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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3(19) : 빡 16(18)

에버리지 0.26 / 하이런 3점

 

빡은 운송업에 종사하는 친구다.

일주일 중에 토요일만 쉰다.

친구의 친구지만,

당구장에서는 승부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빵주네 13(20)

에버리지 0.404 / 하이런 2점

 

빵주네 사장님하고는 정말 몇 개월만에 경기했다.

예전에는 자주 쳤는데, 서로 삐지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고, 어린 아이처럼.

 

 

세번째 경기

3쿠션마니아 21(27)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396 / 하이런 4점

 

야구는 9회말 2아웃

축구는 90분 경기

당구는 각자 목표 점수까지.

끝날때 끝난 게 아니다.

(포기 하지 않는 자, 반드시 승리하리라)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3(19) : 쏘~리 22(25)

에버리지 0.26 / 하이런 2점

 

당구의 기본기는 손으로 결정된다.

받침대가 흔들리면 안된다.

정확한 당점으로 1구를 맞춰야 한다.

(기본기를 반성하는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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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휴가를 사용했다.

집에서 빈둥빈둥 거릴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려 갈까?

(결국에는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려 가는중)

 

 

나는 목욕탕 가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때수건을 구입하고

올한해 묵은 모든 감정과 때를 한번 밀고 싶었다.

(자신을 믿어요, 당신은 그 누구보다 더 잘 할수 있어요)

 

 

국제사우나 1층에 위치한

(풍년당 베이커리카페)

맛난 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정말 좋네용

 

 

첫번째 경기

한정호 10(18)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5 / 하이런 3점

 

정호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이젠 정호는 나의 영원한 적수가 아니다.

내가 이기는 확률 70% 넘기 때문에,

당구 연습좀 하고 오세용 ^^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0(19) : 한정호 16(18)

에버리지 0.2 / 하이런 2점

 

역시 당구는 매순간 달라진다.

방심하거나 멘탈이 무너지면

그냥 무너지는 법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한정호 13(18)

에버리지 0.559 / 하이런 5점

 

쫑도 실력이다.

운도 실력이다.

운좋게 하이런 5점 때렸네.

정호 멘탈이 무너지는구나.

 

 

네번째 경기

만바리콜 22(23) : 용기곰돌이 13(19)

에버리지 0.26 / 하이런 1점

 

나의 생일은 12월 26일이다.

아내가 생일 선물로 운동화를 줬다.

새신을 싣고 새바지를 입고 당구장을 오다니.

 

 

다섯번째 경기

바람의한큐 27(27) : 용기곰돌이 18(19)

에버리지 0.383 / 하이런 3점

 

정말 짜릿한 경기를 했다.

서로 1점을 남겨두고 혈투를 펼쳤다.

쉬운 배치를 놓치게 내내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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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9연승 달성.

내가 응원하는 (흥국생명)을 3대1로 완파했다.

스포츠도 인생과 닮은 건가?

저력이 있는 팀은 한번 기세가 살면 그 연승이 언제 깨질지 모른다.

 

 

2023년도 열흘만 지나면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사라진다는 표현)보다 (잘 지내왔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때의 시간을 온전하게 느끼며 지내왔으니까,

사라짐보다는 알차게 공존했다는 말이 어울린다.

 

 

마침표를 찍기 위해 겨울이라는 자연현상이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는 것일까?)

추워지니까. 밖에 나가기 싫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집에서

올한해를 되돌아보라고 자연이 우리에게 시간을 제공해 준다.

 

 

2023년 한해는 나 자신이 바라는 방향대로 뚜벅뚜벅 걸어온 것 같다.

'외롭다' '나는 왜 혼자일까'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런 의문점이 들 시간적 여유가 없이 (독서모임) (풋살) (당구) (마라톤)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쉴 틈이 없었다. 나의 마음에서 이걸 해.

외치면 참석 클릭, 훈련 돌입, 그냥 실전에 부딪혔다.

생각하는 것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 2023년이 아니였나 정의내릴수 있다.

 

 

용기곰돌이 부주제처럼 (이 세상에 다양한 주제에 마음껏 부딪혀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그냥 걸어보았다.

