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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아파와서 병원을 찾은 아키토

그런데 의사로부터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접한다

심장병으로 시한부 인생 1년

 

 

아키토는 세상에 하소연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병원 옥상으로 향했는데

어느 여자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근데 그 여자 아이는 자신의 삶은 이제 꺼지고 있다고 말한다

심장병으로 시한부 인생 6개월 선고 받은 하루나

 

 

17세 이제 사춘기가 지나고

새로운 정체성을 쌓은 고등학교 시절

꿈이라는 희망과 목표가 있는 최고의 시절

그 소중한 시절에 아키토와 하루나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아이의 병명을 묵묵히 지켜보는 가족들의 표정

 

 

아키토는 가을에 태어난 아이

하루나는 봄에 태어난 아이

영화 제목은

(봄이 사라진 세계)

그렇다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하루나가 먼저 떠났다는 말

 

 

평범한 시간들이 흘러간다

너무 심심해서 무료한 일상

근데 병과 맞서야 하는 하루나는

점점 지쳐간다

 

 

고등학교 시절 (청춘의 대화)라는 책을 읽었다

친구란 무엇인가?

친한 벗

1개월 친구도 있다

6개월 친구도 존재한다

5년,10년,20년 친구도 존재한다

제행무상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나는 변하지 않는 걸 추구하고 있지는 않나?

나의 존재도 매순간 변화해 가는데

타인에게는 변화하면 의리가 없다고 외치는 모습은 아닐까!

 

 

하루나와 아빠는 캠핑을 떠나기 위해

룰루랄라 운전을 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런데 하루나가 뒷좌석에서 쓰러졌다

운전하는 아빠는 당황하면서 뒷좌석을 바라본다

근데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아빠는 사망하게 된다

(캠핑장에 도착도 못해보고 말이다)

 

 

꽃가게 사장님의 행복한 미소

법정스님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

꽃향기를 맡는 게 아니고

꽃향기를 들어야 한다는 말이 좋다

그 꽃들이 이야기 하고 싶은 향을 듣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병원에서 지켜보는 불꽃놀이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에서 지켜봐야 제 맛일까!

혼자 조용히 창가를 바라보는 게 더 제맛이 아닐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불꽃놀이가 더 좋죠

 

 

하루나 그림에서 많이 등장하는 친구

아야카

하루나는 아야카와 멀어지기 위해

싫은 내색으로 친구와 이별하게 되는데

 

 

아야카는 아키토에게

학교 축제 행사 티켓을 건넨다

힘겹지만 아키토가 도와준다면

하루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수 있어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영화를 이렇게 소개했다

(일상의 행복을 찾고 싶을 때 봐야 할 영화)

 

 

하루나는 아키토의 비밀을 안다

하루나는 6개월 시한부 인생이지만

아키토는 1년 시한부 인생이라는 걸

먼저 떠날 하루나가 아키토에게 깨달은 점을 이야기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한시간이라도 더 살고 싶더라)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왔을까?

원망으로 소중한 삶을 보냈는데

아키토 너를 만나보면 이 병과

맞설수 있는 용기가 생겼어

나는 하루 더 살고 싶어

그래서 그 병에게 계속 이기고 싶어

 

 

아키토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게 있어

두렵지만 작은 확률이라도 수술했으면 좋겠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아키토는 할머니가 되어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나는 도대체 무엇을 쫓고 있는 것일까 고민하는 속에

(봄이 사라진 세계) 영화를 접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오늘 내가 맞이한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오늘이다

 

 

거베라 3송이 의미를 알고 있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뜻이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얼마나 숭고한 일인가

사랑할 줄 모르는 인간만큼 가여운 존재가 있을까!

여러분은 사랑할 줄 아는 존재인가요?

 

 

거베라 6송이 꽃말

(당신에게 푹빠졌습니다)

거베라 3송이를 들고 있는 하루나

너무 빨리 천국으로 오지는 말아죠

네가 하고픈 일 마음껏 지칠때까지 하고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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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전 기생수 넷플릭스 영화

(기생수 : 더 그레이)

일본 영화 기생수를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데

자~~ 봅시다

 

 

하늘에서 해괴한 물체가 떨어진다

그 물체에서 새우같은 녀석이

나오게 되는데

어리석은 어른에게 칼빵을 먹은 전소니 품으로

그 물체는 침투하게 되는데

 

 

그 어리석은 남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된다

죽을때 끔찍하게 죽게 되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이 남자는 무서운 표정으로

전소니를 바라보고 있다

이 남자의 정체는 뭘까?

 

 

하늘에서 떨어진 해괴한 녀석들은

기생수

사람의 뇌를 먹고 그 자리를

차지한 생물체

 

 

경찰조직에서 발빠르게

기생생물 긴급대응 특별수사팀 설명회

우리 한국에도 이런

(특별수사팀)은 있을까?

