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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이제 슬슬 훈련을 시작해야한다

주말 당직근무로 오후5시 퇴근하고

바로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를

뛰고 걸었다 (9km 완주)

 

 

구북마산역쪽에 엄청 많이 변했다

기존 허름한 주택가가 싹 사라지고

새 아파트가 진열된 모습

(좋아해야 할까? 과거가 사라져서 서운하다고 해야할까?)

 

 

임항선 그린웨이를 지나면

(임항선 시의거리)가 등장한다

인생에 필요한 시가 있으니, 걷을때 한번씩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임항선 시의 거리를 지나면

(3.15해양누리공원)이 나오는데

지금 마산국화축제여서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그쪽으로 가기를 포기했다능

 

 

나의 (훈련 방식)은 100m 걷고 300m 뛰는 방식인데

오늘은 100m 걷고 한계치까지 무한정 뛰는 방식으로

마음껏 뛰었다. 내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아마도 400m, 500m 이상을 뛴 느낌이 든다.

 

 

마라톤 대회 참석으로 내가 느낀 점은

나의 몸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무한정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사실이다.

친한 친구가 항상 나에게 말을 한다.

왜 곰돌이는 (자신을 혹사시키는 운동)을 하냐고?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 있니?

혹사가 아니라 성장을 나 스스로 막고 있었다는 사실

 

 

우리의 마음과 몸은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화할수 있다

나는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면서, 참여하면서 그걸 깨달았다

(우리가 훈련한만큼 우리 몸은 성장할수 있다)

 

 

휴온스 PBA 챔피언쉽 8강 대결

(최성원 vs 박광열)

결과는 최성원 선수 승리

(pba 4강 진출, 처음이죠, 많이 긴장하셨죠 ^^)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4강보다 더 높은 곳

(결승진출, 우승까지 달성하기를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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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횡단보도에서 충돌후 컨디션 회복되어

내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진동풋살장으로 향했다

정말 뛸때 행복하고 신났어용

(나의 마음이 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느낌이랄까)

 

 

(포카리 스웨터)

얼마만에 먹어보는 건지 ^^

생수와 포카리를 보는 순간

얼릉 포카리를 선택하여 먹었다능

 

 

(흰색, 빨간색, 파란색)

오늘은 세팀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답니다

 

 

나는 (파란색 당첨)이용

오늘도 멤버들 덕분에 몇 골을 넣었다

 

 

오늘 나의 포지션은

(수비수)

모든 공격을 차단하는 즐거움을 아시나요?

 

 

파란색 팀 골 먹은 게

손가락을 셀수 있을 정도로

나름 (수비수)로써 뿌듯함을 느끼는 날이었다

 

 

젊은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빈공간을 침투했다.

그리고 멋진 패스 성공, 아싸~~

그 패스를 받은 멤버가 골을 성공시키면

(기쁨은 두배가 된답니다)

 

 

오늘의 경기를 평가하자면

(조금만 더 뛰고 싶다)

이 멤버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조금만 더 뛰고 싶다라는 마음이었다)

뛰면 뛸수록 진동풋살장이 좋아진다.

나 사랑에 빠진 걸까요? (풋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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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과 야근 시간을 활용해서 짬내서

걸었습니다.

(7km 걷기 완료)

(10553보 달성)

 

 

정식 퇴근 6시에 하고

우리딸 어린이집에 가서 픽업후 집에 도착

간단한 저녁을 먹고

 

 

(휴온스 LPBA 챔피언십 23-24 경기 관람)

(김가영 선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실력은 충분히 우승감인데 당구는 운도 중요하니깐요

한동안 우승하시는 걸 기대했는데,

오늘에서야 우승 소감을 들으니 팬으로서 기쁩니다

 

 

경남 마산 걷기 좋은 길

(임항선 시의 거리)

 

 

(자판기 커피 - 감태준)

자판기 커피가 일생의 거울인 줄 몰랐구나

반품 안 되고 리필 안 되는

딱 한 컵의 생애

마지막 한 모금 삼키고 나면

누구든지 그냥 빈 종이컵 하나

 

