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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와 반팔티를 입고

나는 오늘도 임항선 그린웨이 코스를

걷고 뛰기 위해 즐거운 발걸음으로 향했다

(8km 완주 완료)

 

걷으면서 막 뛸 준비를 하는데

(제23회 마산국화축제 불꽃쇼)가 하늘에서

화려하게 빛을 뿜고 있다. 혹시 나를 위해 ^^

 

 

기찻길이 이젠 추산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용

(오늘은 또 어떤 스토리를 만날수 있을까?)

 

 

파란색 의자가 걷는 분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네용

(힘들면 쉬었다 가세요)

 

 

승무원분께서 기차가 온다며

신호등을 가르키고 있네용

(근데 어쩌죠, 이젠 기차는 오지 못할 것 같아요)

 

 

성호초등학교 문구가 나의 마음을 울린다

(마음껏 뛰어놀고 네 꿈을 펼쳐라)

 

 

(창원푸르지오)

신축 아파트가 구축된 동네로 바꿨네용

나도 나중에 이곳으로 이사올까

 

 

같은 공간에서 하나의 작은 조형물이

이렇게 다른 곳으로 기존의 세계를 바꿔버렸네요

(우리도 작은 실천 하나가 나를 변화시킬수 있지 않을까요)

 

 

시장과 신축아파트가 함께 성장하는 동네였으면 좋겠다

기존의 시장을 허물고 다른 건축물을 쌓아올리는 방법말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면 어떨까요?

 

 

어디서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들린다

소리를 따라 와 보니

이 친구가 걸어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용

벌써 11월 조금만 지나면 성탄절이네용

세월 참~~ 빠르네용

 

 

이 조형물이 오늘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멈춤, 힘들때 쉬어가세요)

 

 

멈출 줄 아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포기도 할 줄 알아야 새로운 도전의 기회도 생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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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마산국화축제

< 10월 28일(토) ~ 11월 06일(월) >

시간 - 09:00 ~ 21:00

장소 - 3.15해양누리공원

 

평소 즐겨찼던 3.15해양누리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버렸네요

 

국화꽃으로

(welcome)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넸네용

 

머리카락 스타일이 국화꽃으로

장식된 이 친구는

이름을 뭘까요?

 

창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다 모인 느낌이네용

올해 (관람객 목표는 60만명)이라고 하던데용

 

아무래도 조기에 그 목표를

달성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더 화려하게 핀 국화 덕분이겠죠

 

(오늘도 아름답국화)

오늘이라는 선물이 어쩌면

제일 귀한 선물은 아닐까요?

 

국화와 귀여운 캐릭터의 만남

역시 창작물은 멋지네용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들

(모여라 꿈동산)

 

제가 닭띠라서 그런가

왜 닭이 끌리는 걸까요?

 

다양한 테마로 장식된 국화축제

이번에는 (바다이야기편)

 

아기 출산율 저하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산율 상승을 위해선 (장어)가 필수겠죠

 

밤이 되니까, 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네용

우리 가족은 자전거 앞에서 사진 촬영

 

저녁에는 조명 때문에

더 화려할수 있답니다

 

아내와 딸은

(오늘부터 1일)이라네용

 

국화랜드에 온 느낌이네용

여러분들도 축제가 지나가기 전에

국화를 마음껏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국화와 공주님의 만남

당신도 공주님이 될수있다

얼릉 (마산국화축제)로 떠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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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이제 슬슬 훈련을 시작해야한다

주말 당직근무로 오후5시 퇴근하고

바로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를

뛰고 걸었다 (9km 완주)

 

 

구북마산역쪽에 엄청 많이 변했다

기존 허름한 주택가가 싹 사라지고

새 아파트가 진열된 모습

(좋아해야 할까? 과거가 사라져서 서운하다고 해야할까?)

 

 

임항선 그린웨이를 지나면

(임항선 시의거리)가 등장한다

인생에 필요한 시가 있으니, 걷을때 한번씩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임항선 시의 거리를 지나면

(3.15해양누리공원)이 나오는데

지금 마산국화축제여서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그쪽으로 가기를 포기했다능

 

 

나의 (훈련 방식)은 100m 걷고 300m 뛰는 방식인데

오늘은 100m 걷고 한계치까지 무한정 뛰는 방식으로

마음껏 뛰었다. 내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아마도 400m, 500m 이상을 뛴 느낌이 든다.

 

 

마라톤 대회 참석으로 내가 느낀 점은

나의 몸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무한정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사실이다.

친한 친구가 항상 나에게 말을 한다.

왜 곰돌이는 (자신을 혹사시키는 운동)을 하냐고?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 있니?

