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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란 뭘까요?

저에게 산책이란 바로 마음의 짐을 자연에 맡기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즉 하늘이 구름이 사람들의 행동이

나에게 대화를 걸어옵니다

곰돌이님, 당신에게는 뭐가 제일 중요합니까!

(8km완주 - 만보달성)

 

 

아이들은 성장하는 곳

(지역아동센터)

직장에서 노고한 아빠

학교와 아동센터에서 노고한 딸의 만남

그런데 아동센터에서 NC마산구장으로 놀러갔다네용

근데 우리딸은 야구장이 별로라네요 딸이 집에 가고 싶다네요.

아빠 호출하네용.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독립심입니다

맞아요.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익힐수 있게 도와주는 게

바로 교육이겠죠. 부모의 역할이겠죠.

 

 

3.15해양누리공원

아름다운 뷰 어때요?

근데 올빼미TV 유튜브를 보니까

이걸 건설하기 위해 3천억이상이 투자되었다네용

근데 더 많은 돈이 투자되어야지.

디지털단지가 완성된다는 점

 

 

마창대교

마창대교가 왠지 인공위성 로켓 같네용

블랙홀 통과하면 어떤 곳으로 갈까요?

 

 

바닷물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너희들은 어디서 왔니?

그리고 어디로 향하고 있니?

같이 가자고 말하지 못하겠다

바닷물이 검게 보여서 왠지 무서워 ^^

 

 

매순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럼 일상적인 모습은 저마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우리는 그냥 그 스토리를 느끼기만 하면 된다

그럼 심심한 시간이 없다

 

 

무료한 일상이라고 느껴진다면

가벼운 옷을 입고 현관문을 나오세용

그리고 사람들이 걷는 산책로로 나오셔용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모든 걸 그냥 느끼세용

아~~ 시원한 바람이 행복을 선사하네요

 

 

사람은 혼자 살아갈수 없죠

그런데 굳이 지인을 확대할 필요도 없어요

나와 평생 함께 하는 친구를 우리는 한명 갖고 있어요

그건 바로 우리 내면의 나

'리얼 미'입니다

그 친구에게 말을 건네보세용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음~~~

나는 이렇게 생각해

지금이라는 순간이 제일 중요해

과거는 돌이킬수 없고

미래는 오지 않았잖아

네가 선택할수 있는 건 오직 지금이잖아

그러니까 지금 순간을 마음껏 즐겨봐

 

 

 

 

여러분은 기록하는 즐거움을 아세요

그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나만의 친구와 대화하는 즐거움, 그게 바로 기록이랍니다

함께 대화 나누다보면 어느 순간 나의 얼굴은 웃는 미소로 가득해요

어쩌면 얼굴이 젊어지세요.

젊어질수밖에 없죠.

매일 웃는 연습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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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사랑하는 딸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부터 시작해봅니다

아내의 지인들이 우리집에서 모인다

아침부터 아내는 베트남 음식을 홀로 준비중

식탁에 베트남 음식만 가득하다

아내의 지인과 어린 아이가 왔다

나의 정신은 멘탈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나의 핏줄이 아니여서 그런가

그 아이들의 에너지까지 흡수하기에는

나의 체력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나의 마음은 어디론가 도망쳐라고 하소연중이다

오늘 하루 함께 있기로 딸과 약속했는데

나는 친구랑 점심 약속이 있다며 집밖으로 나왔다

 

 

집밖으로 피신은 했는데

어딜가야 할지 고민중이다

도서관으로 갈까, 아니면 커피숍으로

지금 제일 하고픈 것은 낮잠을 자고 싶은데 ㅠㅠ

휴일에는 집만큼 내가 기댈곳은 없는디 ㅠㅠ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20) : 빵주네 19(20)

에버리지 0.38 / 하이런 3점

 

 

아쉽다.

마지막 50이닝에 처음 설계한 게 맞았는데

설계 방향을 틀어버리고 승리의 찬스를 놓쳐버렸다.

