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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에 있는 '보틀북스' 서점 & 카페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재채치 Aachoo! 북콘서트)가 열렸다

 

 

나는 회사 반차를 쓰고 진주로 향했다

오후 7시 5분쯤 보틀북스에 도착완료

(이렇게 작가님과 책을 들고 사진 촬영 완료)

 

 

비올리스트와 함께 떠나는 미술인문여행

최경희 작가님은 비올리스트 음악가다

 

 

화가 인생에 대한 인물여행을

신문에 칼럼으로 쓴 글들이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북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독자들에게

짧은 문구와 이름을 사인해 주시고 계시네용

 

 

(용기곰돌이)님께 드립니다

 

봄날의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2023. 05. 23 최경희)

 

 

이번 북콘서트는 비올리스트 악기 연주와

성악을 전공하는 아름다운 여성분의 노래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문학과 음악이 함께

어울리니 공연장에

초대 받은 느낌이네요

 

 

하나의 악기를 연주할수 있는 건

아마도 평생 친구를 한 명

갖는 건 아닐까?

 

 

음악에는 마음의 치료 효과가 분명있다

나도 차를 운전할때 항상 음악을 틀고

그 노래를 감상하다보면

인생의 고단함을 모두 놓은 느낌이 드니 말이다

 

 

첫 연주 끝으로 본론적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합니다

 

먼저 여기 오신 분들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해주신 분과 작가님은

가끔 밴드로 음악이 필요한 분들에게

연주를 진행하는 뜻깊은 일도 진행하고 있다네용

 

 

대학원 제자께서

작가님의 북콘서트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이렇게 꽃다발 증정식까지 보기 좋았답니다

 

 

보틀북스 운영중인 '채도운' 작가님

이번 북콘서트 준비에 힘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북콘서트로 추억 새길수 있었습니다

 

 

최경희,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미술은 왠지 귀티나는 사람들의 산물 같은 존재였다

21세기는 사진이 더 가치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도 들고

그런데 작가 일생사 이야기를 읽고 나니,

이제 그 그림에 몰입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책읽기가 왜 중요한지?'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마인드맵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에 맞는 단어를 붙여놓고

자신이 뽑고 싶은 단어를 선택한다

(나는 낙엽을 선택했다)

 

 

마인드맵을 만드는 도중

잠시 화장실 다녀옴

 

서로 그 단어에 얽힌 사건들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

 

 

어둠은

작은 빛 하나로

온 세상을 밝히는 장점이 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각자 선택한 단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하다보니, 서로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된 느낌이 든다

 

 

다른 참가자 마인드맵 만들기

발표 시간에 나는 잠시

보틀북스 내부를 촬영해 본다

 

 

포스트잇

엄마가 팔라고 했던 때수건

 

 

작가님이 찍은

사진들의 엽서들

 

 

보틀북스

문학자판기

(긴글, 짧은글)

 

 

마지막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

 

 

우리 성악가님이

앵콜 공연으로

(바람의 노래, 000 불러주심)

 

 

성악에는 문외한임으로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용

 

 

보틀북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책모임을 인스타그램으로 보시고

최경희 작가님께서 '무보수'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채도운 작가님 인스타그램'으로

먼저 연락을 주셨다고 하네용

 

 

모든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

저 앞에 터널 끝이 보인다

 

나도 최경희 작가님처럼

조금씩 책을 통해 배움을 쌓아서

남에게 희망과 견문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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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정말이지 오늘을 불타게 보낸 하루였다

 

'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북토크 참석하고 채도운 작가님과 사진 찍었다

(완전 신남)

 

 

북토크에 참석한 독자분들 전부 신났어요

(책으로 얼굴을 가렸다.. 3쇄, 4쇄까지)

책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어둠속에서 환하게 빛을 발산하는

보틀북스 카페&서점

더욱더 환하게 빛나기 응원합니다

 

 

커피를 만들고 있는 저 두분중에

한분이 작가님이겠지?????

