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5가지 사랑의 언어>

책모임이 열리는 이곳은

(이강갤러리카페)

 

 

천년의 사랑님이 몇번이고

독백했던 말

(이강갤러리카페 너무 좋지 않나요?)

 

 

천년의 사랑님, 저는 대만족했어용 ^^

(도자기, 들꽃, 그림)이 가득해서

눈호강했던 좋은 책모임 장소였습니다

 

 

천년의 사랑님 장비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용

(주사위)에서 (카지노 롤렛)으로

자신을 알리는 주제 뽑기

 

금구슬이 도착하는 금테두리가

(빨간색, 검정색) 반씩 겹쳐서 정확한 걸 좋아하는 나는

왠지 찜찜하게 금구슬 돌리고 멈춰서면

이게 빨간색인가? 검정색인가? 엄청 헷갈렸음

 

 

이강갤러리카페 도착하니

현명한 선택님께서 (타로 점괘)를 보고 계시네용

 

 

2023년 09월 09일(토) 오후3시

참석자 : 천년의 사랑님, 현명한 선택님, 엠마님, 용기곰돌이 (4명 참석)

 

1. 본인 닉네임과 기억에 남는 책 제목 1가지 말씀해주세요

2. 책을 읽은 소감과 기억에 남는 구절 말씀해주세요

3. 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요? 1순위 2순위로 말씀해주세요

4. 자유주제 (서로 질문 있으면 묻고 답하기)

5. 책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를 회상할수 있는 소품

(주전자와 검정고무신)이 보이네용

 

우리는 각자 기억에 남는 책을 소개했어요

천사님 - 역행자와 삼국지

현명한 선택님 - 노르웨이의 숲, 향수, 하늘이여 땅이여

엠마님 - 알프스 소녀 하이디

용기곰돌이 - 참 괜찮은 죽음

 

 

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요?

음~~~~

저는 (인정하는 말)인 것 같아용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럴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감사해요)

이런 말을 배우자에게 들으면 좋더라고용

 

 

이강갤러리카페에도 숨은 친구들 찾기

(화분속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귀여운 새들)

 

 

(미운 사람 사랑하기)

그녀에 따르면 그의 태도는

'나는 아무 문제 없어. 문제가 있는 쪽은 바로 당신이야' 라는 식이었다.

그의 생각에 그는 옳았고 그녀는 틀렸다(p213)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자신을 돌아볼줄 모르는 사람에게 인정받기란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냥 배우자 더러운 성격을 인정하고 수용하던지,

아님 헤어지는 게 해답은 아닐까용

 

 

따라서 이책은 아래의 사항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첫째로, 실천할 의지를 가지고 읽어야 한다.

둘째로,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잘 분별해야 한다.

셋째로, 배우자가 알 수 있는 제1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p8)

 

결론적으로 실천할 의지와 배우려는 마음이 없다면

이 책은 무용지물이라는 거죠 ^^

(전 배우려는 마음이 있으니 참고가 되었답니다)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를

배우려면 체력도 있어야 하니

맛있는 오리 고기 먹고 공부하자고요

(오리대감)

 

 

<5가지 사랑의 언어>보다

지금은 어떤 메뉴를 먹을까가

더 시급한 문제네용

 

 

우리의 선택은

(오리버섯주물럭 + 볶음밥)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이제 과거형이 되었고

참석하신 멤버들은 (우리 언제 찐하게 술한잔하죠)

토론했다능

 

 

10월 허니샘 시모임에 오세용 ^^

근데 다함께 모여서 늦게까지 한잔합시다

이게 결론 맞죠 ^^

 

 

아무튼 10월 찐하게

한잔씩들 해용

벌써 10월이 기대되네용

(볶음밥에 치즈 추가 강추용)

728x90
728x90

 

 

일시 : 2023년 11월 04일(토) 오후2시 30분

장소 : 용호동 다옴 카페

참석인원 : 유자님, 꼼꼼야옹이님, 도완님, 린님, 용기곰돌이

진행자 : 유자님

 

오늘은 조르주 페렉 (사물들) 책모임이 있는 날

약속시간보다 일찍 집에서 나왔다.

