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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를 짊어지고 갈 기대주로 주목받던 이환은 야구선수였지만

불법 승부조작에 가담후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제 야구선수로서 마운드에 설수 없게 된다

 

 

부산 사채조직 보스 상하는 이환의 싸움 기술과 막다른 골목에서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에서 옛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꾸며놓은 작전에 피해를 보게 된 이환을 자신의 식구로

끌어들이게 된다.

다른 식구들은 이환의 건방진 태도에 반기를 들지만 결국 식구로 받아들인다.

 

 

야구 선수로서 살아온 그에게 승부조작 도박게임은 자신에게 맞는 영역이었다.

어떤 팀이 이길 확률이 높은지 그날 투수와 타자만 보더라도 대략 답이 나온다.

도박게임 시스템을 맡게 되는 이환

 

 

정글같은 조폭의 세계, 힘과 두뇌가 있는 자만이 점점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너무 높게 올라가면 적이 많이 생기는 법이다.

상하와 이환은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해 돌진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며 벤츠 차량키를 선물한다.

이제부터 타고 다녀라.

남들이 볼때 동정하는 눈빛으로 볼끼다.

 

 

이환은 황제 캐피탈과 긴밀한 관계의 여사장 연수를 만나게 된다.

짜슥 눈이 높아서 왠만한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회장의 물건을 건들면 후폭풍이 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다.

이환은 연수에게 과감하게 돌진한다.

 

 

연수는 이환의 마음을 깨뚫고 있다.

자신에게 관심있는 황제를 꿈꾸는 녀석을 맛있게 요리의 도구로 활용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

 

 

연수와 이환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이환은 연수의 빚을 자신의 빚으로 이전한다.

그녀는 그후 자유의 몸이므로 이 더러운 세계를 도망간다.

도망이 아닌 자유롭게 빠져 나오게 된다.

 

 

사채와 불법 도박 사이트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하는 더 큰 꿈을 꾼다.

요트 사업으로 진정한 사장이 되려고 한다.

 

 

상하와 작두의 싸움에서 이환은 자신의 보스 상하를 도와준다.

작두를 죽이기 전, 이환과 상하의 관계를 듣게 된다.

 

 

이환은 상하에게 복수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야망은 끝이 없는 법이다.

사나이 대장부로 태어났으면 꼭대기까지 올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배신과 욕망이 꿈틀대는 조폭의 세계!

서로 같은 꿈을 꾸다가 더 큰 거물에게 포획 당하는 상하와 이환!

정글이라는 곳은 언제든지 왕이 되고 싶은 놈들이 도전하는 곳이다!

 

 

영원한 왕은 없다!

다만 왕이 왕권을 다스리는 기간만 있을뿐이다!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왕이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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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치히로상)

 

어린 학생들이 노숙자 할아버지를 괴롭히고 있다

그때 치히로상으로 보이는 여성은 어린 학생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야무지게 야단친다

 

 

그리고 그 노숙자에게

(도시락 먹을래요?)

상냥하게 말을 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런데 귀천을 따지는 사람들이 있다

외부에서 상처받는 걸

음식점에서 화풀이하는 사람들

(정말 꼴불견이다)

 

 

자유분방한 치히로상을

관찰하는 한 여자 아이가 있다

(제가 착한 아이지, 어떻게 아세요)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지)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할수 있는 걸까?

나는 독점해야 한다고 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고독을 즐기는 치히로상

사람은 혼자 살아가야 한다

가끔 좋아하는 사람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가지만

영원히 함께 할수는 없는 법

 

 

우리는

다들 다른 별에서 온거야

그래서 이해할수 없는 법이지

 

 

당신은 왜 치히로상을 고용했어요

음~~~

면접볼때, 도시락 하나를 줬어

근데 정말 맛있게 먹는거야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이면 훌륭한 사람이니깐)

 

 

음식이란 뭘까?

정성이 들어간 결과물일까?

좋아하는 사람들과 먹을때 음식은 더 빛이 난다

 

 

치히로상

그녀는 사람을 선택한다

자신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주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고 온 힘을 다해 사랑을 주는 사람이다

 

 

치히로상

본명이 치히로상인가요?