 

 

내가 지금껏 보지 못한 책들이 즐비하고 있어서

나름 좋았다.....

확실하게 자신만의 취향이 있으신듯...

 

 

북토크는 정말이지 처음인데...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했다..

 

 

나를 밟아도 괜찮아요 꾸욱~~~~

(귀여운 사다리)

 

 

작가님에게 궁금한 점 답변...

보틀북스, 애매한인간, 때수건 삼행시...

책을 읽고 오셨는지 문제풀이...

독자와 간담회...

싸인회, 사진 촬영, 케익 먹고 귀가...

 

 

작가님의 지인 독자께서

2쇄 기념으로

케이크를 준비해 오셨다

 

 

브런치를 통해 하루 일기를 적은 게

전자책과 종이책까지 출판될 줄 몰랐단다..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와 인간관계 때문에

다양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단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가해자는 심리치료를 받지 않고...

피해자만 심리치료를 받는다는 사실...

진짜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 원인을 제공하는 주인공인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애매한 인간 작가님도 책속에서 말했지만...

코로나 시국에 카페를 지속적으로 영업을 영위할수 있는 점은

함께 커피를 먹으며 수다떨수있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응원하는 지인들 때문이다...

오늘 북토크를 준비하셨던 자원봉사자 지인분들이 전부 천사처럼 보였다 ^^

 

 

이름이 뭐예요?

'닉네임 - 용기곰돌이'입니다

아~~~~~~~~~~~

 

 

애매한 작가님을 바라본다

전혀 애매하지 않다

 

 

하루를 버틴다...

버팀이 아니고...

그 깊이을 의미하면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간다...

 

 

사람을 만나는 게 설래인다...

그 관계속에서 아픔도 있지만...

책이라는 매개체로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게

그 아픔보다 더 플러스가 되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사람을 만나려 간다..

 

 

용기곰돌이님께,

당신의 반짝이는

매일을 응원합니다

채도운

(2021.12.3)

 

 

갖고 싶었던 때수건을 선물로 받았다

 

어떤 남성분이 카페 문을 열고서

 

'이곳이 그 엄마가 팔라고 했던

그 때수건 파는 그 카페 맞죠????'

 

아~~

맞아요

 

 

문제풀이에서 80점 획득

아쉽다 100점 받을수 있었는데

 

예쁜 책갈피 선물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보틀북스가 번영하길

응원 보낼께요....

(보틀북스 대박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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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캐시워크 캐시톡 친구 구하는 게 가능할까요?)

 

 

 

 

저는 아는 사람이 2명뿐이라서

그런대도 서로 (캐시톡)을 보내서

매일 몇십원이라도 버는 재미가

솔솔하더라고용 ^^

 

 

혹시나 저와 매일

(ㅋㅐ시톡 받을) 친구를 구해봅니다.

 

 

제 아이디는

(KRXRD88E)입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서로 윈-윈하고

하루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실 친구를 구해봅니다 ^^

 

 

 

블로그 이웃분들의 성원에 이웃 (100명 완료 되었습니다)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매일 100명에게만 복권을 보낼수 있어서,

더 이상 이웃 추가하는 건 예의가 아니여서 거절하고 있습니다)

 

 

복권은 원래 당첨되지 않는 법이죠.

하지만 최대12원 캐시가 적급되기 때문에

하루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1200원까지 벌수 있네용

(매달 치킨 한마리 먹을수 있어용)

 

 

다시 한번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들 올해 부자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드립니다

 

(광고 클릭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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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래임을 안고 아시안컵 준결승을 기다렸다.

밤12시 되기를 간절히 바래왔다.

(요르단 vs 대한민국)

 

 

일본은 8강전에서 이란에게 2대1로 졌다.

