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울 본부 직원이 '경남 진주'에서 잠시 봤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본부에서 전화가 오면 ...

왠지 모르게 게름칙하다.. (기분이)

 

지금 근무하는 곳에 발령 받은 지 벌써 6년

그래.. 느낌상 다른 곳으로 발령 나는 걸까..?

 

나름 생각하고 나의 고향 진주로 향했다.

근데 마주보면서 대화 나눈 결과..

 

나의 예상을 빗나갔다.

어느 누가 '클레임'을 접수했단다.

주말에 연락이 되지 않는다?????

 

내가 주말에 받지 않은 전화가 있었나...

'클레임'은 그냥 '클레임'이다..

나에게 어떤 원인이 있는지 물어보면 안된다..

 

그냥 일하는 직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접수하는 게 클레임...

 

왕복으로 2시간가령 걸리는데..

그 클레임 소식을 듣기 위해..

고향 진주를 방문했다는 게

그냥 어이가 없다..

 

본부 직원은 나에게 말했다.

'옐로우 카드'를 받으셨네요..

한번더 받으면 '레드 카드'로 근무지가 이동될수도 있답니다..

 

어처구니가 없다.

그냥 이런 일로 왕복 2시간 거리를 오라는 사람의 심정도..

(본부에서도 명확하게 언제 전화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어느 누가 클레임을 발설했는지 말해줘야 한다)

그냥 전화로 해도 되지 않나 ㅋㅋㅋ

 

솔직히 나는 내가 근무하는 곳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본부나 지방에서 근무하는 선배들과 대화하기가 싫다..

 

왜냐면...

언제나 뻔한 레파토리를 말한다..

(봉사해야 한다)

(우리는 쉽지 않은 자리다)

 

(어느 누구도 비판하는 말도 없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나는 이방인인가 ㅋㅋ)

너무 고리타분하다..

꼰대같은 느낌이 든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조직..

그럼 나는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노력은 해봤니?

그냥 이렇게 나의 하소연만 글로 남긴다 ㅋㅋ

 

절이 싫으면 땡중이 절을 떠나야 하는데..

떠날 용기가 솔직히 없다..

이제 나의 나이 41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저녁은 '생아구찜' 중 20,000원 주문했다.

 

나의 엄마는 아들 얼굴이 어둡고 기운이 없으면

생아구찜을 시켜주셨다.

자신도 아구찜을 좋아하시지만

통통한 살은 나에게 양보했던 우리 엄마..

 

이제 나는 아빠이고 남편이다

도망치고 싶지도 미안해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당당히 나의 일을 계속 최선을 다할뿐이다.

 

주문한 아구찜이 도착해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곰돌아....

괜찮다....

그런 클레임에 기죽지마....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이니까...

 

연락이 안되면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남기면 될 것을'

 

난 솔직히 주말이든 평일이든

'연락이 잘 안되네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난 솔직히 전화오는 걸 받지 않은 전화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 전화기를 보여주세요..

언제 나에게 전화를 했나요?

그 증거를 보여주세요...

 

클레임으로 전화 건 사람은 밝힐수 없단다.

그리고 나도 물어보기도 어처구니 없다.

선냥하고 순진한 고객들은 나에게 웃음띤 미소로 노고 많으십니다.

말해주는 사람들이다.

인성이 드럽고 내가 낸데 하는 사람들이 꼭 그런 전화를 한다..

 

블로그는 나의 편...

분명 클레임 받은 원인도 나에게 있다..

하지만 곰돌아..

기죽지 말라...

 

엄마가 그립다..

나의 모습을 보고...

아구찜을 시켜주는 엄마가 그립다..

 

나는 엄마처럼 가족을 지킬수 있는 사람인가..

되물어보면 부끄럽다..

이기심이 강한 나인가..

가족보다는 어쩌면 내가 우선인 것 같다..

728x90
728x90

마음을 정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도 습관일까,

직업과 연관된 봉사활동으로 인해

밤10시~10시30분이 되면 집에 도착한다.

