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3. 23(토) 오전 10시
마산 창동 투썸플레이스
(마음의 법칙 - 책모임)
진행자 - 참새님
참석자
(로키님, 산조율님, 찰리님, 스마일님, 용기곰돌이)

커피숍 문여는 시간이 오전 10시
참새님이 20분전 도착했으나
커피숍 출입하지 못하고
바깥 벤치에서 오늘 책모임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계셨음
난 그 모습이 멋져서
그냥 멀리서 바라봄
커피숍 입성
(곰돌이 인형들이 많아서 그냥 뿌듯했음)

오늘 책모임 토론이 열린 핫한 곳
토론 주제
1) 가장 마음이 갔던 마음의 원칙 5가지 (1번~51번 중에서)
2) 여기에 나오는 원리 중 실제로 적용해 본 적이 있는 것은 ?
3) 나머지는 개별 질문지를 통해 진행

참새님의 (너도 나도 공감 게임)은 즐겨웠어요
51개중 마음이 갔던 5가지가 참석한 멤버와 겹쳤을때
그 짜릿함
(오~~ 너도)
(오~~ 나도)

공감력이 부족한 탓일까요?
(오~ 너도)라고 외치고 싶은데
왜 나는
(나만ㅠㅠ)
외치고 있는 걸까요 ^^

투사
(충고의 밑바탕에 깔린 자기중심적 관점)
심리학은 나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시키는 것을 두고 '투사'라 부른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생각과 생활습관과 경험을 고스란히
남에게 적용시키는 것이다(p96)

각자의 생각과 생활습관과 경험이 다른데
공감되지 않는다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이 글을 읽고부터는
남에게 (충고하지 말라)는 외침이 나의 심정에 꽂혔음
반성합니다
(너나 잘하세용)

공감대 점수가 높은 멤버에게는
참새님이 책 선물을 해주셨답니다
(상품권)이 아닌 책을요
(근데 선물 받은 분들의 표정이 별루인듯)
(아무튼 선물 부러웠어요, 조금만 ^^)

개별 질문지 등장
(마음의 법칙 중 현실에 사용해 본적은 있는지?)
너도 나도 게임을 너무 신나게 해서
개별 질문지는 산조율님과 스마일님만 하셨네용
참고로 산조율님을 카페 글로만 보다가
실제로 뵈었다
글로 본 나의 느낌은 여성분인가 했는데
관상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하셨던 부분에서 공감했고
산조율님이 거주하시는 동네에서 책모임을 열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 상상해 보았네용

2시간의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렸어요
배터지도록 웃고 즐겁게 대화를 나눴네요
벌써 책탑을 쌓고 사진을 찍을 시간이라니
(책진행자 참새님 덕분에 행복한 토요일 오전문을 활짝 열었네용)

잘나가는 친구랑 비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비교의 덫)
상승 비교가 불행을 낳는다면,
의도적인 하향 비교는 우리의 기분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어놓는다.
그뿐만 아니라 하향 비교를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게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깨닫는다.
게다가 감사의 마음까지 느낀다.
만약 가까운 주변에서 하향 비교의 상대를 찾지 못한다면,
그냥 간단하게 텔레비전을 꺼라!(p43)

우와 저렇게 큰 조개 본 적 있나요?
미더덕찜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오늘부터 하향 비교를 자주하려고요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해 보려고요

이제 봄이 왔어요
봄나물들이 우리 입맛을 샘솟게 도와주겠죠
대파 10,000원
이 녀석
땅속에서 추위를 이겨내고
마음껏 성장했구나

만물의 꽃이 화려하게 피는 봄
감정을 숨기는 게 습관이 돼버린 당신에게
(감정 사용법)
요컨대,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p16)
참새님 덕분에
나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타인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줄수 있도록
아~ 그래서 그 사람이 그렇게 했구나
조금은 이해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 어떤 평가는 하지 않도록 할께용
(횡설수설 적다보니 후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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