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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이 어제 나에게 말을 건네왔다

곰돌아!

열흘동안 힘차게 걸어온것 같은데,

하루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내는 건 어때?

 

 

불타는 금요일 오후 반차를 냈다

하루 4시간 먼저 퇴근하는 건데

왜 이리 마음은 자유로운 걸까?

연락하면 함께할수 있는 친구와 얼근한 국밥한그릇 뚝딱

 

 

장마가 온다고 하던데

왜 이리 날씨는 상쾌한지 모른다

나의 기분이 최고여서 그런가

구름 작가님 작품이 너무나 매력적인 오늘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한정호 10(17)

에버리지 0.543 / 하이런 3점

 

 

최근 승률과 에버리지

그리고 컨디션이 최고조로 달리고 있다

왠지 질것 같지 않은 이 기분

어디까지 지속되는 걸까!

 

 

(원펀맨)

일본 애니메이션 잠시 시청했다

주인공이 타인에게 말한다

자신이 강해진 이유를

매일 해야할 운동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달려온 게

강해진 이유라고 ^^

 

 

두번째 경기

한정호 15(17)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63 / 하이런 5점

 

 

강해지는 법에 대해

타인은 수용하지 못한다

그런 평범한 이유가 답일수 없다

거짓말쟁이라고 타인은 외친다

근데 정말 강해지는 법은

진짜 매일 그 평범한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그 평범한 진리를 나도 거짓말이라고 외치고 있다

현명한 투자자는 무슨 비법이 있다고 여기고

계속해서 책과 유튜브를 검색하고 있다

근데 우리는 알고 있다

그 뻔한 진리는 누구나 알고 있는 거라는 걸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한정호 15(17)

에버리지 0.38 / 하이런 4점

 

 

친구 정호랑 두근두근 떨리는 경기를 치렸다

결과는 나의 3연승으로 결론났다

운도 따라줬다

근데 나는 안다

확실한 찬스일때 나는 정확하게

득점내는 법을 실천했다

정호는 찬스일때 긴장해서 그걸 실천하지 못했다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7(19) : 마에스트로 28(28)

에버리지 0.194 / 하이런 2점

 

 

패자가 된 이유를 찾자면

나의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상대방의 득점에 의식했다

환경에 흔들렸다고 말하고 싶다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당구 스포츠는 과학이다

그 과학을 공부해야 한다

뭐든지 쉽지 얻어지는 법은 없다

배우지 않으면 천해진다

 

 

빗방울이 외부 차창을 때리고

쭈루루 빗물이 떨어지고 있다

이 빗물로 우리의 땅은 생명력을 얻겠지

우리 자연은 방해만 하지 않으면

전부 번식할 욕구가 존재하는 생물이다

 

 

청개구리 당구클럽

고점자들의 내기 당구

역시 당구는 인생같이

모든 게 끝났을 때 승패를 알수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그 결말을 알수 없다

 

 

곰돌아!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탈바꿈해야 한다

책에서 모든 정보를 획득한다는 어느 저자말이 떠오른다

그래, 책 읽는 게 재밌다

재밌지 않은 책은 나중에 보자

나는 어떤 걸 생산해야 할까!

 

 

된장찌개

맛이 일품이었다

고기와 싱싱한 야채도 일품

오늘의 반차 휴가는 모든 게 일품인 하루였다

 

 

신이 만약에 나에게 능력을 하나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구름 위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을 받고 싶다

손오공처럼 구름위를 사뿐히 걸으면서

지상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고 싶다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세상

틀렸다고 받아들이지 말고

다르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해보다는 그럴수 있겠다는 여유 마음이 중요하다

곰돌아!

너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니?

꿈이 없다면 다시 꿈을 재설정해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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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끝에 낙이 오는 법인가?

아내가 다녔던 회사에서 임금채불로 인해

아내는 실업급여 인정 받게 되었고

오늘 드디어 첫 실업급여를 수령했다

아내에게 하트가 달린 카톡을 받게 된 날

 

 

퇴근하고 집에 오면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아내가 기분이 좋은 날이여서

이세상에서 제일 좋은 게 돈이지머 ^^

이마트에서 구입한 부대찌개를 손수 만들어줬다

여보~~ 냉비 물량이 적은데 짜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내가 몇 젓가락 먹더니, 짜네라며 먹지 않는다

(나는 오랜만에 해준 아내의 음식에 맛있게 먹었다)

역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타인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예쁜 꽃을 많이 볼거라는 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실수도 많이 할거고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을거고

엄청난 경험에 도전할 거라는 말이 갑자기 떠올랐다

평소 지나가던 길인데,

오늘은 떡하니 핑크색 꽃이 활짝폈다

 

 

혹시 나를 위해 이렇게 활짝 핀 건 아니죠 ^^

아니더라도 맞다고 해주면 안될까용 ^^

그래 맞다고 그냥 여기자!