아니, 성 봉사자가 나에게 따뜻한 위로를 줬어

그래서 그 따스함을 잊지 않을려고

나는 그녀의 이름을 쓰기로 했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름으로 살아간다)

 

 

치히로상

결말이 독특했다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 정착할 줄 알았는데

그녀의 선택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다

각자 다른 별에서 왔으니

그녀의 선택은 그녀의 몫이니까

 

 

타인을 이해한다는 말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일까!

그냥 타인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게

진심으로 그 사람을 존중하는 일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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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화차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과 미스터리 작가로 유명한 일본 작가

사람들은 훤히 그녀를 부를 때 '미미여사'라고 부른다

 

 

결혼할 사람의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선영씨 혹시 개인파산 하신 적 있나요?

 

 

그녀는 온몸이 마비된 것처럼 떨리는 증상에 홀로 도망친다

청첩장 나와서 시댁에 인사차 가는 중이었다

 

 

사라진 약혼자를 찾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문상

무엇 때문에 사라진 것인가

제발 이유라도 알고 싶다

 

 

문상의 친형 성하는 전직 경찰이었다

지금은 뇌물죄로 퇴사 당한 경찰이다

 

 

인연을 끊고 살던 문상은 형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그녀를 찾아달라고!

 

 

성하는 정선의 집을 찾아서 지문 인식 검사중이다

그 검사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한다

 

 

모든 지문을 제거하고 도망간 그녀!

도대체 지문까지 확실하게 제거하며

도망가는 이유는 뭘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빛이 열리는 것처럼

성하와 도문은 그녀의 과거를 조금씩 밝혀냈다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그 죽음속에는 사채 빚이 있었다

그 빚을 그녀가 모두 상속받게 된다

사채업자에게 쫓기면서 결국 몸까지 팔게 되는 신세가 된다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 간절함은 얻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나이가 비슷하고 가족이 없는 죽어도 아무도

모르는 사람을 죽이고 그 이름을 사용하여

새출발하는 선택을 그녀는 한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을 죽어야 했던 그녀!

자신의 시간과 권리를 차압당하고 억압받았다면 나도 그랬을까?

 

 

그녀의 계획은 그녀와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문상의 노력에 의해 밝혀진다

누군가에게 사랑이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한 그녀가

문상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행복했던 사람이었구나

느꼈던 것은 아닐까, 낭떠러지 위에 선 그녀, 그녀의 선택은 죽음이었다.

그녀는 이 세상에 없지만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경선이가 다가간 이유를 알게 된 사람들,

타인이란 지옥일까?

 

미미여사 책을 정독해봐야겠다

아무래도 영화는 강렬한 부분을 촬영하고 담아야 하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책은 등장인물의 심리변화와 진행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그 감동은 더 할 것이다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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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는 함께 성장한다

2024년 새해 목표중 (12시전에 취침) 있었는데

이 목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

왜일까?

 

 

지금 나의 머리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사색들

블로그에 기록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

무엇을 기록해야 할까?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우리딸

아동센타에서 줄넘기 운동 해본 모양이다

아빠, 줄넘기 사주면 안될까?

 

 

그런데 줄넘기 기본동작이 잘되지 않는 우리딸

높은 구덩이를 넘는 것처럼 줄넘기 줄을 돌리면서

양다리는 멀리 뛴다

우리딸, 아빠가 시범을 보여줄께

그렇게 하면 하나밖에 못하거등

 
 

 

 

근데 줄넘기 하는데 왜 주변 눈치를 보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쪽으로 눈을 돌린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네

자신이 줄넘기를 하나도 못하는 이유를 되뇌인다

(나는 8살이고, 줄넘기 연습을 하고 있는거야)

 

 

기존 슬라임을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새로운 도전으로 만든 작품에 우리딸 아이가 뿌듯해한다

그렇게 좋니?