기혼이다보니, 왠지 약속은 해방되는 시간이랄까 ^^

(아무튼, 용지문화공원 무료주차 완료하고 걸었다)

 

 

2023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축제가 열리고 있네용

초대가수 (케이시)님이 오신다네용

 

청소년을 담다.

(있는 그대로 충분해)

어른인 우리들도 있는 그대로 충분하지 않을까용

 

 

(틴틴 프린지무대)

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한쪽에서는 청소년 댄스팀이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네용.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시행착오 - 연습)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이젠 가을이네용.

낙엽이 이렇게 쌓여져 가는 길거리.

참 나무는 현명한 것 같아요.

(내년을 위해 지금 가지고 있는 잎들을 떨구는 지혜가 멋지네용)

 

 

붉은색으로 (물든 낙엽들)

나도 저런 모습으로 늙고 싶다.

내가 가진 모든 열정을 쏟는 사람이고 싶다.

 

 

드디어 약속 장소인 (다옴카페)에 도착했다.

역시 (피카츄 친구)도 변함없이 웃는 표정으로

나를 반겨주네용. 잘 지냈어?

 

 

(오늘의 주제)

1 - 나는 내 삶에서 어떤 행복을 추구하고 있나요?

2 - 자신의 행복과 관련된 여러분만의 고집스러운 취향이 있나요.

그 취향은 어떤 '사물들'에 종속되어 있나요?

3 - 질문2의 취향을 가지는 것에 영향을 준 온전한 주최가 '나' 였나요?

 

 

곰돌아, 너는 어떤 행복을 추구하고 있니?

(음~~~)

 

나는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고 느끼는 사람이고 싶어.

지금이라는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걸로 몰입하는 사람이고 싶어.

 

 

그럼 너의 고집스러운 취향은 있니?

(음~~~)

 

고집이라 지금은 기록하는 즐거움에 푹 빠진 것 같아.

그 기록물로 인해서 다양한 새로운 경험도 생기고, 너무 행복한 사건들이지.

 

 

TBN 경남교통방송 개국 10주년

(경남과사람)에서 취미로 인해 행복한 사람편에

(독서모임과 마라톤)으로 (용기곰돌이)님을 초대하고 싶다는 작가님의 댓글

 

나의 기록물로 인해

나는 두번째로 라디오방송에 출현하게 되었네용

유튜브 채널에 등재시켜주신다고 하셨는데, 작가님 언제 등재해주시나용 ^^

 

 

진행자 유자님께서 (대추야자)를 참석자 분을 위해 준비해 주셨어요.

저는 끝나고 2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후회막심 - 3개이상을 챙겼어야 했는데용)

 

 

그리고 책갈피까지 주셨네용.

성공한 사람들은 전부 (기버) 성향이 강하다던데용

유자님 앞길이 더 대성하길 응원드립니다.

(다음에는 저도 선물 챙겨서 갈께용)

 

 

우리는 각자 어떤 행복을 추구하는지,

고집스러운 취향은 무엇인지,

마음속에 있는 걸 서로 공유했습니다.

(타인의 인생을 경청할수 있어서, 오늘도 나의 삶은 더 확장된 느낌이네용)

 

 

독서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딱 맞추어서

청년틴틴페스티벌 초대가수 (케이시)님이 무대에서 인사하시고

축하 공연을 하시는 거에요 ^^

(유자님 첫 책모임 진행 축하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조르주 페렉 작가)를 알게 해주시고,

좋은 책까지 읽게 해준 유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귀한 책갈피는 소중히 아껴서 쓰도록 할께용

 

 

이렇게 이쁜 책갈피를 저 혼자 쓰기 아까워서

지인들에게 책모임도 소개하고 책갈피를 조금 나눴습니다.

저도 유자님처럼 기버 성향으로 성공자 반열에 한번 올라가볼께요.

 

 

책에 나오는 (제롬과 실비)는 20대

(제멋대로 흐르게 놔둔 시큰둥향 성향이 어디로 자신들을 이끌지 알지 못했다.