역전할수 있었는데, 승부처에서 지고 말았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20(20) : 빵주네 11(20)

에버리지 0.417 / 하이런 2점

 

 

당구는 마지막 득점이 완결될때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긴장하는 건 의미가 없다

근데 사람의 마음이 그런 납득을 거부한다

 

 

나는 어느덧 문득 생각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잘 지내니? 별일은 없니? 건강은 어떻니?

나의 안부 전화에 고마움을 표현해주는 친구가 있어

나는 행복한 놈이다.

친구 상태와 오랜만에 만났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껍데기, 스테이크,

그리고 상태가 좋아하는 참이슬 소주가 빠질수 없다

친구야. 내가 너보다 돈 더 잘 버니까.

돈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먹어라 ^^

근데 가끔 나도 돈 때문에 걱정한다는 사실은 잊지마 ^^

 

 

세번째 경기

엽기거북이 25(25) : 용기곰돌이 10(20)

에버리지 0.217 / 하이런 2점

 

 

처음 당구 시합을 진행한 엽기거북이형

실력으로 완패했네요

정말 체력이 고갈되었는데

몸은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네용

그래서 오늘의 일기를 작성해 봅니다

 

 

우리 엄마집 방문

엄마의 똑같은 멘트를 듣지만 지루하지 않다

(아들 낳을 때 정말 힘겨웠지)

(어떻게 귀한 아들이 나왔을꼬)

(철없는 큰매형이 어째 우리집 사위가 되었을까)

(엄마의 옛날 추억거리들)

엄마, 매번 같은 내용인데도, 지루하지가 않네용

엄마 손을 잡고, 어깨를 토닥거려주고,

엄마 옆에서 한숨 푹자고 싶다 ^^

엄마, 오래오래 살아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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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쟁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

그 경쟁에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계신가요?

저의 스트레스 푸는 곳은 바로

아름다운 잔디가 푸른빛으로 인사를 건네는 곳

바로 진동풋살장입니다

 

 

이제 하늘을 바라보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용

마음이 답답하신가요?

그럼 하늘을 바라보세요

구름작가는 당신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그냥 감상하시면 되용 ^^

 

 

여름이 되면 반가운 친구들이 찾아오죠 ^^

바로 매미 친구들입니다

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새 안착해서

아름다운 하모니 음악을 발산하죠

그 노래가 어찌나 좋은지 모릅니다

 

 

오늘 경기에선 베트남 젊은 멤버 4명 참석

쉬는 시간에도 서로 슛팅 연습을 하고 있네용

한국 멤버들은 쉬는 시간이면 담배 피우기 바쁜데

젊은 체력과 연습으로 무장된 이 친구들을 이길 방법이 없네용 ^^

 

 

온 세계가 스포츠 정신으로 단결했으면 좋겠어요

공이라는 하나에 집중하는 스포츠

생명이라는 하나에 집중하는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돈보다는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게 소중한 세계이기를

 

 

축구는 팀별 경기입니다

우리편이 실수하더라도 박수를 쳐주고

멋진 패스가 오면 또 다른 누구에게 공을 연결해줍니다

나에게 득점 찬스가 오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면 됩니다

혼자서는 축구를 할수가 없죠.

그만큼 팀원이 소중합니다.

 

 

요즘 부쩍 말수가 늘어나고 있네용

앞으로 패스할때가 없을때 뒤로 패스해주세용

최대한 우리편을 향해서 정확한 패스 부탁드립니다

수비수는 공을 쫓지 말고, 공격수를 멘토해 주세용

슛팅할때는 강한 슛팅보다 정확한 슛하기를

 

 

내가 뱉은 말들이 마음에 남는다

말이 없으면 걱정거리도 없는데 그쵸

소심한 용기곰돌이

새로운 멤버에게 속삭여본다

어느 팀이라도 한명은 꼭 말이 많은 거 아시죠 ^^

 

 

돌이켜보면 우리들은 이 그라운드에서

매순간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다

각자 선택이 다르듯이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하는데

꼰대같이 오늘도 나만의 선택을 강조한 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상쾌하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

 

 