그러나 일본은 예선전과 16강전, 8강전에서

일본다운 플레이로 보는 내내

(역시 강팀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기력을 평가하자면

정말 피파랭킹이 무섭게

전부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강팀과 경기를 펼치는 것처럼

제대로 된 대한민국 컬러를 보여주지 못했다.

 

 

어떻게 16강전, 8강전 두 경기도 겨우 이겼다.

사우디전, 호주전을 보면서

상대팀은 수비진형을 갖추고 나왔다.

(맞아. 그래)

저 많은 수비수를 어떻게 뚫을수 있을까 져도 잘 싸웠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고집스럽게 매끄럽지 않은 포지션을 들고 나왔다.

미드필드에서 밀렸다. 허리에서 상대팀에서 계속 밀렸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히어로)팀이었다.

잘 하는 히어로 몇명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

 

 

나 또한 풋살 경기를 뛰고 한다.

수비수가 어이없이 무너지면 골키퍼를 정말 괴롭다.

김민재 선수의 공백이 컸다.

솔직히 나머지 수비수는 공을 잡으면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왜 김민재 선수가 독일 강팀에서 뛰는지 증명한 경기였다)

 

 

손흥민 선수의 말처럼

요르단은 철저하게 한국을 분석하고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알고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무엇을 준비해 왔는가?)

(히어로에게 의지하는 게 그의 전술인가?)

 

 

왜 대한민국은 공을 잡으면 돌리지 않았는가?

공을 소유하고 빈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패스를 넣어줘야 했다.

수비수들은 전부 공을 받기 무서워하는 모습.

 

 

 

클린스만 감독은 왜 고집스럽게 편애하는 마음으로

선수 기용을 했는지 묻고 싶다

(일본처럼 선수들을 교체해주면서 체력안배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기회를 얻는 대회가 되었어야 했는데

이 사람이 원하는 축구 철학은 뭘까?

진짜 궁금하다)

 

 

나는 솔직히 이제 대한민국 축구 경기를 보지 않을 생각이다.

히어로팀으로 몇 명 선수들을 희생하는 경기를 나는 보고 싶지 않다.

변하지 않는 모습이 꼭 나의 모습 같아서 정말 보고 싶지 않다.

 

 

대한민국은 일관된 모습으로 변화를 꾀하지 않는 아시안컵

패스 해야 할때 드리블하는 모습

서로 호흡이 맞이 않는 모습

체력으로 밀린 모습

일본처럼 장기적인 플랜으로 점점 발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축구는 점점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도태될 것이다.

(3위,4위전 다치지 않게 마무리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이제 나는 대한민국 축구 시청을 그만 둡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노고 많으셨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탄핵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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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

남부럽지 않은 평판과 실력을 겸비한 안토니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매일 늦은 밤이다

병원에서는 존경받는 그지만

집에서는 자신의 자리가 없다

자리가 아니라 시간이 없다

 

 

1인자를 언제나 부러워하고

그 자리를 탐하는 2인자의 모습

 

 

시내 거리에서 아이에게 신문을 더 달라고 말한다

마차와 아이는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2인자는 어쩌면 현실주의자다

(보험 있어요?)

보험 없으면 곤란한대용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엄마는 주술사를 불러

기도를 하고 있다

 

 

아이를 무료로 수술해주고

그 사실을 억이용하는 병원장

(정부의 도움으로 병원 이미지는 급상승하게 되는데)

 

 

사회에서는 승승장구한 라파우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일찍 귀가했지만

(아내와 딸은 떠나버렸다)

 

 

 

아내는 사랑을 쫓아갔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점은

(정의란 도대체 무엇인가?)

 

 

아내와 딸의 흔적을 쫓는 의사

1인자의 아픔을 역이용해서

2인자는 1인자의 자리를 독차지하게 되는데

 

 

강도에게 폭행당하면서

안토니는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마는데

 

 

 

15년이 지나버렸다

딸도 자신의 인생 목표가

단 하나

(아빠를 찾는 것)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왜 이렇게 행복한 걸까?