혹사가 아니라 성장을 나 스스로 막고 있었다는 사실

 

 

우리의 마음과 몸은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화할수 있다

나는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면서, 참여하면서 그걸 깨달았다

(우리가 훈련한만큼 우리 몸은 성장할수 있다)

 

 

휴온스 PBA 챔피언쉽 8강 대결

(최성원 vs 박광열)

결과는 최성원 선수 승리

(pba 4강 진출, 처음이죠, 많이 긴장하셨죠 ^^)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4강보다 더 높은 곳

(결승진출, 우승까지 달성하기를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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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횡단보도에서 충돌후 컨디션 회복되어

내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진동풋살장으로 향했다

정말 뛸때 행복하고 신났어용

(나의 마음이 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느낌이랄까)

 

 

(포카리 스웨터)

얼마만에 먹어보는 건지 ^^

생수와 포카리를 보는 순간

얼릉 포카리를 선택하여 먹었다능

 

 

(흰색, 빨간색, 파란색)

오늘은 세팀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답니다

 

 

나는 (파란색 당첨)이용

오늘도 멤버들 덕분에 몇 골을 넣었다

 

 

오늘 나의 포지션은

(수비수)

모든 공격을 차단하는 즐거움을 아시나요?

 

 

파란색 팀 골 먹은 게

손가락을 셀수 있을 정도로

나름 (수비수)로써 뿌듯함을 느끼는 날이었다

 

 

젊은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빈공간을 침투했다.

그리고 멋진 패스 성공, 아싸~~

그 패스를 받은 멤버가 골을 성공시키면

(기쁨은 두배가 된답니다)

 

 

오늘의 경기를 평가하자면

(조금만 더 뛰고 싶다)

이 멤버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조금만 더 뛰고 싶다라는 마음이었다)

뛰면 뛸수록 진동풋살장이 좋아진다.

나 사랑에 빠진 걸까요? (풋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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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과 야근 시간을 활용해서 짬내서

걸었습니다.

(7km 걷기 완료)

(10553보 달성)

 

 

정식 퇴근 6시에 하고

우리딸 어린이집에 가서 픽업후 집에 도착

간단한 저녁을 먹고

 

 

(휴온스 LPBA 챔피언십 23-24 경기 관람)

(김가영 선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실력은 충분히 우승감인데 당구는 운도 중요하니깐요

한동안 우승하시는 걸 기대했는데,

오늘에서야 우승 소감을 들으니 팬으로서 기쁩니다

 

 

경남 마산 걷기 좋은 길

(임항선 시의 거리)

 

 

(자판기 커피 - 감태준)

자판기 커피가 일생의 거울인 줄 몰랐구나

반품 안 되고 리필 안 되는

딱 한 컵의 생애

마지막 한 모금 삼키고 나면

누구든지 그냥 빈 종이컵 하나

 

 

(가을밤 - 김원룡)

가을밤 쓸쓸한 밤

귀뚜라미 울어서 밤새우는 밤

 

가을밤 단풍 지는 밤

나뭇잎 우수수 떨어지는 밤

 

가을밤 달 밝은 밤

돌아가신 우리 엄마 생각나는 밤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

무더위가 평생 지속될 것 같은 지구가

이제는 혹한기를 예고하는 추운 가을밤이네요

(정말 영원한 건 없네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과거에는 철길이었는데

이제는 나무 사이 길이 되어버렸네용

잘나갈때 더욱 겸손해야 하고

못나갈때 더욱 용기를 내서 노력해야겠죠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니깐요)

 

 

정말 저의 제2고향 마산에는 이렇게도

걷기 좋은 곳이 너무나 많답니다.

새로운 길을 걷고 싶다면

(한번 놀러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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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라톤 목표한 (두 대회) 참가

상반기에 (창원야철마라톤대회) 10km 58분 달성

후반기에는 (창원통일마라톤대회) 10km 접수완료

 

 

나의 블로그 기록물 검색 순위 1위로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올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새겨서

하반기에도 (선수)로서는 나혼자 참석하지만

가족과 함께 마라톤대회를 즐기려고 한다

 

 

저 시상식에는 올라가는 목표는 애초에 없다

나의 목표는 무사히 10km 완주하는 것

(58분 기록을 단축하는 것에 있다)

(오로지 나 자신과의 기록 다툼이다)

 

오늘이 접수 마지막날이네요

습관처럼 네이버 블로그 순위를 검색하는데

오늘 검색 안했으면

(그냥 추억을 흘려버릴 뻔했네요)

 

 

(기념품)

달리고싶다. 백두산까지 (반팔 라운드 티셔츠)

쌀스토리 세트

 

 

(특별상)도 있네용

6.15 공동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수뉘 615에게 기념품 지급)

10.4 공동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104위에게 기념품 지급)

4.27 판문점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427위에게 기념품 지급)

7.4 공동선언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74위에게 기념품 지급)

23회 대회 기념상 (각 종목별 기록순위 22위에게 기념품 지급)

 

 

 

(참가자 지원제도)

경품제공 : 참가자 배번으로 사전추첨 당일 지급 (자전거, 마라톤용품, 쌀 등)

먹거리제공 : 어묵, 떡, 막걸리, 두부, 미역국, 원두커피 등

참여부스 : 다양한 부대행사에 무료 참여기회 제공

개인 참가자 기념품 : 기능성 런닝 슈트

 

 

뛰는 즐거움을 안 곰돌이일까요?