(어~~ 나름 재밌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이걸 하나보다 체험한 소중한 경험.

그 경험으로 지금은 이런 의문점에 빠졌다.

이제는 다양한 것을 경험하는 것보다 한곳에 집중해서 깊게 빠져야 히지 않나라는 의문.

 

 

그냥 웃긴다. 솔직히 다양한 것을 경험하지도 않았다.

(독서) (마라톤) (당구) (풋살) (영화감상)도 이제 (걸음마 단계인데)

독서에 미친듯이 이 세상 모든 책을 읽고 싶다는 열정이 없지 않은가?

마라톤도 겨우 10km 완주만 (5회 달성) 하지 않았는가?

당구도 저점자 실력, 꼬맹이 수준 그대로인데?

풋살도 어쩡정한 플레이로 강팀 만나면 도망가기 바쁘지 않았는가?

영화와 드라마도 이제야 겨우 나만의 관점으로 시청하는 수준인데 말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더 많이 더 깊게 더 열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꼬맹이 수준에서 벗어날수 있다. 곰돌이님. 아시겠나용 ^^

 

 

마라톤으로 치자면 이제 겨우 20/1 완주한 셈이다.

10년간은 아무런 생각하지 말고, 지금 유지하고 있는 습관대로 묵묵히 걷자.

10년후 20/20 골인점을 패스할 때, 나의 마라톤 플레이가 어땠는지 논할 수준일 것이다.

(그때까지는 아무런 생각없이 한발, 한발 뛰면 되는 것이다)

 

 

2024년 그냥 뛰련다.

미친듯이 책을 읽고,

마라톤도 매년 10km 완주 2회를 (55분)안에 골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스포츠도 한 순간, 한 순간 승부처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사색하면서 확률 높은 코스를 선택해 연승하는 기쁨을 맛보니라.

운동은 제일 중요한 게 체력이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체력을 길러서 마음껏 활약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ㅣ드 시키자.

제발 운동 쫌 제대로 합시다. 이놈아~~~

 

 

아내가 전달 생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걱정보다는 소중함이 나에게 오는 거니까.

나의 방식대로 그냥 하자. 그냥 묵묵히 매순간을 온전히 집중하면서 살아가자.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고 싶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보다는 (내가 할수 있는 몫만큼 해내고 싶다)

20대, 30대 내가 가진 장점은 (함께 행복해 지는 것이었다)

저 친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 친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방식을 소개시켜줘야지. 스스럼 없이 솔직하게 부딪혔던 그 시절.

그 시절처럼 나아가고 싶다.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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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해피엔딩)으로 마감하려고 할때

다시끔 우리를 (시험하는 일)이 진행되기도 한다.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안되는 건가요?

몇주전 어느 모임에서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되돌리고 싶은 것은?

(어느 중년 여성께서 바로 '결혼'이라고 외쳤다)

이승준 아버지역

정말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는 것인가?

자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가족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왜 아빠들은 혼자 있게 되는지 한번쯤 사색해봐야 한다)

김효진이 일본에서 (대히트 친 음반판매량)을 알리지 않는 대표

효진은 대표가 (횡령)했다고 생각했는데

(돈을 유지하는 능력)이 없으면

그 돈은 소스란히 나의 손에서 떠난다고 하네용.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는데, 돈이 항상 없었던 나로서는 그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용.

력은 무시할수 없는 법이죠.

(이상한 변호사)에서 (디바)로 캐릭터 완전 변신.

연기자, 새로운 캐릭터로 탈바꿈 할수 있는 능력자.

덕질의 행복

지금 현재 나는 (여자배구 선수) (이소영선수)에 푹빠졌다

그녀의 멋진 플레이가 나의 심장에 행복을 덤프질한다.

얼마전 흥국생명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어찌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채종협 배우처럼

(친구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끝까지 실행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이 어쩌면

(우리 삶에서 제일 순수하고 용감한 때는 아닐까요?)

성인의 나이가 되면서

(그 약속)(그 꿈)은 점점 멀어지는 현실이네용

사람은 환경에 빠른 적응을 하죠.

