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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단으로 협업하는 민컴퍼니

월요일이면 저번주 일한 몫을 정산하는 날이다

근데 하루 종일 아무런 카톡이 없다

익숙했던 것에 적응한 건가?

집에서 멍하니 그 카톡을 기다리는 네게 싫어졌다

(8km완주 - 만보달성)

 

 

사랑하는 딸은 로블록스 게임한다고 바쁘고

아내는 퇴사한 회사에서

퇴직금과 4월과 5월 일했던 임금을 수령했다

그리고 (주휴수당) 정산이 남았지만

급여를 받은 날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일한 대가를 받지 못하면 이런 기분이다

왠지 상쾌하지 못한 이 기분

우리딸 표현처럼

(진짜 짜증나네)

 

 

법정스님

(아름다운 마무리) 책구절이 생각난다

내껏이 아니면 나에게 오지 않는다

내꺼라면 올것이고

놓아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

주식도 기다리면 이긴다

조급하면 뭐든 지는 법이다

마창대교를 바라보면서

멍하니 지켜보지 않을래, 곰돌아!

 

 

이 세상 모든 건 공짜다

아름다운 조명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그림

너무 이쁘지 않니?

저 무한한 행복을 감상할 마음이 없니?

 

 

마음이 답답하신가요!

그럼 신발을 싣고 나오세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그 바람이 건네는 말을 느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을 느껴봐.

걱정은 잠시 잊고

 

 

시간은 계속 흘려요

당신의 걱정도 시간에 맡겨보세요

그럼 어느 순간이 되면

당신이 생각하는 모습으로

바꿔 있을테니깐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많은 물고기와 새들이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에게 잡힌 물고기는 이번 생을 마감했다

새는 물고기의 사로 인해 배고픔을 채웠다

모든 생명은 그냥 죽지 않는다

남에게 에너지를 남기고 떠난다

 

 

3.15해양누리공원 대교

마창대교가 함께 보인다

너희들 덕분에 우리는

빠른 시간으로 목적지로 향할수 있단다

너의 화려한 야경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감사할 줄 아는 인생을 살자구나. 곰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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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당구클럽 2개월만에 방문했다

당구의 열정이 식은 걸까?

예전에는 반차를 쓰고 향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당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왜일까?)

 

 

첫번째 경기

후루꾸최강 17(22) : 용기곰돌이 18(19)

에버리지 0.36 / 하이런 5점

 

 

목표지점이 코앞인데

12이닝동안 득점을 못냈다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 불안함에

나의 마음은 뭔가에 쫓기는 기분이다

 

 

나는 왜 이리 할말이 많은 걸까?

승진한게 타인에게는 뭐가 대수라고!

블로그 기자단으로 소액 돈 받는게 뭐가 대수라고!

그것도 한때 일어나는 사건일뿐인데!

그냥 그 순간을 느끼고 흘려보내면 되는데

나의 입은 왜 이리도 가벼운걸까!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6(19) : 김빠따!! 25(25)

에버리지 0.327 / 하이런 3점

 

 

당구는 확률 싸움이다

확률이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나는 두번째 경기에서 2점짜리

확률이 낮은 것을 선택해서 진 것 같다

 

 

스포츠 경기에서 진 사람은 말이 없다

묵묵히 고개를 숙일뿐이다

만원빵이든 그냥 당구를 치든

승패를 당당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엄마집으로 향했다

엄마의 얼굴을 바라본다

눈썹이 거의 사라진 우리 엄마

아이가 되어 버린 우리 엄마

 

 

이세상에 내껀 없는데

왜 그리도 집착하는 걸까!

 

 

지금 이순간의 시간

내 앞에 펼쳐지는 현장을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네게 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조심히 돌려보내줘야 한다

잘가렴. 행복했다.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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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아내가 주말을 맞아서 놀러가자고 하네요

저 마창대교 귀산으로 오랜만에 가볼까요

(구덕포끝집고기 창원귀산점)

 

 

저녁식사 시간이니까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귀산 거리를 걸어볼께요

네이버 검색으로 훑어보다가

내가 선택한 맛집

(구덕포 끝집고기 창원귀산점)

 

 

바다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이곳

(오빠 잠깐만, 오늘은 고기까지)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

 

 

마창대교 바다뷰

어때요?