노후 준비에 '운동'이 꼭 들어간다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이왕에 하는 운동이라면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시길

 

 

자기와 맞지 않은 운동으로

어찌로 이어나가면 스트레스만 가중된다는 사실

저처럼 아침에 일어나면서 설래이는 풋살을 하세요

아침부터 이곳에 오기 위해 설래이는 이 마음을 알까용 ^^

 

 

 

진동풋살 129번째참석

언제나 풋살 멤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장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얼음과 생수 감사합니다

단합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토론하시는 모습

머리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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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당구대회 경기 관람

당구인으로서 당구경기를 보고 있으면

당구장으로 가서 나도 그런 샷을 쳐보고 싶다

의욕이 나의 마음이 용솟음친다

그래서 가족에서 거짓말하고 당구장으로 향했다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7(20) : 사신 21(21)

에버리지 0.415 / 하이런 4점

 

 

나의 멘탈은 유리 멘탈일까?

사신형은 경기 내내 농담조로 이야기를 계속한다

나는 그런 농담조가 나를 농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결국 경기 중간에 한소리했다

(형, 진짜 말이 많네용)

그냥 경기를 진거다

근데 경기중 쓸데없는 말들은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고점자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말수를 줄여야 한다

나도 그게 안된다 ㅠㅠ

 

 

두번째 경기

한정호 12(17) : 용기곰돌이 19(20)

에버리지 0.38 / 하이런 3점

 

 

뇌출혈 수술을 받은 친구에게 용기를 내어서 전화를 했다

너의 건강 걱정을 많이 했다

건강해서 다행이다라고 말을 건넨다

근데 그 친구는 냉정한 말투로 속삭인다

몇년간 전화도 없는 놈이 왜 전화를 한거냐

정말 이젠 배려라는 걸 지워야 한다

평소 연락하지 않는 지인은 그냥 남이다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20(20) : 빡 15(19)

에버리지 0.571 / 하이런 3점

 

 

빡의 엄마께서 뼈수술을 받으셨다고 한다

평소 친하지 않은 지인에게 건네는 상냥함은

상냥함이 아닐수도 있다

앞으로는 진정한 나의 사람이 아니면

상냥한 말투를 쓰지 마라

그냥 침묵하라

 

 

네번째 경기

빡 17(19) : 용기곰돌이 17(20)

에버리지 0.34 / 하이런 4점

 

 

마지막 50이닝에 편하게 득점할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배치되었다

근데 나는 신중하지 못했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주변 시선에 집중했던 것 같다

하루 종일 그 배치도가 나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오로지 나의 시간에 나의 마음에 집중하자

 

 

다섯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20(20) : 마에스트로 30(30)

오랜만에 4구 게임 진행

대대에서 당구치는 사람은 대기중

중대에서 정교함을 요구하는 4구 게임

마지막 3쿠션을 남겨두고 마에스트로로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쳤다 ^^

(이기면 기쁘고 그 감동은 오래 못간다)

 

 

여섯번째 경기

나무늘보 21(21) : 용기곰돌이 15(20)

에버리지 0.385 / 하이런 3점

 

 

늘보형, 정말 강적이다

멘트 하나, 하나가 나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아~~ 힘 없네, 아까 그냥 밥 먹을려 갈걸)

그냥 게임을 종료하고 싶었다

내가 졌다, 게임비 낼거니까

밥 먹을려 가세요, 확 말을 할뻔했다

 

 

솔직히 나 또한 당구를 치면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줬겠지

아침 코어운동을 하면서 이런 고민하는 내가 웃겼다

오늘이 어쩌면 마지막날일 줄 모르는데

그런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는 내가 한심했다

 

 

나랑 당구쳐 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럴때 용기내어서 당구 게임을 거절하면 된다!

그럴때 더 용기내라고 (용기곰돌이)라는 별명을 쓰는 거 아닌가!

아침에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아~~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에 감동했다.

아~~ 살아있어서 이런 바람을 맞고 있는가.