어쩌면 이렇게 살아숨쉬는 게 행운인데

내가 이세상의 중심이다라고 외쳐본듯 뭐어때 ^^

나만큼 행복한 자가 또 있겠는가 ^^

꽃도 나를 위해 이렇게 활짝 폈는데

 

 

소중한 시간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고민중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하고픈 일은 뭐가 있을까?

어떤 경험을 쌓아가야 할까?

그런 생각중에 떵하니 배한척이 앞에 서 있다

(배야~~ 너는 어디로 항해할 계획이니?)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뭐가 있을까!

에디터 용기곰돌이님,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오늘 풋살을 하고 싶었는데

야간 일이 잡혀 있어서 못간게 너무 아쉽다

나의 성격상 나는 일에 몰입하는 걸 즐기는 타입이다

오늘 오전 회사 전지작업을 실행했다

땀방울을 흘리면서 작업했지만

그 작업 시간에 온집중하면서 몰입했다

몰입은 행복인것 같다

 

 

(9653보 달성 - 7km완주)

9시쯤 사랑하는 딸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아빠! 어디야? 어디쯤 온거야?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어찌나 행복한지 모른다

아빠 보고 싶어. 얼릉 뛰어와라잉 ^^

 

 

우리딸은 나에게 반말 쓰고

엄마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엄마는 예의없는 행동을 하면 엉덩이를 세게 때린다 ^^

아빠는 딸이 기분이 나쁘면 아빠 엉덩이를 세게 때리도록 양도해준다 ^^

나의 엉덩이는 오리 궁뎅이니깐 ^^

근데 너의 손은 맵다는 사실을 우리딸은 알까 ^^

 

 

아는 선배가 한 이야기가 나의 뇌리를 안착했다

행복해지기 위해선 3가지가 필요해

첫째는 환희

둘째는 감동

셋째는 감사

(이 세상 모든 걸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매순간 나에게 일어나는 일에 감동할 줄 알아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감사할줄 알아야 우리는 행복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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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뉴스 보는 게 더 힘들까?

화성 화재로 근로자가 사망했다

전주 페이퍼 공장에 근무했던 19세 청년이 사망했다

꽃다운 젊은 훈련병이 30kg 군장을 매고 3시간동안 행군하다가 사망했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이러니저러니 궁시렁궁시렁 된다

옛날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죽음 앞에서 어떤 말이 필요할까!

 

 

틱톡 영상을 클릭해도

정치권은 아수라장이다

정말 온세상이 지옥이다

평화로움을 거부하는 세상같다

러시아와 미국은 핵미사일을 장착하겠다고 윽박지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왔다

정말 세상이 인간들이 미쳐돌아가는구나 ^^

 

 

우리금융캐피탈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

(김영원 선수 vs 강동궁 선수)

17살 김영원 선수 잘 싸웠지만 아쉽게 졌다

취미로 시작한 당구에서 생애 한번 올라갈수 있을까말까한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으니, 뭐라고 표현할수 있을까!

사랑스러운 아이가 전국민이 보는 무대에 오르다니.

 

 

정말 김영원 선수 아쉬웠다

당구해커 구독자로서 몇년전부터 김영원 선수를 봐왔는데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해커, 당달, 두께씨)가 너무 반가웠다

본인들이 키웠다고 말해도 해커당구팬들은 그마음 알죠 ^^

 

 

강동궁 선수에게 조금더 운이 따라줬던 결승전이었다

행운 득점이 없었다면 일방적인 김영원 선수 플레이로

아마도 결승전은 종료되지 않았을까 평가해본다

 

 

당구는 운빨도 있지만 결과는 실력이다

노련미가 젊은 패기를 이겼다고 봐야 한다

강동궁 선수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

 

 

나는 나 자신과 약속해야 한다

관심은 가지되 그 흐름에 감정을 섞지 말자

오로지 내가 할수 있는 일만 할뿐이다

모든 건 시간에 맡길수 밖에 없다

역사가 그걸 증명해줄수 밖에 없는 문제다

 

 

어제와 오늘 아이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줄넘기 운동과 숨바꼭질, 시소를 타면서 문제 풀이게임,

마음껏 뛰고 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씻고 대화를 나눴다.

