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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치도록 싫어지고 미워질때

당신은 어떻게 숨을 쉴수 있나요?

고겸은 그 숨쉴 공간이 바로

비디오 테이프 관람이다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쏟아지는 영화

 

 

멜로무비

넷플릭스 시리즈 이걸 클릭한 이유는?

바로 박보영 배우 때문이다.

지금껏 박보영 배우는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이번에는 멜로를 도전하셨군요.

광팬으로서 안볼수가 없죠.

두근두근 정주행 마감한 멜로무비.

 

 

어릴적 고겸의 꿈

이 세상 모든 영화를 다 보고 말거야.

박보영의 꿈은 영화에 푹빠진 아빠가

영화 촬영을 접고 나에게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두 사람에게는 영화의 갈고리가 존재한다.

 

 

내가 나의 비밀을 말해주면

나 좋아해 주나? 안 떠나고?

누군가에게 말하기 힘든 비밀 하나쯤

여러분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죠.

그 비밀은 나를 무너뜨릴수 있는 아킬레스건.

이 사람에게 왠지 말하고 싶다.

 

 

처음엔 걱정, 다음엔 분노

제일 이해되지 않는 부분.

왜 나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고겸은 연락두절을 선택했을까.

나라면 나의 비밀을 털어놓은 사람에게

이러쿵저러쿵 의지했을 것 같은데.

아마도 타인을 이해하는 건 평생 풀수 없는 과제겠지.

 

 

만날 인연이면 다시 만날까.

근데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난적이 없다.

어쩌면 이번생에서 그 인연은 다시 볼 인연이 아니겠지머.

우리 집 앞으로 이사오는 확률을 가진 인연이라면.

확률이 아닌 계획적인 접근이라면 어떤가.

 

 

홍시준, 나 우리 이야기 썼어

당연히 우리 이야기를 써야지.

7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해왔는데.

그 이야기가 아니라면 어떤 스토리를 창작할건데.

근데 왜 헤어지고 재결합하지 않는 걸까.

이 두 사람은.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생각한 거야?

홍시준, 멜로무비 영화가 인기를 타면서

제일 핫하게 뜬 주인공이다.

사람의 인생이란, 정말 알길이 없다.

10년,20년 넘게 유명세가 없이 유지되다가

인생한방을 아무지나 터지기도 한다.

그리고 영원히 한방없이 조용히 사라지기도 하고.

 

 

사랑이 어렵다.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각자가 지나온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커플

왜 이들은 결국 재이별을 선택한 걸까.

 

 

다시는 말도 걸지마세요.

고겸은 말은 걸지 않고, 발은 건다.

뭐야. 이 미친놈은.

말이 아니고 발인데요.

약속은 어긴 적은 없는데용 ^^

 

 

사람은 성장해가는 것 같다.

비밀을 털어놓고 잠수탄 사람이

이번에는 제일 은밀한 비밀을 말해주고

다시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물어본다.

이 미친 놈이.

 

 

사람은 사람속에 있을때 빛이 나는 것 같다.

함께 행복할때 그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다.

함께 고통스러워할때 그 고통은 지나가는 손님이다.

사랑은 두사람이 연결되어야 꽃을 피울수 있다.

어쩌면 사람은 사람으로 행복을 느끼는 동물이다.

 

 

고겸의 형(고준)

고3일때 부모님을 잃었다.

나에게 남겨진 건 남동생 하나뿐.

그 남동생은 울때마다 나의 이름을 외친다.

형 ~ 형 ~

왜 하필 나의 이름을 외치는 걸까. 이녀석은.

너 때문에 힘겨웠지만 너 덕분에 행복했다.

이게 바로 가족의 사랑이겠지.

 

 

김무비와 우정후

동네에서 왕따를 당하는 남자애 우정후를 김무비는 소중히 지켜준다.

여자애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줘야 한다.

그래야 그 힘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수호할수 있으니.

우리딸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결혼했는데 남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발로 고추를 차버릴꺼야.

그래, 그 믿음을 꼭 실행하길 바란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함께 싸워라. 피하지말고.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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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사람을 그리워할수 있을까?

너는 평생 한사람만 바라봐야 한다.

이런 제도와 규범이 얼마나 제약인가.

