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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을 선사한

소중한 드라마를 만났다

동백꽃 필 무렵

 

 

사랑하는 동백씨에게 고추가룻 한 통을 선물한 용식이

고추가룻 도둑 맞았다고 생각한 곽덕순

 

근데요 용식씨가 해준 그런 말들이 나한테

막, 좀 주문같았어요

용식씨가 자꾸 그런 말을 해주니까

제 세상이 진짜로 좀 바뀌더라고요

고마웠어요. 진짜

 

 

용식이 화상으로 괴로워하는 곽덕순

자신의 아들에게 피해가면 어떤 모습을 취하는지 알려준 부분

 

용식아, 엄마에게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넌 끼어들지마라

네가 다치면 엄마가 더 아프니께

 

 

한마디의 말이

얼마나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는지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뱃속에 셋째 용식을 두고 먼저 간 남편

남편 몫까지 이를 악물고 살아왔던 곽덕순

곽덕순의 인격을 그대로 닮은 용식이를

어느 누가 싫어할 수 있겠냐

나 분신이여, 용식이가

 

 

신장이식을 동백이에게 받고 선물로 가게를 매매해준 엄마

이제는 월세 걱정없는 동백이

미래는 휘황찬란한 빛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다

견디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도 동백이는 올테면 와봐라는 다기진 성격이라서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 어려움과 동고할수 있다

 

근데 가만 들여다보니까

니가 웃어, 니가 웃는거야. 너는 나랑 다르더라고

못해준 밥이나 실컷 해먹이면서

내가 너를 다독이려고 갔는데

니가 나를 품더라

내가 니옆에서 참 따뜻했다

 

 

스포츠계는 인맥으로 형성된다

자기 자리를 보존해 주는 것도 다름 아닌 인맥이기 때문이다

인맥보다 더 훌륭한 빽은 동영상

즉 sns로 공격하는 걸까

용식이 같은 아빠가 있으면 든든하겠지

 

 

홍자영, 변호사로서 빠꾸도 다른 손가락으로 치켜든다

오케이, 그건 니들 기준이고

내 점수는 내가 매기면서 산다하고 살아요

뭐 남들보기에 어떻든 나보기에만 행복하면 됐죠머

 

 

향미를 지켜주는 동백이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더 모든 걸 걸수 있는 건 아닐까

가족이랑 그냥 함께 사는 것이다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슬픔을 달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자식을 키울 줄도 모르는 게 아빠라고

자식입에 맛난 거 주는 게 아빠야

넌 맞을 자격이 충분해

돈으로 자식을 키우는 건 아니야

알겠지, 앞으로 필구 앞에 얼씬도 하지마라

정말 죽는다. 그러면

 

 

향미가 쓰는 맥주500cc잔으로 머리를 친 동백이

혼자서는 힘도 못 쓰는 게

머~~머~~ 죽을래

어디서 까불어

쪼끄만한 게

 

 

까불이는 열등감이 만들어 낸 사람이다

형님 까불이는 언제든지 등장해요

그런데 너 그거 아니

착한 사람들은 쪽수가 많아서 더 수도 없이 등장한다는 거

우리가 더 빨리 잡아줄께 이놈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어

버림받은 7살로 남아있지마

허기지지말고 불안해말고

훨훨 살아. 훨훨.

7년 3개월이 아니라 34년내내

엄마는 너를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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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잊을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

남한의 재벌딸 손예진

북한의 중대장 현빈

그리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배우들

 

 

북한의 말투에 푹 빠져 든다

'썩을 애매라이'

'어디서 후라이를 까네'

'현혹되지 마라'

북한과 남한은 같은 한민족이지만

지금으로선 통일은 너무 멀리 느껴진다

 

 

그냥 북한이라는 조선인민주의 국가로 인정하고

대한민국이라는 자본주의 국가로 나눠져야 한다

서로의 체제를 인정해주고

중국이 시장을 개방한 것처럼

자유롭게 서로 다닐수 있는 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중국을 여행할 수 있는 것처럼

한국의 국민이 북한의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고

투자할수 있는 미래

그러면 서로 같은 말투와 소통이 윤활하여 인간과 인간이 정을 주고 받고

우정을 넓힐 수 있는 시대가 되길 희망해본다

 

 

탈북자 국민이 북한의 가족을 찾아뵙는 날로 오겠지

이산가족상봉이 아니고,

자유롭게 비자를 발급받아서 여행 기간 중

서로 안부를 묻고 머물수 있는 시대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본다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굶어죽는 인민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각자의 가정이 부유하게 될수도 있다

