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선수
용기곰돌이
2025. 1. 22. 14:22
2025. 1. 22. 14:22
2개월만의 러닝.
퇴근할때부터 결심했다.
오늘은 저녁에 특별한 일이 없다.
몸무게와 똥배는 상승하고 있지만
마음은 벌써 저 바닷가 산책로를 뛰고 있지 않은가.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에 신호를 보낸다.
조금 있다가 뛸거예요.
오랜만에 러닝이네요.
너무 푹 쉬었기 때문에 벅차거예요.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추운데 괜찮을까 신경썼을까.
집에서 나올때 핸드폰을 챙기지 못했다.
마라톤 기록일지를 적을때 3.15해양누리공원
멋진 장면을 담아서 기록하면 더 맛깔나는데.
그래도 장점은 더 멋진풍경과 나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었다는 점이다.
3km 완주
그리고 100m 걷고 마음 내키는대로 뛴다
2개월간의 휴식인데, 1km 거리를 거뜬히 뛴다
나의 몸은 과거의 역주를 기억하고 있는 걸까.
우리의 몸은 참 신기하다.
그냥 나이만 먹고 살만 찐 몸이 아니다.
그동안의 경험이 누적된 몸이라는 증거다.
지금 시각 밤11시
오랜만에 운동후 느끼는 행복한 피로.
역시 운동후 먹는 밥은 꿀맛이다
밥의 꿀맛에서 스톱했어야 하는데
나의 손은 오징어 먹고, 과자 먹고, 음료수 먹고
결과적으로 칼로리를 더 추가한 몸이 되어버렸다
(실패라고 해야할까 ^^)
여자배구 경기 관람
흥국생명 3 vs ibk기업은행 1
이소영 선수가 있는 기업은행을 응원해야 할까
근데 난 김연경 선수가 있는 흥국생명이 더 좋다
승점 3점을 딸수 있는 4세트 25 대 23점으로
마지막 25점을 후위공격으로 김연경 선수가 마감했다
어찌나 짜릿한 경기였는데 눈물날뻔했네요
(김연경 선수 인터뷰 힘든 경기였습니다)
2주간 보지 못한 아빠와 딸
베트남 현지에서 만나서 안고
평소 안아줘서 푹 잠드는 우리딸
아빠 팔짱을 끼워 꿈나라 여행중이네용
이제 2년, 3년만 지나면
늙은 중년의 아저씨로 안지도 못하게 하겠지
아빠가 이제 징그럽게 느껴져 ^^
그날이 오기전에 실컷 안고 뽀뽀해줘야지
흥국생명이 승리했을때
아빠는 신나서 외쳤지
(이겼다. 이겼다. 신난다)
우리딸도 외쳤지, 신나면
나에게 뽀뽀해줘야지
(으이구, 우리딸. 우리팀이 이겼네용)
흥국생명 여자배구가 연승으로 초반에 달릴때
그 연승이 영원할 것 같았는데
패배라는 잔을 삼키고 1승 올리기가 이렇게 힘드네용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겠지
영원한 행복만 이어지는 건 아니죠.
어쩌면 매번 지루함과 패배감이 더 길겠죠.
간절한 1승, 간절한 행복을 얻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사는거겠죠.
용기곰돌이
2024. 11. 24. 20:48
2024. 11. 24. 20:48
오랜만에 아무런 일정이 없는
일요일 오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약속도 일정도 없는 날, 너무 좋다
내가 하고픈 일을 할수 있는 이 시간
뭐할건데, 뛰고 싶다 ^^
노랗게 물든 낙엽아. 안녕.
잘 지내니?
나처럼 인사를 건네는 인간이 있든
이제 점점 추워질건데,
월동 준비는 잘 하고 있니?
고기잡이 배가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어디로 가시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마창대교를 지나가는 장면을 찍고 싶었어요
산들은 낙엽으로 왠지 익어가는 것 같네용
가포해안길 나무위에서 까치가
인간들의 보행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이 녀석, 가까이 다가가도
뭘 보니?
그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조금만 그대로 있어줘.
