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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뉴스 보는 게 더 힘들까?

화성 화재로 근로자가 사망했다

전주 페이퍼 공장에 근무했던 19세 청년이 사망했다

꽃다운 젊은 훈련병이 30kg 군장을 매고 3시간동안 행군하다가 사망했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이러니저러니 궁시렁궁시렁 된다

옛날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죽음 앞에서 어떤 말이 필요할까!

 

 

틱톡 영상을 클릭해도

정치권은 아수라장이다

정말 온세상이 지옥이다

평화로움을 거부하는 세상같다

러시아와 미국은 핵미사일을 장착하겠다고 윽박지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왔다

정말 세상이 인간들이 미쳐돌아가는구나 ^^

 

 

우리금융캐피탈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

(김영원 선수 vs 강동궁 선수)

17살 김영원 선수 잘 싸웠지만 아쉽게 졌다

취미로 시작한 당구에서 생애 한번 올라갈수 있을까말까한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으니, 뭐라고 표현할수 있을까!

사랑스러운 아이가 전국민이 보는 무대에 오르다니.

 

 

정말 김영원 선수 아쉬웠다

당구해커 구독자로서 몇년전부터 김영원 선수를 봐왔는데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해커, 당달, 두께씨)가 너무 반가웠다

본인들이 키웠다고 말해도 해커당구팬들은 그마음 알죠 ^^

 

 

강동궁 선수에게 조금더 운이 따라줬던 결승전이었다

행운 득점이 없었다면 일방적인 김영원 선수 플레이로

아마도 결승전은 종료되지 않았을까 평가해본다

 

 

당구는 운빨도 있지만 결과는 실력이다

노련미가 젊은 패기를 이겼다고 봐야 한다

강동궁 선수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

 

 

나는 나 자신과 약속해야 한다

관심은 가지되 그 흐름에 감정을 섞지 말자

오로지 내가 할수 있는 일만 할뿐이다

모든 건 시간에 맡길수 밖에 없다

역사가 그걸 증명해줄수 밖에 없는 문제다

 

 

어제와 오늘 아이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줄넘기 운동과 숨바꼭질, 시소를 타면서 문제 풀이게임,

마음껏 뛰고 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씻고 대화를 나눴다.

함께 놀이를 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은 각자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다.

핸드폰보다는 가족이 함께 어울려져서 시간을 보내니 행복했다.

 

 

나의 과제가 머리에 떠오른다.

김미경 강사가 말한 것처럼 40대는 세컨드 라이프를 위해

철저히 공부하고 계획을 잡는 시간인데,

나는 50대, 60대, 70대 총30년을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을까?

10년후, 20년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어.

어떤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악착같이 독서하자.

책에서 답을 찾을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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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풋살장에 도착했다. 언제나 그럴듯 하늘을 바라본다.

오늘은 구름작가가 어떤 작품을 그렸을까?

저기, 가족 같은 멤버들이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태양이 산넘어로 사라지고 있다.

오늘도 지구 생물들에게 따스한 햇살을 비춰줘서 고마웠어.

다른 곳으로 가서 다른 애들에게도 따스한 햇살을 전해줘.

 

 

오~~~

불타는 금요일인데

다들 풋살장으로 와주셨군요

6대6으로 경기가 진행중

나는 스트레칭하면서 경기장을 바라본다

 

 

멤버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나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하루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이것만큼 존귀한 일이 있겠는가

이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겠는가

 

 

오늘도 나는 잔소리 열풍이다

자신의 포지션을 지켜주세요

최대한 빠른 패스를 부탁드립니다

공격수는 빈공간으로 이동해 주세요

 

 

언제부터 잔소리 곰돌이로 돌변했다

회장님께서 한소리 하셨다

포지션보다는 빈공간으로 이동해야 한다

나는 그 말을 납득하지 못했다

각자 스타일이 있는 법이다

인생에도 스포츠 경기에도 정답은 없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경로우대란 없는 법

체력이 떨어진다

패스의 질이 떨어진다

몸싸움이 일어난다

 

 

경로우대는 있어야 한다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하다보니

제일 중요한 것을 잃곤 한다

부상이 없어야 한다

부상이 없으려면 양보해야 하고

서로 배려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풋살장에서 뛸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일상 생활 스포츠라는 점을 명심하자

골을 먹으면 어떠한가?