이곳의 장점 하나

바다뷰를 보면서

음식을 즐길수 있다는 점

 

 

끝집 기본상

삼겹살, 목살 (400g 41,000 / 600g 57,000)

참고로 기본상은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끝집라면 18,000

(저희는 기본상 400g / 끝집라면 주문완료)

 

 

물가가 끝없이 오르네용

오늘은 물가 신경쓰고 싶지 않네용

저녁 한끼 편안하게 먹고

평일에 알뜰하게 살면 되는 거죠머

 

 

이곳은 고기를 사장님이 직접 구어줍니다

이렇게 밑반찬 세팅해 준답니다

 

 

맛있는 삼겹살

남이 구어주는 고기

남이 구어주면 그냥 맛있는 거죠머 ^^

 

 

제가 이집을 선택한 이유

바로

(끝집라면)

사리 무한제 리필

해물라면 가족이 좋아해서

이 맛집을 선택했다는 이유

 

 

창원 귀산동은 어느새

차도에서 캠핑을 즐길수 있는 이곳

친한 벗들과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고기를 구어먹고 맥주한잔 하면

진짜 행복한 주말 될 것 같네용

 

 

사랑하는 가족과

마창대교 배경으로

사진 촬영은 기본이죠 ^^

 

 

창원에 사시는 분이라면

갑갑한 방에서 나오셔서

시원한 바다 바람도 느껴보시고

마창대교 귀산동에서 펼쳐지는

사람 사는 이곳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푸드 트럭이 즐비된 이곳

아이가 좋아하는 솜사탕

수제코코넛, 왕새우튀김

영심이목살, 목살 찹스테이크

진짜 저렴한 가격입니다

 


 

프라이빗 투어 & 파티

1일 40만원 (10인기준 / 최대 26인)

2일 80만원 (10인기준 / 최대 26인)

 

 

아는 지인 가족들과

1일 코스로 이용해볼까 생각해봄

10인이면 각자 2만원이면 되는데

아무튼 요트 이용도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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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웃음꽃이 피워나는 진동풋살

언제나 늦게 참석해

경기 도중 멤버들의 얼굴을 물끄러미본다

근데 웃음꽃이 곳곳에 피어나고 있었다

 

 

젊은 베트남 멤버는 골키퍼를 서고 있다

스피드 좋은 네가 골키퍼 서면 어떻하니?

형님 ~~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오늘 회사에서 너무 일을 많이 했어용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타국으로 온 젊은 베트남 친구

나는 돈 때문에 타국으로 갈 용기가 있을까?

자본주의는 점점 인간미를 잃고 있다

돈만 벌수 있다면 사람을 물건처럼 소비해도 된다고 변질되고 있다

 

 

30대 중반 베트남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다

왜 풋살장으로 나오지 않는 걸까?

형님~~ 그 형들 거제로 일하려 갔어요

그래, 풋살 취미보다는 본목적인 돈을 벌어야 한다

나의 미래를 위해 한국으로 왔다는 사실

건강하게 돈 많이 벌고 조국으로 돌아가길 바래본다

 

 

휴식시간에도 슛팅 연습하는 멤버들

젊음이 좋긴 좋네용

풋살 시간외에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나

그래서 왠지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요즘이다

 

 

풋살은 팀스포츠다

서로 호흡을 맞추고 호흡이 맞지 않을때

그 부족한 부분이 맞춰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근데 나는 포용력이 부족한 걸까?

그 호흡이 맞지 않으면 왜 삐지는 걸까?

 

 

내가 기초 체력이 되면

모든 게 포용할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근데 나의 체력은 부족한 상태

포용할 여유가 없어서 말만 많아지는 건 아닐까?