 

(가을밤 - 김원룡)

가을밤 쓸쓸한 밤

귀뚜라미 울어서 밤새우는 밤

 

가을밤 단풍 지는 밤

나뭇잎 우수수 떨어지는 밤

 

가을밤 달 밝은 밤

돌아가신 우리 엄마 생각나는 밤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

무더위가 평생 지속될 것 같은 지구가

이제는 혹한기를 예고하는 추운 가을밤이네요

(정말 영원한 건 없네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과거에는 철길이었는데

이제는 나무 사이 길이 되어버렸네용

잘나갈때 더욱 겸손해야 하고

못나갈때 더욱 용기를 내서 노력해야겠죠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니깐요)

 

 

정말 저의 제2고향 마산에는 이렇게도

걷기 좋은 곳이 너무나 많답니다.

새로운 길을 걷고 싶다면

(한번 놀러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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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라톤 목표한 (두 대회) 참가

상반기에 (창원야철마라톤대회) 10km 58분 달성

후반기에는 (창원통일마라톤대회) 10km 접수완료

 

 

나의 블로그 기록물 검색 순위 1위로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올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새겨서

하반기에도 (선수)로서는 나혼자 참석하지만

가족과 함께 마라톤대회를 즐기려고 한다

 

 

저 시상식에는 올라가는 목표는 애초에 없다

나의 목표는 무사히 10km 완주하는 것

(58분 기록을 단축하는 것에 있다)

(오로지 나 자신과의 기록 다툼이다)

 

오늘이 접수 마지막날이네요

습관처럼 네이버 블로그 순위를 검색하는데

오늘 검색 안했으면

(그냥 추억을 흘려버릴 뻔했네요)

 

 

(기념품)

달리고싶다. 백두산까지 (반팔 라운드 티셔츠)

쌀스토리 세트

 

 

(특별상)도 있네용

6.15 공동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수뉘 615에게 기념품 지급)

10.4 공동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104위에게 기념품 지급)

4.27 판문점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427위에게 기념품 지급)

7.4 공동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74위에게 기념품 지급)

23회 대회 기념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22위에게 기념품 지급)

 

 

 

(참가자 지원제도)

경품제공 : 참가자 배번으로 사전추첨 당일 지급 (자전거, 마라톤용품, 쌀 등)

먹거리제공 : 어묵, 떡, 막걸리, 두부, 미역국, 원두커피 등

참여부스 : 다양한 부대행사에 무료 참여기회 제공

개인 참가자 기념품 : 기능성 런닝 슈트

 

 

뛰는 즐거움을 안 곰돌이일까요?

벌써 설래임이 나의 가슴을 쿵딱쿵딱 뛰게 하네용

(달릴수 있어서 감사한 마라톤입니다)

(이번에도 연습 많이 하고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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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원한 찐팬 (울엄마) 집에 방문했다.

언제나 아들 잘 낳았다고 자랑하시는 (울엄마)

엄마를 잘 지켜주지 못해서 가끔 미안하기도 해용

 

해커 장갑이 다 헐어졌다.

그만큼 내가 당구를 많이 쳤다는 증거겠지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8(18) : 빡 18(18)

에버리지 0.178 / 하이런 1점

 

 

연습과 더불어 영기 사장님께

레슨을 짧게 받았는데

(역시 레슨을 받으면 더 복잡해진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8(18) : 빡 11(18)

에버리지 0.529 / 하이런 3점

 

 

2연패하면 오늘 빡과 경기는 종료한다.

이번 경기에 한큐에 한점 획득에만 집중하자.

서로 초반에 집중력 상승했는 것 같다.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8(18) : 빡 14(18)

에버리지 0.462 / 하이런 3점

 

 

조용히 당구에 집중하는 게 나는 좋다.

집중할수 있다는 게 어쩌면 최고의 행복인 것 같다.

서로 말없이 당구에 집중하는 이 행복.