패스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어떠한가?

서로 건강을 챙기고 웃음이 가득하면 되지 않는가!

 

 

열대야가 시작된 6월

나의 몸에서 소중한 땀이 흐르고 있다

함께 아름다운 진동풋살장에서 뛸수 있는 게

어찌나 감사한지 모른다

오늘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니

이것만큼 잘한 결과는 없지 않은가!

 

 

어둠과 밝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뷰

풋살 골대와 자연뷰가 너무 아름답다

오늘 함께 아름다운 땀을 흘린 진동 풋살 멤버들

다음 경기부터는 지적질보다는

배려하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몰입은 황홀감이다

몰입할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풋살공에 몰입하는 우리의 모습

너무 멋지지 않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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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야!

너의 소식이 궁금했다.

자존심 때문일까, 너와 연락되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혹시, 친구 소식 알수 있니?

그 친구도 더 친한 친구에게 물어봐야 한단다.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모르겠다.

몇년간 연락하지 않은 사이.

아무튼 오늘 너희 소식을 전해들었다.

뇌출혈 수술 후 너의 의식이 돌아왔다고

걱정 많은 엄마 보면서

(엄마~~)라고 엄마한테 말했다는 소식을.

 

 

너의 엄마는 얼마나 감사했을까?

나의 목숨보다 귀한 아들이 깨어나서

본인에게 엄마라고 말했으니.

그 소식이 어찌나 감사한 줄 모른다.

 

 

친구야. 미안하다.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네가 더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기원할께.

가끔 너의 부고 소식이 카톡이나 문자로 올까봐.

어찌나 무서웠는지 너는 모를거야.

의식을 회복했고, 기억도 돌아왔으니.

너의 엄마라는 외침속에 희망이 넘친다.

 

 

친구야. 네가 퇴원하면 너의 곁으로 가고 싶었다.

그냥 한번 안아보고 싶더라.

그리고 진심으로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먹고 싶은 거 있거나, 슬픈 일 있을때 언제나 5분대기조 할테니까

연락하라고 내가 돈버는 목적은 오로지 니 맛난 거 사주거나

고생한 너를 달래줄 소주한잔 사주는 목적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한국에 장마가 올 모양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네.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있었다.

살아줘야 고맙다는 말이 떠오른다.

살아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더 이상 욕심을 부리는 건 진짜 욕심이겠지.

 

 

지구의 나이로 따지면

백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짧을까!

지구가 인간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웃길까!

이제 조금 있으면 매미가 우는 여름이 다가오네!

매미끼리 서로 다투는 모습이 꼭 지구가 우리 인간을 보는 모습이겠지!

하루, 이틀 사는 애들이 싸우는 모습으로 보이겠지!

그 아까운 시간을 저렇게 허비하다니 이해가 안간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어찌나 세상 삶이 버겁게 다가오는지 모른다.

보복 운전, 그 짧은 순간을 참지 못하고 트렁크에서 칼을 건네

상대방을 죽일려고 하는 모습들.

인간이 사는 곳도 약육강식일까?

나보다 약한 사람이 건망지게 달려들면 죽여야 하는 걸까!

 

 

근데 딸의 아동센터를 방문할때마다

미래의 주인공을 만나거나 공익근무요원 젊은이를 보면

뉴스에서 보는 사악한 모습은 보이지가 않는다.

정말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매번 감동으로 다가온다.

왜 언론에서는 그런 사악한 뉴스만 보도하는 걸까?

 

 

친구야.

너도 나도 살아줘서 고맙다.

우리 아직 젊다. 44세밖에 안된다.

백세 인생이라면 우리 반도 살지 않았다.

우리 끝까지 살아보자.

나는 병마가 오더라도 끝까지 살아보고 싶어.

치매라는 녀석이 오면 곤란할 것 같은데.

그건 또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네.

아무튼 친구야. 우리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꾸나.