더이상 탈북하는 국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계속해서 저출산으로 향하고 있다

인구가 줄여든다는 의미는 나라가 국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한국에서 탈북민은 대략 10만명이 넘는다

외국민도 대략 10만명이 되니까

엄청난 숫자라고 생각한다

이제 탈북민과 외국인은 이제 우리의 국민이다

같은 국민으로서 우정과 신뢰를 넓혀야 한다

 

 

서로 알아가는 마음의 경애가 필요하다

정이라는 건 퍼내도 퍼내도 줄여들지 않는 우물과 같다

이 우물은 퍼낼수록 더욱 물이 더 나오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한번 물구를 트는 게 힘들다

처음이 힘들다

 

 

사랑의 불시착의 드라마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탈북민을 더욱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현혹되어도 좋다'

'우리의 행복을 나눠주는 이웃의 정을 느끼도록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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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를 만났다

야구를 좋아해서 그런가

우승만 하는 신임 백승수 단장

 

단장으로서 우승하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해 가는 그의 신념이 나를 사로잡았다

 

나는 우승하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목표가 명확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내가 바라는 인생 롤모델은 아닐까

 

 

야구팬으로서 드림즈 야구단 운영팀장으로 일하는 그녀

'이세영 팀장' 선한 얼굴이 너무 눈부시다

아름답다

 

 

도리를 넘어선 선수에게 불같은 화를 쏟아내는 우리 세영팀장님

'선은 니가 넘었어' XX야. X랄하네

 

 

아빠와 야구장에 가서 소중한 추억을 새긴 우리 세영팀장

그녀에게는 야구장은 지켜야 할 소중한 곳이다

 

 

아무래도 자신 마음이 포기하지 말라고 계속 외치고 있지 않은가

그녀에게 야구는 직장이며, 삶이지 않을까

 

가끔 취미 때문에 인생을 올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취미는 곧 인생이니깐요

 

 

내가 좋아하는 일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그 일을 하고 있나요?

'이렇게 고생하나요?'

 

 

최고라는 산을 바라보면서

같은 조직원들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나요?

 

 

우리 회사를 위해, 우리 조직을 위해

편파 방송을 할 수 있는 팬심이 당신에게는 존재하나요?

 

 

어느 조직이든 성장하기 위해선

이 조직을 이끌 리더가 필요합니다

'스카우트팀은 어떤 업무보다 중요하죠'

 

그 차기 리더를 자신의 아들처럼 여기며

감독에게 '선수 지키지 않는다며' 항의하는 스카우트팀장이 멋지다

 

 

우리에게는 회사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드림즈에서 은퇴하고 싶습니다'

말할 수 있는 그런 회사인가요?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내가 다니는 회사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팔씨름 한번 하자고 대들어볼수 있는 깡따구가 우리에게는 있나요?

팔씨름했는데 지면 어쩌지

 

 

회사를 지키려는 자

그들에게는 회사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돈보다는 다른 가치관이 있겠죠?'

 

 

우리들은 '우승'이라는 목표로 달려갑니다

나 혼자는 무리지만 함께 뭉치면 어떤 목표도 달성되는 법이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은 얼마나 수많은 땀방울을 흘릴까요.

우리 상상 이상이겠죠?

 

 

새로운 목표로 달려갑니다

꼴지였던 야구팀이 한국시리즈에 도전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정말 중요했던 드라마

 

지지 않는 투혼

포기하지 않는 열정

누구보다 지기 싫어하는 기질에 박수를 보낸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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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씽 결말

(친했던 사람들의 시신을 찾고

각자 또다른 길로 향하는 사람들)

 

엄마와 아들이 서로 손을 잡고

'사랑해' 말하고 인사로 끝맺게 되었다

 

 

오랜 동안 딸 '현지'를 찾고 다녔던 허준호

(집근처에서 결국 딸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취미 때문에 아이들과 여성을 짓밟은 행위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현지가봐

 

 

사랑하는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찾게 되면 마을은 보이지 않는구나

 

 

모든 건 '돈' 때문이다

돈 때문에 보육원 아이들이 한명씩 살인되어갔다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죽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죽었다며

오열하는 형사

 

 

어떤 이유로 사랑하는 가족이

이별해야 하는 걸까?

 

 

오열하게 만든 이유는 뭘까?