함께 놀이를 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은 각자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다.

핸드폰보다는 가족이 함께 어울려져서 시간을 보내니 행복했다.

 

 

나의 과제가 머리에 떠오른다.

김미경 강사가 말한 것처럼 40대는 세컨드 라이프를 위해

철저히 공부하고 계획을 잡는 시간인데,

나는 50대, 60대, 70대 총30년을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을까?

10년후, 20년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어.

어떤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악착같이 독서하자.

책에서 답을 찾을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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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풋살장에 도착했다. 언제나 그럴듯 하늘을 바라본다.

오늘은 구름작가가 어떤 작품을 그렸을까?

저기, 가족 같은 멤버들이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태양이 산넘어로 사라지고 있다.

오늘도 지구 생물들에게 따스한 햇살을 비춰줘서 고마웠어.

다른 곳으로 가서 다른 애들에게도 따스한 햇살을 전해줘.

 

 

오~~~

불타는 금요일인데

다들 풋살장으로 와주셨군요

6대6으로 경기가 진행중

나는 스트레칭하면서 경기장을 바라본다

 

 

멤버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나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하루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이것만큼 존귀한 일이 있겠는가

이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겠는가

 

 

오늘도 나는 잔소리 열풍이다

자신의 포지션을 지켜주세요

최대한 빠른 패스를 부탁드립니다

공격수는 빈공간으로 이동해 주세요

 

 

언제부터 잔소리 곰돌이로 돌변했다

회장님께서 한소리 하셨다

포지션보다는 빈공간으로 이동해야 한다

나는 그 말을 납득하지 못했다

각자 스타일이 있는 법이다

인생에도 스포츠 경기에도 정답은 없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경로우대란 없는 법

체력이 떨어진다

패스의 질이 떨어진다

몸싸움이 일어난다

 

 

경로우대는 있어야 한다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하다보니

제일 중요한 것을 잃곤 한다

부상이 없어야 한다

부상이 없으려면 양보해야 하고

서로 배려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풋살장에서 뛸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일상 생활 스포츠라는 점을 명심하자

골을 먹으면 어떠한가?

패스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어떠한가?

서로 건강을 챙기고 웃음이 가득하면 되지 않는가!

 

 

열대야가 시작된 6월

나의 몸에서 소중한 땀이 흐르고 있다

함께 아름다운 진동풋살장에서 뛸수 있는 게

어찌나 감사한지 모른다

오늘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니

이것만큼 잘한 결과는 없지 않은가!

 

 

어둠과 밝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뷰

풋살 골대와 자연뷰가 너무 아름답다

오늘 함께 아름다운 땀을 흘린 진동 풋살 멤버들

다음 경기부터는 지적질보다는

배려하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몰입은 황홀감이다

몰입할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풋살공에 몰입하는 우리의 모습

너무 멋지지 않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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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

구름 작가의 작품에 매번 감탄을 자아낸다

어떤 작가가 구름 작가를 능가할수 있을까!

오늘도 공짜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나의 취미 활동하려 (당구장)으로 향한다

 

 

토요일은 당구에 빠져 있는 친구를 만날수 있다

그 설래임보다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예전에 절친이었던 친구의 사고 소식

이틀전에 (뇌출혈)로 쓰려졌단다

진주경상대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없어서 양산으로 이동

 

 

오늘부터 서울에서 의사분들의 무기한 휴업이라는데

뇌출혈 같은 사고는 타임이 제일 중요하다

어느 누구를 탓해야 할까 ㅠㅠ

요즘 정말 대한민국 흘려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지도자 한 명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 ㅠㅠ

 

 

내가 친구를 위해서 해줄수 있는 건 기원뿐이다

그 친구가 떠오를때마다 신이든 우주든

간절하게 외치고 있다

정말 44살이면 너무 젊어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마에스트로 26(28)

에버리지 0.396 / 하이런 2점

 

 

죽음은 우리 곁에 언제나 머문다

돈이 무슨 소용일까!

매순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게

나의 몫이다. 최고로 집중해서 이순간을 살자.