하루에 옷깃을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이리 많은데

어떻게 그 인연중 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살았다.

(어쩌면 집착이 강한 정신착란증은 아닐까)

 

 

마칠이 (고리대금 업자)

현대에서 가장 부자 인종은 유대인

그 유대인의 초창기 직업은 고리대금 업자였다

돈이 얼마나 강력한 힘인지 아는 마칠이

예나 지금이나 돈으로 신부 세탁도 가능하다

나쁜 놈으로 부류하기에는 현명한 인물로 봐주고 싶다

 

 

구돌과 끝녀 부부

원득와 홍심의 찐친이다

생업보다 친구가 더 소중하다

이걸 진정 실천할수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네가 바로 서야 친구도 있다고 여겨진다.

 

 

좌상의 김상언의 외동 아들 (김수지)

금수저로 태어난 김수지

권력을 가진 사람은 2세 교육이 중요하다

금수저에서 흙수저로 떨어진 것은

오로지 김수지 자신의 능력과 운이다

 

 

박복은 아전

백일의 낭군님의 메시지는 권선징악이다

그리고 불교의 인과응보도 포함되어 있다

근데 살아가다보면 권선징악과 인과응보가 맞나 싶기도 하다

현재의 물이 흙탕물인데 나만 정화하라는 메시지는 괜찮을까

 

 

흙탕물의 연꽃 같은

(홍심)

아가씨의 신분에서 평민으로 추락했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홍심

오빠와 아비의 부탁을 끝까지 실천했다

너는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알았지.

 

 

쌀이 주식인 과거에 이 놈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온 백성들은 왕을 원망하면서 궁핍을 달래고 있다.

왕은 그 불평을 잠재우기 위해서,

음과양이 조화를 이뤄야 비가 내릴거라는 믿음.

그래서 혼인 시기가 지난 남과여는 언제까지 혼인해라.

 

 

원득과 홍심은 그렇게 부부의 연을 맺는다

혼인하지 않으면 감옥행이다.

감옥갈래 아니면 결혼할래?

저출산의 해결방법.

결혼하지 않으면 전재산 몰수합니다.

이런 정책을 내세우는 미친 권력자는 있을까 ^^

 

 

홍심의 아버지

(연씨)

결혼도 하지 않는 총각이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를 키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착한 본성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겠지.

부모, 자식간의 사랑만큼 위대한 것이 있을까.

 

 

정제윤

자신의 꿈이 저 위 자리에 앉고 싶거든

저 위 권력자에게 줄을 서야 한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과 연을 맺는다.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라.

성공한 자만이, 승리한 자만이 지름길을 알고 있다.

 

 

왠지 소개팅 자리 같은 장면

결혼하지 않은 아낙네가 세명

결혼하지 않은 남정네들이 네명

선택권을 먼저 아낙네들에게 줘야겠지.

마음에 드는 남정네 앞으로 가보시오.

 

 

박선도 영감

어느 시대든 기득권은 존재한다.

힘을 가진 집단과 사람들.

나는 왜 기득권에게 배우려고 하지 않을까.

왜 나는 쌍눈을 뜨면서 그들의 힘을 나눠야 한다고 말할까.

공산주의자인가. 아니면 게으른 자여서 그런가.

 

 

누구나 왕이 될수 있는 세상.

누구나 노력만 하면 좌상이 될수 있는 세상.

이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현재를 바라보면 뭐라고 할까.

이렇게 공평한 세상에서 노력하지 않는 너희들은 뭐니?

어쩌면 현대인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 않을까.

 

 

조한철 (왕역)

그 왕자리가 탐나지 않은가!

이대로 형에게 왕좌를 물러줄것인가!

내가 도와줄테니 우리 왕좌에 앉아봅시다.

결국 형의 집안을 몰살하고 자신의 이름을 후세에 남겼다.

 

 

좌상 김차언

왕좌에 앉은 왕이 주인공인가.

아니면 모든 권력에 중심에 있는 좌상이 주인공인가.

주인공이 아니여도 콩고물을 얻어먹자고 뭉친 패거리.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내란동조 패거리가 뭉쳤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성공하면 영웅호걸이 되는데, 지금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내란동조자들.

대한민국 운명은 어떻게 될까?