너의 모습을 멋지게 담아볼께 ^^
바닷물이 빠진 걸 활용해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분들
아직까지 손맛을 제대로 느껴보지 않아서
낚시에 빠져본 적이 없다
10km 거리를 왕복하기 위해
나는 스트레칭 시작으로 달렸다
3km 거리를 걷지 않고 묵묵히 뛰었다
마라톤은 어쩌면 의식과의 싸움이다
의식이 말을 건넨다
(힘들지 않니? 오래 달리는 것 같은데)
얼마나 오래 달렸는지 신경쓰지 않고
그냥 달릴수 있을때까지 그냥 뛰어야 한다
의식하지 않으면 끝까지 달릴수 있을지 모른다
따스한 오후, 각자의 휴일을 야무지게 보내고 있다
통기타, 색소폰 부는 멋진 아저씨
얼마나 그 악기들을 오래 갈고 닦았을까!
한가지 악기와 소중한 연을 맺은 멋쟁이들
솔직히 부럽다
나는 그 멋진 분들을 지켜보면서
나도 한 친구와 인연을 맺어야 하는데 ^^
갈매기 친구가 하늘을 유유히 날고 있다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갈매기 무리들이 나의 어깨를 잡고 함께 하늘을 난다
그리고 높은 상공에서 나는 수직 낙하한다
그때 나는 공포스러울까 아니면
그 짧은 순간을 즐길수 있을까 ^^
아파트 단지에 (데이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평소 알고 지내는 초등학생이 그런 나의 모습을
웃으면서 바라본다
그 미소는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
데이지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
순수함을 잃어가는 중년의 아저씨 ^^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3 대 1)로 흥국생명이 개막 9연승 질주
마라톤 10km 완주후 피곤함이 밀려온다
그런데 여자배구 생방송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3세트 26대 24로 흥국생명이 이겼을때 어찌나 짜릿하던지
24 ~ 25시즌은 흥국생명팀이
통합 우승으로 김연경 선수가 아름답게 은퇴하길 바래본다
용기곰돌이
2024. 6. 10. 11:28
2024. 6. 10. 11:28
일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나만의 자유시간
도서관을 갈까?
아는 지인 식당에 갈까?
지금 이순간 제일 끌리는 건 당구장이다
(얼릉 떠나자)
비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하늘
이무진 가수 노래 듣고 운전중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온 세상이 나에게 속삭인다
(네가 제일 행복한 놈이다)
하늘 바라보는 게 넘 좋다
어쩌면 저런 그림을 만들어낼수 있을까?
우리는 하늘만 보면 행복해질수 있는데
땅만 보고 돈 욕심만 내고 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들인가.
곰돌이, 너를 말하는 거야 ^^
차를 주차해 놓고
얼릉 핸드폰 꺼낸다
이 순간을 놓치면 안된다
사랑하는 딸에게 주려고 깻잎 과자를 구입했는데
직원분에게 건네줬다
내가 먹을께 아닌데, 왜 말하지 못했을까?
용기가 필요한데, 나는 망설였다
첫번째 경기
한정호 8(17)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52 / 하이런 5점
정호는 6월 29일(토) 진해 당구 큐대 본점을 방문한다고 했다
나는 솔직히 의구심이 들었다
좋은 장비보다는 좋은 자세를
좋은 집중력과 경기력을 쌓아야 한다
두번째 경기
한정호 4(17)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95 / 하이런 4점
내 생애 최고의 에버리지 달성
근데 집에 돌아와서 그것을 알았다
오랜만에 당구장 방문한 것도 있고
대등한 경기가 아니였기에, 멍했다
세번째 경기
돗대 19(24) : 용기곰돌이 15(19)
에버리지 0.3 / 하이런 3점
나의 마음은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만원빵이 마음에 걸린다
만원빵 안하고 싶어요
당당히 말하지 못한다
용기가 없는 걸까?
(혼자 고민만 했다, 돗대 사장님은 만원빵 말도 안했는데)
네번째 경기
나무늘보 21(21) : 용기곰돌이 16(19)
에버리지 0.327 / 하이런 3점
패배를 하면 원인을 분석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쉬운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그 순간 득점이 맞을지도 모르는데
형, 카메라 확인해볼께요.