시간이 그들을 대신해 선택해 주었다. 물론, 그들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엇인가에

온전히 자신을 바치고 싶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온전히 자신을 바치고 싶은 걸 찾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요?

세상에 다양한 주제가 있으니, 우리들도 부딪치며 찾아보아용

(책모임 후기, 끝)

728x90
728x90

 

 

2024년 01월 20일(토) 오후3시30분, 달보드레 카페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 - 책모임)

참석자 : 허니샘님, 도토리님, 참새님, 유타님, 용기곰돌이

 

 

애도의 방식 (학교 폭력), 너머의 세계 (교권추락), 자작나무 숲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강박장애)

무거운 주제로 읽는 내내 답답함과 무기력함을 느낀 소설 작품들이었습니다.

이런 나의 마음을 달래듯이 가랑비는 나에게 속삭이는 듯,

(소설은 이런 아픔을 공유하는 거니까,

공감하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씻겨내려라고 말해주는 것 같네용)

 

 

저 사람이 원래 길 건너 모텔에서 청소 일 하던 사람이었단 말이야.

아들 죽고 나서 보상 차원으로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다 터미널 정직원으로

취직시켜주겠단 얘기가 나온 거지. 같은 테이블에서 콩나물국밥을 퍼먹고 있던

손님들이 와글와글 떠들어댔다. 그래도 아들 죽은 곳에서 어떻게 그래.

목구멍이 포도청이지, 그럼 손가락 빨다 아들 따라 죽냐?

테이블 위로 순식간에 비난과 동정이 넘쳐났다.

뭐가 어쨌든 저 사람 속은 어떻겠어. 함부로 말하지들 말자고(p29)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닌 방관자의 입장에서 우리들이 쉽게 내뱉은 말들

그 말들에 나는 주목하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삶의 살아가다보면 어떤 연에 따라 우리는 피해자가 될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떠나서 그 죄책감과 아픔이 얼마나 컸으면 자살이나 자살기도를 선택할까요?

그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던 사건이 저에게 있어서 그저 죄책감이 내내 떠나지 않았습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박세희)

어쨌든 삶은 계속되니까,

외로움, 공허감을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고 관계를 맺잖아요.

정기적으로 무언가를 하면서 외로움을 줄일 수도 있고요.

누구나 느끼는 감정인데, 세희 씨는 공허와 허무함을 너무 일상적으로 느끼다 보니까

'또 이래, 나는 매일 이래, 나는 그냥 외로운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필요한 감정이에요. 내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도 필요하죠(p258)

 

 

허니샘께서 볼펜과 빵을 참석한 멤버들에게 선물해주셨어요.

선물이란 단순한 물건이 아닌것 같아요.

그 물건속에는 멤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겠죠.

(저도 오늘 참새님, 유타님, 도토리님, 허니샘님이 너무나 보고 싶었어요)

 

 

오~~ 참새님, 더 핸썸해 지셨네요. 좋아요.

오~~ 도토리님은 어떻게 미모가 세월이 거꾸로 흘러가는지, 더 젊어지는 비결이 뭐예요.

오~~ 유타님, 잘 지내시죠? (감기 때문에 올까 말까 고민했어요), (뵐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오~~ 허니샘님, 따스한 온기로 작품속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했습니다.

 

 

아무것도 버릴 수가 없어요. 왜죠?

모든 것에 다 기억이 있어서요.

어떤 기억입니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p203)

 

2시간이 어떻게 흘려갔는지 알수 없었던 소중한 책모임의 기억.

(아픈 과거를 솔직히 말해줬던 우리)

(지금도 현존하는 문제들)

(가해자의 죽음을 어떻게 애도해야 하는거죠?)

(가해자가 용서를 빈다고 꼭 용서를 해줘야 할까요?)

 

 

저녁에 아는 지인들과 식사 약속이 있어서

이태리 레스토랑에 일찍 도착했는데,

레스토랑 사장이자 세프님이 서비스로 와인 한잔을 제공해 주셨어요.