 

 

세자빈 김소혜, 무연

운명이 이끄는대로 흘려가지 않는 두 사람

운명의 운전대를 잡고 직접 운전하는 사람들

자신이 정한 종착점에 도착하면 어떤 성취감이 있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보니 영원히 행복하다.

이런 해피엔딩으로 삶을 마감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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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형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과거로 한걸음씩 들어간다

(왜 나를 버린걸까?)

 

 

사모님 오금희

결혼은 할거지만

아이를 낳지 않으거라는

새로운 여성상을 외쳤던 그녀

(그런 그녀에게도 숨겨진 과거가 있다)

 

 

순수한 영혼 최원봉

미모가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새로운 여성상을 요구했던 오금희

모든 요구 사항을 수락하고

평생 그 약속을 지켰던 진정한 남자

 

 

갓난 아이를 볼때마다

우울한 표정을 짓는 아내

아내가 숨긴 물건까지 발견한 최원봉

사랑으로 그 모든 걸 모른 척 할수 있을까?

아내의 모든 과거를 용서할수 있을까?

 

 

경찰분들의 사명감의 무게

서현식 팀장님은 몇십년의 사건까지 기억하고 계신다

어떻게 그 사건을 잊을수가 있겠어

우리의 감정은 불쑥 찾아오는 손님같다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는 그 사건의 감정들

 

 

결혼기념일날 아내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들고 집으로 향하던

최원봉

기쁨도 잠시 뺑소니범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뻔했는데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을까?)

 

 

장손의 기대에 못 미치는 엄대근

잘나가는 친척들에 대근은

언제나 부모에게 찬밥 신세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데

자식에 대한 기대를 버릴줄 알아야 한다

 

 

아름다운 여성 이주리

내면과 외면에서 풍기는 그녀의 향기

그 향기에 중독되지 않는 남성이 있을까?

그 시절의 미혼모가 겪어야 했던 서러움

그 아픔보다 자식이 주는 더 큰 선물을 아는 그녀

 

 

촌동네 금제에서 제일 가는 부자

권력을 쥐고 있는 허영자

그런 그녀에게도 고민은 존재한다

바람 피는 게 당연한 남편

보이는 게 전부인 촌동네에서 위신은 제일 중요한 일이다

(왕관은 무게를 이겨야 한다)

 

 

서영복 - 박종선 부부

서영복이 임신했을 때 박종선은 교도소에 수감된다

첫째 아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할때마다

서영복은 먼 타국땅에서 돈 벌러 갔다며 핑계를 된다

그 끔찍한 일이 또 다시 반복되려고 한다

(엄마, 아빠가 좋은 사람인 거 알아)

(이번에 아빠가 제대로 마음 고칠수 있게 기다려봐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

그게 될까요, 그사람을 볼때마다

그 죄가 떠올라 나의 마음을 짖어놓는데

서영복 - 오금희 우정이라는

사랑이 더 크니까, 용서가 될수 있을지도

 

 

전과자라는 낙인으로 취업이 되지 않는 남편

사랑하는 4명의 자식을 먹어살리고 싶은 남편

그 남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아는 서영복

사회가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면 좋겠는데

현실이 더 지옥이네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한정숙 - 권성수)

남자는 세가지를 평생 조심해야 한다

첫째, 주먹 / 둘째, 고추 / 셋째, 혀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오뚜기 한정숙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그녀는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난다

넘어졌을 때 그누구보다도 실컷 운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잡고 현실과 헤딩하는 그녀

 

 

삶을 살아가면서 숨기고 싶은 사건들

(성미화 - 박인태)

그 진실을 아는 게 좋을까

그냥 모른채 살아가는 게 좋을까

어쩌면 굳이 모르는 게 더 건강하지 않을까

진실을 마주할때 우리는 받아들일수 있을까

 

 

누군가를 응징하고 싶을때

그 응징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들은 행복할까...

이 더러운 물 마셔봐라.

(이 녀석아 ^^)

 

 

남성과 여성

역사적으로 두 그룹을 평가하자면

나는 여성들이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여전히 더 험난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남성은 지금도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여성은 일도 해야하고 가업도 챙겨야 한다

가정의 모든 짐도 여성이 짊어지고 가지 않는가

 

 

그대여!