자신의 내면이 시키는 대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인생을 만끽하고 있는

안토니

 

 

(순수한 사랑이란 뭘까?)

그 사람 집안 경제력은 솔직히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점은 그 사람의 인품이다

 

 

 

다리를 크게 다친 미하우

 

사랑하는 딸이 사고로

자신의 집에 의식 없이 누워있다

(머리 수술을 해야 하는데, 내가 할수 있을까?)

 

 

라파우는 이 나라에서 제일이라는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1인자가 된 호세)

 

 

우리 재산 노리는거 잘 알아

(재력이 있으면 모든 게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

 

 

기억 상실증에 거린 안토니

의사 면허증 없이 사람들을 치료해 줬다

그래서 법정에 서게 되는데

 

 

 

의사 면허증 없이 치료한 사람

어떤 양형을 받을까?

 

 

딸의 증언으로 안토니는

라파우 외과 의사라는 게 증명된다

(뇌 수술의 1인자로 돌아오게 되는데)

 

 

포가튼이란 잊어 버림이다

잊어 버리는 게 나쁜 건 아닌것 같아요

이 세상은 모든 걸 쟁취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시간이 동일하니까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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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 성공한 패리쉬)

조금 있으면 65세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큰 딸은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준비하고 있다

 

 

패리쉬에게는 두 명의 딸이 있다

근데 둘째 딸을 더 사랑한다

가족끼리도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는 법

 

 

패리쉬는 둘째 딸에게

진정한 사랑을 해봤으면 하는

자신의 바램을 말해본다

(둘 사이에 어떤 감흥도 없고 불꽃도 튀지 않잖아)

 

 

(브래드 피트)

진짜 젊은 시절 잘생겼네용

오~~ 인정

 

 

(클레어 포라니)

오~~ 이 영화로 혹시

브래드 피트랑 썸씽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용

 

 

첫 만남에서

(당신을 좋아합니다)

이런 표현을 할수 있을까?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

 

 

(저승사자역은 맡은 브래드 피트)

이 젊은이는 누구인가?

이 사람이 나인가?

 

 

병원에서 저승사자에서

일반 사람으로 변신한 또다른

형제를 만나게 되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신은

(돈)이라는 신이겠죠.

돈을 지배하는 자

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

 

 

그 사람이 보고 싶고

그 사람이 매순간 떠오르고

그 사람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순간

당신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에게 비밀이 없어야 한다

 

 

자신을 솔직히 밝히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유부남,유부녀) 이더라고용

 

 

65세 정말 짧네용

여러분, 후회를 남기지 말고

인생을 쟁취하길 바랍니다

 

 

 

넌 내게 분에 넘치는

행복을 선사했어

(사랑에는 가족 사랑, 자녀 사랑도 포함되니깐요)

 

 

(저승사자가 눈물을 흘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나야 하는게

이렇게 슬프고 가슴 아픈 것이구나

 

 

진정한 사랑이 뭔지

처음으로 깨닫게 해줘서 말이야

 

 

 

조 블랙과 아버지는 새로운 곳으로 떠났지만

오전 커피숍에서 만났던 (브래드 피트)

나타났다.

내가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바로 당신이었어용

 

 

여러분은 사랑하면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나요?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고 싶다면

(조블랙의 사랑)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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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번에 (연말정산) 잘 처리하셨나요?

저는 운좋게도 월세를 살고 있어서 그런지

(환급)을 받게 되었네용 ^^

 

아무튼, 환급을 받게 되었으니,

내가 사랑하는 우리 친누나들을 모시고

저녁 한끼를 대접했습니다

(강원도래요! 횟집)

 

 

우와~~

(진주서부시장) 건물이 이렇게 확~ 바꿨네용

지금 사업자분들을 모집하고 있다는데용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서, 아무튼 잘 되기 응원드립니다

 

 

(모듬회 대자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회에 소주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사장님, 소주 3병도 부탁해용)

 

 

몇년만에 재방문한

(강원도래요횟집)

 

 

리모델링을 새롭게 하셨네용

불금인데, 왜 사람들이 안 보이는 걸까요?

