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풋살장으로 향했다
이사 관계로 마음이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안정을 찾은 것 같다
구름이 한편의 걸작을 만들었다
왠지 구름이 말을 건네는 것 같다
곰돌아, 진동풋살장에 온 걸 환영해
5 대 5 경기로 진행되었다
넓은 운동장을 5명이서 뛰어다녀야 한다
솔직히 가끔은 투정을 부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경기는 너무 재밌었다
집에 들어와 얼릉 샤워를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체중계 위로 올라섰다.
(74.56kg) 대박 74라니, 믿을수 없는 숫자
한번도 74까지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대박 이사 때문에 나의 몸과 마음이
혹사되었구나
진동종합복지타운
이곳에서 나는 체력을 쌓고
좋은 분들을 만났다
풋살을 잠시 쉬고 있는 젊은 멤버들이
다시 진동풋살로 나와서 함께 땀을 흘렸으면 좋겠다
나는 솔직히 너무 풋살이 좋다
가끔 호흡이 안맞고, 성격이 욱할땐 때리치고 싶지만
그래도 나는 풋살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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