 

 

사랑하는 딸이 곤히 자고 있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길래. 오늘도 거실로 나와서.

이렇게 나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풀어보고 있다.

곰돌아. 매번 느끼고 반복되는 질문이다.

(너는 잘 살고 있는 거지?)

 

 

그 '잘'이라는 기준은 뭘까?

정말 기준이 궁금하긴하다.

돈이냐? 지식이냐? 기록이냐? 체험이냐? 물질이냐?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뭘까?

진심으로 그 목표를 위해 목숨을 바칠수 있나!

 

 

편안하니깐!

목표도 상실하게 되는가봐!

정말 배가 고프고 삶이 힘겨우면

목숨을 깎으면서 시간을 투자할 건데.

편안하니, 그냥 안주하게 되는 것 같다!

 

 

하고픈 일이 생기면 한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는다.

보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본다.

이 모든 게 살아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살아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돈이 없으면 일을 해서 돈을 벌면 된다.

살이 찌면 운동으로 빼면 된다.

뭐가 걱정이니, 이렇게 평온할때 평온을 즐겨라.

친구가 살아 있고, 내가 살아 있는데.

나의 영원한 팬 엄마가 살아 계신대.

이세상에서 나보다 부자인 사람이 또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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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에서 나를 제일 사랑해준 사람

우리 엄마

이틀전 토요일 엄마가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줬다

바로 용돈이다 ^^

 

 

20대와 30대를 함께 보낸 친구가

뇌출혈이라는 사고로 지금 병원에 있다

의식이 없다고 하는데

그 소식을 접하고 내내 그 친구

생각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

 

 

아무튼 끝까지 나는

기적이 일어날수 있도록

기원하고 또 기원할 뿐이다

친구야! 우리 더 살자!

힘내자!

 

 

그 안타까운 소식에 친구 몇명이랑

치킨에 맥주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엄마집에 밤12시쯤 들어갔는데

엄마 얼굴이 보고 싶어서

엄마방을 한번 들려다 봤다

 

 

엄마는 해맑은 표정으로

나에게 손짓을 했다

이리 와 보라는 손짓이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니

셔츠 주머니에서 5만원권 2장을 나에게 건넨다

손가락으로 비밀이라고 소녀처럼 표현하면서

그 소중한 돈을 나에게 줬다

그 해맑은 미소가 얼마나 귀엽던지 모른다

 

 

 

(치매가 온 엄마)

감사한 일은 40대중반이 된 아들을

한번에 알아보신다는 게 어찌나 고마운지 모른다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분인데

돈은 목숨인데, 자기 목숨을 나에게 준 것이다

 

 

누나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눈치준다

응, 엄마! 고마워 잘 쓸께!

나는 생각해본다.

과거세에 나는 어떤 착한 일을 했을까?

평생 나를 사랑해주는 부모를 만났다

아빠도 나를 아들로 사랑해줬다

그 사랑 표현이 서툴었지만 나는 그걸 충분히 느꼈다

아빠, 엄마 정말 고마워.

그 사랑이 언제나 나에게 힘을 줬어.

 

 

그리고 사랑을 나눠줄수 있는 아들이 되었네

20대, 30대는 철없는 행동도 한적 많지만

그래도 40대가 되니까. 철이 들었네.

지금 사투하고 있는 친구 녀석이

나에게 계속 말하는 것 같다.

(곰돌아. 돈보다 소중한 게 있다는 걸 잊지마)

 

사랑하는 친구, 재승아!

나도 너 포기 못하니깐.

너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병마와 싸워서 이겨라!

네가 깨어나면 내가 평생 맛난 거 사줄께!

그리고 여행도 함께 가보자!

재승아.

평소에 더 자주 연락하고

자존심 버리고 더 친하게 지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곰돌아!

세상에 사랑을 베풀자!

이렇게 살아 있는 감사함을 잊지마!

우리딸과 우리 아내를 평생 사랑해라!

내가 엄마,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는 이세상에 베풀어주자!

그게 내가 살아가는 사명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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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 진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진양호 공원안내도)

 

 

우거진 숲

저 의자에 앉아서

아름다운 호수뷰를 바라볼까?