욕망을 곧추 세워라!

여성다워야 한다!

남성다워야 한다!

성욕은 죄라는 인식

우리들은 죄에서 태어난 인간이 아닌가요 ^^

 

 

유년시절의 추억과 아픔

어른이 되었을때의 추억과 아픔

추억과 아픔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미리 미래의 추억과 아픔을 댕겨서 받을 필요도 없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던 세월은 공평하니까

 

 

삶을 살아간다는 건

수없이 많은 사건을 마주한다는 의미

그 의미로 우리들은 각자의 철학을 만든다

그 철학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근데 삶에 정답이 있을까?

정답이라고 확답하는 사람들이

나는 제일 무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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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고에서 김지수 가족은 모두 놀라워한다

(광흥사거리, 불법윤턴 차량 - 오토바이 충돌사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소식

익숙한 중국집 전남편 지진희가 사망했다

 

 

21세기는 돈의 권력으로 피라미드가 형성된다

기존의 집주인이 사망하면서 그 건물은

새로운 집주인을 맞이하게 되는데

근데 새로운 집주인은 자신의 거주지를 확보하기 위해

세입자 한 분이 이사갈 것을 통보하는데

 

 

미우나 고우나 아이들의 남편이었던 지진희

1주기 제사를 지나고 있던 김지수 가족

근데 사망한 줄 알고 있었던 그가

우리집 현관문 앞에 떡하니 서 있다

(넌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니?)

 

 

(가족 X 멜로)

희망적인 드라마로 인식된다

새로운 집주인에게 세입자들이 질문회를 열고 있다

여러 나쁜 뉴스에 대해 당신의 답변을 듣고 싶다라

 

 

지진희 & 김지수

미혼으로 살아가고 있는 배우들

근데 중년 부부 커플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본 가족X멜로 어땠어요?

 

 

중견기업 사장님이면 삶이 행복할까?

남치열과 남태평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호적상으로는 부자지간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형제지간이다

 

 

호텔 로비에서

(엄마아빠 커플 & 딸과딸의 남자친구 커플)

마주치면 어떤 심정일까?

엄마아빠 커플은 분노를 멈추지 못한다

 

 

(변무진 & 변미래)

두 사람은 엄마를 두고 건물을 걸고

경쟁한 게 금애연에게 들키고 마는데

나를 두고 경쟁하니깐, 재밌던

 

 

전 집주인 딸이 건물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부모가 돈이 있다면 자녀들은 기대고 싶은 걸까?

항상 돈이 없던 부모를 가졌던 나로써는 그 심리를 이해할수 없다

 

 

(소설가 이정혁)

작가는 세상 모든 걸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야 한다

그 의심에서 소설의 스토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

이 세상에 진실이란 존재할까

어쩌면 전부 각자의 허구적인 사실만 있는 게 아닐까

 

 

남치열은 변미래에게 부탁해서

남태평을 자신의 회사 인턴으로 고용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것인가?

아니면 부모의 회사에서 일을 배울 것인가?

(나라면 후자를 선택한다 ^^)

 

 

성형이라는 의학기술을 혜택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자연적인 섭리를 따를 것인가!

나는 스마트라식 수술을 받으면서

의학기술을 받는 것도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은 인간관계속에서 행복을 얻는다

은밀하지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런 행복을 얻는 아지트를 당신은 가지고 있나요?

 

 

세무사 오재걸

한때 그누구보다 잘 나갔던 오재걸

돈의 세계에서 돈이 없다는 건 힘이 없다는 증거

힘이 없는 중년으로 다시 일어날수 있을까!

사람의 인생이란 끝날때까지 알수가 없는법

 

 

변현재

아빠에게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고 있다

애완견과 애완묘가 가족이 된 현시점

그 동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패키지 여행

자신의 힘으로 투자 자금을 모으는 게 맞을까!

아니면 부모의 도움을 받고 사업을 시작하는 게 좋을까!

