노래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나의 전용 9번방

다른 곳은 사용해 본적은 없다

거의 바깥 배경이 보이는 9번이 나는 좋다

 

 

노래 부르기 전에

생수 한 모금은 먹어야죠

이제 노래 시작한다고

나의 목청에게 전달하는 거죠

 

 

천원에 3곡을 부를수 있답니다

모니터도 굉장히 크고 좋답니다

 

 

내일 내가 부른 곡은

이상우

그녀를 만나는곳 100m전

 

 

그녀를 만나는 곳 백미터전

10곡을 불렀네용 ^^

중간중간에 다른 곡도

부르긴 했지만

 

 

100점 1번

99번 2번도 보이네용 ^^

 

 

최고로 노력했으니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후회는 없다능

 

나는 도전한 것만으로

벌써 소원만족을 했다 ^^

 

노래 덕분에

나는 행복하다 ^^

 

나의 여행은

현재진행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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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찐팬 넷째 누나가

기대하고 기대하는

영탁 콘서트 있는 날

 

 

창원컨벤션센터 앞에 도착하니

대형 버스와 파란색 옷을 입은

팬들이 엄청나네용 ^^

우와~~ 정말 사람 많네용 ^^

 

 

솔직히 나는 콘서트 안 가고

당구장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영탁 가수님 노래 몇 곡을 좋아한다

하지만 콘서트까지 올 정도로

내가 광팬이 아니기 때문에

오기를 조금은 망설였다능

 

 

나를 제외한 파란색 옷을 입은 분들은

전부 소녀처럼 흥분된 모습이다

그 설래임이 조금은 부럽습니다 ^^

 

 

왜 이렇게

영탁콘서트

진지하게 오고 싶어하는 걸까?

 

 

컨벤션센터 앞에는

영탁 가수님 응원하는 물품들이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네용 ^^

 

 

마스크와 그릇까지

우와 ~~ 다양한 아이템이네용

 

 

응원봉은 기본이네용

얼굴 사진 너무 귀엽네용 ^^

 

 

영탁님 사랑해용

너무 앙증맞네용 ^^

 

 

파란색 계통 옷을 하나 입고 오는건데

파란모자는 구매해 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용 ^^

 

 

박영탁 1983년 05월 13일생

홍보하시는 찐팬분들

영탁님 생일도 알게 되었네용 ^^

 

 

오늘 내 좌석은

2구역 2열 17번

 

 

드디어 입장게이트까지

왔네용

한번 들어가 볼께요 ^^

 

 

우와 ~~

대형 무대와

영탁님을 만나기 위해 오신 팬분들

장난 아니네용 ^^

 

 

탁쇼 ^^

 

 

조금 있으면

우리 영탁 가수님이

이 무대에서 열창하시겠군용 ^^

 

 

탁쇼

창원 첫번째 콘서트 개최

기념 선물 받았네용 ^^

 

 

앵콜 첫곡 시작하면

플랜 카드를 들어달라고 하네용 ^^

 

 

이번에 발표한

최신곡

'신사답게'

노래 너무 좋네용 ^^

 

 

첫 곡부터

'사내'

자신이 이 자리에 있게 만든 곡

미스트롯 예선곡이네용 ^^

 

 

제 폰 기능이 좋지 않아서

영탁 가수님 얼굴이

안 이쁘게 나왔음

(이해해 주셔용)

 

 

영탁찐팬 분들

옷과 알림 물품이 장난 아니였어용 ^^

 

 

정말 콘서트가

유익하고 감동적이고

행복한 영화 한 편 본 것 같았어용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를 알찬 콘서트 ^^

 

 

유명한 음악가가 한 말이 떠오른다

나는 연주할때

듣는 사람들이

 

나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용기와 희망을

함께 나눌수 있게

나는 연주합니다

 

 

아마도

오늘 창원영탁콘서트 오신 찐팬분들도

영탁님의 에너지를 듬뿍 받으면서

 

희망과 용기를

결의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중간에 사연 나온 분들

결혼식 30주년 된 부인에게

평생 영탁 콘서트 전부 제공하겠다고

말씀 하신 남편분 멋지세용 ㅠㅠ

 

 

할머니, 어머니, 딸

세 분 이야기도 정말 감동적 있었습니다

콘서트 티켓을 끊기 위해

새벽잠을 줄이면서

엄마와 할머니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한 광클

그 효도에 박수와 존경심을 보내 드립니다

 

 

저는 영탁 가수님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전생에 무슨 복을 쌓았기에

이런 팬분들을 만났을까 ^^

(로또 같은 손 한번 잡아보고 싶네용)

 

 

무대에서

코러스를 담당해 주신

두 분도 오늘 진심으로 노고 많으셨습니다

 

 

팬의 사랑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영탁 가수님

모습을 보면서

 

 

저런

매너있는 남자

신사적인 남자

 

같은 남자지만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용 ^^

 

 

저 또한 티켓을 들고 있었는데

우리 함께 오늘 오후

뜨거운 시간을 보냈네용 ^^

 

 

오늘 댄스를 담당했던 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무대를 장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와 사랑 표현은 많이 하면 좋다고 영탁님이 하셨으니까)

 

 

공연 보는 내내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전국 투어를 함께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용

아마도 다음에는 전국 투어 버스를 함께 타지 않을까 싶네용 ^^

 

 

오늘의 공연을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용

집에 오는 내내

영탁 가수 '신사답게'

무한 반복듣기 하면서 왔네용 ^^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게 얼마나 위대한지

 

그 사랑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끼는 오늘의 콘서트였습니다 ^^

 

이 순간부터

저는 신사답게

매순간을 살아가 볼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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