영화만 평가하고 싶다

정직한 경찰과 검찰 조직을 험담하고 싶지 않다

 

 

 

목사 머리를 차지한 기생수

사람 뇌를 먹으면 그 뇌 영향을 받는 것일까?

인간에 대해서 분석하고

인간 조직을 활용하게 되는 유능한 기생수

 

 

권해효 배우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뵙는 것 같다

기생수 배역을 어떻게 소화했을까?

 

 

이정현 배우

요리 채널에서 자주 봤는데

이렇게 영화 스크린으로 보는 반가웠다

역시 화려했던 가수였을때부터

다재다능한 그녀의 활약을 응원한다

 

 

구교환 배우

친누나와 조카가 기생수에게 죽게 된다

그 심정은 어떨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 당하는 기분

우리 인간은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사람에게 또다시 사랑을 받아야 하는 존재

 

 

인간을 죽이라는 이유로 태어난 기생수

기생수도 사람몸에서 살아가면서

이런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

 

 

조직에서 달성하라는 목표대로 살아야 할까?

회사라는 조직의 목표가 나의 삶의 목표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매일 서로 죽이고 상처주는 지구라는 행성

이제 전쟁을 끝내고 진짜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하이디는 정인수에게 편지로 고백한다

싫든 좋든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라는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나라는 생명 속에는 우리는 알수 없지만

무수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갈거다

우리는 소우주니까

 

 

주말인데 비가 내리고 있다

지인과 친구를 만나고 싶다

어른답지 않은 어른을 만나면

정말 분노와 경멸심이 나를 지배한다

왜 저렇게 살아갈까, 늙은이들

나도 늙은이지만, 젊은 청년도 늙은 사람도 있지만,

 

 

아무튼 기생수 영화로 좋은 주말을 보냈다

영화만큼 좋은 게 있을까?

나는 어떻게 살것인가?

우리는 혼자일때 편안하지만

혼자일때 진정한 행복은 얻기 힘들다

사람들속에서 우리는 더 큰 행복을 쟁취할수 있다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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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치히로상)

 

어린 학생들이 노숙자 할아버지를 괴롭히고 있다

그때 치히로상으로 보이는 여성은 어린 학생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야무지게 야단친다

 

 

그리고 그 노숙자에게

(도시락 먹을래요?)

상냥하게 말을 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런데 귀천을 따지는 사람들이 있다

외부에서 상처받는 걸

음식점에서 화풀이하는 사람들

(정말 꼴불견이다)

 

 

자유분방한 치히로상을

관찰하는 한 여자 아이가 있다

(제가 착한 아이지, 어떻게 아세요)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지)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할수 있는 걸까?

나는 독점해야 한다고 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고독을 즐기는 치히로상

사람은 혼자 살아가야 한다

가끔 좋아하는 사람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가지만

영원히 함께 할수는 없는 법

 

 

우리는

다들 다른 별에서 온거야

그래서 이해할수 없는 법이지

 

 

당신은 왜 치히로상을 고용했어요

음~~~

면접볼때, 도시락 하나를 줬어

근데 정말 맛있게 먹는거야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이면 훌륭한 사람이니깐)

 

 

음식이란 뭘까?

정성이 들어간 결과물일까?

좋아하는 사람들과 먹을때 음식은 더 빛이 난다

 

 

치히로상

그녀는 사람을 선택한다

자신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주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고 온 힘을 다해 사랑을 주는 사람이다

 

 

치히로상

본명이 치히로상인가요?

아니, 성 봉사자가 나에게 따뜻한 위로를 줬어

그래서 그 따스함을 잊지 않을려고

나는 그녀의 이름을 쓰기로 했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름으로 살아간다)

 

 

치히로상

결말이 독특했다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환경에 정착할 줄 알았는데

그녀의 선택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다

각자 다른 별에서 왔으니

그녀의 선택은 그녀의 몫이니까

 

 

타인을 이해한다는 말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일까!

그냥 타인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게

진심으로 그 사람을 존중하는 일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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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민지 대한민국

한소희 정말 이쁘긴 하다

화려한 옷을 입고 어디로 행차하는 걸까?

 

 

경성병원 일본군은 무슨 일을 저지른걸까?

사람 생명을 담보로 실험을 진행하다니.

정말 위대한 실험이라고 자부했을까?

 

 

식민지 사람을 동물로 취급했겠지

그렇지 않고서 이런 행위가 가능할까?

우월주의!

현대는 돈으로 우월 경계를 정하는 걸까?