 

 

두번째 경기

빡 16(19)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42 / 하이런 3점

 

 

시간은 정직하다

끊임없이 흐른다

나의 마음도 우리의 자연도

영원한 건 없다

 

 

세번재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빡 15(19)

에버리지 0.559 / 하이런 7점

 

 

서두를 필요가 없다

타인의 입장을 배려할 필요도 없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된다

나의 흐름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최고 하이런 달성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한정호 9(17)

에버리지 0.463 / 하이런 4점

 

 

정호에게 미안했다

그 순간에 집중해서

득점이 아닌데

득점으로 나의 마음이 받아들였다

집에 와서 영상을 돌려보니 노득점이었다

 

 

다섯번째 경기

빡 4(19)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543 / 하이런 2점

 

 

아내와 사랑하는 딸은 친구집에 갔다

딸의 절친 생일이어서

1박2일 나만의 자유 시간

친구의 안타까운 소식은 접했지만

지금 이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할수 있는 건 이 순간을 호흡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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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하늘은 구름이 없었다

근데 진동풋살장에 도착해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구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오기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구름 너를 만나기 위한 거였네)

 

 

역시 풋살장 구름이 일품입니다

진동풋살장에서만 볼수 있는 구름

다른 풋살장에서는 볼수 없다는 사실

우리 진동 풋살 멤버들은 알고 있으려나 ^^

 

 

오~~ 베트남 젊은 멤버가

친구들을 데리고 왔네요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젊은 멤버와 함께 뛸수 있는 것에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어디서 20대 청년들과 어울리겠는가 ^^

 

 

근데 아쉽게도 젊은 베트남 멤버가

도중에 집으로 귀가했다

풋살하다가 서로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긴다

그때만 조금 참으면 되는데

그 순간을 이겨내는게 쉽지 않죠

그 마음은 잘 알아요. 저도 그게 잘 안되요 ㅠㅠ

 

 

나도 모든 경기가 끝나고 차에 탑승했다

오늘의 경기를 한번 재검색해본다

경기 흐름을 잡아주는 멘트

(자기 포지션, 자기 위치 확실하게 잡아주세요)

(가운데면 가운데, 오른쪽이면 오른쪽)

 

 

그냥 말없이 경기하는 게 맞을까?

2년정도 풋살 경기를 뛰다보니

나만의 경기 흐름을 분석할 줄 알게 되었다

근데 그건 나만의 분석인데

항상 나에게 외쳐본다

(말안하는게 좋을까, 말하는 게 맞을까)

 

 

구름 장면이 꼭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이다)

날개를 45도 힘껏 하늘을 향하는 모습

목표가 정해졌으면 힘껏 전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그냥 지금처럼 말하자

(나를 위해서 ^^)

 

 

정말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

독수리 비상 구름과 풋살장

그리고 차기 에이스가 묵묵히 걷는 모습

우리 함께 성장해요 ^^

젊은이

 

 

총무님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조직이 활성화가 운영되는 곳은

누군가의 노고가 있다는 사실을

나는 안다

(매번 노고 많으셔용)

그리고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풋살 경기에서 어깨 싸움이 몇번 있었네용

고의성은 없었으니 마음 상처 받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서로 다치지 않게 경기 임해야 한다

 

 

어느 지인의 말이 떠오른다

저도 안 다치고 싶은데

상대방이 와서 부딪혀용 ^^

 

 

열정이 가득한 풋살장에서

나도 모르게 어깨와 발이 움직입니다

나도 오늘 젊은 베트남 친구에게

발목을 차였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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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하늘의 구름을 바라본다

맑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산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다

(그래요. 마음이 답답할땐 우리를 보세요)

 

 

진동종합복지타운

진동면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곳

운동은 맑은 에너지를 선물해줍니다

 

 

진동풋살팀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청년들

누구보다 일찍 풋살장에 도착해서

스트레칭하고 있는 멋진 베트남 멤버들

언제나 감사하고 칭찬합니다

 

 

오늘은 8명 멤버들이 모였다

2명이 늦게 참석해서

일찍온 멤버들은 슛팅 연습

풋살장을 가볍게 뛰었다

 

 

슛팅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 장면이 멋져서 핸드폰으로 촬영 완료

정확한 슛팅을 위해서

공을 차는 순간에 임팩트를 줘야 한다

근데 그게 잘 안되네용 ^^

 

 

4대4 미니 게임 진행

쉬는 시간에 하늘을 바라봤다

구름들이 반달의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

우리들은 공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는데용

 

 