 

 

마음을 정하고 집중해야 하는데

내 마음은 계속 (도망쳐)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 마음을 통제하기가 점점 곤란해진다.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만약 돈이 생기면 이 직업과 봉사활동을 접고 싶다.

내가 하고픈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이런 행복한 상상들이 나를 옭아매고 있는 듯 싶다.

 

 

밤10시 집에 들어오니 거실에는 형광등 불빛만 나를 반긴다.

그리고 5분 지나니 사랑하는 딸이 얼굴을 보여준다.

와이셔츠를 벗고 편한 복장으로 환복한다.

 

 

여자 월드컵 경기 잠시 봄, 선수들이 지쳐보인다.

전반전 1:0으로 나이지리아에게 지고 있다.

응원을 보내야 하는데,

왠지 지친 모습이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애절한 표정)을 보고 싶지 않아서 티비 전원을 오프했다.

 

 

아이와 거실을 조금 뛰었다.

난 3바퀴만 돌았는데 현기증으로 걸음을 멈췄다.

하루 10분 운동이면 우울한 감정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책에서 읽었는데 난 실천하지 않고 있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나 자신을 반성해본다.

 

 

아내는 안방에서 누워서 유튜브 삼매경에 빠져있다.

아무런 대화가 없다.

난 피곤한 몸을 바닥으로 밀착시킨다.

어제 u20 경기 보기 위해 새벽4시에 일어났다.

승리해서 기뻤다.

하지만 그 피곤은 하루종일 나를 떠나지 않았다.

벌써 일요일 새벽이 기대가 된다.

 

 

아내와 연애할 때 아내는 예뻤다.

나도 나름 멋졌다.

지금 4년이 지났는데 육아로 인해,

서로 피곤함을 안고 살아가는 느낌이다.

아침 일어났는데 문득 4년전 아내와 나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그리곤 아내를 안아본다. 뱃살이 많아진 아내와 나,

 

 

지금 우리는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것이다.

육아라는 행복한 터널속에서 놀라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성장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 터널이 통과되면 우리는 자유를 만끽하며

예전 우리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겠지

728x90
728x90

 

너와 이제 이별해야겠다.

너무 잔인하고 살인적이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 너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라며

너를 이제 보내려고 한다.

너무 아파하지마.

 

 

20년전 넷째 누나가 어렵게 번 돈으로 고등학교 졸업 선물이라며

너(롱코트)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지.

첫 만남 기억나니?

 

 

10년전 고등학교 동창과 술 약속이 있어서 나의 영원한 동반자

너와 함께 약속 장소로 향했지.

동창 녀석은 나를 보며 한 마디했지.

 

 

'너 대단하다.

아직까지 그 옷을 입고 다니는 거야' 색이 발한 것 같은데?

다른 옷 입고 다녀!' 라고

너를 무시하고 얕잡아 보았지만.

 

 

난 '아직까지 너의 매력에 푹빠져 있어서,

괜찮은데' 말했지.

타인의 말과 시선(옷 스타일)에 신경쓰지 않았어.

 

 

8년전 서울 근무할 때 아는 여자애도

나를 보며 너 진짜 '패션 테러리스트'라며

나의 패션 스타일을 지적한 적도 있어.

난 똥고집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말들이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았어.

 

 

그냥 너를 보내기가 미안해서 이렇게 너와의 사랑을 표현하며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했던 너를 보내려고 해.

 

 

올해도 너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곰팡이 같은 하얀 색과 검정색이 거의 없어진

너의 모습을 보고는 이제는 진짜 이별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

난 참 못된 사람이지.

 

 

너무 잔인하게 아침 출근길에

너를 인정사정없이 붙잡고 끌고 갔지.

 

 

그리고 아파트 1층에 있는 헌 옷 사물함에

너를 과감히 넣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출근했지.

그래도 이별은 이별이니 이렇게

너와의 이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남겨본다.

 

 

너에게는 나에게 잊지 못할 수많은 겨울의 추억들이 담겨져 있어.

사랑의 추억, 이별의 추억, 고독의 추억,

만남의 추억, 잊고 싶은 충동적인 추억 등

난 너와 함께 사회라는 통로를 걸을 때마다 왠지

내가 '매력적인 남성'이 된 것 같은 자존감을 선물한 너라는 걸 알지.