 

 

혼자만의 시간

만날 친구도 없고

오로지 나만의 시간인데

뭐할까?

 

 

혼자일때

행복해지는 건

나로서는 책과 대화하는 것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들고 오지 않았다

(북카페 검색해 봤다)

 

 

아름다운 호수뷰

진양호 아천북카페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무료로 운영되는 곳

 

 

진양호 아천북카페

열어요 : 오전 10시

닫아요 : 오후 6시

쉬어요 :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12시 ~ 13시

* 커피 판매 no

커피, 음료 가지고 와서 드세용

 

 

Let,s be happy

행복합니다

책을 읽으면 행복해집니다

당신도 얼릉 오셔용

 

 

진양호 아천북카페 운영안내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내 낡은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음

 

시민들의 적극적인협조로

사유지 보상이 완료된 노후건축물을 활용하여

호수와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진주시 공원관리과 진양호공원)

 

 

캠핑의자 무료대여

6개 보유

 

 

북카페 담당하는 직원분께서

들어오시는 시민에게

여쭤보셔용

(처음 오셨나요?)

 

 

그럼 친절하게

아천북카페 이용에 대해

알려주셔용 ^^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

7월에 책모임이 있는 이 책을 읽었네용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느 순간 나에게 서점과 도서관은

특별한 곳이 되었다

나도 나중에 서점을 열어볼까?

 

 

책을 읽다보면 졸릴때가 있죠

그럼 문을 열고 나오세용

진양호 호수뷰가 활짝

당신을 맞이해 줍니다

(노을뷰는 얼마나 이쁠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노을뷰, 밤뷰를 누릴수 있다면 좋겠다

책을 읽고 진양호 호수 밤뷰를 보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우리딸을 데리고 오고 싶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무료라는 게 믿겨지니?

 

 

저녁에 호수뷰를 바라보면서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독서 토론을 하면 얼마나 재밌을까?

 

 

봄과 가을에 쇼파에 누워서

책을 읽어봐야징 ^^

여름과 겨울 아무래도 힘들겠죠

6월 중반인데 벌써 40도가 되었네용

 

 

진양호 쉼터의 하늘

구름 작가님은 바쁘네용

매번 독자들에게 사진을 보여주신다고용

 

 

힐링이 필요할때

여러분은 어디로 가나요?

진양호 아름다운 호수뷰

진양호 아천북카페는 어때요?

 

 

진양호댐 쉼터

이곳 편의점은

언제 찍어도 사진이 끝내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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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

구름 작가의 작품에 매번 감탄을 자아낸다

어떤 작가가 구름 작가를 능가할수 있을까!

오늘도 공짜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나의 취미 활동하려 (당구장)으로 향한다

 

 

토요일은 당구에 빠져 있는 친구를 만날수 있다

그 설래임보다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예전에 절친이었던 친구의 사고 소식

이틀전에 (뇌출혈)로 쓰려졌단다

진주경상대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없어서 양산으로 이동

 

 

오늘부터 서울에서 의사분들의 무기한 휴업이라는데

뇌출혈 같은 사고는 타임이 제일 중요하다

어느 누구를 탓해야 할까 ㅠㅠ

요즘 정말 대한민국 흘려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지도자 한 명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 ㅠㅠ

 

 

내가 친구를 위해서 해줄수 있는 건 기원뿐이다

그 친구가 떠오를때마다 신이든 우주든

간절하게 외치고 있다

정말 44살이면 너무 젊어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마에스트로 26(28)

에버리지 0.396 / 하이런 2점

 

 

죽음은 우리 곁에 언제나 머문다

돈이 무슨 소용일까!

매순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게

나의 몫이다. 최고로 집중해서 이순간을 살자.

