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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풋살장으로 향했다

이사 관계로 마음이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안정을 찾은 것 같다

 

 

구름이 한편의 걸작을 만들었다

왠지 구름이 말을 건네는 것 같다

곰돌아, 진동풋살장에 온 걸 환영해

 

 

5 대 5 경기로 진행되었다

넓은 운동장을 5명이서 뛰어다녀야 한다

솔직히 가끔은 투정을 부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경기는 너무 재밌었다

 

 

집에 들어와 얼릉 샤워를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체중계 위로 올라섰다.

(74.56kg) 대박 74라니, 믿을수 없는 숫자

 

 

한번도 74까지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대박 이사 때문에 나의 몸과 마음이

혹사되었구나

 

 

진동종합복지타운

이곳에서 나는 체력을 쌓고

좋은 분들을 만났다

 

 

풋살을 잠시 쉬고 있는 젊은 멤버들이

다시 진동풋살로 나와서 함께 땀을 흘렸으면 좋겠다

나는 솔직히 너무 풋살이 좋다

가끔 호흡이 안맞고, 성격이 욱할땐 때리치고 싶지만

그래도 나는 풋살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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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이 다가오는데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땀이 흠뻑 젖는다

 

 

멤버들에게 시원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렇게 아이스박스 안에 생수가 가득하다

(정말 누군가의 희생으로 우리는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

 

 

경남대학교 학생 멤버가

개학을 알리면서 오랜만에

참석했다.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미래의 주역 멤버들이 힘을 내야 하는데

이 사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네용

(열정 페이로 취급하고 있으니깐요)

 

 

그래도 우리에겐 시간이라는 젊음이 있잖아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끝날수 있지만

흔적은 남잖아요. 우리 실력을 쌓고

마음껏 세상을 흔들어보자고요

 

 

아무튼 오늘은 아싸풋살 멤버들과 한팀이 되었다.

시간으로 굳어진 실력은 무시못한다.

풋살 흐름과 공간 활용 그리고 골소유력과

골을 잡으면 여유로운 마음은 인정 안할수가 없다.

(뭐든지 실력으로 증명할수밖에 없다)

 

 

어르신들의 배려로 공격수로 뛰었다.

한경기마다 한골씩은 넣었으니

나름 좋은 성과라고 평가할수 있을까?

(근데 흐름을 장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토론토 최고의 투수

(류현진) 선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의 풋살 넘버도 99번

 

 

실력을 쌓고 싶다

나도 나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근데 세상에는 배울게 너무 많다

 

 

내가 할수 있는 건

오로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뿐.

후회없이 뛰었고, 오늘도 무사고로

즐겁게 공을 찼으면 됐다.

(나는 앞으로도 쭉 성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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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선수 3번째 우승 트로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승전 경기는 정말 오~~~ 감탄사만

절로 나오는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당신은 챔피언이라는 걸 증명한 경기였어용)

 

 

결승전에서 최고라는 타이틀 가진 스롱 피아비 선수 만났는데

내심 얼마나 긴장이 되었을까요?

그 긴장감을 당신은 극복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오렸어용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LPBA 상금을 조금 인상했으면 좋겠어요

남자 선수는 1억인데,

여자 선수는 5천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LPBA 상금 인상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김빠따 21(25)

에버리지 0.432 / 하이런 4점

 

 

김빠따 형이랑 처음으로 일대일 경기를 진행

이 경기일때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말로 내뱉었다

(상대방이 당구칠때 조용히 해야줘지. 떠들면 안되지)

(왜 스크린 터치를 안해주는 겁니까?)

 

 

25이닝 0.1 에버였는데

결국 내가 경기를 뒤집었다

(정말 지고 싶지 않았다, 매너 없는 상대에게는)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8(19) : 김빠따 25(25)

에버리지 0.216 / 하이런 2점

 

 

1승을 거두고 마음을 놓아버렸다

다른 테이블에서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팀이

소란스럽고 즐겁게 당구장을 이끌었다

(참~~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세번째 경기

나무늘보 20(20) : 용기곰돌이 14(19)

에버리지 0.318 / 하이런 2점

 

 

제일 거리감이 있었던 나무늘보 형

조금씩 형을 알게 되면서,

이제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형, 한 게임 해봅시다)

 

 

네번재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나무늘보 13(20)

에버리지 0.543 /하이런 3점

 

 

마지막 경기는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역시 간절함이 있어야 되는 법이다

간절함으로 나는 일을 하고 있는가?