모든 건 나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금요일 저녁 회사 행사가 잡혀 있었다

나는 그냥 풋살장으로 향했다

찜찜한 마음보다는 진정으로 내가 있고 싶어하는 자리로 향했다

벌써 무더위가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즐겁게 마음껏 풋살장 곳곳을 누볐다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씻고 쓰려졌다

쓸데없는 잡생각이 들 여유가 없이

깊은 잠에 빠졌다

깊은 잠을 자고 싶으세용?

그럼 진동풋살장으로 오세용 ^^

연령 제한 없이 마음껏 뛸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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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실화 사건 영화!

'이제 우리가 지켜줄게, 너무 늦어서 미안해'

 

 

10살 여자 아이가 남동생을 무차별 폭행으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언론이란 무엇인가, 그들에게는 어떤 힘이 있는가,

사람들은 뉴스나 인터넷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인다.

그것이 진실인냥, 그 진실이 확정된 사실인냥, 우리들은 주위에 그 보도를 퍼뜨린다.

 

 

엄마가 어릴 때 자신들을 낳고 소리 소문없이 가출했다.

엄마의 빈자리는 다빈이와 민준이에게는 커다란 우주를 잃은 기분이다.

 

 

매일 학교와 집 사이에 있는 바닷길 위에서 종이 비행기를 날리던 민준이,

그 종이 비행기를 바다 위로 날리는 이유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믿었다.

 

 

엄마가 다빈이 누나와 민준이에게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하면서,

몇 번의 종이 비행기를 날려야 엄마가 우리 집으로 돌아올까,

 

 

늦은 밤, 아빠가 집에 들어온다.

다빈이는 아빠가 무서운가보다.

아빠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기운을 비치는 거보니까,

아빠는 다빈이에게 말한다. 민준이 뭐하니, 자니?

민준이 깨워, 갈때가 있어

 

 

아빠는 식당에서 낯선 아주머니를 소개해 준다.

인사해라! 이제부터 우리와 함께 살게 된 엄마야!

 

 

몇 칠간 새엄마는 다빈이와 민준이에게 잘해준다.

하지만 아이들을 장난끼와 젓가락질 못하는 걸 보면서

'너희는 엄마한테 젓가락질도 안 배웠니?'

 

 

이 계기로 가정 폭력이 시작된다.

동생을 잘못 가르친 벌로 새엄마는 다빈이를 인정사정 없이 구타한다!

 

 

그 구타는 매일 반복된다!

 

 

다빈이는 용기를 내어서 경찰서에 신고한다!

다빈이는 어른들에게 이렇게 외친다!

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이

생기면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배웠어요?

신고한 제가 잘못인가요, 아저씨!

 

자신의 신체가 매일 철저하게 짓밟히는 것이 잘못된 일이고,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다빈이,

그런 다빈이에게 어른들은 간접적으로 외친다.

 

그건 네 일이지,

우리 일이 아니잖아!

니가 구타를 당하던 말던

그건 우리 잘못이 아니다

오로지 네가 해결해야 할 일이야

 

 

아이를 매일 구타해도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조심스럽게 눈치를 본다!

 

 

옆집 아이가, 윗집 아이가, 아래집 아이가 죽을 정도로 맞아도 주변에 어른들은

'또 시작이야' '아이가 잘못을 했으니까, 저렇게 때리겠지'라며

남의 일에 신경쓰지 말고, 우리 애들만 신경쓰면 된다고 자기들을 합리화시킨다.

 

 

새엄마는 다빈이에게 동생 민준이를 때리라고 강요한다!

제대로 된 습관을 훈육하려면 그런 것이 잘못되었다고 폭력을 강요한다.

'어떻게 때리라는 거에요?'

'알잖아! 니가 당한 것을 그대로 하면 되'

 

 

다빈이는 그 작은 손으로 민준이의 뺨을 두대 때린다.

민준아, 미안해 하며 안아준다!