 

 

엄마를 찾기 위해 한소희는 아빠와

도굴꾼으로 생활하고 있다

결국 그녀의 엄마를 발견한 곳이

(경성병원)

 

 

태양신의 후손들

영원히 신이 수호해 줄거라고 믿었던 그들

번영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발전이 뒤받침되어야 한다

(또다른 더 대단한 놈이 나타나는 법)

 

 

10년 넘게 보지 못한 딸

그 시간을 엄마는 알아볼수 있을까?

 

 

만약 사랑하는 딸과 이별하고

10년후에 만난다면 나는

첫눈에 그 아이인줄 알수 있을까?

 

 

불령선인으로 감옥에 들어간 자

그 고문을 감당할수 있는 자는

몇명이나 될까?

 

 

장태상은 극중에서 말한다

이 시대가 아니였다면

우리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니 살기 위해, 나라도 없는 죄를 덮어서

친구나 지인을 고발하지 않았을까?

 

 

일제 감정기 시절 이야기를 쉽게 접하는 요즘이다

나는 그 소재가 정의를 논하기 어렵다

만약 나라면 독립운동가로 살수 있을까?

아니면 친일파로 가족이 잘사는 편에 서지 않을까?

가장이 되고 보니, 후자쪽으로 기울게 된다

 

 

삶이란 쉽게 단정지을수 없다

하지만 역사는 정의롭게 기록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청산해야 할 기록들이 산적해 있다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그 기록들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해관계와 복잡성이 가득한 문제다

(기득권, 권력을 쥐고 있는 쪽이 가해자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계속 후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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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엄마는 시한부 인생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인간답게 죽는 것이다

(여보, 나 안락사 하고 싶어)

 

 

로기완 엄마는

아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부모라면 자식이 잘 살기를 바란다

나의 목숨보다 아이가 더 중요할까?

 

 

경찰에 쫓기는 로기완

로기완 엄마는 골목길로 도망가다가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차량에 죽게 된다

(그녀의 목숨 값 돈을 로기완을 받게 되는데)

 

 

통역사 얼굴 표정이 왜 이렇게 무서울까?

아마도 사람보다 무서운 동물이 있을까?

어느 누가 질문했다

한국에도 귀신이 있나요?

 

 

제 생각으로 귀신은 없어요

하지만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라는 동물들이 있답니다

 

 

세상이 전부 삐딱하게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사람을 잃으면 이렇게 삐딱해져야 할까?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을 들어준 아빠

딸 아이에게는 그것 상의할수 없었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함께 상의할수도 없는 법

 

 

마음이 괴로울때 마약과 손을 잡았다

그 마약 때문에 더 미로속으로 갇히게 된다

 

 

조선족 역할로 나온 이상희 배우

아이의 미래를 위해

타국에서 일하고 있다

(타국민에게는 이렇게 대우해도 되는 걸까?)

 

 

시간은 중요한 법이다

시간을 투자한만큼 그 시간은 우리에게

실력을 보증해준다

 

 

로기완은 최성은에게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답례로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해 주는데

 

 

밥이란 뭘까?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투자한 거

밥이란 우리 몸을 생존케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밥을 준 사람은 나를 살려준 은인이다

 

 

결말이 너무 좋았다

우리는 정착할 권리도 있지만

여행을 떠날 권리도 있다

 

 

지금 나 또한 정착할려고 집착하려 경향성이 보인다

어쩌면 정착보다는 자유롭게 떠나는 게 중요한데

예전 나의 소망은 한달살기, 반년살기, 일년살기로

여행을 떠나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정착하려고 돈에 집착하는 모습이 웃프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니?

그런데 그게 쉽지 않지?

돈을 버는 능력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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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 : 교봉전)

감독 겸 주인공으로 견자단 등장

중국영화는 액션은 정말 인정해줘야 한다

하지만 스토리는 너무 일관적이다

 

 

교봉은 버려진 아이

교봉의 부모는 아이가 없는 집앞에

교봉을 버리고 사라진다

아기의 울음 소리에 그 집 부모는 놀라워하지만

자기의 아들처럼 귀하게 여기고 키운다

 

 

사람은 혼자서 성장하지 않는다

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조력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교봉은 유년시절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우게 된다)

 

 

피는 못 속이는 걸까?

아니면 고아로 태어난 자신을 자책하면서

능력치를 연마했을까?

 

 

 

아이는 부모의 행동에서 배우는 걸까?

천하 제일을 꿈꿨던 모용복의 아버지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아버지 뜻을 이어받은 모용복

 

 

무너뜨리고 싶은 조직이 있는가?