 

 

두번째 경기

빡 16(19)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42 / 하이런 3점

 

 

시간은 정직하다

끊임없이 흐른다

나의 마음도 우리의 자연도

영원한 건 없다

 

 

세번재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빡 15(19)

에버리지 0.559 / 하이런 7점

 

 

서두를 필요가 없다

타인의 입장을 배려할 필요도 없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된다

나의 흐름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최고 하이런 달성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한정호 9(17)

에버리지 0.463 / 하이런 4점

 

 

정호에게 미안했다

그 순간에 집중해서

득점이 아닌데

득점으로 나의 마음이 받아들였다

집에 와서 영상을 돌려보니 노득점이었다

 

 

다섯번째 경기

빡 4(19)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543 / 하이런 2점

 

 

아내와 사랑하는 딸은 친구집에 갔다

딸의 절친 생일이어서

1박2일 나만의 자유 시간

친구의 안타까운 소식은 접했지만

지금 이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할수 있는 건 이 순간을 호흡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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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하늘은 구름이 없었다

근데 진동풋살장에 도착해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구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오기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구름 너를 만나기 위한 거였네)

 

 

역시 풋살장 구름이 일품입니다

진동풋살장에서만 볼수 있는 구름

다른 풋살장에서는 볼수 없다는 사실

우리 진동 풋살 멤버들은 알고 있으려나 ^^

 

 

오~~ 베트남 젊은 멤버가

친구들을 데리고 왔네요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젊은 멤버와 함께 뛸수 있는 것에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어디서 20대 청년들과 어울리겠는가 ^^

 

 

근데 아쉽게도 젊은 베트남 멤버가

도중에 집으로 귀가했다

풋살하다가 서로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긴다

그때만 조금 참으면 되는데

그 순간을 이겨내는게 쉽지 않죠

그 마음은 잘 알아요. 저도 그게 잘 안되요 ㅠㅠ

 

 

나도 모든 경기가 끝나고 차에 탑승했다

오늘의 경기를 한번 재검색해본다

경기 흐름을 잡아주는 멘트

(자기 포지션, 자기 위치 확실하게 잡아주세요)

(가운데면 가운데, 오른쪽이면 오른쪽)

 

 

그냥 말없이 경기하는 게 맞을까?

2년정도 풋살 경기를 뛰다보니

나만의 경기 흐름을 분석할 줄 알게 되었다

근데 그건 나만의 분석인데

항상 나에게 외쳐본다

(말안하는게 좋을까, 말하는 게 맞을까)

 

 

구름 장면이 꼭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이다)

날개를 45도 힘껏 하늘을 향하는 모습

목표가 정해졌으면 힘껏 전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그냥 지금처럼 말하자

(나를 위해서 ^^)

 

 

정말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

독수리 비상 구름과 풋살장

그리고 차기 에이스가 묵묵히 걷는 모습

우리 함께 성장해요 ^^

젊은이

 

 

총무님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조직이 활성화가 운영되는 곳은

누군가의 노고가 있다는 사실을

나는 안다

(매번 노고 많으셔용)

그리고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풋살 경기에서 어깨 싸움이 몇번 있었네용

고의성은 없었으니 마음 상처 받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서로 다치지 않게 경기 임해야 한다

 

 

어느 지인의 말이 떠오른다

저도 안 다치고 싶은데

상대방이 와서 부딪혀용 ^^

 

 

열정이 가득한 풋살장에서

나도 모르게 어깨와 발이 움직입니다

나도 오늘 젊은 베트남 친구에게

발목을 차였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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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기곰돌이)입니다

이번에 (주휴수당, 임금체불, 퇴직금 일부 체불)에 관련된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라에서 정한 일한 댓가를 받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방문

 

저의 아내는 베트남 사람입니다

그리고 일년전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그런데 타국민(베트남 사람)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기존에 출근한 회사에서 많은 억울함을 당했습니다

 

 

입사할 때 (근로계약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회사가 마음대로 통보하면 그게 법입니다

근로자를 기계처럼 대우하는 소식을 저는 매번 듣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1층에 민원과에 상담을 먼저 받았습니다

저희는 (퇴직금 일부 체불) 때문에 방문했습니다

1년 넘게 일하고 퇴직금을 요구했는데

(50만원 퇴직금을 지급 받았습니다)

본인들의 회사가 영세자업자라는 이유로

본인 회사만의 퇴직금 상정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퇴직금이란?)