 

와인 한모금이 나의 입속으로 들어와 은밀한 맛을 전해줬을때

나의 입이 자기도 모르게 속삭였네용.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맛난 와인을 먹고 있는 걸까?)

 

아픈 과거는 내가 되돌릴수 없잖아요.

(최고의 복수는 내가 더 잘사는 거라는 어느 작가 말이 떠오르네요)

시간은 참 공평한 것 같아요.

아픈 시간은 그냥 흘러보내고 싶고,

새롭게 다가오는 시간을 저는 감사함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으로 보내려고요.

나의 행복감이 사회로 흘려가길 바라면서, 책모임 후기를 마감해 보렵니다.

728x90
728x90

 

 

나이 앞에 4자가 붙은

신하균

출근 시간인데,

어제의 피로가 덜 불렀는가보다

 

 

웬일인가?

과장 계중필

희망 퇴직자 명단에 올라와 있다

 

 

자신의 뒷배 상무는

일단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고 한다

이런 젠장

 

 

유명 뉴스 앵커

오만석

갑자기 그는 퇴사하게 된다

 

 

박희순

만년 고시생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였다

대학 다닐때 짝사랑했던

선미, 시아버지 장례식장으로 향하기 위해 뭉쳤다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유다인

 

 

제주도에 힐링하려온

그들, 그녀들은 각자

자신만의 목표가 있다

 

 

그래도 젊지 않은가?

인생을 한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은가?

 

 

20대시절

우리는 왜 모를까?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선

제일 필요한 게

진실된 마음이라는 걸

 

 

젊은 남성들은 화려한 원나잇을

꿈꾸면서 제주도 여행길을 나서지만

현실은 50 대 1 경쟁률이라는 사실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선

마음을 비워야 한다

 

 

결국 희망퇴직자 명단

확정된 신하균

 

 

몇십년을 고시생으로 살아온

박희순

이제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

 

 

박희순은 그 사랑

한예원에게 꽂혔다

 

 

지금도 대한민국 젊은 남자들은

하소연한다.

 

 

여자들은 여우라서

돈과 능력 있는 남자에게

눈길을 준다고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우리들은 알게 된다

결국 (진실된 마음)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게 최고라는 걸

 

 

군인 휴가 나와서

총각떽지를 띄고 복귀하려는

꿈은 한줌 흙으로 지나가 버렸다

 

 

제주도~~~

나도 한달후에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 간다

(그냥,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려고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니까, 마음을 비우려고 한다)

 

 

그토록 짝사랑했던

선미가 등장하게 된다

 

 

사람은 역시

부딪혀야 한다

(좋아하면 고백해야 한다)

 

 

신하균은 40대 희망퇴직자로

박희순은 40대 백수로

오만석은 40대 간암으로 시작하지만

 

 

과거 모든 건

바꿀수 없으니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인생을 살면 되는거다

 

 

인생 후반전에는

마음이 시키는대로

행동하리라...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쇼미더고스트  (0) 2024.02.09
(한국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0) 2024.02.09
(일본만화) 피아노의 숲  (0) 2024.02.08
(미국영화) 포가튼 러브  (0) 2024.02.06
(미국영화) 조 블랙의 사랑  (4) 2024.02.06
728x90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일본 애니메이션이

등재되었다.

(피아노의 숲)

 

 

엄청 반가웠다.

학창시절 만화책으로 봤던 그 애니

 

 

학창시절 그 결말을 읽지 못했는데,

이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로

그 결말을 맺으려고 한다.

 

 

유락가에서 태어난 '이치노세 카이'

그 유락가 숲에 웬 피아노가 있다.

 

 

일본에서 유명한 피아니스트

(아지노 소스케)

 

 

운명의 장난일까?

이 세상 모든 게 행복인 그에게

교통사고로 왼손을 부상당하게 되는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없게 된다면

어떤 심정일까?

 

 

카이 엄마 레이코

(언제나 이곳을 떠나고 싶어하는 그녀)

 

 

마루야마 타카코

(피아노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픈 아이)

 

 

출생에 따라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달라지는 건 어쩔수 없다.

 

 

(아마미야 슈헤이)

아버지가 유명한 피아니스트다.