 

 

네번째 경기

빡 5(18) : 용기곰돌이 18(18)

에버리지 0.818 / 하이런 4점

 

 

22이닝에 게임을 종결시켰다.

일패가 나의 집중력을 폭발시켰다.

패배는 말이 많은 법.

(빡이 몇점 더 올려야 하는 거 아냐) 멘트 그냥 웃었다

 

 

다섯번째 경기

빡 12(18) : 용기곰돌이 12(18)

에버리지 0.24 / 하이런 1점

 

 

역시 유리 멘탈인가?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감정이 마구 흔들린다.

승부치기에서 아쉽게 득점 못하면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여섯번째 경기

돗대 18(24) : 용기곰돌이 16(18)

에버리지 0.32 / 하이런 2점

 

 

영기에게 나 19점 놓을까?

요즘 잘 맞는 거 같은데, 에버리지 높으면 말하려고 했는데

내가 괜히 말했는갑다. 그 말 이후 패배했으니

(당구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법이다)

 

 

일곱번째 경기

돗대 24(24) : 용기곰돌이 15(18)

에버리지 0.326 / 하이런 4점

 

 

승기를 잡을수 있었는데, 집중력이 떨어졌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 일점이 아쉽다.

역시 당구는 방심하면 흐름이 상대방에게 흘려간다.

(7경기 정말 힘겨운 하루였다)

(그러나 이 즐거움은 쭉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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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하여 몸은 무거운데

회사 야근은 해야 하므로

한시간 가령 빈 시간에 할수 있는 건 걷기 운동이다

(식당까지 걸어갔다가 맞는 표현이겠지)

 

 

(마산국화축제) 준비중

(3.15 해양누리공원) 덕분에

나와 시민들은 다양한 축제를 만끽하는 것 같다

 

 

(반달)이 아름답게 아파트 사이 공간에서 빛나고 있네용

그 밑에 (십자가) 또한 민중 구제를 위해 빛나고 있구요

(각자 자기만의 사명을 충실히 하고 있는 세상)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와 충돌한 후

(보행자주의 - 자전거전용 아님 전방주시)

이런 문구가 남일 같지 않네용

(자전거만 지나가도 몸이 움찔하네용)

 

 

제5회 창원국제 민주영화제

제44주년 부마민주항재 기념문화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기념음악제및 민주영화제)

부마민주항쟁이 뭔지 잘 모르지만

앞으로 조금 관심을 가져봐야 되겠네용

 

 

점심시간때 (기사식당)을 방문했다.

식당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민심을 알수 있는 법일까?

 

 

어떤 아저씨가 한마디 한다.

팔레스타인(하마스)는 힘도 없으면서 가만히 있지 왜 (이스라엘)에게 공격하냐고?

힘없는 자들은 저항도 하지 말라는 법인가?

 

 

전쟁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무관심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중동의 역사만 조금만 공부해도 이스라엘과 미국이 얼마나

부도덕적인 짓을 해서 현실의 결과를 만들었는지 알수 있다.

 

 

우리 (대한제국)은 왜 (일본식민지)(저항)했는가?

힘도 없는 놈들이 무슨 자격으로 저항했느냐 말이다.

그 작은 저항으로 지금의 (막강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느냐 말이다)

 

 

남의 일에 관심을 가져봐야 득될 것이 없다.

(귀찮다. 성가시다. 나만 힘들다)

이런 표현들이 맞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들이 관심 가져주지 않으면

(나쁜 놈들은 더 나쁜 짓을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우리들이 관심가져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어서 일어났다는 점을

우리들은 잊으면 안된다.

 

음악으로 문화로 그 비참함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44주년의 역사, 44년간 무관심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들,

그런 진정한 어른들이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꽃을 만발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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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풋살장 오늘은 또 어떤 명장면이 연출될까?

