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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만든 알라딘

램프 요정 지니

램프를 문지르면 지니가 짜~짠 나타난다

 

 

안녕, 주인님!

지니도 램프를 문지른 주인의 얼굴과 심성을 보고

해맑게 웃거나 슬픈 표정을 짓는다

 

 

사람의 상상력에서 나온

램프 요정 지니

한 번쯤은 상상하게 된다.

이것이 현실이라면 난 어떤 소원 3가지를 요청할까?

 

 

알라딘과 지니는 친구가 된다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는 친구이자

자신을 지켜주는 소중한 우인

 

 

지니는 알라딘에게 말한다

단 3가지 소원은 들어줄 수 없어

하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일

둘, 사랑을 이루어 주는 일

셋, 사람을 해치거나 죽이는 일

 

 

세상에서 유일한 1인자가 되고 싶은 자파

우리의 마음속에는 지니도 알라딘도

자스민 공주도 자파도 공존한다

 

 

1인자로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자신감으로 살아가고픈 희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쉽게 소원으로 달성하게 되면,

노력 없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가볍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쉽게 잃어가는 것 같다

 

 

자스민 공주

램프 주인인 된 자파가 술탄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모습이 술탄이 된다

 

 

자스민 공주는 감옥에 갇히려고 한다

그 순간 자스민은 외친다

'난 지지 않을 거야'

'꺽이지 않을 거야'

'분노할 거야'

 

 

자신의 내면 모습은 바꿀수가 없다

자신이 변하겠다고 결의하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이 아름다운 세상

함께 할래요

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당신은 모든 것을 얻는 사람이다

 

 

무엇이 부러운가

금,은,보석은 세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다

그것이 당신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물하지는 않는다

 

 

함께 행복할때 우리는 더욱 행복해지는 법인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때도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탐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연봉과 재산은 내일이라도 변하는 법이니까

하지만 대화가 통하는 사람

가치관이 같은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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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지능 인간이 살아가는 시대가 올까,

과학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가,

우리가 영화로 보는 그런 4차혁명 시대가 얼마나 빨리 올지 궁금하다.

 

 

알리타는 인종 지능 로봇이다.

두뇌와 심장도 사람과 비슷하게 제작되었다.

 

 

저 하늘에 있는 세계가 아래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4D 안경을 쓰고 사람의 뇌를 지배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 위쪽 세계로 가고 싶어한다'

각자의 꿈이 있다.

그곳으로 가면 죽은 아이를 볼수 있지 않을까,

동생을 가족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인간들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을 동경한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망각하는 동물.

 

 

두뇌는 자기 두뇌를 장착하고

아래 부분은 다양한 기계를 장착할 수 있는 시점이 올까,

죽지 않고 살고 싶다는 욕망을 창조하고픈 사람들이 언제가는 달성되는 시간도 오겠지

 

 

인공 지능 로봇과 사람의 사랑이 가능할까?

인간과 똑같은 감각과 감정이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재밌는 영화를 봤다.

하지만 끝이 명확하게 나지 않아서 조금은 상쾌하지 않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본 거 같아서, 나름 재밌게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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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있는 사람들은 강하다

 

 

저는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

의뢰인들의 정의를 위해

법정에 서고 싶어요

 

1955년 미국에서 새로운 혁신이 열린다.

여성도 변호사 로스쿨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가 열렸다.

졸업할 때까지 '키키'는 1등으로 승리한다.

 

그러나 로펌 회사의 문은 높았다.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여성으로 서있다.

그 시절에는 그게 현실이었다.

 

남성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터로 나가야 했고,

여성은 가족을 양육하기 위해 주부의 역할에 충실했던 그 시절

 

 

하지만 미국의 젊은 청년들은 외친다.

우리 투표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고

 

 

헌법이 정한 법은 바꿔야 한다.

시대가 변화되는 것만큼 법 또한 변화되어야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업무와 지식의 습득면에서 월등히 높다.