(점점 불타는 금요일과 주말에 사라진다고 하죠)

 

 

친누나들이 이집은

스끼다시(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나오는 음식) 일품이라네용

 

 

메인 횟도 나왔으니

이제 적극적으로 잔을 들고

부딪혀 봅시다

(참고로 난 운전해야 하니까, 사이다로)

 

 

회를 배불리 먹고

(매운탕)을 먹지 않으면

회에 대한 (배신)인거 아시죠 ^^

 

 

 

요놈

(새우 튀김)을 안 먹을수가 없죠

사장님 스끼다시 배불리 잘 먹었어용 ^^

 

 

친누나에게 맛난 저녁을 쏜 게

정말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용

설마 처음인가요?

 

 

유년시절과 결혼하기 전 함께 보낸 가족

서로 미워했던 적도 솔직히 많고,

서운했던 점도 많지만 이렇게 함께 늙어가니

친구보다 더 찐한 이야기가 너무 많네용

(우리 영원히 청춘으로 늙어갑시다)

(막내가 더 좋은 소식 생기면, 그때 또 맛난 저녁 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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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를 치면 칠수록 얼마나 어려운 지 새삼 느낀다.

그 깊이와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니깐.

그리고 준비되지 않는 노력은

준비된 자에게 이기기 힘든 점도

당구를 통해 배우고 있다

(3쿠션 월드컵 당구 대회 우승 44회 업적)

(당구황제 토브욘 블롬달 당구 선수)

 

 

여유 시간 잠시 책을 읽었다.

여행이라는 설램의 단어가 나의 가슴에 꽂혔다.

아~~~ 나도 잠시나마 나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다.

(나의 고향, 나의 친구, 나의 가족품으로 떠나자)

 

 

그렇게 오후 반차를 쓰고

나의 유일한 안식처 (진주를 방문했다)

목욕탕에서 여유를 즐기고

빵집에서 커피 한잔에 밀린 도서를 마감하고

(그림을 보면서, 나는 친구 당구장으로 향할 것이다)

 

 

곰돌아~~~ 이 당구큐가 누구껀지 아니?

(세미 세이기너) 큐대지롱~~

지금도 당구큐대 여행을 하고 있다는 나의 절친

 

 

첫번째 경기

바람의 한큐 27(27) : 용기곰돌이 17(19)

에버리지 0.362 / 하이런 3점

 

세미 세이기너 당구 큐대가 그렇게 좋다 말이지

그럼 나와의 경기에서 증명해봐~~

 

 

두번째 경기

바람의 한큐 27(27) : 용기곰돌이 15(19)

에버리지 0.417 / 하이런 3점

 

오~~~ 역시 큐대가 좋군.

에버리지 0.4를 쳤는데 졌다.

너의 평소 연습량과 세미큐대의 호흡이 놀랍다.

나의 친구여~~~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후루꾸최강 11(19)

에버리지 0.487 / 하이런 3점

 

나의 영원한 적수 후루꾸~~~

만바리 한게임해야지~~~

오늘 내 컨디션 나쁘지 않다~~

운까지 따라주니 좋구나~~~

(이기면 좋고, 지면 슬픈게 스포츠다)

 

 

네번째 경기

나무늘보 20(20) : 용기곰돌이 18(19)

에버리지 0.383 / 하이런 3점

 

역시 당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초반과 중반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런 감정은 불필요하다.

하지만 긴장되고 짜릿한 심장 소리는 나름 설랜다.

쿵쾅~ 쿵쾅~

(상대방이 잘 하는 건 어쩔수 없잖아)

(끝날때 웃는 자가 승리자다)

(만약 지더라도 매너있게 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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