최고의 행복이 아니던가 ^^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우승자 김상아

준우승자 김다희

프로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선수들의 결승전

누군가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준우승자는 마음의 울분을 쏟아내고 있겠죠

(실력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그래요, 오로지 실력으로 판정되는 것 같아요

나도 오로지 실력을 쌓아야 되겠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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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반가운 매미 울음 소리까지

이제 여름이 인사를 건네는 계절이다

역시 구름작가님의 작품은 언제 어디서든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용 ^^

 

 

2주만에 찾은 진동풋살장

내가 도착하니까

멤버들은 몸을 풀고 있다

항상 늦게 출석해서 죄송합니다

 

 

공중에 떠 있는 볼이 보이나요?

슛팅 연습하고 있을때

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이제 10명이 모였네용

5 대 5 경기 진행해 봅시다

오늘은 또 어떤 멋진 장면을 만들어낼까!

 

 

몸에 땀내가 진동한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넘친다

여름 오후에 경기하는 팀은 없겠죠

건강을 위해 여름에는 무조건 오전 아니면 저녁때 하세용

 

 

오늘은 경기중에 슛팅한 게

운이 좋아서 골인으로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부 멤버들 덕분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화낼 필요가 있을까?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이 소중한 시간에 그런 걱정하는 내가 웃긴다

 

 

그냥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지나간 일은 그냥 흘려보내줘라

그 말투 때문에 멘탈이 흔들렸다

그 행동 때문에 멘탈이 흔들렸다

웃긴 변명이다

 

 

죽음을 맞이할때도

변명만 걱정만 할래?

 

 

나의 에너지를 진동풋살장에 쏟아냈다

풋살 경기 후 걷는 것조차

버거운 발걸음이었다

 

 

에디터 용기곰돌이

계속 나의 블로그 별명은 변화해간다

나는 나의 길을 묵묵히 갈뿐이다

그 길이 변화를 만들어준다

 

 

매순간이 아름답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당신은 매순간 받고 있는가?

 

 

나도 이제부터 집에 귀가하면

핸드폰 전원을 끄고

나의 가족에게 집중해야겠다

제일 소중한 지금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야겠다

 

 

 

 

네이버 클립 영상

진동풋살 128번째

나의 풋살 이야기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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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가 마무리되고

하반기 첫날

왠지 걷고 싶은 날이다

오늘 코어운동은 걷는 걸로 대체됨

(9km완주 - 만보달성)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 시작으로

장맛비가 쏟아진다고 하네용

비구름이 없는 하늘이 마음껏 봐야징

 

 

당신과 나

우리는 어디를 향하여 걷고 있는 걸까요

그 목적지는 어딘가요!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아내는 요즘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다

쉬는 시간인데 집안일에 몰입하는 중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앞에 쓰레기가 가득하네용

 

 

3.15해양누리공원

산책 코스가 보인다

집보다 시원한 공원에 많은 인파들

정말 옷도 다양하고 목적도 다양하네용

 

 

어떻게 생각이 한결같을 수가 있겠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법이다

 

 

뛰는 사람도 있고

동행과 함께 걷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도 있고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도 있다

애완동물 사업이 점점 대세가 되지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보다

지금 현재 느껴지는 걸

충분히 누릴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청둥오리 친구들이 보이네용

언제 놀러온거니?

네마리만 온거야!

다른 친구들은 어디간거야?

 

 

호흡의 중요성

복식호흡을 배워야 하는디

호흡에 집중한다는 건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는 거

 

 

붉은 노을이 보인다

이젠 저녁으로 바뀌려는 시간

아~~

변화되지 않는 건 없다

 

 

제17회 가락문학 시화전

기간 : 2024. 07.01(월) ~ 07.15일(월)

장소 : 3.15해양누리공원

 

 

파란 물결의 바다

파란 색의 하늘

산과 바다가 있는 마산

마산과 나는 어떤 연이 있는 걸까?