 

 

어쩌면 남성들은 두려워하는지 모른다.

여성들의 능력에 자신들의 밥그릇이 잃어가는 현실이 무서웠기 때문이다.

 

 

딸에게 좋은 변호사를 소개시켜준다.

한 평생 약자의 편에서 변호를 맡고 있다.

여성 변호사를

 

 

여자에게 성희롱을 하는 건설 노동자에게

딸이 소리 높여 대꾸한다.

'당신 엄마에게도 그딴 소리를 지저대냐고'

 

 

엄마 지금 세상은 참고 견디는 시대가 아니에요

잘못된 것을 말해야 하는 언론의 시대입니다.

 

 

'키키'는 자신의 딸에게 배운다.

분노해야 한다.

외쳐야 한다.

그래야만 현실은 조금씩 변화한다는 사실을

 

 

우리 이런 법들을

하나씩 고쳐가야 합니다

 

잘못된 관행을 하나씩

바꿔야만 합니다.

 

그 관행 때문에 무기력해지고, 회피하고, 도망쳐 온 자신을 바라본다.

우체국 배달부의 외침, 노동시간을 보장해 달라.

임금 또한 시간에 비례해서 보장해 달라.

톨게이트 직원들의 플랜카드를 보았다.

 

나의 밥그릇은 내가 지킨다.

분노해야 한다.

외쳐야 한다.

그래야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벽도 조금씩 금이 가고,

언제까는 허물어 지는 법이다.

 

 

나 자신을 설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넌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어떤 삶을 살려고 하는가?

 

 

'키키' 여성 변호사는 지금도 잘못된 법이 있으면

수정하기 위해, 부당한 권력에 대해 맞서기 위해

오늘도 법정에서 분노하고,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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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포성 섬유증이란

염소 수송을 담당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신체의 여러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선천성 질병

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스텔라'와 '윌' 사랑이야기

 

 

스텔라는 어릴 때부터 병원 생활을 지속해 왔다.

병원에서 함께 치료받던 친구들이 한 명씩 죽어간다.

그리고 자신의 언니는 '스텔라'를 대신하여 활기차게

세상이 주는 탐험심을 마음껏 도전한다.

 

 

그 탐험 도전 영상을 동생 '스텔라'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러던 중 언니는 절벽에서 낙하하면서 즉사한다.

 

 

스텔라의 버킷리스트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을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의 버킷리스트와

시간이 끝도 없이 이어질 거라고 믿는 평범한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는 분명 다를 것이다

 

 

'윌'는 입원 치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또한 죽음이라는 문 앞에 좌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죽음이라는 관문앞에 서 있는 '스텔라'를 보면서

자신도 희망을 꿈꿔본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사랑을 하면 강해지는 법인가,

희망을 느끼며 치료에 한 발짝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지금껏 살기 위해서

치료 받는게 아니라

 

 

치료를 받기 위해

살아 왔어

 

 

다시끔 이 문제를 다루게 된다.

치료의 목적은 무엇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새로운 폐를 이식 받으면 5년 동안은 평범한 일상을 보낼수 있다.

5년이라는 값도 평균적인 값이다.

 

 

'나 이제 살고 싶어'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이것이 진정으로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은 아닐까,

병원에서 정한 규칙

낭포성 섬유증 환자 옆에 6피트 근접하지 말라.

 

 

어쩌면 우리는 사회가 만들어 놓은 평균치에 살아가고 있다.

'접근하지 마라'

'손도 잡지 마라'

'약을 제대로 먹어라'

 

 

가끔씩은 그 평균치에 분노해야 되지 않을까

왜 우리는 내 인생을 내가 개척하면 안되는 건가

의사가 입원하라고 하면 그 말을 순종해야 하는 건가

 

 

조금씩 '스텔라'는 그 규칙을 허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1피트 쯤 허용한다.

그 1피트 허용은 죽음과 바꾸는 결단이다.