풋살할때 나도 모르게

멤버들에게 간결한 패스 위주로

빈공간이 생기면 그 공간으로 수비 위치를 서야죠

말을 줄려야 하는데, 나도 못하면서 ^^

 

 

붉은 악마

지치지도 않은 젊음

나 또한 지치지 않습니다

그 열정이 우리를 한단계 성장시켜주는 거겠죠

 

 

 

쉬는 시간일때도

수비수, 공격수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멤버들

젊음이라는 게 그래서 좋은 거죠 ^^

 

 

석양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흘려가는구나

수요일, 금요일

풋살 게임이 있는 날은

나의 인생이 더욱 빛나는 순간이다

 

 

최선을 다한 모습은

저렇게 아름답게 지겠지

제2의 세컨드 라이프도

더 멋지게 실행하자

나의 아름다운 석양을 위해서

 

 

풋살장에 오면

우리는 그라운드 주인공으로 등급한다

조명과 나무 그리고 풋살장이

우리에게 인사를 건넨다

(당신이 오늘의 주인공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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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나만의 자유시간

도서관을 갈까?

아는 지인 식당에 갈까?

지금 이순간 제일 끌리는 건 당구장이다

(얼릉 떠나자)

 

 

비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하늘

이무진 가수 노래 듣고 운전중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온 세상이 나에게 속삭인다

(네가 제일 행복한 놈이다)

 

 

하늘 바라보는 게 넘 좋다

어쩌면 저런 그림을 만들어낼수 있을까?

우리는 하늘만 보면 행복해질수 있는데

땅만 보고 돈 욕심만 내고 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들인가.

곰돌이, 너를 말하는 거야 ^^

 

 

차를 주차해 놓고

얼릉 핸드폰 꺼낸다

이 순간을 놓치면 안된다

 

 

사랑하는 딸에게 주려고 깻잎 과자를 구입했는데

직원분에게 건네줬다

내가 먹을께 아닌데, 왜 말하지 못했을까?

용기가 필요한데, 나는 망설였다

 

 

첫번째 경기

한정호 8(17)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52 / 하이런 5점

 

 

정호는 6월 29일(토) 진해 당구 큐대 본점을 방문한다고 했다

나는 솔직히 의구심이 들었다

좋은 장비보다는 좋은 자세를

좋은 집중력과 경기력을 쌓아야 한다

 

 

두번째 경기

한정호 4(17)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95 / 하이런 4점

 

 

내 생애 최고의 에버리지 달성

근데 집에 돌아와서 그것을 알았다

오랜만에 당구장 방문한 것도 있고

대등한 경기가 아니였기에, 멍했다

 

 

세번째 경기

돗대 19(24) : 용기곰돌이 15(19)

에버리지 0.3 / 하이런 3점

 

 

나의 마음은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만원빵이 마음에 걸린다

만원빵 안하고 싶어요

당당히 말하지 못한다

용기가 없는 걸까?

(혼자 고민만 했다, 돗대 사장님은 만원빵 말도 안했는데)

 

 

네번째 경기

나무늘보 21(21) : 용기곰돌이 16(19)

에버리지 0.327 / 하이런 3점

 

 

패배를 하면 원인을 분석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쉬운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그 순간 득점이 맞을지도 모르는데

형, 카메라 확인해볼께요.

그런 말도 안한게 끝내 마음에 남는다

(결론은 졌기 때문에 그런 미련이 남는법)

 

 

당구와 인생은 마찬가지다

끝나봐야 승패가 갈라진다

그런데 나는 뭔가에 쫓긴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나에게 속삭인다

상대가 잘한 것은 어쩔수 없다

인정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지 ^^

 

 

자신의 모든 걸 쏟고 노을지는 모습

우리 엄마도 저런 모습이겠지

겉모습은 할머니가 되었지만

마음에 쌓은 복은 아마도 빛이 날거야

(엄마, 엄마는 잘 살아왔어)

그러니 후회하지마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당신의 삶을

육남매는 언제나 응원하고 옆을 지켜줄거니깐

 

 

김연경 배구선수가 드디어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설립

정말 멋지다 ^^

 

 

태극마크라는 게 얼마나 위대한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피땀흘리는 선수 덕분에

이번 파리올림픽도 기대가 가득하다

분명 올림픽을 위해 지금도 누구보다 땀을 흘리고 있을 선수들

모든 스포츠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언제나 짜릿한 스포츠쉽을 느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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