간절함으로 성취하고 싶은 일에 몰두했는가?

(반성하게 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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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가 대표로 활약하고 계시는 (스롱 피아비 선수)

(2024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결승전을 두대회 연속으로 올라갔다는 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PBA 선수중에서

최고라고 자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부터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결승전을 유튜브로 시청했습니다

 

(그 악성 댓글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그런 쓰레기 같은 놈들은 그냥 무시하셔용)

(저처럼 묵묵히 스롱 피아비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첫번째 경기

마에스트로 27(27) : 용기곰돌이 15(19)

에버리지 0.517 / 하이런 5점

 

 

PBA 영향 때문일까요?

저희 당구장도 2점짜리 흐름이 넘어왔어용

전반부에 에버가 0.2였는데

후반부에는 에버가 0.5네용

(포기하지 않으면 가능하다)

 

 

두번째 경기

쏘리 23(25) : 용기곰돌이 15(19)

에버리지 0.3 / 하이런 3점

 

 

전반부 에버 0.7 / 후반부 에버 0.3

에버리지가 결국에는 자기 점수대로 돌아오네용

너무 아쉽고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게 하점자답다

 

 

세번째 경기

나무늘보 19(20) : 용기곰돌이 14(19)

에버리지 0.28 / 하이런 5점

 

 

2점짜리가 허용되니까,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쉬운 확률보다 리스크가 큰 확률로 배팅을 하게 되네용

(당구도 확률 게임이라는 사실을 망각했네용)

 

 

불타는 토요일, 이대로 끝낼수 없다

각자 터치페이로 2만원씩 수금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술한잔 기울리면서 담소를 나눴다)

 

 

역시 사람은 대화를 나눠야 본심을 알수 있는 법

대화로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기쁨도 축하해주면서

아~~ 그래서 저 멤버가 이런 습성이 있구나. 이해해

(배려심이 생겼네용. 그동안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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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새로움을 발견하는 만드는 뭔가가 있다.

어떻게 매번 같은 길이지만 갈때마다

그 길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기분일까?

(7km완주 - 만보달성)

 

 

평소 자주 지나가는 길인데

벽화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확인했다

(우와~~ 이렇게 이쁜 벽화들이 있었다니)

 

 

어쩌면 벽화가 있는 줄 알았지만

나의 마음이 그 벽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서

혹시 발견하지 못한 건 아닐까?

(마음의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가?)

 

 

달리는 모습을 한 벽화 그림

나는 달린다고 소중한 보물들을 몰랐나보다

돈보다도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일초가

제일 소중한 법인데

(가장 소중한 걸 잊고 살고 있네. 곰돌아)

 

 

12년만의 예능

(배우 최민식)

 

올드보이, 명량,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등

그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그 배우

 

 

혹시나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준비해야 될 것은 무엇일까요?

(준비요~~ 그냥 부딪히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고고싱이죠)

그냥 부딪혀 보는 거죠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변화하는 게 인생인데

계속 배우고 또 배워야죠

그런 인생을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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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방교육훈련) 준비한다고 나름 바쁘게 움직였다.

바쁘면 좋은 게 있다.

불필요한 사색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아무튼 (6km완주 - 9천보달성)

 

 

5라운드 1위팀(현대건설)과 2위팀(흥국생명)이 붙었다.

이번에 흥국생명이 지면, 우승은 정말 힘들어요. 힘을 내봅시다.

보기 전부터 응원했는데, 나의 응원 덕분이라고 치자

아무튼 흥국생명 화끈하게 현대건설을 이겼다.

(스포츠는 이겨야 행복하다)

 

 

흥국생명에는 한국제일 공격수 (김연경 선수)가 있다.

정말 필요할 땐 에이스가 해결해줘야 한다.

그 역할을 김연경 선수는 충분히 해내고 있다.

해내지 못하면 본인 스스로가 입에서 식빵이 나오니까.

그 식빵 보는 재미도 있으니.

 

 

2024년 정관장 에이스 (이소영 선수)가 돌아왔다.

에이스가 서면 그 팀은 승승장구한다.