그런 말도 안한게 끝내 마음에 남는다
(결론은 졌기 때문에 그런 미련이 남는법)
당구와 인생은 마찬가지다
끝나봐야 승패가 갈라진다
그런데 나는 뭔가에 쫓긴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나에게 속삭인다
상대가 잘한 것은 어쩔수 없다
인정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지 ^^
자신의 모든 걸 쏟고 노을지는 모습
우리 엄마도 저런 모습이겠지
겉모습은 할머니가 되었지만
마음에 쌓은 복은 아마도 빛이 날거야
(엄마, 엄마는 잘 살아왔어)
그러니 후회하지마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당신의 삶을
육남매는 언제나 응원하고 옆을 지켜줄거니깐
김연경 배구선수가 드디어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설립
정말 멋지다 ^^
태극마크라는 게 얼마나 위대한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피땀흘리는 선수 덕분에
이번 파리올림픽도 기대가 가득하다
분명 올림픽을 위해 지금도 누구보다 땀을 흘리고 있을 선수들
모든 스포츠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언제나 짜릿한 스포츠쉽을 느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용기곰돌이
2024. 4. 2. 10:19
2024. 4. 2. 10:19
드디어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현대건설배구단)
축하드립니다
MVP
(모마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시청
현대건설 3 : 흥국생명 2
결국 1차전, 2차전, 3차전
모두 5세트에서 무너졌다
경기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파왔다
흥국생명 선수들 발이 무겁다
그리고 모마선수가 몰빵 배구로 너무 잘한다
현대건설 리시브 최강이다
(현대건설배구단은 우승할 능력을 보여줬다)
흥국생명은 너무나 힘겹게
세트를 가져오는 느낌
현대건설은 쉽게
세트를 획득하는 느낌이다
끝까지 시청을 해야할까?
현대건설배구단 우승할 것 같은데
흥국생명배구단 홈에서 우승한다 말인가?
근데 포기하지 않고
끝내 5세트까지 가는 열정
5세트 초반 분위기가 현대건설쪽으로 넘어갔다
역전할 힘이 남아 있지 않다
(그냥 눈물만 나온다)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콘서트 홍보물에 나온 글귀가 나의 시선을 강타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2023-2024 V리그
덕분에 얼마나 짜릿했는지 모릅니다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세상을 다 가진 날
응원하는 팀이 아쉽게 지는 날이면 모든 걸 잊은 날
나훈아 콘서트 문구를 돌려 드리고 싶어요
정말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여자배구, 남자배구
우승한 팀, 준우승한 팀
봄배구 했던 정관장 팀
아쉽게 내년 우승을 보는 팀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
우리 배구팬은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다친 선수들은 얼릉 회복하시고
다시 배구장에서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소영 선수
염혜선 선수
김연경 선수
모마 선수
특히 이 선수들의 활약에 더 기뻤어용 ^^
용기곰돌이
2024. 3. 31. 14:52
2024. 3. 31. 14:52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현대건설 3 : 흥국생명 2
너무나 아쉬운 패배
1차전도 2차전도 5세트까지 갔는데
승자의 웃음만 남네용
정말 봄이 가득 폈네용
진동풋살장으로 가는 길
좌우로 벚꽃이 화려하게 피었어용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용
그동안 겨울을 잘 견뎌줬어용
(진동풋살 멤버들 고마워요)
얼마나 뛰고 싶었나요?
벚꽃도 얼마나 피고 싶었을까요?
이젠 마음껏 달려봅시다
이젠 마음껏 자신의 에너지를 펼쳐봅시다
함께 모여서 호흡을 맞춘다
함께 있을땐 서로 호흡이 맞지 않다면
언쟁을 높이고 감정 소모도 했는데요
근데 잠시 헤어져보니
그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몰랐어용
이젠 우리들은 강해졌다
서로가 있어야 우리도 한팀이라는 걸
서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서로 실수해도 같이 있으니 좋네용
서로 호흡이 잘 맞으면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되네용
진동풋살
새롭게 태어났다
회장님도 총무님도 감독님도
새롭게 태어났다는 심정으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봅시다
골키퍼를 서면서
잠시 눈을 감았다
이 공간에서 함께 뛴다
한 사람, 한 사람 호흡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나도 잊고 지냈구나
이제부터 그 마음 잊지 않고
더 배려하고 더 성장해봐용
(진동풋살 영원하라)
용기곰돌이
2024. 3. 29. 10:00
2024. 3. 29. 10:00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개인적인 일 때문에 1,2세트 보지 못했다
3세트부터 신청
오~~ 이제 한세트만 이기면 되는구나
근데 내가 보면 지는 걸까?