그 이유를 알수가 없다

인생이라는 놈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하나씩 발견되자

고수와 허준호는 마을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다

그 일은 피할수 없는 일이다

그 아픔을 누구보다 알기 때문에

이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실종자 찾기)

 

 

좋아하는 사람끼리

기념물을 갖는 건 좋은 일이다

 

 

함께 할 때 더 강해진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좋은 인생이며

성공한 인생이다

 

 

미씽 마을을 지켜오던 터줏대감

(토마스 차)가 드디어 유해 발견되었다

 

 

태어난 모든 건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이 올때 저렇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난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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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괜찮은 드라마를 봤다

언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매일 언론을 보고 있다

 

 

'오수연 특별법' 제정하라!

사랑하는 후배를 위해..

가족의 밥이 달려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플랜카드를 들고 사회, 회사, 기득권과 싸울 용기가 나에게는 있나?

 

 

허쉬란 내가 사랑하는 딸이 더 나은

한국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아버지의 바램

그 바램을 위해

오늘도 투쟁을 외치는 언론인

 

 

조금은 부럽기는 했다

'나는 화면에 비치는 문자처럼'

'선배님들. 000입니다'라고 보낼 선배가 있는가?

 

 

함께 싸워 줄 동지가 있는 사람은

어쩌면 행복한 사람들이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새로운 뉴스를 만든다

그 뉴스는 기존의 언론에 실망한 사람들이

응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다

 

 

국장이든 남자도 그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다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어쩌면 익명으로 후원도 하지는 않을까

 

 

사막에 홀로 나서는 용자들

그 사막에서 어디 잘 지내보라고 얘기하는 부장

 

 

회사라는 조직이 주는 편안한 혜택을 포기하지 못한다

나 또한 사막에 홀로 설 용기가 없다

 

 

누구에게나 한 주먹 날리고 싶은

사상은 있는 법

 

 

퇴사할 때 그 주먹을 날리면

사막이 더 무섭게 춥고 견디기 힘들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부당한 세상에

정당한 주먹 한 방 같은 기사를 날립니다

 

 

당당하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게

 

 

엉성하지 않은 자세로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잘못된 정치,

잘못된 세상에 맞서는 준수한 신문

 

 

양심을 지키고 윤리를 따르며

경청하는 자세로

 

 

최악의 상황에도

최선의 경우가 되겠습니다

 

 

진실 앞에서 침묵하는 이들에게 묻습니다.

왜 때문에?

 

 

밥은 펜보다 강하다

 

 

현실적인 결말로 마무리 되었다

분명한 건 밥은 정말 펜보다 강하다

 

 

난 어떤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냥 사는 걸까?

지금은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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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일 그대와 드라마 시청

넷플릭스로 정주행 완료

신민아는 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지?

 

 

이제훈

또한 행복한 미소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우리의 인연은

전부 연결되어 있을까?

 

 

두 사람은 서로 잡아먹을려고

째려보고 있다

 

 

그리고

떠난 지하철이 폭발하게 된다

 

 

아저씨의 정체?

아저씬 내게 왜 시간여행을 알려줬을까?

 

 

이제훈은 시간 여행자

남양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자기가 원하는 미래로 갈수 있다

 

 

간절히 바라면 누구나 시간 여행자가 될수 있을까?

신만아는 간절히 기도한다.

나도 미래로 떠나고 싶다

 

 

미래의 신민아와 이제훈은

같은 날 사망하게 된다

 

 

잘 나가던 김상무는 왜 이렇게

괴음을 지르고 있는 걸까?

 

 

이제훈은 지하철에서 누군가와

혈투를 벌이다 칼침을 맞게 된다

 

 

미래로 가는 여행 도중

칼심을 맞은 이제훈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신민아는 지하철에서

누구를 저렇게 기다리고 있는 걸까?

 

 

어떻게 된걸까?

미래 이야기를 하면서

신민아는 메일을 누구에게 적고 있다

 

 

이제훈은 시간 여행자이지만

현재에서 과거로 간 본 적은 없다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질까?