 

 

'네가 더 이상 이 여자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이 여자를 버리겠다고 맹세하라'

 

 

사랑보다는 입고자 하는 매력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너를 사랑할수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거야.

나 이해하지.

 

 

이제 정말 안녕,

새롭게 달라져서 새로운 사랑하기를 빈다.

진심으로

 

728x90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적의 난민  (2) 2023.10.10
'사랑이 아니여도 슬퍼하지 마요'  (2) 2023.10.04
산책은 치유하는 힘이 있다  (0) 2023.10.04
사장님. 죄송합니다  (0) 2023.10.04
청년을 위한 나라는 있는가?  (2) 2023.10.02
728x90

 

주말이 화살처럼 스쳐 지나갔다

지나간 일주일간 '호텔 델루나'한국드라마와 '4월은 너의 거짓말'일본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두 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린 것 같다

 

 

호텔 델루나는

인연이라는 단어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옷깃만 스쳐도 백년 동안 기다려온 인연이라는 말도 있다

 

 

나는 특별한 인연에 대해 성심껏 임하고 있는지

그 인연을 원망과 슬픔으로 새기고 있는 것 아닌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처럼 도박에 심취되어 있는 기분으로 살면 안된다

제정신을 차리고 마음이 향하는 곳을 주체하지 못하면 안된다

마음의 스승이 되어야 한다

정말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일인가?

정말 내가 그토록 하고 싶은 일인가?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사랑에 대해, 목표를 위해,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되새긴 애니메이션이다

10대 사랑이 진정한 사랑은 아니였을까?

그 사람을 향한 가슴 떨리는 애절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마음이 그때는 있었는데.

 

 

어떤 일을 할 때 괴로워한다는 건

성장하는 아픔의 소리다

성장하지 않으면 그 괴로움은 없다

 

 

근데 그 괴로움은 고마운 일이다

왜냐하면 무기력에 빠져 우울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다

얼마나 행복한 괴로움인가..

 

 

그때 지금 그 일 때문에 괴로운가?

그럼 그 괴로움을 대성통곡하면서 느껴보라

그 괴로움을 극복하면 분명 웃으면서 술한잔 할수 있는 사건이 될거니까

 

 

행복한 눈물만큼 좋은 건 없다

기쁨의 눈물만큼 행복한 건 없다

 

 

도대체 그 행복하고 기쁨의 눈물을 나는 언제 흘렸는가?

친구에게 가끔 물어본다

아~~~~ 너무 재미없고 무료한 일상이라고

나의 현실을 이야기 했다

 

 

그 원인은 눈물이다

성장의 괴로움이 없는 것이 문제다

 

 

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친구들처럼

나의 일에 업무에 해내기 위해 발버둥쳐 본 경험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한다

그 순간을 넘기기 위해 나의 일이 업무가 아닌 행동을 취했다

 

 

도망치지 마라

내 앞에 주어진 일에 사람에 집중하자

끝까지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마음의 스승이 되어라

 

 

용기곰돌아

넌 할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

발버둥 쳐보자

천천히 미쳐보자

 

728x90
728x90

 

 

걷는 사람, 하정우

책을 완독했다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해 조금 알게 되어서 기뻤다

또한 그가 왜 걷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나 또한 그의 주장에 공감하기 때문에

책 읽는 내내 걷고 싶다라는 욕심이 생긴다

 

 

걷는 사람, 하정우

책을 반납하고 또 다른 책

두 권을 대여했다

 

별을 잇는 손 (오후도 서점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를 너무나 재밌게 읽어서

두번째 이야기가 나온 줄 몰랐는데

지금 너무나 기대감에 차 있다

 

뭐든지 1편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는데

어떨지 궁금해진다

 

맨박스 -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하정우 걷는 패밀리들이 책모임했다는 책

나도 남자니까, 한번 호기심이 생겨서 대여해왔다

 

 

피할수 없는 점심 시간

오늘은 왠지 나가사키짬뽕이 땡긴다

이 이쁜 녀석

 

오늘의 주제 '그 놈'

 

짬뽕집에서 나가사키짬뽕을 먹을려는 찰나에

3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두분이 들어왔다

(해물짬뽕 곱빼기 2개, 매우 맵게 주문완료)

 

어떤 한 남성이 '그 놈' 말이야

'그 놈'의 의제를 제시하는 게 아닌가

그 남자를 낮쳐 부르는 명칭 '그 놈'

 

어떤 남자이길래?