 

 

또다른 출발선에 섰다

그리고 또다시 묵묵히 걷는다

뛰고 싶지 않다

왜냐면 무릎이 컨디션 별루임

 

 

오~~~

해바라기꽃 조명

엊그제 해바라기꽃 마을에 다녀왔는데

오~~ 또 보니 반갑군

 

 

마산연세병원

정부와 의사분의 대결

왜 꼭 2천명 증원이어야 되는걸까?

서로 대화 나누고 점점 의대생 증원하면 되는 거 아닌가!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정부는 양보하고

의사분들과 소통으로 해결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제발 부탁인데,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라. 이놈의 짜슥들아)

정치 이야기만 하면 발정난 싸나이가 되어버리네

 

 

마창대교와 해양누리다리

함께 공존해야 더욱 빛난다

니편, 내편 제발 나누지 말자

서로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면서

으싸으싸 한번 신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

제발 아이들과 약자들이 웃을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해본다

 

 

 

 
                                                                    네이버 클립 사진을 여러장 첨부하면

네이버에서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대박, 좋다 ^^

 

 

정치인도 문학인도 학술인도 마음이 답답하거든

공원으로 나와서 산책하길 바란다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죽음과 공생 그리고 자연생태계를 보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사색하는 사람들이 되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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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함안 여름여행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기간 : 2024. 6. 26(수) ~ 7. 14(일)

 

 

우리 사랑하는 딸이

아내 뱃속에 있을때

이곳 강주마을에 방문했는데용

벌써 그게 8년전이네용 ^^

 

 

이쁜 옷을 곱게 차려입은 우리 와이프

이른 시간부터 화장한다고 고생많았죠

근데 강주마을에 도착하니

꿁은 빗방울이 쏟아지네용

(기다려, 아님 집으로 가용)

 

 

나의 의견이 떨어지게 무섭게

아내는 묵묵히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가 언제부터 무섭더냐~~)

 

 

아내님 ^^

사진 기자로서 비 맞으며

찍는 남편 생각은 없는 겁니까 ^^

(집밖으로 나오면 남편이 허드렛일을 하는겨)

 

 

네 ^^ 마님

하나, 둘, 셋 촬칵

사진 찍은 후

주인공에게 사진 검사는 필수라는 거 아시죠 ^^

 

 

해바라기꽃이 웃고 있어용 ^^

대박 누가 이런 기획을 했을까 ^^

(존경스럽네용)

 

 

한사람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전 세계틀을 허물어 뜨린다

그런 기업을 발견해야 하는디 ^^

(현명한 투자자)

 

 

어쩌면 비가 왔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더 운치 있는 배경을 담을수 있었다

(뭐든지 감사하면 작품이 된다)

 

 

우리딸

네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와본 곳이란다

기억나니 ^^

 

 

그래 우리딸

그렇게 당당히 인생을 걸어가라

네가 용기내서 옮긴 발자국이

너를 더욱 빛나게 할테니까

언제나 너를 응원한다

 

 

우리딸 머리핀

해바라기꽃 아닌가?

 

 

해바라기꽃 보니까,

다들 어떠세용 ^^

 

 

해바라기꽃을 유심히 바라봐야 하는데

우리 가족처럼 대부분 사진 촬영하기 바쁘네용

비가 오지 않으면 무더위로 오래 있을수 없고

비가 오니, 딸아이가 얼릉 집에 가자고 하고

 

 

그래도 사진은 남는다

현장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보고 싶을때 언제든 볼수 있다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에디터 용기곰돌이는 찍사가 되었다

 

 

해바라기꽃이 주연이라면

백일홍은 조연이랍니다

아직 화사하게 피지 못했어용

 

 

인생에 주연, 조연이 어딨을까요

태어난 모든 생명이

바로 주연이죠 ^^

 

 

빗구름과 백일홍

잘 어울리나용 ^^

 

 

공연 정보

7.6(토) ~ 7.7(일) 14:00 ~

버스킹 공연(G세비앙스)

7.6(토) 11:00 ~

장소 : 해바리기센터 앞

 

 

 

 

입장료 개인당 2,000원

 

(부탁 사항)

강주마을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차장이 5곳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꼭 주차장이 멀다고 행사장 앞에 주차하는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분께서

주차하지 말라고 하면

주차장에 가서 주차를 해야지

그분과 멱살을 잡고 언성을 높이는 사람은 뭡니까!