슈헤이는 연습, 노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왜 슈헤이는 카이를 부러워할까?

 

 

피아노 연주로

청취자를 감동시킬수 있을까?

 

 

기득권을 감동시킬수 있을까?

 

 

피아노의 숲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웠던 장면이 많다

 

 

일단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발견한 피아니스트가 부러웠다.

 

 

그리고 제자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치는 스승의 모습에

푹 빠졌다.

 

 

기존의 높은 분들도

분명 그 자리에 오를수 있는

실력과 노력이 있으면

잊으면 안된다.

 

생노병사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거)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작든 크든 고난을 겪으면서

인생을 살아왔다는 사실

 

 

마지막 장면이 너무 좋았다.

스승과 제자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한 후

자신만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

 

 

너의 피아노를 연주해주렴.

그게 청취자를 매료시키는 법이다.

나만의 색깔로 살아가자.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0) 2024.02.09
(한국영화) 올레  (0) 2024.02.08
(미국영화) 포가튼 러브  (0) 2024.02.06
(미국영화) 조 블랙의 사랑  (4) 2024.02.06
(한국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4) 2024.02.02
728x90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님

(장강명 작가님)을 조금 있으면 만났다. 아싸~~

여성 작가님을 대부분 만났었는데,

남성 작가님 북콘서트는 어떨까 궁금하다

 

 

(창원 도계동 안온 카페)에서

장강명 작가님 북콘서트를 개최해 주셨다.

12월연말, 곰돌이님, 혹시 장강명 작가님 북콘서트가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카톡을 주셨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안온 카페 인테리어 장식은 언제나 마음에 든다.

(야옹이랑 우주를 바라보는 어린왕자)

음~~~ 우리는 결국 혼자가 아니다

 

 

 

드디어 시작되었다.

장강명 작가님을 모시고 안온 카페 사장님께서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책을 쓴 계기,

독자들의 여럿가지 질문들이

음~~ 너무 좋았답니다

 

 

해맑은 장강명 작가님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서 기울여진 (언론과 출판계)

AI로 인해 상실되는 직업과 형태가 바뀌게 되는 직업에 대해서

과학기술의 진보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만 만들지는 않나봐요

 

 

 

세상에 윤리라는 게 존재하기는 할까요?

윤리라는 게 뭘까요?

시스템은 반드시 누군가를 벌주게 되어 있습니다.

(자살을 방지하게 위해 인간은 신은 만들었다)

 

 

작가님의 책 결말은 확고하지 않다.

어~~ 분명히 결말이 나와야 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된건데요?

(그래서 어떤 결론을 주고 싶은 건데요? 되묻게 된다)

 

 

작가님, 이야기 너무나 잘 들었어용

그리고 저의 닉네임은 (용기곰돌이)입니다.

 

 

 

읽고 쓰는 삶!

용기곰돌이님께

장강명

240114 @ 안온

 

 

책을 들고 나는 하트 손모양을 보였다.

그 하트 손모양이 조금 우스운지 작가님은

수줍게 웃고 계신다.

 

 

나는 맨앞자리에서 작가님 모습을 지켜보았다.

기자에서 작가님으로 직업을 탈바꿈한 작가님.

그 용기가 멋져보인다.

 

 

책으로 통해 내가 고민하고 있는 걸

독자들에게 함께 고민해봐요

의문점을 던져주는 게 어쩌면 작가의 길은 아닐까?

(작가님의 책을 하나씩 파고들 생각입니다)

(그 의문점을 저도 사색해 볼께요)

728x90
728x90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곳 (마산합포도서관) 1층에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말들' (김달님 작가 특강)

오~~ 신청해볼까?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이번에 발간된 신간 서적 이름

어쩌면 우리는 매일 조금씩 마음이 자라고 있겠죠?

 

 

(그림 그리고 싶은 날)

나에겐 그림은 친숙하지 않다.

배우지 않아서 친숙하지 않은 건 아닐까?