(돈이 있는 부모라면 후자도 나쁘지 않다)

 

 

(변미래 & 남태평)

연애 소식이 회사 인터넷으로 유포

sns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우리들은 어쩌면 마녀사냥을 즐기고 있는지 모르겠다

 

 

관리직 맡고 있는 부장님

관리직은 언제나 무사태평이 제일이다

오늘 하루도 별일 없이 지나면 만사 오케이

근데 사내연애로 온부서가 우리 팀원을 지켜보고 있다

 

 

(가족X멜로)

결말에 가까워져 가고 있다

변무진이 어떻게 일확천금을 얻게 되었는지

사기범을 잡기 위해 태국으로 떠난 그의 용기가 만들어낸 역사

 

 

가화만사성

가족이 화목하면 만사가 순조롭다

모든 조직이 시작되는 시발점이 가족이다

가족애에서 좋은 인간이 육성된다

어쩌면 인간사는 이걸 잊고 방랑하는 자들이 속출하는 세상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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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배우

천우희

그녀가 걸어온 길

나는 유유히 지켜본 팬 한사람이다

그녀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초능력자

장기용

토요일 저녁으로 돌아간다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확인한다

그리고 그 번호를 천우희에게 선물한다

그 능력 한번만 빌려주시면 안될까용 ^^

 

 

눈물의 여왕 남주인공

김수현

배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 배우처럼 멋진 남자로 살아가고 싶다

아마도 천우희 여배우를 보면서 수많은 여자분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도 다이어트 성공해서 저렇게 이뻐지고 싶다

 

 

누구나 내면에는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기쁨의 모습, 분노의 모습, 즐거움의 모습, 사랑의 모습

그 모습을 카메라에 표현할수 있는 사람들

그게 바로 배우다

그걸 지켜보는 팬들은 언제나 행복하다

 

 

미래의 꿈이 보이는

고두심

사람의 마음을 알수 없듯이

미래 또한 자신이 보고픈 일만 보는 건 아닐까!

미래는 현재의 나의 행동에서 만들어지는 거니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가!

 

 

타인의 마음속 이야기가 보이는

박소이

이 능력은 솔직히 피곤할 것 같다

몇초마다 변하는 게 우리의 인간인데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그 마음이

몇초후면 또 달라지는데 진짜 피곤할것 같다

 

 

나쁜 사람이란 존재하는 걸까!

좌파든 우파든!

자신이 믿는 게 정답이다.

나의 정답이 존중받아야 하듯이

타인의 정답도 존중받아야 한다.

근데 나는 요즘 타인의 정답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있다.

 

 

삼촌역을 맡은

최광록

나는 이 삼촌이 멋졌다

끝까지 천우희를 수호한다

리더 엄마의 명령보다

지금까지 함께 보낸 시간이 더 소중한 삼촌

좋아요와 구독하고 싶어진다. 우리 삼촌

 

 

살아온 환경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가짜 엄마 김금순

그녀가 살아온 환경은 누가 만든 것일까!

오로지 개인이 조성했다고 말할수 있을까!

나라와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시민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원해 주는 역할은 아닐까!

 

 

아무리 초능력자 집안이라고 해도

모든 것에 완벽할수 없다

부녀에게 행복한 추억이 없다

모든 부를 얻었지만

행복한 추억이 없다면

그 부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아빠 오만석

초능력자 집안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은

바로 평범한 아빠의 몫이다

집안은 기둥이 사라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

어쩌면 평범한 게 최고의 초능력은 아닐까!

 

 

다양한 초능력자가 뭉쳐야지

우리는 희망을 꿈꿀수 있다

나와 이웃이 존재해야만

우리는 더욱 행복해질수 있다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 함께를 잊은 민족은 멸망하게 된다

 

 

언제나 조연을 맡고 있는

류아벨

주연을 빛내주고 있는 건

조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주인공이 빛나는 이유는

바로 환경이라는 사실

 

 

무빙의 주인공

수현

그녀처럼 우리들은 마음껏 날아오를수 있다

근데 주변의 시선과 말에 우리는 날개를 접고 만다

넌 할수 없어.

그 말에 우리는 되받아쳐야 한다

그래. 두고봐. 반드시 해내고 말거야.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

어디로든 날아갈수 있다.

우리는 그런 존재들이다.