벌써 설래임이 나의 가슴을 쿵딱쿵딱 뛰게 하네용

(달릴수 있어서 감사한 마라톤입니다)

(이번에도 연습 많이 하고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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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원한 찐팬 (울엄마) 집에 방문했다.

언제나 아들 잘 낳았다고 자랑하시는 (울엄마)

엄마를 잘 지켜주지 못해서 가끔 미안하기도 해용

 

해커 장갑이 다 헐어졌다.

그만큼 내가 당구를 많이 쳤다는 증거겠지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8(18) : 빡 18(18)

에버리지 0.178 / 하이런 1점

 

 

연습과 더불어 영기 사장님께

레슨을 짧게 받았는데

(역시 레슨을 받으면 더 복잡해진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8(18) : 빡 11(18)

에버리지 0.529 / 하이런 3점

 

 

2연패하면 오늘 빡과 경기는 종료한다.

이번 경기에 한큐에 한점 획득에만 집중하자.

서로 초반에 집중력 상승했는 것 같다.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8(18) : 빡 14(18)

에버리지 0.462 / 하이런 3점

 

 

조용히 당구에 집중하는 게 나는 좋다.

집중할수 있다는 게 어쩌면 최고의 행복인 것 같다.

서로 말없이 당구에 집중하는 이 행복.

 

 

네번째 경기

빡 5(18) : 용기곰돌이 18(18)

에버리지 0.818 / 하이런 4점

 

 

22이닝에 게임을 종결시켰다.

일패가 나의 집중력을 폭발시켰다.

패배는 말이 많은 법.

(빡이 몇점 더 올려야 하는 거 아냐) 멘트 그냥 웃었다

 

 

다섯번째 경기

빡 12(18) : 용기곰돌이 12(18)

에버리지 0.24 / 하이런 1점

 

 

역시 유리 멘탈인가?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감정이 마구 흔들린다.

승부치기에서 아쉽게 득점 못하면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여섯번째 경기

돗대 18(24) : 용기곰돌이 16(18)

에버리지 0.32 / 하이런 2점

 

 

영기에게 나 19점 놓을까?

요즘 잘 맞는 거 같은데, 에버리지 높으면 말하려고 했는데

내가 괜히 말했는갑다. 그 말 이후 패배했으니

(당구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법이다)

 

 

일곱번째 경기

돗대 24(24) : 용기곰돌이 15(18)

에버리지 0.326 / 하이런 4점

 

 

승기를 잡을수 있었는데, 집중력이 떨어졌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 일점이 아쉽다.

역시 당구는 방심하면 흐름이 상대방에게 흘려간다.

(7경기 정말 힘겨운 하루였다)

(그러나 이 즐거움은 쭉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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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오늘은 왠지

대패삼겹살이 땡기는 날이다.

(피로에는 돼지고기를 먹어줘야 한다)

그래서 집앞에 있는 (삼겹대패전문점 -고집 합포점)에 방문했다

 

점심특선도 장난아니네용

(고집정식) (돼지고추장 전골)

이 맛집의 장점은 (샐러드 셀프바)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비용은 한사람당 2천원이지만, 신선한 야채 50가지니까.

꼭 이용하셔서 마음껏 드실것을 추천들립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한 고집

그럼 우리 테이블에 (샐러드 셀프바)

50가지 야채를 세팅해 볼께요

 

저의 가족은 일단

(삼겹 대패 한판 주문완료)

 

소세지 하나도 같이 나온답니다.

그럼 식판에 대패삼겹살을 올려볼께요.

(이놈, 맛있게 생겼네용)

 

다양한 맛을 고집에서 즐겨보세요

(흑돼지대패) (삼겹대패) (꽃삼겹-포크밸리) (한우차돌)

 

나는 (김치볶음밥) 시키려고 했는데,

아내가 (공기밥 2개) 시켜서 (샐러드 셀프바) 이용해서

맛있게 (볶음밥)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용

 

우리딸은 볶음밥 잘 먹지 않은데

샐러드 셀드바 덕분에 너무 맛있게

(삼겹대패) 먹고 (볶음밥)까지 너무 배부르네용

 

 

우리 가족은 웃으면서 집으로 귀가했어요

참고로 (아이스크림)도 있답니다.

우리 딸이 아이스크림 있어서 너무 좋아하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먹은 음식 가격은

(삼겹대패 한판 28,000원)

(공기밥 2개 2,000원)

(샐러드 셀프바 3인 6,000원)

(콜라 1개 2,000원)

(총 38,000원)

너무 배부른데, 저렴하네용

(내돈내산 대박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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