근데 왜 이 슬라임을 아빠 선물이라고 주니

 

 

우리딸 장래희망은 (화가)

오~~ 화가님

그림 그리는 것에 자신감이 있는 우리딸

실력은 최고라고 평가를 못내리겠네

아빠가 그림에는 문외한이라서, 죄송

 

 

학교에서 방과후수업에서 다양한 배움을 공부하는 우리딸

배운만큼 너의 성장 속도가 무섭다

아빠가 오늘 말하고 싶은 주제는 바로

(배움)이다

 

아빠도 블로그 기자단문을 연지 벌써 한달이네

그리고 블로그 기자단/체험단 오픈채팅방에서 일어나는 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단다

요즘 세대는 수익 인증을 해야 하지

아빠의 블로그 기자단 한달 수입은

(25만원)

 

그리고 오늘은 블로그 영수증 리뷰도 해봤단다

영수증 리뷰는 오픈채팅방 업주가

(영수증, 사진 몇장을 준단다)

네이버 MY플레이스

들어가서, 영수증 올리고,

사진 첨부후 그 가게를 평가해주면 되

(영수증 리뷰 1건당 700원 줌)

오늘 3건 했네, 영수증 리뷰 3건 올리고,

스캔떠서 그 업주에게 보내면

계좌로 바로 2,100원 송금해 주더라

바로 입금해줘서 기분 좋더라

그리고 영수증 리뷰 많이 올리면

이달의 영수증 리뷰왕도 뽑더라, 네이버에서

 

 

아빠는 타인에게 블로그 기자단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 세계에서 부업으로 하지 않는 분들은 모를거야

이렇게 돈 버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딸아, 아빠가 2년전부터 이 일을 시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더 성장했을 건데.

 

 

괜한 두려움 때문에 미뤘지

그 두려움을 확장상상만 하지 않았다면

그 2년이라는 시간이 나를 프로급으로 성장시켰을건데

근데 있잖아! 아빠는 지금이라도 도전한 나를 칭찬해주고 싶어

 

 

아빠는 부수입으로 모인 돈을

카카오증권으로 모으고 있단다

한번 블로그로 노후자금을 모아야 되겠다

아빠는 ^^

우리딸, 뭐든지 도전해 보자

우리딸, 뭐든지 배워보자

배운 걸 사회에 적용하면서 살자

우리 망설이지 말고 부딪히는 인생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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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으로 재난 문자가 전국민에게 날아온다

그때 정석의 친구가 이런 말을 한다

우리는 매일 재난현장처럼 살아가고 있다

눈앞이 보이지 않는 재난 현장

백수로서 희망의 끈을 잡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게 그 끈을 주지 않는다

 

 

대학교 시절 첫번째 고백을 쓴 잔으로 마셨던 정석

어머니 칠순 잔치 뷔페에서 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윤하!

대학교 땐 서로 휘황찬란한 꿈과 목표를 주고 받았던 두 사람

현실에서는 꿈과 목표와 다르게 살아간다!

대부분 20대,30대 청춘남녀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직업에 귀천은 없다

하지만 그 직업으로 행,불행을 평가하는 사회 구조

누굴 원망하겠는가

 

 

백수라도 나에게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그 누가 어떤 평가를 내놓더라도

 

 

엄마의 칠순 잔치를 화려하게 보내주는 딸들

1남3녀, 한국에서 남자로 여자로 어른으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요즘에는 칠순 잔치도 하지 않는 추세다

우리 엄마도 그냥 가족끼리 모여서 축하만 했다

 

 

재난은 대부분 인재로 시작된다

자신이 개발한 화학 제품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죽고싶다고 도시 한복판에 살인 가스를 살포한다

정말 요즘들어 생각하는 질문이 있다

정말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살인적인 도시 가스가 도시를 정복했다

조금이라도 가스를 마시면 피부가 손상되고 호흡이 곤란해서

몇 분간 괴로워하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모든 영화가 그렇겠지만 조정석과 윤하는 끝끝내 살게 되지만

현실은 전부 매몰될 것이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근데 요즘 나도 혼자 잘 먹고 잘 사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건 꿈처럼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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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낙동강 유채꽃축제

매년 꼭 방문하는 것 같다

남지까지 왔으니 점심을 든든히

먹고 움직여야 되겠죠

(광천돼지국밥)

 

 

어떤 거 먹을 건가요?

음~~~

돼지국밥 2개

모듬국밥 2개

(소주한병 주세요, 사장님)

 

 

이곳은 인테리어가 재밌네용

(돼지 친구가 국밥을 서빙하네요)

 

 

친구야!