 

 

새엄마는 지랄들 하고 있네, 말하며

민준이를 인정사정 없이 '죽어'라고 말하며 손과 발을 사용하여

어른을 구타하듯이 폭력을 행사한다.

그 폭력으로 민준이는 이 세상을 떠나가게 된다.

 

 

재판 과정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폭력을 허용하는 인식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다!

다빈이는 말한다!

 

아빠가 그랬어요!

자기 마음대로 생겨난 자신이므로

폭력을 당해도 된다고요!

사랑 받을 자격이 없다고요!

 

그리고 아저씨에게 질문한다!

아저씨 '엄마는 어떤 느낌이에요?'

 

 

새엄마는 법정에서 말한다!

엄마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옷 입히고 밥을 제공하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어렵게 일했다.

잘못을 할 경우 제대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몇 대 때린 게 다다.

 

 

그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너희들이 뭔데 나의 아이의 훈육에 간섭하느냐,

 

 

당신은 '엄마의 느낌이 뭔지 아는가?'

지랄하고 있네, 엄마가 있어봤어야지 그 느낌을 알지,

 

 

이 답변이 가슴 아팠다.

엄마라는 따뜻함과 끝없는 신뢰 위에서 사랑 받으며 성장 못했던

우리들, 새엄마 같은 어른들이 많을 것이다.

 

 

내가 사랑을 받고 그 엄마의 느낌을 안다면,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사랑과 신뢰, 따뜻한 격려를

되돌려 줄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가구중 1가구는 폭력을 당한다고 한다.

가출 청소년이 많은 이유도 이곳에 있다.

우선은 우리도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고,

하나의 인격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인격체에 폭력을 행사하면,

부모라도 엄한 처벌을 당해야 한다.

선진국처럼 법을 개정해야 한다.

 

폭력만큼 쉬운 게 없다.

그리고 그만큼 큰 효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효과 앞에서 그 당사자는 깊고 평생 가슴에 상처를 간직하게 된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구축해야 된다.

약한 자에게 더 사랑을 기울리고,

도움을 줄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나 혼자 살자는 세상은 없다.

그런 세상일수록 험한 범죄가 증가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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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하는 날은 온종일 설래인다

퇴근한후 내 마음은 바삐 움직인다

아동센터에서 사랑하는 딸을 하원하고

집에 가까워지는데

딸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말했다

(내일 먹으면 안될까, 아빠 얼릉 풋살하려 가야하는데)

 

 

젊은 베트남 친구들이 보석이다

진동풋살 멤버들은 각자 생업에 바쁘다

풋살은 하고 싶지만 여유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상황에서 보석 친구 4명은 큰 힘이 된다

그리고 풋살 센스와 실력이 월등하다

 

생활 풋살을 하기 위해선

6대6 총 12명이 갖춰져야 한다

12명이 되지 않으면 사진처럼

미니게임로 진행한다

(나는 미니게임을 지켜보면서 스트레칭중이다)

 

 

진동풋살의 터줏대감 멤버분들이 오셨다

양팔을 들어주세용 ^^

자주 나와주시고

옛전처럼 실력을 상승시켜봐용 형 ^^

 

 

젊은 베트남 친구팀 5명

평균 연령 높은 익어가는팀 6명

5 대 6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숫자적으로 유일한 익어가는팀이 전반전에 졌다

그 이유는 미드필더에서 쉽게 공격을 허용했다

 

 

나이가 많아지면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패스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나는 풋살할때 그 너그러움이 사라졌다

정확하지 않으면 삐졌다

(삐돌이가 된 곰돌이)

 

 

하늘 도화지가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구름아~ 너는 어디로 향하고 있니?

풋살은 팀 스포츠다

삐지면 안된다. 이 녀석아.

실수할때 괜찮다고 말해줘야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풋살장에서

즐겁게 뛸수 있는 것이 감사해야 한다

소중한 멤버 한사람이 없으면

풋살을 못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말이 없으면 걱정이 없는데

왜이리 나이가 들수록

말을 많이 하고 싶어질까?