 

 

'포'

'윌' 18번째 생일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고,

테이블 세팅까지 노고 했던 '포' 친구,

규칙을 위반했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포'의 죽음,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죽는다.

그리고 슬퍼한다.

 

'스텔라'는 말한다.

정말 사랑하는 친구였는데

한 번도 안아보지 못했어,

정말 그게 후회가 되!

 

이 영화를 보고,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자고 있는 아내와 딸이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들의 옆으로 가서 이마와 볼에 키스를 했다.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을 듬뿍 줘야 되겠다.

돈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자주 맛있는 것,

재밌는 것을 함께 해야 되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제대로 인생을 즐기다가

죽음을 맞이하면

행복하지 않을까,

 

죽을 때는 모르핀이 온 몸이 퍼져서

고통을 못 느낀다고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자!

어쩌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터널이 바로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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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찾아서 크리스찬은 여행을 떠난다

난 불교 신자다

이 영화는 성경 책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현재의 세계를 멸망의 도시로 표현하는 것에 조금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행동을 하면

왜 멸망의 도시로 정의 내렸는데 그 이유를 헤아려 보게 된다)

 

 

멸망도시->두려움의웅덩이->세속의숲 (세상잘난)->율법언덕->좁은문->해석자의집->

참을성의길->경계의 집 -> 굴욕의 골짜기->허영시장->

절망의 성->아첨쟁이(마법의 들판)->천국의도시

 

 

크리스찬은 여행자가 남겨놓은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은 '천국의 도시'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크리스찬은 신이 만든 나라 '천국의 도시'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두려움의 웅덩이, 함께 여행을 하자던 친구는

이 웅덩이에 빠져서 크리스찬을 원망하며 다시 자기가 있는 곳

'멸망의 도시'로 돌아가게 된다.

 

 

세속의 숲에 있는 세상 잘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

'세상 잘난'이 아닐까,자신은 뭐든 할수 있다

내옆에만 있으면 부자가 될수 있다

 

 

해설자와 선도자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악마가 출래한다.

그때마다 우리가 알려준 메시지를 잊지 말고,

'천국의 도시'로 잘 도착하기를 희망한다며. 격려를 보내준다.

 

 

허영도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일컫는 말 같다

없는 게 없는 사회, 항상 바쁜 사람들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도시의 지배층에 의해

자신 또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진리

'천국의 도시'로 가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한다.

지금의 몸은 임시적인 생이다.

그대는 모름지기 임시적인 생명에 집착하지 말고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천국의 도시'에서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한다

 

불교는 불국토를 향해 나아간다

진정한 불국토는 지금의 영토를 불국토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멸망의 도시'를 '천국의 도시'로 바꾸는 거다

 

 

난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기독교, 천주교에서 입회하고 새로운 이름을 받게 되면,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동은 사라지고 없어진다는 말,

어떻게 그렇게 쉽게 용서가 될수 있을까,

 

난 그 점에서는 불법의 '인과응보'가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든다는 표현보다는 그게 진리여야 한다.

내가 행한 인을 내가 과로 받는 세상의 순리대로 흘려가야 한다.

살인과 강도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준 만큼

자신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마땅하다.

나 또한 그 피해를 받아야만 한다.

 

의심하지 말라!

'의심이란 내가 목표한 것을 재검토하는 시간을 말한다'

분명 한번 정한 길은 끝까지 가봐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재검토하지 말라는 말도 이치에 맞지 않다.

험난 한 길을 계속 나아가라!

왜 굳이 험난한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더 편한 길로 가도 되잖아,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아첨,절망,허영'을 보여준 영화였다

신의 도시 '천국의 도시'로 희망을 말하고 있다.

나쁜 악의 마음을 제거하면

우리는 '천국의 도시' 생명을 개화시킬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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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바로 아들이다

그 아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려갔는데 무서운 일이 일어났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는데

아들의 외침이 들리지 않는다

짧은 곱슬머리 남자애 보신 분 없어요?