이 두 남성에게 욕을 먹는 걸까?

당연히 직장 상사?

아니면 거래처 사람이거나?

 

근데 나의 예상을 엄청 벗어났다

'그 놈'은 바로

모바일 게임상에 있는 '그 놈'이다

 

요즘 모바일 게임은 아이템을 현질하지 않을수 없다

나는 참고로 게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냥 지금은 별 재미가 없다.

아무튼 현질해서 '그 놈'이 더 좋은 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아~~~

30대 남성은 20대인가?

직장인은 아닌것 같고

아무튼 남을 낮춰 부르는 목소리에

음식을 먹는 나도 언짢은 표정을 짓게 된다

 

 

이 성스러운 음식앞에서

내가 뱉은 말에 그 음식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언짢으면 됩니까, 안 됩니까?

 

나 또한 반성해 봐야겠다

나도 모르게 남을 낮춰부르는 말들

그 목소리는 주워 담기 힘들다

 

그 목소리는 귀가 있는 존재들에게

그대로 향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무튼

그 놈

표현 좋지 않는 것 같아요 ^^

 

728x90
728x90

 

노래는 한 편의 인생이다

그 노래 가사를 바라보고 있으면

삶의 지혜, 깨달음, 분노, 외로움

다양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나 또한 화장실에서 큰 볼 일을 볼때면

나만의 인생 노래를 부르곤 한다

삶이 뭐 별거 있니?

오늘도 별탈 없으면 그게 행복이지머

 

 

토요일 쉬는 날이면 왠지 더 피곤함이 밀려온다

가족과 함께 평소 알고 있는 맛집을 다녀오고

아이가 놀고 싶은 그네를 타면서 봄 풍경을 즐겼다

 

 

그리고 네이버 검색해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아이와 아내에게 공유하고, 의견 일치되어서

그 곳도 방문했다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봄철 과일 (참외)가 시장 여러곳에 놓여 있었다

시장가에 주차하기 힘들어서, 대형 이마트 방문

 

 

역시 마트에 가면

나좀 먹어볼래?

다양한 음식들이 우리 가족을 유혹한다

우리 가족은 유혹에 약하다

먹고 싶은 거 사요, 고민하지 말고

나만 돈 고민하면 되니깐 ^^

 

 

아무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2시간 낮잠을 잤다

역시 낮잠은 달콤하다

 

 

나를 깨운 것은 우리 딸

나처럼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피는 못 속이는 걸까?

 

 

노래만큼 좋은 게 있을까?

지금 나를 사로잡은 그 노래 가사들

그 음정들을 말이야

 

 

삶에 노래가 없는 삶은

얼마나 삭막하고 외로울까요?

정말 분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때

나는 그 울분을 마이크 속에 외친다

 

 

야~~ 나 너무 힘들어

야~~ 나 너무 외로워

야~~ 나 너무 애써서

야~~ 나 너무 용써서

야~~ 나 너무 지쳤어

 

 

그럼 노래는 나를 쌀포시 안아준다

응~~ 힘들구나

응~~ 외로웠구나

응~~ 애썼구나

응~~ 용썼구나

응~~ 지쳤구나

 

 

나는 노래로 위로 받는다

지금 우리 딸이 흥얼거리는 노래

알쏭달쏭 티니핑 노래

(너를 보여줘)

 

 

현실에는 없는 친구들

가상의 친구들이 있기에

우리 딸은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확 풀고 있겠지

(너도 감정이 있으니까)

 

 

우리 자신만의 노래를

우리 자신만의 18번을

정말 모든 걸 놓고 싶을때

나에게, 또는 자신에게

불러주는 건 어떨까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