쉽게 그 조직을 흔드는 방법은

바로

조직원간의 내부 싸움이다

 

 

교방이 점점 힘을 과시하여

왕방주가 될 것 같은 느낌

왕방주를 꿈꾸는 이들은 교방을 제거해야 한다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알게 된 역사

거란은 정말 무서운 나라였다

이웃 나라가 벌벌 떨게 만든 힘있는 나라였다

 

 

싸움을 배우고 싶은가?

그럼 지혜부터 배워야 한다

전쟁도 전술에서 승패가 갈라지는 법이다

 

.

 

무술이라는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한사람의 무한한 능력은

수많은 무림인을 제거할수 있는걸까?

 

 

교봉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주아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친정 조직을 방문한다

내가 죽어도 좋으니까

이 여자를 살려주시오

 

 

자신의 뜻 앞에서

나의 뜻과 다른 자를

죽여도 되는 걸까?

 

 

영웅이란

몇천명을 죽인자니까

괜찮다는 주의인가?

 

 

교봉전 결말은

속세를 떠나서 양을 키우는 자로 남는다

걱정 거리 없는 자가 평화로운 자인가?

 

 

사람은 사람 사이에서 존재할수 있는 법

사람을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정말 행복할까?

 

 

시골로 떠난 사람들이 왜 다시 도시로 오겠는가?

사람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야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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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표정을 한 남자가 조폭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금괴를 건네고 있다

 

 

금괴를 건넨 남자와 설경구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결국 첩자였던 남자는 설경구에 의해 총살 당하게 된다.

 

 

오징어게임으로 일약 스타가 된 '박해수'

이번에는 정의로운 검사로 등장한다.

하지만 대기업과 맞짱 뜨면서 좌천되게 되는데

 

 

좌천된 곳은 '국정원'

국정원에서 자신의 옛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중국 특파원으로 가게 되는데

 

 

어느 조직이든지,

그 곳에 사람이 있다.

사람은 끝내 자신과 맞는 선후배와 또다른 조직속에 조직을 형성하게 된다.

 

 

북한 공작원을 추적하고 있는 일본, 대한민국, 중국 세 나라...

북한 공작원은 일본 조직이 이끄는 비밀 정보 (이단자)

즉 전 세계 일본 스파이 정보가 숨겨져 있다.

 

 

영화는 잔인한 현실을 모방하기 힘들다.

그대로 모방하게 되면 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게

상당한 심적 폭력으로 관객에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은밀한 정보에 접근하게 되면

'다치게 된다는 사실은 우리는 알고 있다'

 

 

결국 끝내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후배가 그 중 한 명 '스파이'였다는 게

마음에 상처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진실은 승리해야 한다.

후세를 살아가는 자식들에게 이런 교육은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알고 있다.

진실된 자와 개혁을 바라는 자는 고통을 끝끝내 이겨내다 보기 한다는 사실을.

 

 

화면 속에 나오는 스파이를 누가 원망할수 있겠는가?

어느 누가 공격할 수 있겠는가?

 

 

영화의 결말은 끝내 진실이 이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어쩌면 영화와 소설은 비극적인 현실을

잠시 떠나 희망을 찾는 컨텐츠 뿐일지 모른다

 

 

너무나 뻔하지만 조직에서 나름 희망 회로를 돌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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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그녀...

어떻게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이용당해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던 그녀가

매춘부가 된 실화 영화

 

 

매춘부에서 마피아 퀸이 된 실화영화

보는 내내 그녀를 사랑하게 된 영화

 

 

언제나 슬픈 표정을 감추고 있는 그녀

자신이 희생해야 매춘 거리가 권리를 인정 받는 것을 알고 있다

 

 

진정한 배움이란

진정한 힘이란

무엇인지 가르쳐 준 기자 양반

 

 

대중은 진실함을 안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진실을 겹하게 된다

 

 

기존의 틀을 허물어야 한다

기존의 틀에 적응할 것인가?

새로운 틀을 만들 것인가?

 

 

진실된 마음을 가진 청년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사랑하는 여자 발등까지 존경하는

사랑을 나는 할수 있을까?

 

 

그녀의 표정에서 조금은 알수 있었다.

나도 한 여자로서 좋은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것을

 

 

언제나 당당해야 한다

대중은 그런 당당함에 반한다

 

 

영화 중간 중간마다

뮤지컬을 보는 화려한 인도 춤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각자 자신만의 인생이 있을까?

사랑하는 남자를 더 좋은 배필에게 보내는 강구바이

 

 

매춘부에게도 휴일은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자유로운 시간이다

 

 

진정한 남자란 무엇인지

이 남자가 가르쳐 준다

 

 

힘이란 어디에 써야 하는지

정의로운 일에 그 힘을 쓰면

화려한 영광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모든 사람에게 축복 받는 일은

정말 버거운 일인것 같다

 

강구바이처럼 철저하게

자신을 희생해야 그 길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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