 

 

저 멀리서 아들이 어느 백인 여성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봤다

왜 그녀는 우리 아들을 납치하려고 하는가?

 

 

아동납치범 차량을 쫓는 엄마!

기필코 놓치지 않을거야!

놓쳐서는 안되!

만약 놓치면 아들을 볼수 없을 거야!

 

 

영화처럼 추격전은 화려하지 않다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다

돈을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줄 수 있는데

아빠만은 제발 돌려주세요, 외치고 싶다

간절함을 놓치지 않은 엄마의 추격전에 눈을 뗄수가 없다

이 영화는

 

 

아들이 납치당했어요

 

 

경찰의 무미건조한 답이 돌아온다.

여기서 기다려주세요

 

 

엄마는 기다리는 동안 게시판을 보게 된다

쟤들 부모들도 다 그랬어

 

 

그냥 기다린 거야

 

 

골든 아워 안에 아이를 찾아야 한다!

찾지 못하면 영원히 이별한다는 명확한 사실!

 

 

넌 애를 잘못 골랐어

 

 

난 죽어도 멈추지 않아

 

엄마의 사랑을 보여준 영화다

몇 번 본 영화지만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다

경찰에게 신고하고 마냥 기다렸던 수많은 엄마와 아빠,

아니다. 기다리지 않았다.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아이를 찾기 위해 발버둥쳤다.

어느 누구보다 간절하기 때문이다. 왜 납치범들은 아이를 납치하는가?

그 돈 때문이다. 어느 납치범은 자신의 쾌락을 위해

타인의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미친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제발 너의 욕망 때문에 타인의 인생을 흔들지 말자, 부탁이다.

엄마가 직접 납치범을 죽인다.

이건 정당방위다.

그들을 죽이지 않으면 선량한 시민, 가족이 죽는다.

 

 

법보다 주먹이 정답일까? 모르겠다.

아무튼 아이만큼은 건들지 말자.

성인이 될때까지는 희망과 꿈,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것을 쫌 가르쳐 주자. 제발.

모든 부모들의 사랑을 보여준 영화다.

미혼, 비혼, 아이 안 갖는 건 자유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을 더 존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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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참전 용사였던 '트래비스'는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없다

정신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

불면증에 잠을 이룰 수 없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술과 포르노극장을 전전하고 있다

 

전쟁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군인들은 '왜' 적을 향해 총을 쏴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전투에 임하고 있다

군인들에게 '적은 죽어도 괜찮은 놈들이라며' 교육시키고 있다

쓸모없는 벌레와 같은 존재들이므로 총으로 무참히 죽어야 한단다

 

 

트래비스는 무언가 해야 한다는 자신의 외침에 택시 회사를 방문한다

그리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택시 직원에게 말한다

그 당시 미국 시민들의 대부분이 여유가 없고 방황하는 사회 분위기였다

트래비스는 저녁6시~오전8시까지 야간 택시 드라이버를 시작하게 된다

 

 

트래비스는 밤거리에 나오는 사람들을 쓰레기로 규정했다

건달, 마피아, 창녀, 도박 중독자와 알코올 중독자

그 쓰레기를 깔끔하게 정리하면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거라고 믿는 사람이었다

트래비스는 매일 소화기 고장된 장소를 들린다

 

 

그 곳은 소화기에서 물이 도로에 쏟아지고있다

자신은 택시로 그곳을 세차하는 것처럼 지나간다

아마도 자신 또한 더럽고 정재되지 못한 자신을

그 물로 정화한다는 의식을 치르는 건 아닌가 생각든다

 

 

선거사무소에서 일하는 뱃시를 지켜 본다

뱃시 역시 그 남자를 의식한다

트래비스는 뱃시가 자신과 같이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으로 여긴다

 

 

트래비스는 정장차림으로 그녀에게 다가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외로움에 사무친 당신과 식사를 싶다'

사람은 외로움을 내면에 항상 간직하고 있지는 않을까?