박은빈 배우처럼 (과거의 품었던 꿈)

매번 되새길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그 꿈과 현실이 만나는 시점이 오겠죠

(너의 이름은)

실현되기 힘든 시점을 위해서

오늘도 묵묵히 버티고 나아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가 그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도 (무인도의 디바)를 보면서

나의 꿈에 대해 사색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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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진동복지센타 풋살장을 방문했다.

(풋살은 구기종목)이다. 공을 사용하여 경기를 하는 스포츠.

풋살은 공만 있어서 플레이를 진행할수 없다.

(사람들이 모여야 게임이 가능한 종목)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규칙)이 정해지고

그 규칙에는 (약속)이라는 실천 항목이 주어지게 된다

(실천)하지 않으면 그 규칙은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규칙보다 (풋살)이 좋아서 여기 모인 멤버들

약속과 실천 그리고 의미보다 뛰는 게 좋아서 여기 모인 멤버들

그 멤버속에 나도 포함된다

 

 

풋살을 하다보면 (거치른 몸싸움)이 일어난다.

그 부딪힘에 나도 모르게 (언짢은 표정)이 표출된다.

서로 언짢은 표정, 그 누구의 잘못일까?

 

 

나무처럼 살아야 한다

욕심없이 살아야 한다

부딪혔을 때 그냥 (괜찮으세요?)라면서

풋살이 좋아서 모인 멤버를 챙기면 그만이다

 

 

근데 그 순간에는 그 사실을 직시하기 힘들다

나만 억울한 것 같고, 왜 내가 양보해야 하는지

(나의 자존심)(사과)하지 말라고 외칠수도 있다

 

 

(새풋살화) 2번 싣었다

새풋살화를 싣고 뛸때는 우리팀을 생각하면서 뛰자

(양보)하면 어때? (같은 우리팀)인데

 

 

오늘의 경기를 뒤돌아보면서 깨닫은 점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다

 

 

(욕심)이 많아서 공격수했다가

수비가 흔들리면 수비수했다가 이동하니까

(체력)도 더 소비되고 (전체 운영)이 무너지게 된다

 

 

오로지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때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고 간다

수비수는 공격수가 나를 지나칠수 없도록 마크한다

그리고 공이 왔을 때 우리팀을 믿고 빠르게 패스를 넣어준다

우리팀을 (신뢰)하지 못하면 결과가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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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걸어야 하는 사람이다.

사무실이나 집에 있으면 갇힌 느낌이 든다.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사고 또한 막혀서 희망적인 회로는 없어진다.

(탁상공론만 반복된다)

 

 

14410보 달성

(10km 걸었다)

같은 공원에서 운동을 하지만, 하늘이 구름이 떠 있으니

같은 공간은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연출하게 된다.

 

 

사람들이 집합으로 사는 아파트도 조명 덕분에 환하게 빛을 내고 있다.

바다의 흐름을 유심히 지켜보면 끊임없이 파도가 솟고 꺼진다.

(불교)에서는 (파도를 인간의 생명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파도가 치면 태어나고, 파도가 꺼지면 죽는 상태.

 

 

파도는 혼자 솟고 혼자 꺼지지 않는다.

바다라는 큰 흐름에 의해, 우주라는 광활한 공간에 의해,

생명은 태어나고 생명은 다시 무의 상태로 우주로 돌아간다.

 

 

(이세상 모든 진리) (함께여야 존재하는 건 아닐까?)

(자신의 존재) (타인들의 힘으로 의해 태어났으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각자 따로지만 어쩌면

(모든 게 연결되어 있는 건 아닐까?)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공유하는 길

그래서 자전거는 천천히 운행해야 한다

예전에는 (자전거 LED 조명)이 너무 눈부셔

속으로 (저 녀석들)은 정말 배려심이 없네.

욕을 하곤 했다.

 

 

그런데 아내가 (전기자전거)를 사고,

눈부신 LED 조명을 달고 주행하니까.

이제는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정말 (나의 가족)이 타고 다니니까.

우리들 이제 불평보다는 이해합시다.

이런 (어이없는 사고 전환)이 되고 말았다.

 

 

이념과 사상을 벗어나서 이제 (지구민족주의)로 살아가면 안될까요?