지아, 메가, 이소영

(정관장의 삼각편대)

2024년에는 3위로 장식하고, 봄배구 해봅시다

 

 

2024년 버킷리스트 하나는

(정관장 가을배구) 직관하는 거다.

그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7경기 남았는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염혜선 선수에게

계속 눈길이 간다.

대전 홈경기때 염혜선 선수에게 싸인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

그녀를 직접 보면 나의 심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하다.

(염혜선 선수 2024년 끝까지 퐛팅하세용)

(염혜선 선수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해도 될까용 ^^)

 

 

2023-2024 여자배구

이제 5라인드 막바지네용

마지막 6라운드 6경기로 봄배구 팀이 결정되겠네용 ^^

 

 

제 개인적인 바램은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

3위 정관장으로 결과가 나오면 정말 좋겠어용 ^^

(챔피언십에는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꺽고 올라가면 더 좋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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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를 좋아하고, 당구를 사랑하는 한 애청자로서

(2024 웰컴저축은행 웰뱅PBA)

(우승자 - 조건휘 선수 축하드립니다)

정말 짜릿한 마지막큐 9득점 훌륭했어용 ^^

 

 

(박기호 당구선수)를 팬들에게

각인 시킨 웰빙PBA챔피언십이 아니였나 싶어요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당신은 이번 대회에서 저에게는 우승자였습니다

 

 

첫번째 경기

바람의한큐 27(27) : 용기곰돌이 9(19)

에버리지 0.191 / 하이런 5점

 

 

첫이닝에 5점을 쳤는데

49이닝 동안 4점을 치다니

정말 힘빠지는 경기였다

 

 

두번째 경기

돗대 10(24) : 용기곰돌이 11(19)

에버리지 0.22 / 하이런 2점

 

 

돗대 사장님이 만바리콜이라고 했지만

나는 거절했다. 돈 만원 때문에 상처를 받고 싶지 않다.

돈보다 나의 감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당구는 지더라도 매너가 제일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7(19) : 나무늘보 14(20)

에버리지 0.34 / 하이런 3점

 

 

스포츠는 지면 상처가 깊다.

하지만 과거는 빨리 잊어야 한다.

그게 자신에게 득이다.

 

 

네번째 경기

후루꾸최강 20(20) : 용기곰돌이 13(19)

에버리지 0.448 / 하이런 2점

 

 

후루꾸최강 오늘 4연승 축하해용

그리고 20점 상승된 것도 축하해용

마지막에 너에게 이기고 싶었는데,

너에게 만원 기부하고 즐겁게 집에 귀가했다.

 

 

(임성균 준우승자님)

너무 아쉬웠어요.

고지가 2점앞이었는데

대회때마다 8강 이상 성적을 내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다음에는 꼭 우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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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다.

한해를 새롭게 출발하는 날.

아침에 친누나가 차려준 떡국을 엄마랑 같이 먹었다.

남이 해주는 밥은 정말 천국의 맛이다.

(7km완주 - 만보달성)

 

 

음식에는 정성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 음식의 유통 경로를 파악하다보면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제가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잘 되길 응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맨발걷기로 건강과 행복을

(맨발걷기)가 정말 더 좋은가요?

 

 

흙으로 잘 정돈된 맨발걷기 코스

이현웰가아파트 주민들의 노고로

만든 곳이니까, 저는 다음에 걷도록 할께용

 

 

이현웰가코스는

매번 걸어도 참 신선해용

(바람개비야, 잘 지냈어?)

 

 

역행자 책을 읽고 있다.

역행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자

당신은 순리자인가요?

아니면 역행자인가요?

 

 

자전거 뒷칸에 강아지를 태우고 가는 아저씨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나봐요.

먼 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동해주시네용

 

 

청둥오리 친구들, 안녕

다양한 조류들을 만날수 있는 이곳

창공을 나는 새들,

새들이 물가로 착륙하는 모습들,

(굉장히 멋졌어용. 내 점수는요?)

 

 

애완견 카페

사람들은 들어갈수 있네용

나도 언제쯤 애완견과 애완묘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날이 올까?

 

 

 

바람은 누군가에게는 찬 상처가 될수 있고,

바람은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추억이 될수 있고,

바람은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움직이는 소중한 지인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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