외롭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세상을 혐오주의와 비관주의로 바라보는 트래비스에게 뱃시는 놀란다

트래비스는 뱃시와 첫 데이트 장소로 정한 곳이 바로 포르노극장이다

 

 

뱃시는 트래비스에게 말한다

당신의 의도는 '나랑 한번 잘래?'라는 소리와 같다

뱃시는 트래비스를 버리고 도망치듯이 택시를 타고 떠나간다

 

 

트래비스는 빈민촌 거리에서 '아이리스'와 마주친다

아이리스는 가출한 소녀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나쁜 어른 계략에 빠져 몸을 파는 일에 종사하게 된다

트래비스는 그녀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자신이 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 망상에 빠진다

 

 

이소룡처럼 몸을 만든다

 

 

대통령 유력한 후보자를 죽이고 싶어 한다

 

 

대통령 후보자 총격하는 계획이 틀어진다

그러나 아이리스를 구하는 일은 성공한다

 

영화 끝마무리는 아이리스 부모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게 된다

또한 언론은 트래비스에게 영웅이라는 이미지를 붙여준다

미친 망상에서 쓰레기를 처분하는 사람에게

그런 영광을 주는 미친 세상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한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가 되고, 천 명, 만 명을 죽이면

영웅이 되는 이치와 뭐가 다르단 말인가?

 

이방인 소설처럼 주인공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이유를 모른다

오늘도 왜 나는 살아가는가?

이런 의심에서 시작한 하루는 세상을 혐오적인 시선을 제공한다

유부하게 사는 사람들은 사람다운 사람들인가?

그럼 돈으로 사람과 쓰레기로 평가된다는 것인데

정말 우울하고 쉽게 이해되는 영화는 아니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더 우울한 사건이 이 영화로

유발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은 든다

 

망상자의 히어로가 등장하게 만드는 영화는 아닌지 싶다

혐오와 부정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그렇게 보인다

빈민가에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돈을 벌 방법이 없는 사회에서 몸이라도 팔아야지라는 글도 옛 소설에도 많이 등장한다.

어떤 이유로 이곳에 태어난 건지도 모르는데 먹고 살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는 사람들을 쓰레기로 비교하는 영화

 

내 취향은 아니다

나름 우울한 감정에서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본 영화인데

더 바닥으로 감정이 향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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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에게 사랑하는 아들 '니모'를 잃게 된다

말리는 아빠로서 '니모'를 구하려고

미지의 세계로 향하게 된다

 

 

아내를 잃고 아들 '니모'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말린의 철학

언제나 지켜주겠다는 자신의 철학이 '니모'에게는 간섭이 되고 만다

그리고 그 간섭이 결국은 성장은 막는 벽이 되는 걸 '말린'은 깨닫지 못하게 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럼

'니모를 찾아서' 떠나는 과정에서 '도리'를 만나게 된다

 

 

'도리'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여행하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된지 모른다

 

 

죽음의 계곡을 지날때도 있었고

고래에게 먹이로 배속을 탐험하기도 한

'말린과 도리'

 

 

150년 산 거북이를 만나면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거북이는 알을 낳고 자신들의 바다로 나간다고 한다

그 알을 깨고 나온 용감한 알만 자식으로 인정한단다

그리고 계속 어려운 난간 코스를 제공한다

그 어려움에서 자신의 힘으로 살아남지 못하면 이 바다에서

장수할 수 없는 거북이가 되기 때문이란다.

'말린은 위험하지 않을까?' '

직접 위험을 극복해야 되!'

 

진정한 교육은 난즉공덕이라는 철학이 아닐까

그 어려움을 극복한 강한 생명력이 바로 최고의 경험치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경험치를 차곡차곡 쌓아야지

진정한 자신의 옷과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경험치를 쌓지 않으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볼수도 느낄수도 없다는 원리를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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