곰돌아. 말을 줄이고

칭찬과 격려를 늘려라

 

 

어둠과 밝은 조명이 어울려진 진동풋살장

공간만 있어서는 공간은 의미가 없다

그 공간을 함께 즐기는 사람이 중요하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자

지면 어때?

마음껏 뛰었으면 된거지

 

 

풋살하고 온 밤은 왜 이렇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걸까?

쓸데없는 망상이 나를 장악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 망상은

정말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했다는 사실을 매번 느낀다

 

 

감사하면 감사한 일만 생긴다

증오와 분노를 생각하면

증오와 분노가 현실로 도출된다

너는 감사할래?

아니면 증오하고 분노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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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지능 인간이 살아가는 시대가 올까,

과학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가,

우리가 영화로 보는 그런 4차혁명 시대가 얼마나 빨리 올지 궁금하다.

 

 

알리타는 인종 지능 로봇이다.

두뇌와 심장도 사람과 비슷하게 제작되었다.

 

 

저 하늘에 있는 세계가 아래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4D 안경을 쓰고 사람의 뇌를 지배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 위쪽 세계로 가고 싶어한다'

각자의 꿈이 있다.

그곳으로 가면 죽은 아이를 볼수 있지 않을까,

동생을 가족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인간들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을 동경한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망각하는 동물.

 

 

두뇌는 자기 두뇌를 장착하고

아래 부분은 다양한 기계를 장착할 수 있는 시점이 올까,

죽지 않고 살고 싶다는 욕망을 창조하고픈 사람들이 언제가는 달성되는 시간도 오겠지

 

 

인공 지능 로봇과 사람의 사랑이 가능할까?

인간과 똑같은 감각과 감정이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재밌는 영화를 봤다.

하지만 끝이 명확하게 나지 않아서 조금은 상쾌하지 않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본 거 같아서, 나름 재밌게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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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보달성한 것 같다

뭐가 그리도 바쁘셔 걷지 못했을까?

매일 만보걸으면 좋은 걸까?

(7.6km완주 - 만보달성)

 

 

인스타그램 이웃 글을 잠시 봤다

사랑하는 하느님

내일 아침에도 저를 잊지 않고

깨워주실거죠 ^^

(감사한 하루를 선물받는다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어제 사랑하는 딸이 나에게 물었다

아빠

'상승이 뭐야?'

계속 성장하는 거야

지지 않는 마음도 맞을걸

 

 

창원

내가 살고 있는 곳 (창원)

붉은 글씨로 선명하게 보인다

상승의 검색해보니

(낮은 곳에서 위로 올라감)

 

 

사랑하는 딸아!

너도 아빠도 상승하자꾸나!

남들의 시선 그게 뭐라고 신경쓰니!

그냥 우리 길을 묵묵히 오늘도 걸어가자!

그러면 어느덧 상승한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겠지!

그땐 우리 정상에서 같이 외쳐보자!

(나도 할수 있다)

 

 

오~~

이 나무는 어떤 나무지

하얀꽃이 정말 이쁘네

 

 

산딸나무

사랑하는 아빠 엄마의 아들, 딸이여서

정말 감사해용!

나의 딸로 태어나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우리딸, 아빠 엄마는 언제나

니 편인거 알지 ^^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법정스님 - 아름다운 마무리)

정말 요즘 주식창 가끔 보고

만보 앱창 보고, 네이버 검색 결과 보고

뭐가 그리도 보고 있는 게 많은지

그냥 놔두면 되는 것을 ^^

 

 

아름다운 마무리

곰돌아!

그 마무리를 잊지마

그냥 놔두면 알아서 잘 성장해

주식은 회사를 믿고 기다리면 되잖아

으이그 바보야!

 

 

이슬 (김미정)

 

대지의 수염에 내린

달빛의 숨결이다

 

 

밤새

천지간을 더듬어 연주한

우주의 점자 악보이다

 

 

떠가는 저 구름의

짚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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