괜히 흥국생명 선수들에게 미안해진다 ㅠㅠ
(7km완주 - 만보달성)
긴장끈을 놓친걸까?
이제 이겼다는 안도감일까?
3세트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내가 시청해서 그런걸까?
아무튼 흥국생명 1차전 패배
응어리가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ㅠㅠ
힘겹게 챔피언결정전 올라왔다
레이나 처음으로 우승자가 되기 바란다
우승은 쉽게 쟁취할수 없나봐요
고민이다
내가 보면 질것 같아서
2차전, 3차전 봐야할까 ㅠㅠ
김수지 선수
블로킹 멋졌어요
친정팀 현대건설을 잘 알아서 그런지
찬스를 이어나갔죠 ^^
1차전 MVP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모마 선수 잘했어요
김연견 선수도 굉장한 리시브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현대건설 홈팬 기쁘죠 ^^
흥국생명 팬으로서 우울감에 빠졌네용 ㅠㅠ
흥국생명 선수 여러분
지나간 거 어떻게 하겠어용
챔피언결정전 1차전
최선을 다했잖아용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나머지 경기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우승컵 들어봅시다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홧팅)
용기곰돌이
2024. 3. 27. 10:49
2024. 3. 27. 10:49
말이 없으면 고민도 없는데
왜 계속 나는 타인에게
나의 비전을 말할까?
입이 근질근질 참지 못한다
그 말을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니?
(8km완주 - 만보달성)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3차전
응원의 힘일까?
흥국생명 3 : 정관장 0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은 흥국생명)
배구는 공평한 스포츠
25점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된다
(매순간 환호하라)
나의 속마음은 흥국생명을 응원하고 있다
왜일까?
도쿄올림픽 이전부터 응원하는 김연경 선수가 있어서일까?
(이원정, 윌로우, 김수지, 레이나, 김연경, 이주아)
노고 많으셨어용
박은진 선수의 눈물을 봤어요
염혜선 선수 어머니의 눈물도 봤고요
그런데 그 눈물을 흘린 자격이 있는 선수들
2024년 멋진 플레이로
나의 행복한 일상을
설래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2025년에도 봄배구
더 나아가서 챔피언결정전에 나갑시다
(이소영 선수 당신을 사랑합니다)
(발목 부상 얼릉 회복하시길 응원할께요)
용기곰돌이
2024. 2. 28. 14:37
2024. 2. 28. 14:37
2023년 12월 28일(목) 여자배구 4라운드
(정관장 0 vs 흥국생명 3) 경기가 있었다
나의 최대 관심사는 (이소영 선수) 근황이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이소영 선수에게 mvp 자격을 주고 싶었다
배구 선수 중에서 (이소영 선수)를 제일 좋아한다
그녀의 열정적인 실력이 미소가 나는 너무 좋다
팀으로는 웃기지만 (흥국생명)을 좋아한다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 선수)가 득점하면 아싸~
(이소영 선수)가 득점하면 너무 좋아서 또 아싸~
쌍 아싸한다고 바쁜 오늘의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다
초반과 중반에 흐름이 정관장으로 갔지만
그 흐름을 후반에 자신의 득점으로
세트를 장식해 버렸다
(정관장)팀에서는 이소영 선수말고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범실은 없었지만 흐름을 이끄는 분위기가 없다.
(정관장)팀도 매력적인 선수들이 많은 건 안다.
하지만 확실하게 후반에 세트를 장악한 에너지가 왜 부족할까?
배구는 리시브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리시브와 공격을 함께 잘 하는 선수는 특별하다.
그 특별한 걸 (김연경 선수)는 해냈다.
그래서 그녀는 (한국여자배구에 대들보다)
여자배구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감할수 있었어요.
오늘의 경기에서 다친 선수가 없어서 제일 좋았구요.
흥국생명은 다음 경기가 현대건설이라고 하죠.
그 경기에서 1위에 오르는 팀이 누군지 확실히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소영 선수, 다치지 마시고 시즌 끝날때까지
코트에서 행복한 성과를 얻기를 언제나 기원드릴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