그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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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배우

나의 해방일지에 했던 대사

(당신을 추앙합니다)

시골 막내딸에서 이번에는 재벌딸로

이미지 세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왜 김수현인지

눈물의여왕 백현우 변호사역을 보면서

왜 여성분들이 그를 좋아할수밖에 없는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점점 빠져든다

나도 백현우처럼 다이어트해서

멋진 남성이고 싶다

 

 

한사람이 집안을 이르키면

삼대가 걱정없이 살수있게 된다

나도 삼대가 걱정없이 살수 있는

재벌이 될수 있을까?

의문문을 제시하는 사람은

그 자리를 차지할수 없다

(재벌의 고민은 뭘까?)

 

 

모슬희 재벌가 내연녀로 30년을 살아온 그녀

그 30년을 목표 하나로 살아갈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닐까?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몽상가로 남는다)

 

 

왜 눈물의 여왕일까?

저 콧대 높은 자존심

그 자존심을 쉽게 꺾이지 않는다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노력한 사람들은 알고 있으니라

 

 

홍해인과 나비서의 관계

갑을관계이지만 정말 끈적끈적한 사이

직장 사상인 홍해인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나비서, 그리고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모습

둘은 서로가 있기에 행복했으리라

 

 

유퀴즈에 출연했던 윤은성

가난이라는 아픔

질병이라는 아픔

그런 난간이 왔을때

현자는 기뻐하고 우자는 물러난다

현자는 그것을 극복하고 더 성장한다

윤은성은 현자였다

 

 

귀하게 성장한 홍수철

너무 귀하게 성장하는 것도

본인에게는 상처로 남는다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모든 걸 부딪혀보면서 경험을 쌓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해야 하는게

어쩌면 인간이 누릴수 있는 행복은 아닐까?

 

 

홍해인과 백현우는 끝내 이혼하게 된다

한번쯤 이혼을 생각하지 않는 부부가 있을까!

그 잡생각처럼 뜬끔없이 등장한 빈센트 송중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서로를 알아가는 연애초기

신분의 높이가 중요하지 않을때

서로 사랑을 키워야 한다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함께 할수 있다

지하철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커플

 

 

소주한잔을 걸치면 용기가 생긴다

그리고 속시원히 친구에게 진심을 말한다

술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자기야, 우리 이야기 좀 할까?

할 말이 있는데, 밥 한끼 할래!

 

 

3번의 이혼의 무슨 대수일까요?

진실된 마음만 있다면 4번, 5번 더 결혼하는 거죠

용기 없이 고백하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과감하게 나의 속마음을 고백하는 게

백번 낫죠.

홍범자 당신을 응원합니다 ^^

 

 

이장이라는 동네의 대표

대표라는 역직의 명찰은 상당히 무겁다

그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작금의 우리 대통령

그냥 국민들이 불쌍하다

나도 그 국민중 한사람임을 잊지 않고 있다

(불쌍하다는 표현은 쫌 그러네요)

(속상하다는 표현으로 바꿀께요)

 

 

변호사, 대표님, 이장님

이런 역직이 없더라도

우리들은 대단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

내가 할수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양보한 평범한 사람들

나도 검사, 판사 할수 있는딩

양보할 거 아시죠 ^^

 

 

극중에서 최고의 표정 연기를 선사한

그레이스 고

그녀의 표정 연기가 참 좋았다

참 감칠맛 나는 연기 ^^

눈물의 여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다

 

 

눈물의 여왕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감정 이입되어서 같이 아파하기도 하고

곁에 있는 가족에게 나도 상처만 준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는 멋진 드라마를 나의 가슴 한켠에

고스란히 새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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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태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임시완 배우

미생으로 그의 존재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이름 석자를 새긴 배우

역시 이번에도 믿고 보는 배우 인정 ^^

 

 

병태의 꿈은 뭘까?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그 의미는 뭘까?