그때그시절 우리는

국밥한그릇에 소주한잔이면

모든것이 통했다

 

 

참이슬 크로스

막걸리 주전자에서

맥주가 나오네용 ^^

 

 

뻐꾸기랑

돼지 친구 녀석들이

한잔씩 하고 있네용

 

 

요즘 모든 음식점이

추가 반찬은

셀프인거 아시죠

 

 

 

밑반찬과 다양한 야채가

세팅 완료

 

 

이곳은 돼지귀를 주네용

얼마만에 먹어보는건지

모르겠네용

 

 

그럼 돼지국밥 한그릇

든든하게 먹고

창녕낙동강 유채꽃축제

다녀올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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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만에 진동풋살을 방문한 것 같다

바쁘지도 않으면서 괜히 바쁜 척

내가 바쁜 것보다 장마로 인해 풋살장 운영을 안한 거죠 ^^

 

 

정말 열흘동안 숨쉬기 운동 말고는

특별하게 도전한 운동이 없다

운동량이 없기에 당연히 체력이 떨어졌다

 

 

나만 힘든 게 아닌데

20대든, 30대든, 40대든

60대 형들도 최선을 다해서 뛰는데

 

 

마음은 움직이고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아~~ 움직여야 하는데

제자리에서 발만 쫙 벌리고 있다

 

 

경기 흐름은 조금 읽을수 있지만

몸이 움직여주지 않으니

이런 젠장

그냥 멍하니 서 있는 느낌이다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은 날씨

근데 감사하게도 빗방울 하나도 떨어지지 않았다

쉬는 동안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달콤하다

 

 

그렇게 넣고 싶었던 첫골

경기 마지막 결승골로 넣었다

 

 

좋니?

곰돌아!

외국인 젊은 친구가 패스 안해줬다면

넣지 못했을 거다

골대앞에서 넣었으니

 

 

젊은 외국인 친구에게 잔소리할 짠밥이 아닌데

빈공간에 있는데 공쫌 주세요

하소연했다

영어가 안되니,

손짓발짓 ^^

 

 

아무튼 영어 배우기 귀찮다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귀차니즘에 빠졌다

그런데 글 쓰는 건 나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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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일제 강점기 나라를 잃은 슬픔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을 후려 파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식민지 지배를 받는 민중을 미개한 동물로 비유했던 일본 군인들!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는 누나의 충언!

나라는 일개 시민도 지켜주지 못하는 국가

소총이 있던 돈이 있던 마음 편안하게 발벗고 누울수 있는 자리가 없다

자리가 있듯 언제 일본에게 빼앗길 줄 모르는 상황에서 싸울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독립군이란 없다

평온한 가정을 이끌고 있는데 왠 놈이 나의 자리를 함께 공유하자며 침략

어느 누가 쉽게 그 자리를 공유할 수 있겠는가?

 

 

독립군이 되고 싶어서 싸우는게 아니다.

내 위치와 자유를 얻기 위해 독립군이 되는 것이다.

그 독립군의 숫자는 짐작할 수 없다.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짓밟힌 자라면 모두 독립군이 된다!

 

 

마지막 전투가 된 봉오동 전투!

목숨을 걸 수 밖에 없다!

 

 

목숨을 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학도병!

그들은 전쟁을 통해 무엇을 배울까?

 

 

미치지 않고 어떻게 사람을 죽일수 있겠는가?

그곳에 충성이 있을까?

오로지 살기 위해 벌이는 싸움이지!

 

일본 군인들!

어쩌면 권력의 쾌락에 빠져서 그 자리를 내려놓기가 힘든 횡포의 자다!

착하고 평범한 자라도 그 자리에 앉혀 놓들 흔들리지 않는 자가 있겠는가!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정말 개무시하는 게 현실이다.

봉오동 전투는 미개한 자들이 뭉치면

역사를 만들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 사건이다.

 

한사람의 힘은 작지만 두사람, 세사람이 연대를 만들면

그 조직은 힘이 생기는 법이다.

그래서 권력을 쥔 자는 조직을 무서워하는 법이다.

한국의 움직이는 삼성 그룹 또한

제일 무서워하는 게 직원이 만드는 노동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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