 

 

드라마 최종 결론은

'해피엔딩'

 

 

미래에서 현재로 돌아오게 된

이제훈

 

 

오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닫게 된

드라마..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되는데..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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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생사를 책임지고 있는 존귀한 분들의 이야기 총24회를 감상했다

 

 

의사로서 '약'을 부정하는 의사

병원의 비리가 남무하는 세계에서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던 나에게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환자가 위급할 때 옆에 있어주는

병원 종사자분들을 다시끔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됨

 

 

그들도 같은 사람이라는 점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훌륭한 의사, 간호사'로 된다

 

 

누구나 처음은 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애매한 인간'에서

'괜찮은 의사'로 다져지는 건 아닐까

 

 

내 앞에 있는 사람도 가정이 있다

가족이 있으며 사랑받으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드라마

 

 

병원에서 근무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

의사도 간호사도 가끔은 돌아이 행위를 많이 한다고 했다

나는 생각해본다

내 앞에서 힘겨워하는 환자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만약에 그 일이 일어나면 그 트라우마를

나는 가끔 돌아이 행위로 나 자신을 위로할 수 있을까

 

 

나 또한 얼마전 욕은 아니지만 고객에게 언성 높은 한 마디를 들었다

'너는 그렇게 교육 받았니? 누가 그렇게 교육 했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울까'

참~~ 쉽게 돈 버는 건 없다.

'죄송합니다'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인턴이나 연수가 짧으면 모르겠지만 10년 넘게 다닌

회사에서 '죄송합니다' 말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

다양한 가족과 인맥 이야기가 나온다

겉 모습으로는 알수 없는 이야기,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깊은 뜻을 알수 있다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이성친구가 있는가?

둘의 사이가 너무 부러웠다.

부러우면 진다는 말이 있지만.

정말 부럽고 그런 이성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속 이야기를 걱정없이 꺼낼수 있는 존재.

아무런 말없이 그 걱정을 함께 나눌수 있는 존재.

점점 인간고로 지쳐가는 나에게 그런 인간애를 발휘할수 있는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세 가지 인간이 있는 것 같아

1. 맛있는 걸 본인이 직접 먹어봐야 행복한 사람

2. 맛있는 걸 혼자 먹어야 행복한 사람

3. 맛있는 걸 타인이 먹을때 흐뭇해 하는 행복한 사람

 

 

돈과 권력 앞에서 고민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의 선택은 '산부인과 의사'

돈과 권력을 쫓아가면 그 쫓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고 말하는 사람

소중한 이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나는 지금 돈과 승진을 쫓는 사람인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쫓는 사람인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그 길은 게으려서는 안된다

자신의 시간을 쫓아서도 안된다

언제나 5분 대기조처럼 긴장하면 살아야 한다

 

 

나를 상처입히고 모욕을 준 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

 

 

두려운 존재가 아~~~ 치유돼

이런 애듯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얼마나 고마운 사람들인가

'아기야, 살아줘서 고마워'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공부하고 싶다'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수 없지만

나 또한 지금 멈춰서는 안된다는 욕구가 생겼다.

성장하는 사람이 되자.

누군가에게 받길 원하는 사람이 아닌 살아줘서 고맙다는 진심을 전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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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해피엔딩)으로 마감하려고 할때

다시끔 우리를 (시험하는 일)이 진행되기도 한다.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안되는 건가요?

몇주전 어느 모임에서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되돌리고 싶은 것은?

(어느 중년 여성께서 바로 '결혼'이라고 외쳤다)

이승준 아버지역

정말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는 것인가?

자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가족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왜 아빠들은 혼자 있게 되는지 한번쯤 사색해봐야 한다)

김효진이 일본에서 (대히트 친 음반판매량)을 알리지 않는 대표

효진은 대표가 (횡령)했다고 생각했는데

(돈을 유지하는 능력)이 없으면

그 돈은 소스란히 나의 손에서 떠난다고 하네용.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는데, 돈이 항상 없었던 나로서는 그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용.

력은 무시할수 없는 법이죠.

(이상한 변호사)에서 (디바)로 캐릭터 완전 변신.

연기자, 새로운 캐릭터로 탈바꿈 할수 있는 능력자.

덕질의 행복

지금 현재 나는 (여자배구 선수) (이소영선수)에 푹빠졌다

그녀의 멋진 플레이가 나의 심장에 행복을 덤프질한다.

얼마전 흥국생명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어찌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채종협 배우처럼

(친구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끝까지 실행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이 어쩌면

(우리 삶에서 제일 순수하고 용감한 때는 아닐까요?)

성인의 나이가 되면서

(그 약속)(그 꿈)은 점점 멀어지는 현실이네용

사람은 환경에 빠른 적응을 하죠.

박은빈 배우처럼 (과거의 품었던 꿈)

매번 되새길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그 꿈과 현실이 만나는 시점이 오겠죠

(너의 이름은)

실현되기 힘든 시점을 위해서

오늘도 묵묵히 버티고 나아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가 그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도 (무인도의 디바)를 보면서

나의 꿈에 대해 사색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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