학교 가는 게 두렵다

오늘도 친구라는 존재에게 맞아야 할까

 

 

언제나 춤바람과 사고쟁이

아버지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야반도주를 하게 되는데

새로운 터전에서 경찰관을 만나게 된다

(학교에 등장한 경찰차)

 

 

아산백호가 우리 학교로 전학온다

막강한 싸움꾼

일진들은 병태를 아산백호로 오해하는데

 

 

왕찔이에서 아산백호로 신분 상승

병태는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아산백호로 살기로 한다

아니면 다시 학교 생활이 끔찍해지기 때문이다

 

 

병태는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까봐

끝없는 모험을 걸어가는데

공고 삼인방을 때려 눕히기 위해선

친구들의 힘을 이용해서

타인을 정복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병태의 전략은 성공한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고등학생

그들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의 자리를 더욱 빛을 밝힌다

 

 

피를 흘린날

아산백호는 담배를 핀다

피와 담배가 닿을때

최고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뭐든지 웃음이 가득했던 시절

그 시절을 죽고 싶다는 마음으로 달렸을 학생들에게

어른으로서 무관심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

 

 

맞는 게 당연한 친구는 없다

친구를 때리는 게 우정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그들은 친구가 아닌 악마다

그렇기 때문에 법으로 엄하게 벌을 줘야 한다

 

 

친구를 믿고 까불던 그 시절

나도 친구들의 덕을 봤다

그리고 피해자 친구들의 아픔을 눈 감았다

내가 피해자가 아니면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던 시절

지금도 가끔 꿈에서 그 모습들이 등장한다

미안하다. 나서지 않아서.

도망갔던 친구라서.

 

 

나의 나이 44세

그때 일진이라고 멋모르고 어깨 힘준 아이들은

중년의 나이가 되면 반드시 왕따가 된다

정말 부자가 되어도 그 친구들은 왕따가 된다

아무리 과거를 사과해도 왕따가 된다

 

 

지금도 학교 가는 게 죽을 것 같은 친구에게

정말 한 마디 하고 싶다

부모님, 선생님, 민간 기업에게, 경찰에게

당당하게 도와달라고 외쳐주세요. 부탁드려요

 

 

 

정말 너희들은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마세요

쓰레기 같은 인간들만 보지 마세요

당신은 보물이고 그 사실은 변치 않아요

 

 

시간은 흘려가요

아프지만 용기를 내주세요

인과응보는 진짜입니다

잘나간다고 어깨 힘주는 그 어깨

언제가는 축쳐져요. 믿어주세요.

선한 게 착한 게 나중에는

반드시 이깁니다.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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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32부가 막을 내렸다

2023년 kbs 연기대상

(강갑찬 최수종)에게 주어졌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그 기록물이 빛을 발휘하려면

영웅이 필요하다

 

 

귀주대첩

강대국 거란에게 쉽게 무릎 끓지 않았던

고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게 만든 드라마

 

 

전쟁은 반드시 승자와 패자로 나눠지게 된다

무승부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기면 모든 걸 얻게 되고

지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한다

 

 

전쟁만큼 두려운 것이 있을까?

고려 황제는 쉽게 강갑찬 은퇴를 수락하지 못한다

왜일까?

전쟁이 두렵기 때문이다

 

 

영원한 평화를 원한다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대한민국 현세대

쉽게 전쟁을 말하는 사람을 발견할때마다

경멸함과 무서운 기운을 느낀다

 

 

명분이 필요하다

명분은 쉽게 만들수 있다

승자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쉽게 굴복하지 않은 사람이 무서운 법이다

지금 전 세계는 무기 확보에 눈을 떴다

전쟁을 막기 위해선 계속해서 무력의 힘을 확보해야 한다

 

 

국력이 필요하다

개인에게는 능력이 필요하다

조직으로는 조직원의 숫자가 필요하다

 

 

영원한 자리는 없다

혁명이고 개혁이다

그 자리를 누가 앉을 것인가?

그 자리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고려거란전쟁 민중들은

평화를 알기 알까?

자신의 목숨을 잃을까봐 두렵다

가족과 친구의 목숨이 가볍게 죽는 모습에

어떤 희망을 품을수 있을까?

 

 

역사는 힘을 가진 자들이 펴낸 이야기

승리하지 못한 자들은 전부 악인이다

정의를 울부짖고 싶은 자 힘을 길러라

 

 

힘이 없는 자

결국 쓸쓸한 결과를 맞을 것이다

 

 

고려거란전쟁

전쟁과 평화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이었다

역사와 인물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정치과 단결에 대해 심도있는 시간을 보냈다

좋은 드라마에 동참했던 모든 배우과 스텝에게

감사한 인사를 전해주고 싶다

(덕분에 행복한 32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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