생명주의로 피부색이 같든 다르든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사상을 벗어나봐요.

그렇지 않으면 (다 죽는거야)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이젠 우리 함께 사는 세상으로

조금씩 조금씩 (지구민족주의)가 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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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진오일 5천킬로에 주기적으로 교환해준다.

현대서비스센타에서 나의 타이어를 보더니

(사장님, 당장 타이어 교체하세요)

2016. 9월달 나의 결혼식 한달전에 바꿨으니

(7년 3개월이 흘렸네요)

(타이어 교체한지가)

회사 근처에 있는 타이어 365할인매장

사장님은 상냥한 멘트로

(솔직히)라는 말에 더 실감이 간다.

(타이어 교체 시기)는 대략

(4년 주기)로 보시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이 장비들은 어떤 역할을 담당할까?

그 의문이 하나씩 풀렸다.

작업하시는 모습에 그 장비들의 역할을 목격했으니

녹슨 부분에 도색 물감을 취하니까

(정말 새것이 되어버렸네용)

앞으로 4년동안 나의 발이 되어준

(나의 타이어)

잘 부탁드립니다

(새신을 싣고) 뛰어보자 팔짝 ~

나의 기분은 (새 타이어를 타고) 달려보자 팔짝 ~

사장님께서 마지막으로

(타이어에 오일)을 발라주니

정말 타이어가 빛이 나네용

오~~~~

새 타이어 싣고 달려보니,

정말 소리가 다르네용

(너무 조용해용)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타이어 바람 넣을려 오라고 하시네용.

손세차를 3개월에 한번씩 해야 되겠어요

(사장님, 손세차 가격은 얼마인가요?)

(4만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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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행복한 걸까?

(아내가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디원카페 보더니)

(내일 이곳으로 갑시다)

(그리스 로마 신화 풍경)을 재연한 (디원카페)

아내는 사진 찍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고 왔다.

나는 오로지 나를 보호해 주는 (뚜꺼운 외투로 무장)했다.

바닷가와 하늘이 가까운 도시

진짜 그리스 로마에 온 느낌이다.

하늘을 보면서 어떤 울부짖음을 외치는 걸까

(이 친구는)

정말 (신이 있다면 왜 인간들의 살인적인 모습을 지켜보는 것일까)

정말 (인간이 아이처럼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때)

신이 어른스럽게 인간에게 (따끔한 충고)가 필요한 지금 시점이다.

한때 지구 중심에 있었던 (그리스 로마)

지금은 세월앞에 그 흔적만 남기고

쇠퇴된 나라가 되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변하지 않을 거라는 고집스러운 자만심만 있을뿐.

지금 힘이 있다고 (힘 없는 민중을 짓밟은 그 사람들)

시간이 나중에 반드시 (죗값을 받으려 오겠지)

우리의 어깨에 날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면서 이 땅을 지켜보면

작은 것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내 꺼야, 그것도 이것도 저것도 내꺼라고)

(천국의 계단)

우리는 누구나 세월앞에 장사가 없다.

어떤 사람도, 어떤 생명도, 나중에는 이 천국의 문을 열고

우리가 온 세상으로 떠나야 한다.

그때 나는 (참 즐겁게 잘 살았네용) 말할수 있는 내가 될수 있을까?

천국의 계단을 오르기에는

세상에 아직 못해 본 것이 많다.

아직 보지 못한 여행지가 너무나 많다.

우리는 각자 인생에서 (히어로)다.

어떤 히어로가 나타나서 우리의 인생을 바꿔주지 않는다.

오로지 나의 삶을 바꿀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내가 바로 (히어로)

(왕좌에 앉는 자)

그 책임을 쥘머진 자

무슨 책임이니, 그냥 앉는 거지머

어떤 자리에 앉든

(내 자리가 왕좌요)

자신이 정하든 되는 법

오늘이라는 시간

우리가 바로 인생의 중심에서

(주인공)이다

기장군 (디원카페)에서

(아름다운 바다뷰와 그리스 로마 신화)속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한잔 하면서

(인생의 주인공, 인생의 히어로)가 되어 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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