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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의 청개구리당구클럽 방문

스트록과 모든 감각이 상실한 느낌

어떻게 당구를 쳤지, 멘탈이 무너졌다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

서로 안부를 묻고 대화의 물구를 텄다

그럼 시합을 시작해 봅시다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0(18) : 빡 16(18)

에버리지 0.2 / 하이런 2점

 

 

매주 토요일마다 빡은 당구장에 온다

어느새 18점 동지가 되어버렸다

자~~~ 긴장하지 말고,

나의 게임에 집중해 봅시다

 

 

두번째 경기

빡 12(18) : 용기곰돌이 14(18)

에버리지 0.28 / 하이런 3점

 

 

역시 당구는 끝날때까지

포기하면 안된다

후반부에 역전승

 

 

세번째 경기

돗대 22(23) : 용기곰돌이 10(18)

에버리지 0.2 / 하이런 2점

 

 

18이닝 공타로 멈춰버렸다

나의 흐름대로 나의 시간대로

충분히 신중했어야 했는데,

나의 플레이를 못했다

 

 

큐대 전시장

다양한 멤버들이 있다

 

 

후회없이 자신만의 경기를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바람의 한큐 사장님과 마지막 경기

15연패냐 or 아니면 1승을 달성하느냐

(결과는?)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1(18) : 바람의한큐 27(27)

에버리지 0.282 / 하이런 2점

 

 

결국 15연패 달성

오늘의 결과에 만족한다

뭐든지 나만의 플레이로 임하자

(곰돌아, 오늘도 정말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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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교에서

(개천예술제 제72회 남가람가요제 예선)

펼쳐졌다

 

 

오~~~ (쥬라기공원)

23년전 1학년때 이곳에서

막걸리한잔과 파전을 먹었던 추억이 떠오른다

 

 

 

나무들도 그대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구나

 

 

(꿈나무)

나는 23년동안

꿈을 꾸면서 성장했나?

 

 

 

우리 인문학과 건물은 그대로네용

인문학이 얼마나 중요헌디

업그레이드 시켜주세용 ^^

 

 

 

나는 이 길을 4년동안

오고가곤 했는데

(왜 4년동안 공부를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봄이 되면

아름다운 길인데

비가 와서 조금 멋을 상실하긴 했네용

 

 

운동장은 잔디구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용

(마음껏 뛸수 있겠네용)

 

 

만약 23년전에 지금처럼

책을 좋아했으면

이 도서관에 매일 출근했을 건 같은데

(취향도 습관도 계속 변하는 법이니깐요)

 

 

남가람 가요제 예선장

(도착 완료)

 

 

 

벌써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

(작년에는 노래 부르는 도중

가사를 잊어먹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마치길)

 

 

사회를 담당한 분께서

오늘 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있네용

 

 

남가람 가요제 회장을 맡고 계신

(회장님 인사)

 

 

드디어 가요제 예선 시작합니다

(1번부터 ~ 125번까지)

올해 총참석인원은 110명 정도

 

 

110명에서 1차로 (34명 선발)

34명에서 본선 올라가는 (8명 선발)

아무튼 저녁 늦게까지 진행되었을 거에요

 

 

저는 1차 탈락

49번 예선자가 노래 부를때

(정말 나는 도망가고 싶었다)

 

 

50번 내가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연습한 것보다

최악의 박자와 음정으로 2023년 남가람 가요제를 마쳤다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라는 직업

얼마나 힘든 길인지 새삼 느꼈다.

이제는 노래를 그냥 (사랑하는 사람)으로 되련다.

총3번의 노래 예선 참가 추억을 쌓았다.

(나의 가요제 예선 도전기는 이걸로 마감하련다)

 

 

앞으로 노래는 노래방에서만 부르는 걸로

남앞에 노래 부르는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나의 도전기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내가 부를 노래를 몇천번 연습했어야 했는데.

(아무튼 몇주동안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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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네시앙팀과 친선 교류전 있는날

친선 경기가 잡혀서 있으면

왠지 불안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왜일까?)

 

 

 

풋살인은 이 그물망 안에

풋살공을 넣기 위해

온 힘을 다해서 사투를 벌린다

 

 

흰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새로운 공을 구매한 것일까?

 

 

 

빗방울이 떨어지는 그라운드

오늘 경기는 기분이 태도로 이어지는

언짢은 날

(부상을 당했다)

 

 

 

골키퍼를 섰다.

친선 경기가 있는 날은

정말이지 골키퍼를 기피하고 싶다.

 

 

나 또한 친선경기일때는

발등으로 온 힘을 다해서

골망을 향해 찬다.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엄지손가락 피멍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발등에 제대로 얹힌 공이

나의 사타구리를 정확하게 맞혔다.

(젠장, 그런데 쏘리라는 말과 함께, 경기는 진행된다)

 

 

상대방의 아픔도 잊고 진행되는 경기가 싫었다.

나 또한 기분을 통제 못한 건 사실이지만,

(재밌게 찹시다)라는 상대방의 말은 뭘까?

 

 

아무튼 이제 정말 도박같은 친선교류전은

참석하지 않으려고 한다.

탈퇴하는 게 맞을까 온갖 고민이 밀려온다.