넓은 공간에 멤버들이 자리를 잡고

서로 공간을 활용해서 패스하고 슛팅 때리는 이맛에

우리는 풋살장으로 오죠

 

 

우리 진동풋살 막내 멤버들

쉬는 시간에 따로 연습중이네용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죠)

 

 

먼저 감사한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베트남 젊은 멤버들이 골키퍼 서주셔서

나머지 멤버들은 마음껏 뛸수 있었어요.

(나중에 교체해드릴께요. 말을 건네니, 허벅지 부상이라며 괜찮다네용)

 

 

(빨강팀, 파란팀, 흰팀)으로 이제 차보려고 합니다.

서로 다치지 않고 오늘도 즐겁게 찼으면 해용

 

 

나는 왠지 빨강팀으로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서로 호흡 맞는 멤버도 있고

골키퍼가 자기 주특기라는 친구가 있어서

왠지 빨강팀이 끌리네용

 

 

저는 오늘 쉬는 시간일때

왼발만 사용해서 패스, 슛팅

그리고 양발을 이용해서 볼컨드롤까지 연습했어요

(실전에서는 습관처럼 오른발만 사용했다능)

 

 

매번 멤버가 바뀌니까.

오늘은 영~~ 패스 흐름이 끊기네용.

아마도 뛰는 선수들도 내가 보는 관점도 똑같겠죠.

(왜, 서로 호흡이 안 맞을까?)

 

 

나도 삐지면 안되는데, 젊은 영어 강사 선수랑 안 맞아요.

저는 (패스 위주로 하는 스타일)

저 영어 강사 선수는 (개인 드리블 스타일)

빈공간으로 들어가도 패스가 오지 않으니 속상함만 얻고 수비로 내려온다

 

 

내가 이해하고 더 대화해야 하는데

영어가 짧아서 혼자 삐졌네용

나이가 들수록 속좁은 곰돌이가 되는 것 같아용

(성장해야 하는데, 삐똘이 곰돌이가 되어버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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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사랑하는 딸이 감기 증상이 있어서

병원 방문후 약처방 받고 짜장면 먹고 싶다는 딸의

한 마디에 (저팔계짬뽕) 가게에서 짜장면 먹고.

 

 

마산 가포 덕동 (플라워가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완료.

늦은 오후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진주 당구장으로 향했다.

 

 

나의 아지트 (청개구리 당구클럽)

아내에게 혼났다. 왜 거짓말하냐고?

그냥 친구 만나려 간다고 하면 되지.

(이제부터 솔직해지자 ㅠㅠ)

 

 

첫번째 경기

빡 16(18) : 용기곰돌이 18(18)

에버리지 0.36 / 하이런 2점

 

 

빡과 곰돌이는 언제 득점이 막 터질지 모른다.

마지막 큐대를 놓기전까지 그 누구도 방심하면 안된다.

방심하는 순간, 승패가 갈린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7(18) : 빡 8(18)

에버리지 0.425 / 하이런 3점

 

 

당구는 멘탈 스포츠다.

약속이 있거나 마음이 다른 곳에 있으면

당구는 지기 쉽다. 빡이 급한 마음에 당구가 되지 않았다.

 

 

세번째 경기

바람의 한큐 21(27) : 용기곰돌이 18(18)

에버리지 0.563 / 하이런 3점

 

 

드디어 16연패에서 벗어났다.

1승 16연패로 이제 지더라도 1연패, 2연패이다.

정말 나의 기회일때 딱 한점만 치자.

한점에 집중했던게 적중했다.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4(18) : 아무하고나 24(24)

에버리지 0.148 / 하이런 2점

 

 

처음 상대해본 아무하고나 고득점자 형

그냥 졌다.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핑계는 금물. 패자는 원래 말이 없는 법.

 

 

오늘은 바람의한큐에게 이긴 날.

닭갈비는 내가 쏜다.

16연패에서 연패를 마무리했다는 게 기분 좋다.

 

 

그리고 좋아하는 친구들과 밥과 담소를 나눈 게

너무나 행복했다. 아내와 딸은 서운하겠지만,

내일 일요일이니까, 더욱 가족 봉사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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