퇴직금은 근로자가 회사에서 일한 기간 동안 적립된 금액으로 퇴직하거나 은퇴할 경우 지급되는 금전 혜택의 의미이다

고용주가 계속된 근무 기간 1년 동안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퇴직금 : 근로자 퇴직 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식

 

(퇴직금 계산방법)

퇴직금 계산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평균임금은 산정하여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그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전체 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말로는 어려울 수 있으니 수식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최종 3개월간의 임금 : 퇴직 전일로부터 3개월간 받은 임금(임금에 해당되지 않는 금품 제외) = a

 

 

저의 아내 퇴직 전일 3개월간 받은 임금 1,500,000원입니다

퇴직금 또한 1,500,000원이 되어야 합니다

 

 

(주휴수당, 근로계약서 미작성, 퇴직금 일부 체불)

고용담당자분께서 근로자의 편에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습니다

먼저 퇴직금은 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퇴직금으로 1,500,000원을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이 퇴직금에도 주휴수당이 빠졌기 때문에)

우리가 받아야 할 퇴직금은 2,030,000원 됩니다

 

(주휴수당이란?)

주휴수당이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로하는 근로자에게 일주일 평균 1회 이상의 ‘유급’ 휴일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때 지급되는 수당을 ‘주휴수당’이라고 합니다. 관련된 법령은 근로기준법 제55조와 제18조3항 두 가지를 참조 할 수 있는데요. 4인 이하 사업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니 근태 담당자와 근로자 모두 주휴수당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주를 기준으로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시간을 준수하여 일하는 모든 형태의 근로(지각 또는 조퇴 포함, 결근은 해당안됨)에 다 해당된다. 주휴수당은 엄연한 임금이므로 이를 지급하지 않으면 체불임금이 되며 노동부에 체불임금 진정사유가 될 수 있으며, 수당지급과 별개로 사용자가 근로자를 휴일 없이 근로시켰을 경우, 근로기준법 55조 위반으로 2년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참고로 결근은 그 주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고소(고발)장 접수하면 문자가 옵니다>

고소(고발)장 접수하면 문자가 하나가 옵니다

(창원노동청 근로개선지도과) 담당자 000입니다

회사측과 고발인은 0000년 00월 00일 00시

창원노동청으로 오시면 됩니다

 

 

(회사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럼 회사 사장님이 을의 목소리로 고소 취하로 협의하자고 전화가 옵니다

000님, 고소하니까 평소 막말하는 사람에게 000님으로 변경됩니다

회사측에서 상정한 주휴수당을 보내주셨어요

 

회사 사장님께서 미안한데,

주휴수당과 퇴직금 일시금으로 지출돈이 많아서

조금 깍아주면 안되냐고 하소연합니다

 

 

입밖으로 막말을 참습니다

근데 저의 마음은 진정이 안됩니다

뭐라고요?

깍아달라고요, 우리가 받아야 할 권리를 깍아달라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마음 약한 우리들은 퇴직금에 포함되어야 할 (주휴수당)과

주휴수당 몇만원을 깍고 그냥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진정건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취하예시

진정인 000입니다.

0000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진정건에 대해 체불퇴직금 000원과 주휴수당 000원을 지급받아 처벌의사가 없어 취하 희망합니다.

- 진정인 000

 

 

솔직히 취하예시 문자를 노동부 담당자에게 보내고

우리가 취해야 할 권리를 포기한 마음이 아쉬워요

왜 근로자들은 일한 댓가를 받는 게 왜 이리 힘들까요?

 

 

(임금체불로 실업급여 신청)

임금 체불이 발생할 경우 근로자는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할때 필요한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근로자입니다. 우리 근로자분들 전부 우리의 권리를 확실하게 쟁취하세요

 
                                                                                  (창원고용노동지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532번길 28

(노동부 담당자, 실업급여 담당자) 근무하시는 분들은

근로자의 편에서 상담해 주셔서 진심으로 이번 기회에 감사했습니다

임금체불과 주휴수당 체불로 고민하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용기내셔서 (창원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 문을 여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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