(아무튼 가슴 아픈 오늘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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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 뒷쪽에서 사진 촬영하니깐

풋살장 전부 면적이 잡힌다

역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봐야한다.

 

 

빨간 조끼와 흰 조끼로

오늘의 멤버가 정해졌다.

나 또한 빨간 조끼 착용 완료.

 

 

이제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였다.

역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은 진리다.

 

 

 

나무는 이제 내년을 준비한다.

올해에 어떤 결과가 모두 떨궈 버린다.

모든 걸 놓아버릴수 있는 용기에 나는 나무를 존경할수밖에 없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자

이 세상에 존재할까?

 

 

세상의 진리,

우리는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가 가지고 갈수 있는 건

(오직 추억뿐)

 

 

불교에서는 그림자처럼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친구가 있다고 설한다.

(이 세상에는 비밀은 없다는 증거다)

 

 

오늘의 경기는 재밌었다.

수비도 공격도 나름 좋은 성과를 얻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거밖에 내가 할수 있는 건 없다.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는 오늘의 경기)

 

 

마음껏 뛸수 있는 풋살장이 나는 좋다.

서로 격려해줄수 있는 선후배가 있어서 풋살장이 좋다.

어떤 걱정거리도 풋살장에 오면, 모든 걸 잊고

나의 생명력을 마음껏 발산할수 있기에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나 자신을 이해하면서

나는 풋살장을 유유히 떠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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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인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독서 모임을 무사히 마쳤다.

 

 

좋은 자리에는 술과 음식이 빠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오리대감 창원점)

 

 

 

지나가는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출것 같은

맛있는 홍보 음식들

(오리탕이냐, 주물럭 아님 훈제냐?)

 

 

토요일 저녁시간때가 되어가고 있네용

한테이블만 식사하고 있지만

한시간 후에는 몇 자리 빼곤 가득했다능

 

 

지인들이여, 지금 대화할 때가 아닙니다.

죽느냐, 사느냐보다 더 신중한 결정을 해야 되요 ^^

(우리의 선택은요?)

 

 

1인가구가 많잖아요

오리탕이 만원하네요

 

 

우리의 선택은

(오리 주물럭 + 볶음밥)

 

 

이집 장점은 사장님께서

직접 요리를 세팅 및 먹을수 있게 구어주신답니다

(이제, 드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볶음밥 주문할때

(치즈 추가) 하는 거 다 아시죠 ^^

 

 

정말 일품입니다

내돈내산 이 맛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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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iKe6guSe8c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제부터 아마도 시작이란다. 코스피가 1500대 내려간다.

불확실성이 다가오는 요즘이다.

 

'성공과 부자들의 공통점'

운이 모든 걸 정한다. 하지만 그 운은 누가 만드는 것인가?

바로 자신이 도전하고 시도해야 만들어진다.

 

움츠려지는 불안한 감정,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에 시달리는

이 세상 사람들. 모든 건 시작이 있듯 끝도 있는 법. 뫼비우스의 띠

지금은 끝자락에 있는 희망을 보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너무 바쁘게만 살았던 나를 돌아보면서.

이번에 가족과 오붓하게 시작을 만끽하는 자신으로.

연인과 아내에게 소홀했던 나를 돌아보면서.

칼퇴근이라는 선물이 주어진 나날. 서로 얼굴을 보면서.

옛적에 아름다웠던 모습을 떠오리며. 오랜만에 사랑해라는 말을 건네본다.

 

어제 밤2시30분쯤 잠에 들었다.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아마도 코스피 지수는 끊임없이 하락하겠지.

하지만 나는 10년후를 바라본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배울 게 너무나 많다. 그리고 배운다는 설래임이 너무나 좋다.

 

이건 또 뭐지? 저건 또 어떤 의미의 단어일까?

괜찮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 된다.

여윳돈 백만원을 주식에 풀어놓았다. 내가 좋아하는 회사의 주인이 된다.

웃기지만 '주주'가 된 나. 주가는 하락하는데 그 '주주'라는 이름이 좋다.

 

나는 믿는다. 지구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다시 일어선다는 걸.

나는 죽을 힘을 다해 살고 싶지 않다. 저번에 단편을 적은 것처럼.

인생을 산책하는 것처럼 천천히 걸으면서 자세히 하나 하나를 보고 싶다.

그리고 타인이 마라톤을 하든, 춤을 추든 비교하지 않고.

나는 나의 페이스로 살고 싶다. 걷다가 춤을 추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춤을 추고,

마라톤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잠시 뛰어도 보고. 그리 살고 싶다.

 

<질문하는 힘> '왜?'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되련다.

이 회사의 주식을 왜 사? 배당금이 비율이 많네.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아서.

또 돈을 모아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개인에게 희망을 선물해주는 동반자니까.

 

왜? 글을 적어? 글을 적다보면 생각하게 되고,

사고력이 증가되고, 그 상상력하는 내가 좋아서.

이제 점심 식사 시간이네. 밥 먹을려 가야겠다.

 

어제 아내가 나에게 말했다. '내일 닭발 해줄까?'

'응. 해줘. 그리고 사랑해' 말하면서 뽀뽀를 해줬다.

'맛있는 거 해주니까. 사랑한다고 말하네. 참말로.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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