아이들과 함께 여행갔는데 그런 짓을 봐야 합니까!

제발 어른으로서 품위를 지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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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일요일은 쉬는날

당구를 즐기는 당구인도 쉬어야 하는데

당구장 사장님은 쉴수가 없다

당구인들의 그 열정 때문에 일요일이지만

문을 열수밖에 없는 현실

하루 문연다고 수입이 많은 것도 아닌데용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8(19) : 김빠따!! 22(25)

에버리지 0.36 / 하이런 4점

 

 

오랜만에 만난 김빠따형

고점자를 만나면 왜이리 긴장을 할까

긴장하는 것도 하점자 몫은 아닐까

말이 씨가 되는 걸까

오늘 공이 잘 맞지 않네

기권해야 하는 걸까

말은 어쩌면 마음의 소리니까

 

 

두번째 경기

나무늘보 15(21)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576 / 하이런 3점

 

 

늘보형과의 게임은 쉽지 않다

행동 하나, 말투 하나가 나의 멘탈을 흔든다

에버리지 0.7를 친다고 한소리 한다

친구였다면 한소리 했을 것이다

경기가 종료 된 후에 점수를 올리든 말든 대변해야지

경기중에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 행위는 품격이 없다

그래서 더더욱 지고 싶지 않았다

매너 없는 사람에게는 더 지고 싶지 않다

 

 

세번째 경기

나무늘보 15(21) : 용기곰돌이 5(19)

에버리지 0.1 / 하이런 1점

 

 

초반에 늘보형이 에버리지 1.25로 앞서갔다

나도 속이 좁아서, 복수를 했다

우와~~ 에버리지가 1점이 넘네

그래서 이번 게임은 둘다 힘빠지는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의 점수를 전부 채우지 못하는 비매너 게임

 

 

네번째 경기

나무늘보 15(21) : 용기곰돌이 13(19)

에버리지 0.26 / 하이런 2점

 

 

타인이 나에게 쓰레기를 건네주면

그걸 받지 않으면 나는 상처 받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그 데미지를 온전히 받아버렸다

3게임 종료후 나의 몸과 마음은 다운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타인과 당구칠때 최대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되겠다

행운 득점일때 특히 쏘리~~ , 죄송합니다 ~~ 보다는

그냥 고개를 숙이던지 친구면 손만 정중히 들어야 되겠다

 

 

청개구리 당구클럽

고득점분들은 흥미진진한 게임을 진행중이다

서로 적이라면서 웃으면서 서로 멘탈을 흔든다

모든 스포츠는 승패가 중요하다

멘탈이 다운되든 회복되든

패배는 쓴맛이라는 걸 잊지 말자

결국 나의 집중력이 부족했다

 

 

당구가 모두 종료된 후

엄마집으로 향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대화중에 엄마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뜬끔없이 (백만원 줄께) 하는 것이다

 

 

엄마 나 돈 많아

안줘도 되 외쳐도

자신의 옷장을 뒤지더니

바지 호주머니에서 오만원짜리 3장을 꺼집어낸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오만원권을 세어본다

(어! 생각보다 돈이 없네)

다시 오만원권을 호주머니에 넣는다

 

 

엄마의 그 행동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른다

엄마 14년전에 내가 서울올라갈때

엄마가 돈이 있었다면 나한테 용돈을 줬을건데, 그치

근데 엄마 나는 당신의 그 마음을 받아서

홀로 독립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었답니다 ^^

엄마, 돈보다는 건강이 제일인 것 맞죠 ^^

우리 앞으로 오래 매순간 감사합니다 외치고

그동안 쌓아놓은 복을 마음껏 만끽하며 살아가용 ^^

엄마 사랑합니다. 당신의 아들이여서 더욱 행복합니다.

엄마를 보니, 모든 게 힐링된것 같다. 고마워요.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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