 

 

마산합포도서관 3층 대강좌실

(프로젝터)가 켜져 있네용

 

 

(김달님 작가님)

서적 4편이 전시되어 있네용

 

 

1 - 나의 두 사람

 

 

2 - 작별인사는 아직이에요

 

 

3 -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2023년 12월 09일(토) 14 : 30

 

 

2시간 가량 (김달님) 작가님의 이야기를 쭉 들었다.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막힘없이 풀수 있다니,

진실하지 않으면 쉽게 풀지 못하는데.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삶을 쓴다는 것)

 

 

서로의 속마음을 나눈다는 건

왠지 더 친숙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만의 은밀한 비밀을 공유한 느낌이랄까)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막혔던 부분이

작가님 특강으로 인해 뻥뚫린 느낌이 든다

 

 

용기곰돌이님께

'우리는 함께 자란다'

23년 겨울, 달님드림

 

 

우리는 함께 자란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자라서, 어느 멋진 날에 보통의 날에

해맑게 웃으면서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나눌수 있는 (작가님과 독자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그 날에 나는 자랐을까?

아니면 위축되어서 쳐진 어깨를 갖고 있을까?

이왕 이면 인생의 주인공처럼 조금이라도 자라자.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가장 신뢰하는 용기곰돌이가 되자.

(내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728x90
728x90

 

 

마산합포구청 앞에 (기쁘다 구주오셨네)

화려한 트리 축제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어린 아이처럼 행복한 미소로 사진 촬영을 하게 만든다.

(누군가의 노력이 우리에게는 행복으로 다가온다)

 

 

창원 안온 카페에서 (순면과벌꿀) 작가님 (슬로보트) 북콘서트가 열렸다.

슬로보트 작가님의 노력의 결과물이 우리 독자에게는 따스한 위로가 되었어요.

(어떤우주) 출판사 대표님이 손수 북콘서트 비용을 부담해 주셔서

전국 북콘서트를 다니고 있다네용 ^^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진정한 어른들의 배려) 덕분에 구질구질하지만 암울한 뉴스가 넘쳐나지만

그래도 우리 세계는 희망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책

(고르고르 인생관)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수많은 주제중에서 제가 뽑은 3가지

1번 - 일상의 소박함과 여유로움

2번 - 자유로움

3번 - 혼자만의 시간

 

 

순면과벌꿀이 집이란 관련된 책이므로

4가지 질문을 주셨네용

1번 - 집에 있을때 무엇을 할때 제일 행복한가요?

(저의 답변은 블로그에 저의 일상을 기록하고 나를 돌아볼때)

2번 - 내가 큰 죄를 지었을 때 나를 받아줬으면 하는 사람은?

(나는 굳이 누군가의 용서가 필요할까 생각했어요. 끝내는 (아내)를 적었네용)

3번 - 내가 부모라면 아이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은?

(나의 기준으로 정성이 가득한 밥 한끼 제공하고 싶어요)

4번 - 내가 부모라면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 세상 희로애락에서 잘 걸어왔구나. 노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북콘서트에 모인 신청자분들의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도 듣기 좋았어요.

우리는 각자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 결핍은 우리에게 (확실한 목표)(동기부여)를 제공하잖아요.

 

 

작가님 하트 포즈 해주시면 안될까요?

(네~~ 뭐든지 해드릴께요)

짓궂은 질문에도 해맑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13년차 담임선생님에게 (일기장 검사를 받는 느낌)이네용

음~~~ 용기곰돌이님 이 녀석, 열흘전 일기를 그대로 복붙하면 어떻게 하니 ^^

(참 잘했어용. 도장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용기곰돌이님

가장 아늑한 곳으로 무사히!

(슬로보트)

 

 

작가님,

책을 들고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요?

 

 

요즘 트렌드 하트 손모양은

작가님처럼 머리정수리에 손을 정확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시 나이가 들었나 ^^)

 

 

어떤우주 출판사님의 기획 덕분에

슬로보트 작가님의 북콘서트 덕분에

창원 카페 안온에 모인 독자들은 행복했답니다.

(우리 언제까지나 이 추억을 안고, 이 세상이라는 대해를 마음껏 여행해봐용)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